03/07/2024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사칙연산을 배우는 것이 시작이다.
사칙연산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구구단을 외운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도 알파벳을 알아야 한다.
대문자와 소문자 모두 외워야 한다.
이것은 학문의 시작이다."
『돈의 속성』(김승호 저)는 경제 지식도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기본적인 경제 용어를 잘 읽어보고 내용을 이해하고 남에게 설명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한다. 경제 용어만 공부해도 젊은이들이 함부로 부채를 만들지 않을 것이며 수입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면서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재산의 형성 과정에 참여해 나가며 자긍심 가득한 존경받는 부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괜찮은 아침, 밀리의서재에서 형광펜으로 그어 놓은 이 대목을 굳이 찾아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의 김진중 저자님도 같은 마음이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제로샷 프롬프팅, 원샷 러닝, 퓨샷 러닝, 생각의 사슬(CoT), 제로샷 CoT, 컨텍스트, 인스트럭션, 프롬프트, 인컨텍스트 러닝, 벡터화, 벡터 서치, 임베딩, 임베딩 벡터, 임베딩 모델, 시맨틱 서치, 하이브리드 서치, 정책, 규칙, 스타일 가이드, 제약 사항, 프롬프팅, 자기 일관성, 샘플링 투표, 선택 추론, 최소에서 최대로, 리액트...
용어와 개념은 처음 공부할 때 낯설어서 그렇지, 알고 나면 '세상일이 모두 연결되어 있구나', '크게 새로울 게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관련 공부가 아주 쉬워집니다.
'괜찮은 아침'으로 시작한 이 시간이 '괜찮은 오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돈의 속성』의 김승호 저자처럼 "나는 한국의 모든 국민이 위에 열거된 용어를 이해하는 나라가 되면 얼마나 멋질까 상상하며 웃는다."를 따라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