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마티

18/04/2024

『공간을 쉽게 바꾸는 조명』 4쇄를 찍었습니다. 오랫동안 품절을 걸어두었는데요, 꾸준히 재쇄 요청 전화가 들어와서 고심 끝에 표지를 교체해 내놓습니다(본문은 그대로!). 산뜻해진 표지만큼 새로운 독자들과 많이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표지 작업은 이기준 디자이너.

17/04/2024

유지원 미술 큐레이터의 『미술 사는 이야기: 신생공간이라는 사건과』 제작을 마쳤습니다. 곧 서점에서 만나요!

[차례 미리보기]

프롤로그: 상자를 열다

전시 보고 옥상에서 만나요
굿-즈의 불나방
미술을 소비하고 소유하는 방법
예쁜 것이 못생긴 집에 와야 한다니
장이 서면 달려가야 한다
같이 살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
물욕의 정체
컬렉션은 곧 독해, 어쩌면 자기 예언
시간을 얼려 보관하기
새로운 놀이의 규칙
우리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신기루와 롤 케이크
미끄럽고, 울퉁불퉁하고, 기울어진 땅
열린 공간 닫힘
이야기는 계속된다

에필로그: 사는 일에서 사는 일로
미술 사물 도감

12/04/2024

도서관의 날, 정독도서관에서, ”도서관은 살아 있다“고 책으로 말해봅니다. 도서관에서 다양한 강연을 들으세요, 영화를 보세요, 독서모임을 하세요, 책을 빌리세요, 공예를 배우세요. 여러분의 활발한 이용으로 도서관 예산을 늘려야 하는 이유를 확인시켜주세요.🦾

08/04/2024

한국 아파트단지의 시작점, 마포주공아파트의 탄생과 그 영향력을 연구한 『마포주공아파트』는 도화동 7번지 ‘연와(벽돌)공장’에서 시작합니다.

마포형무소의 노역장에 세워진 이 벽돌공장은 『식민지 건축』(마티, 2022)에도 잠시 등장합니다. 식민 통치를 위한 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조달하기 위해 1907년 지어진 것이었죠.

박철수 선생님께서 『식민지 건축』에 단 세 줄 등장한 벽돌공장을 바로 알아차리시고 트윗-아카이빙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05/04/2024

『마포주공아파트』가 『경향신문』 4월 5일 자 18면에 소개됐습니다.🙂

경향신문이 더 이상 토요일에 신문을 발행하지 않기로 하면서부터 “책과 삶” 코너가 금요일 자로 옮겨왔어요. (하지만 아직도 금요일 책 코너가 익숙지 않은 1인...

이혜인 기자는 마포주공아파크가 “도시의 사유와 계급화의 시초”라는 점을 부각하며, 3개월 만에 설계된 정치 상황과 대한주택공사의 자금난 속 마포주공 임대를 분양으로 전환한 점, 이를 기점으로 주택의 공공성이 삭제되고 상품화되며 편의시설까지 입주자의 부담이 된 맥락을 착착착 짚고 있습니다.

05/04/2024

#마감 #미술사는이야기 #신생공간이라는사건과 #저자 유지원 #디자인 오혜진 #커밍순

덧: #디자이너가퇴사해편집자가만든하이라이트이미지 #😎

03/04/2024

『마포주공아파트: 단지 신화의 시작』은 이기준 디자이너 가 디자인했습니다.

그 시절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목의 서체를 세심히 골라주었고, 표지로 쓰기에는 화질이 다소 낮고 어두웠던 사진을 산뜻하게 보정해 재탄생시켰습니다.

본문의 도판과 장의 시작 페이지는 큼직큼직 시원하게 넣고, 각주와 사진 번호 등은 오밀조밀하지만 제 기능을 정확하게 합니다. 요소들의 크기가 대비되면서 책에 힘과 리듬감이 부여된 것 같아요.

이기준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마포주공아파트’라는 60년 전 사건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을 줍니다. 독자분들께도 그렇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02/04/2024

집 책, 하면 박철수 선생님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티에서 2021년에 나온 『한국주택 유전자』(전 2권)는 일제강점기 관사에서부터 지금 한국의 거의 모든 것이 얽혀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학술 도서가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상을 받으며 주목받았습니다. 『마포주공아파트: 단지 신화의 시작』는 『한국주택 유전자』의 마포주공아파트 부분을 따로 떼어내 좀 더 펼쳐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주거 연구라는 외길만 걸어오신 박철수 선생님의 저작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파트
#거주박물지
#경성의아파트
#한국주택유전자
#마포주공아파트

01/04/2024

『마포주공아파트: 단지 신화의 시작』이 온라인 서점에 하나둘 등록되고 있습니다.🙂

마포주공아파트는 한국 아파트 단지의 시초이자 원형입니다. 단지 내 인프라(놀이터, 경로당,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등)를 입주자가 부담하는 개발 방식, 임대가 아닌 분양, 30년 이후 재개발 등 현재 아파트단지의 거의 모든 특징이 마포주공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이 책은 밝히고 있습니다.

박철수 선생님의 특장점인 방대한 자료 수집과 공개가 이 책에서 여지없이 빛을 발합니다. 늦은 근대화와 산업화를 겪은 한국의 최대 발명품인 아파트, 그 시작점에 서 있는 마포주공아파트의 탄생 과정과 의미를 이보다 더 상술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전 세계적으로 ’아파트‘라는 주거 유형을 찾아보기는 쉽지만, 한국처럼 계층을 재생산하고 입시와 교육체계까지 좌우하는 인자로 기능하는 곳은 없을 겁니다. 마포주공이 그 최전선에 서 있었고, 여전히 우리는 마포주공아파트 체제에서 살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마포주공아파트』는 박철수 선생님께서 병상에서 쓰신 원고를 출판사가 받아 사후에 편집이 이루어졌습니다. 주거사와 주거문화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신 선생님의 마지막 책을 펴내게 되어 기쁘면서도 무거운 마음입니다. 이 책이 꼭 필요한 독자들에게 가 닿을 수 있길 바랍니다.

01/04/2024

#리그램 - by
_

⚪️ [북토크] 신성아 작가

지난 1월, 이 책을 읽고 피드에 이렇게 썼어요.
’지금은 1월이지만 올해 말에 내심이 ‘2024 올해의 책 10’을 꼽는다면
이 책은 반드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반나절 만에 악성 질환을 진단받은 아이를 24시간 간호하며 지나온 1년 6개월,
저자는 간병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고 깊게 나아가 마주하는 현실과 구조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가정 내 정치와 돌봄, 의료계에 대해서
치열하고 날카롭고 깊은 사유와 용기가 탄생시킨 책.
신성아 작가님이 직접 들려주는 북토크에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릴게요.
​
이 북토크는 ’삶은 소박하게, 사유는 높게‘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인문학 출판사 마티와 함께 합니다.

🟢 북토크

| 일정: 2024년 4월 19일(금) 저녁 7시 30분 (약 1.5시간 진행 예정)
| 장소: 책방내심
| 인원: 10명 (선착순 마감)
| 참가비: 5천 원

| 신청방법:
- 프로필 링크> 북토크 신청서 접수 후 참가비 입금

🟢 소개
등교를 준비하던 아이가 코피를 흘렸고, 멈추지 않았고, 더 상급병원으로 이동하다가 국립암센터에 도착해 악성질환 진단을 받는다. 불과 반나절만의 일이었다. 그날로부터 1년 6개월간 아이의 생명이 위태로운 극적 긴장 속에서 24시간 대체 없는 간호를 이어가며 저자는, 어떤 엄마도 꺼낼 수 없던 어렵고 무거운 질문을 내놓는다.
​
🟢 신성아 작가
국어국문학과 영상이론을 공부했다. 광고 · 마케팅 업계에 몸담았다가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일하던 중 딸의 암 간병을 위해 휴직했다가 최근 그만두었다. 지금은 딸의 전일, 전속 간병인이다.
​_

#신성아
#사랑에따라온의혹들
#마티

28/03/2024

『마포주공아파트: 단지 신화의 시작』이 방금 사무실에 도착했어요. 온/오프라인 서점에 배본되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우리는 여전히 마포주공아파트 체제에 산다”

아파트단지는 한국 사회의 태양이다. 아파트 가격은 정권의 명운, 개인의 인생을 좌우한다. 정치·경제적 이해관계, 계층의 재생산, 입시와 교육체계 모두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회전한다. 20세기 한국의 최대 발명품 이 아파트단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기존 동네와 구별짓기 전략, 단지 내 인프라를 입주자가 부담하는 개발, 임대가 아닌 분양, 30년 이후 재개발 등 한국 아파트단지의 시작점에 마포주공아파트가 있다. 1960년대 말 국민소득 7천 달러 시대의 개발방식은 60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27/03/2024

건축가, 건축주, 시공사가 함꼐 하는 『집짓기 바이블 2.0』 북토크 예고!

👉 임태병 문도호제 건축가
“소유와 임대 사이, 다양한 길이 가능해요” - 임차 아닌 점유의 형태로 세 가구가 살고 있는 ‘풍년빌라’ 사례를 들려드려요.

👉 최이수 응암동 이미집 건축주
“신축에서 대수선으로 우회, 전 과정 타임테이블 공개!” - 오래된 다세대빌라에서 5년쯤 살면서 찬찬히 구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상승한 자재값 등 변화한 환경에 맞춰 신축에서 대수선으로 선회한 과정 대공개.

👉 전은필 시공사 지음재 대표
“구조와 마감 수준에 따라 비용은 얼만큼 다를까?” - 제일 중요한 구조! 제일 마지막까지 비용 상승의 주범이 되는 마감! 예산에 맞게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북토크 안내
✧ 일시: 2024년 4월 3일(수) 저녁 7시 30분~
✧ 장소: 레드브리크라운지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0, 4층 로컬스티치 홍대2)
➜ 주차가 어렵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도서 지참 필수 / 현장 구매 가능 (현금 또는 계좌이체, 카드 불가)
✧ 참가 신청: 프로필 링크 참조 (구글 폼 작성이 어려우신 분은 메일로 문의 주세요!)
✧ 모집 인원: 선착순 40명
✧ 문의: [email protected] / 02.333.3110 / 인스타그램 DM

22/03/2024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 2쇄를 찍었습니다. 저자와 독자 여러분께 중쇄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몹시 기쁩니다.😄

21/03/2024

『마포주공아파트』 제작을 넘겼습니다. 표지는 처음 공개했던 가안 대신 고심 끝에 이것으로 최종 결정. 앞표지에 제목이 없는 이유는, 먹박을 찍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케이모던 2로 먼저 나왔던 『둔촌주공아파트』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21/03/2024

어제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일인칭 가난』 저자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50여 분이 참석해주셔서 부산에서 올라오신 작가님과 진행을 맡은 편집자도 기운 넘치게 북토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사진 속의 ‘책 커피’📚☕️는 부산동백 믹스커피인데요, 작가님의 서프라이즈 선물! 책 베개, 책 수건까지 봤지만, 책 커피는 처음이네요. 덕분에 달달하게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19/03/2024

『일인칭 가난』을 쓴 안온 작가는 이소호 시인을 애정합니다. “가부장제가 쉬쉬하는 것만을 골라 표지처럼 세우는” 그의 시는 가족과 여성, 가난과 폭력을 여과없이 드러내곤 하죠.

『일인칭 가난』과 이소호 시인의 『홈 스위트 홈』(문학과지성사, 2023)을 가까이에 둡니다. 책들이 서로 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보면서, 이 다음 책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곰곰 고민합니다.

12/03/2024

건축가, 건축주, 시공자와 함께 하는 『집짓기 바이블 2.0』 북토크가 열립니다.

✨누구나 오실 수 있어요!✨
◌ 집과 거주에 대해 어떤 방향이든 대안을 모색 중인 누구나
◌ 아파트가 아닌 다른 방식의 주거에 대해 절실하게 궁금한 누구나
◌ 다세대 / 다가구 / 코하우징 / 주택 조합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 단독주택을 비롯해 작은 건축물을 짓거나 고칠 계획을 갖고 있는 누구나

✨북토크 주인공✨
임태병 문도호제 대표 건축가
최이수 응암동 이미집 건축주
전은필 시공사 지음재 대표

✧ 일시: 2024년 4월 3일(수) 저녁 7시 30분~
✧ 장소: 레드브리크라운지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0, 4층 로컬스티치 홍대2)
➜ 주차가 어렵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참가비: 15,000원 (도서 지참 필수 / 현장 구매 가능)
✧ 참가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LIvVqxtKWJILBtUIOgkKPepcjDWXRQR-52DFdBKxPJw6s3A/viewform
(구글 폼 작성이 어려우신 분은 메일로 문의 주세요!)
✧ 모집 인원: 선착순 40명
✧ 문의:
[email protected] / 02.333.3110

12/03/2024

건축가, 건축주, 시공자와 함께 하는 『집짓기 바이블 2.0』 북토크가 열립니다.

✨누구나 오실 수 있어요!✨
◌ 집과 거주에 대해 어떤 방향이든 대안을 모색 중인 누구나
◌ 아파트가 아닌 다른 방식의 주거에 대해 절실하게 궁금한 누구나
◌ 다세대 / 다가구 / 코하우징 / 주택 조합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 단독주택을 비롯해 작은 건축물을 짓거나 고칠 계획을 갖고 있는 누구나

✨북토크 주인공✨
임태병 문도호제 대표 건축가
최이수 응암동 이미집 건축주
전은필 시공사 지음재 대표

✧ 일시: 2024년 4월 3일(수) 저녁 7시 30분~
✧ 장소: 레드브리크라운지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0, 4층 로컬스티치 홍대2)
➜ 주차가 어렵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참가비: 15,000원 (도서 지참 필수 / 현장 구매 가능)
✧ 참가 신청: 프로필 링크 참조 (구글 폼 작성이 어려우신 분은 메일로 문의 주세요!)
✧ 모집 인원: 선착순 40명
✧ 문의: [email protected] / 02.333.3110 / 인스타그램 DM

09/03/2024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 저자 북토크가 방금 끝났어요.

너의작업실 은 한눈에 손님과 주인 사이에 벽이 없고 서로의 관계로 지탱되는 공간이라는 것이 보이는 서점입니다. 책장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단골손님이자 작업인이 소개하고 싶은 책들을 우선으로 비치하는 듯합니다. 여러 사람의 책장 한 조각씩을 들여다보는 느낌.

•••
1975년 아이슬란드에서 있었던 “여성 파업”으로 이야기의 포문을 연 신성아 작가님은 돌봄이 노동으로 인식되어야 하는 이유와 그 인식을 위해 가족 내에서, 사회에서 정치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한 목소리를 전하셨어요. 이에 참석자 분들도 열띤 질문으로 화답해주셨답니다.

기꺼이 시간과 공간을 내어주신 너의작업실과 자리를 채워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08/03/2024

집, 짓거나 대수선 시 알아야 할 모든 것
* 땅 매입부터 예산 마련과 운용
* 설계 및 시공 계약
* 공정별 체크 포인트
* 별책부록 실전 현장 노트까지!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257472

08/03/2024

2024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며, 여성 작가, 편집자, 그리고 알라딘 MD가 “당신이 붙들고 사는 여성의 문장과 그 문장이 실린 책”을 꼽았습니다. 마티의 책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과 『계속 쓰기』를 붙들어주신 작가님과 편집자님이 계셨어요. 여러분과 나눕니다.

✳︎ 이슬아 『가녀장의 시대』 작가 —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
나 역시 그가 내게 원했던 돌봄, 하루 세끼 밥을 챙기고 밖에서 상처받은 감정을 보듬어주는 돌봄을 누군가에게 받고 싶다. 사실 이러한 형태의 돌봄노동이 바로 국가와 자본이 개별 가정에 오랫동안 강요해온 노동력 재생산 기능이다.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돌봄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

✳︎ 임희정 『질문이 될 시간』 작가, 아나운서 — 『계속 쓰기』
책임져야 할 일들이 있기에 요령과 장비를 갖춘다.

✳︎ 박시영 단추 편집장 — 『계속 쓰기』
우리는 뿌리를 내려야 비로소 날 수 있다. 대체로 다른 자세들이 더 힘들어 보이지만, 때로는 산 자세가 가장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정적일 것. 땅에 뿌리내릴 것. 세상에 자기만의 장소를 요구할 것.

07/03/2024

각주* 84호를 발송했습니다. 세계여성의날을 핑계로 책을 그득하게 실어 보냈어요. 신성아, 안온 작가님에게 추천받은 책 두 권은 사진에 없습니다. 궁금하시면 메일을 열어보세요!

#집짓기바이블2.0
#즐거운남의집
#외롭지않을권리
#젊고아픈여자들
#보이지않는여자들
#일하다아픈여자들
#증발하고싶은여자들
#신성아작가님의추천책
#안온작가님의추천책

06/03/2024

KBS 시사기획 창 “가사노동 해방일지” 편에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 저자 신성아 선생님께서 출현하셨어요.🙂 32분 20초부터!

가사 및 돌봄 노동의 성 불평등 문제를 논하는 자리에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이 더 자주, 더 많은 곳에서 언급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사노동 해방일지”를 보시려면, 프로필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06/03/2024

다세대, 다가구, 주택조합, 코하우징, 단독주택 등
나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엇을 알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사회 전반의 흐름과 제도 변화, 상황별 사례까지!

초판을 출간 후 12년간 꾸준히 개정판이 나오며 내 집 짓기의 로망을 간직한 이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집짓기 바이블』이 『집짓기 바이블 2.0』 완전 개정 신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새로운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 6인이...

05/03/2024

️✴️ 박세진 패션 칼럼니스트의 패션을 향한 질문들

◌ 하이 패션이 인권, 친환경, 다양성과 손잡았던 구간은 지속될까?
➜ 『패션의 시대: 단절의 구간』(마티, 2023)

◌ 패션은 어떻게 무의미해지는가?
➜ 『패션 vs. 패션』(워크룸프레스, 2016) / 현재 판매 중인 것은 2018년 버전

◌ 의식주 중 의(衣), 즉 일상복이란 무엇인가?
➜ 『일상복 탐구: 새로운 패션』(워크룸프레스, 2019)

◌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
➜ 『아메토라』 [W. 데이비드 막스 지음, 박세진 옮김, 워크룸프레스, 2020]

29/02/2024

#리그램 -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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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팬이 작가의 이름을 호명하면
서점이 팬심을 잇는 다리가 되고
작가가 응답하는 팬심 북토크.
다섯 번째 주인공은 을 쓴
’신성아‘ 작가님입니다.

일과 돌봄 사이에서 쫓기듯 살아가는 사이 따라오는
질문에 답을 찾지 못했던 우리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둘러싼 현실을 명징한 언어로 묶어낸
을 앞에 두고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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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년 3월 9일 토요일 19:30~ (약 90분)
📍장소 ➔ 너의 작업실(경의중앙선 풍산역 도보 5분)
📍인원 ➔ 선착순 20명
📍참가비 ➔ 10,000원
* 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271-210230 김태영
📍신청방법 ➔ 너의 작업실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내 신청서 작성
📍준비물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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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신성아‘
국어국문학과 영상이론을 공부했다. 광고 · 마케팅 업계에 몸담았다가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일하던 중 딸의 암 간병을 위해 휴직했다가 최근 그만두었다. 지금은 딸의 전일, 전속 간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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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팬심 북토크를 함께 만든 사람
- 읽고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몰입의 공간 ’너의 작업실‘
- 읽고 여행하며 살아가는 ’집시‘

29/02/2024

『집짓기 바이블 2.0』의 든든한 초석이 되어준 좋은 집 짓기 시리즈. 평면과 구성이 좋은 집의 기초임을 알려주는 시리즈입니다.🏠😼

27/02/2024

일제가 조선, 대만, 만주에 지었던 건축(물)에 대한 연구서인 『식민지 건축』에는 조선 경성의 사례로 조선총독부, 경성부 청사, 공업전습소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자세한 도면을 싣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경성의 건축물과 그 도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경성부 건축도면 자료집』(서울역사편찬원, 2018)이에요. 종이책은 절판됐지만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북으로 볼 수 있답니다.

27/02/2024

교보문고 합정점 예움 코너에 자리한 『집짓기 바이블 2.0』. 듬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