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022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이 반환점을 돌기까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정책을 꼽으라면 대개 코로나19 백신의 광범위한 접종을 꼽을 것입니다 – 처음의 기대와 별개로, 코로나19 백신의 광범위한 전세계적 접종은 결과적으로 의료체계에의 팬데믹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서 ‘숨 쉴 틈’을 주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데에 일조하였습니다. 기대와 달리 팬데믹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은 되지 못했지만, 고도의 방역정책으로 자원을 소진한 각국의 방역체계의 부담을 줄이고 시간도 어느 정도 벌어줬다는 차원에서 백신의 역할은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던 시기, 다들 “효능률”이라는 수치가 높은 백신을 맞으려고 너도나도 찾아 다녔던 것, 기억하십니까? 효능률, 혹은 예방 효과가 높은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백신 물량이 풀리길 기다리고, 때로는 먼저 맞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쯤 코로나19 백신을 효능률로 비교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구심이 드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효능률을 바탕으로 한 백신 간 비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호의령 40호 ‘팬데믹의 최종병기, 코로나19 백신의 효능률의 진실’에서,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위 글은 프로필 링크에 있는 ‘청령’ 2022년 12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의령 #학생언론 #코로나19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