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t magazine

Maat magazine 매거진 은 더 맛있는 오늘을 위해
먹고, 마시고, 사는 일상을 가까이 들?

〔 𝗜𝗻𝘁𝗲𝗿𝘃𝗶𝗲𝘄 〕후추는 무조건 맵다라는 편견은 편견일 뿐입니다. 후추 전문 브랜드 오페퍼(Ö PEPPER)에겐 유효하지 않는 이야기니까요. 산뜻한 과일 향, 신맛, 스모키한 풍미를  자랑하는 오페퍼의 제품은 ...
28/07/2022

〔 𝗜𝗻𝘁𝗲𝗿𝘃𝗶𝗲𝘄 〕

후추는 무조건 맵다라는 편견은 편견일 뿐입니다. 후추 전문 브랜드 오페퍼(Ö PEPPER)에겐 유효하지 않는 이야기니까요. 산뜻한 과일 향, 신맛, 스모키한 풍미를 자랑하는 오페퍼의 제품은 10종류 남짓. 우리가 대략적으로 짐작하는 후추의 세계와는 사뭇 차원이 다르죠.

이참에 무궁무진한 후추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오페퍼를 만났는데요. 과소평가 되던 후추의 진가를 재발견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 후추 탐험대 오페퍼 인터뷰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𝗧𝗮𝘀𝘁𝗲 〕청와대 개방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는 서촌은 둥글고 정다운 분위기를 갖춘 동네인데요. 청와대 앞을 쓱 둘러보고 입이 심심해질 즈음 마땅히 들려야 하는 곳을 꼽았습니다. 브런치 성지부터 아이스크...
25/06/2022

〔 𝗧𝗮𝘀𝘁𝗲 〕

청와대 개방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는 서촌은 둥글고 정다운 분위기를 갖춘 동네인데요. 청와대 앞을 쓱 둘러보고 입이 심심해질 즈음 마땅히 들려야 하는 곳을 꼽았습니다. 브런치 성지부터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를 감싸 구운 프로즌 스모어 맛집, 제로 웨이스트 식료품 숍까지! 지금 매거진 에서 확인해보세요.

〔 𝗦𝘁𝘆𝗹𝗲 〕 통통통! 둥그렇고 탐스러운 실루엣과 현란한 그물 무늬. 겉모습도, 속도 꽉 찬 수박과 멜론의 바운스 바운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과일을 보니 장난기가 퐁퐁 부풀어 올라요.🔎 어딘가 엉뚱하고 유쾌한 ...
23/06/2022

〔 𝗦𝘁𝘆𝗹𝗲 〕

통통통! 둥그렇고 탐스러운 실루엣과 현란한 그물 무늬. 겉모습도, 속도 꽉 찬 수박과 멜론의 바운스 바운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과일을 보니 장난기가 퐁퐁 부풀어 올라요.

🔎 어딘가 엉뚱하고 유쾌한 놀이터 화보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𝗦𝘁𝘆𝗹𝗲 〕 푸른 하늘을 향해 발을 힘껏 구르며 외쳐요. 고민과 걱정이 훨훨 날아갈 때까지. “아임 파인!” 천방지축 과일들의 엉뚱하고 유쾌한 놀이터. 과즙이 우당탕탕 쏟아지는 그곳을 찾아가 봤어요.🔎 더 많은...
17/06/2022

〔 𝗦𝘁𝘆𝗹𝗲 〕

푸른 하늘을 향해 발을 힘껏 구르며 외쳐요. 고민과 걱정이 훨훨 날아갈 때까지. “아임 파인!” 천방지축 과일들의 엉뚱하고 유쾌한 놀이터. 과즙이 우당탕탕 쏟아지는 그곳을 찾아가 봤어요.

🔎 더 많은 화보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Be Colorful|𝗜𝗻𝘁𝗲𝗿𝘃𝗶𝗲𝘄 〕누구나 격하게 아끼고 좋아하는 물건 하나쯤 있을 거예요.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하면 생명이 움트고 자라나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한라봉을 ‘라봉‘, 토마토를 ‘마토‘라...
08/06/2022

〔 Be Colorful|𝗜𝗻𝘁𝗲𝗿𝘃𝗶𝗲𝘄 〕

누구나 격하게 아끼고 좋아하는 물건 하나쯤 있을 거예요.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하면 생명이 움트고 자라나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한라봉을 ‘라봉‘, 토마토를 ‘마토‘라 부르며 친구 삼고 싶은 수제 인형이 여기 있습니다.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엉뚱한 표정이 압권인 뚜까따(Tukata) 인형인데요.

개성적 맵시에 친근함, 유머, 따뜻한 감성까지 더한 브랜드 뚜까따. 그 고유한 색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얼마나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뚜까따’ 인터뷰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Be Colorful|𝗧𝗮𝘀𝘁𝗲 〕천상의 맛이라 소문난 터키식 디저트 카이막부터 스몰 디시로 각광받는 서리태 마스카포네 치즈까지. 요즘 핫한 베이글 맛집과 와인바 덕분에 맛볼 수 있는 스프레드 종류가 더더욱 다양...
30/05/2022

〔 Be Colorful|𝗧𝗮𝘀𝘁𝗲 〕

천상의 맛이라 소문난 터키식 디저트 카이막부터 스몰 디시로 각광받는 서리태 마스카포네 치즈까지. 요즘 핫한 베이글 맛집과 와인바 덕분에 맛볼 수 있는 스프레드 종류가 더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잼, 콩포트, 딥 소스 등 쓰이는 단어는 여럿이지만, ‘펴 바르다’라는 뜻의 ‘Spread’에 충실해 빵과 크래커에 곁들이기 좋은 소스들을 소개합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테이블을 스프레드로 다채롭게 물들여 보세요.

🔎 빵 위를 드라마틱하게 수놓는 스프레드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Be Colorful|𝗟𝗶𝗳𝗲 〕그림책이 아이들의 전유물이란 편견은 넣어두세요. 짤막한 문장과 그림에는 어른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힘이 있습니다. 압축된 표현에는 상상력과 호기심의 가능성이 숨겨져 있고, 간결한 글...
20/05/2022

〔 Be Colorful|𝗟𝗶𝗳𝗲 〕

그림책이 아이들의 전유물이란 편견은 넣어두세요. 짤막한 문장과 그림에는 어른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힘이 있습니다. 압축된 표현에는 상상력과 호기심의 가능성이 숨겨져 있고, 간결한 글에는 삶의 위안과 즐거움이 묻어 나오거든요.

생동감 넘치는 선과 색들이 활기를 돋우고, 현실에서 한 발짝 물러나 그림책이 안내하는 세상으로 풍덩 빠져들면 순수에 가까운 마음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어떤 그림책부터 펼쳐야 할지 모르겠다면, 먹고 마시는 것들에 관한 (살)맛나는 이야기로 시작해봐요.

🔎 어른을 위한 맛있는 그림책은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Be Colorful|𝗜𝗻𝘁𝗲𝗿𝘃𝗶𝗲𝘄 〕“보통 인형의 표정은 그리 다양하지 않더라고요. 웃고 있거나 개구쟁이거나 심술 맞아 보이거나, 일반화된 표정이 있어요. 그래서 보는 이의 기분에 따라 인형 표정이 달라 보...
18/05/2022

〔 Be Colorful|𝗜𝗻𝘁𝗲𝗿𝘃𝗶𝗲𝘄 〕

“보통 인형의 표정은 그리 다양하지 않더라고요. 웃고 있거나 개구쟁이거나 심술 맞아 보이거나, 일반화된 표정이 있어요.

그래서 보는 이의 기분에 따라 인형 표정이 달라 보일 수 있도록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의도했어요. 때로는 지쳐 보이기도 하고, 편하게 쉬는 느낌이 들 수도 있죠. 사람들이 인형의 표정에서 편안함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일상의 오브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브랜드 ‘뚜까따’의 이야기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kr

〔 맛| Life 〕새롭게 뛰어들거나 이미 꾸준히 해왔거나, 그게 어떤 일이든 시작하기 쉽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암벽을 타는 것처럼 끊임없는 시행착오와 고민을 거쳐 새로운 일에 매달려 오르는 과정은 결...
03/05/2022

〔 맛| Life 〕

새롭게 뛰어들거나 이미 꾸준히 해왔거나, 그게 어떤 일이든 시작하기 쉽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암벽을 타는 것처럼 끊임없는 시행착오와 고민을 거쳐 새로운 일에 매달려 오르는 과정은 결국 보람을 충분히 느끼게끔 합니다.

설령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일이 흘러간다 해도 발을 동동거리지 않습니다. 완주와 완등을 향한 길은 눈앞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여정은 앞뒤, 위아래 사방으로 자유롭게 뻗어나가고, 어느 길로 향하든 숨이 차오를 때까지 오르고 달린 끝에 비로소 맞닥뜨린 장면은 만족감, 위로와 함께 고민의 실마리를 다시 움켜쥐게 하더군요.

그리고 깨닫게 됩니다. 오르는 동안 고개를 돌린 적 없는 제 시선은 어느새 목표 이상, 그러니까 저 위를 향하고 있다는 걸요.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곱씹는 여정의 기술.

〔 찜|𝗦𝘁𝘆𝗹𝗲 〕 과일이나 디저트는 미학적 오브제로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우리의 떡은 왜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없을까? ‘그림의 떡’ 화보는 이런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모빌과 포크를 활용해 쌓은 떡은 어렵지 않게...
26/04/2022

〔 찜|𝗦𝘁𝘆𝗹𝗲 〕

과일이나 디저트는 미학적 오브제로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우리의 떡은 왜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없을까? ‘그림의 떡’ 화보는 이런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모빌과 포크를 활용해 쌓은 떡은 어렵지 않게 그 자격을 증명했습니다. 깍둑썬 술떡은 모빌의 균형을 잡는 블록이 되고, 흑임자 가루 옷을 입은 백설기는 단단한 현무암처럼 바닥을 지탱했죠. 합격을 기원하며 나눠 먹는 찹쌀떡까지 우뚝 자리잡고 있으니, 돌탑을 마주한 것마냥 소원을 빌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 더 많은 ‘그림의 떡’ 화보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찜|𝗟𝗶𝗳𝗲 〕🐙  요리 먹구가 에리카팕의 5분컷 ‘허니 갈릭 문어 스테이크’[재료] 자숙 문어, 다진 마늘, 버터, 꿀, 설탕, 식초1. 끓는 물에 식초 한 숟갈, 설탕 한 숟갈을 넣고 칼집을 낸 자숙문어를 5...
21/04/2022

〔 찜|𝗟𝗶𝗳𝗲 〕

🐙 요리 먹구가 에리카팕의 5분컷 ‘허니 갈릭 문어 스테이크’

[재료] 자숙 문어, 다진 마늘, 버터, 꿀, 설탕, 식초

1. 끓는 물에 식초 한 숟갈, 설탕 한 숟갈을 넣고 칼집을 낸 자숙문어를 5분 동안 데친다.
2. 문어를 데치는 동안 버터를 넉넉히 팬에 녹인다.
3. 다진 마늘을 팬에 듬뿍 넣고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문어 다리 하나당 꿀을 크게 한 바퀴 두른다. (꿀은 많이 넣을수록 꿀맛)
4. 데친 문어에 소스가 잘 배도록 1분 정도 익힌 다음 그릇에 담으면 완성!

〔 찜|𝗦𝘁𝘆𝗹𝗲 〕 쉬이 지나칠 수 있는 떡의 면면을 마음을 다해 자세히 들여다보면 만든 이의 정성이 가늠되기만 한 게 아니라 아름답기도 합니다. 단아한 무늬와 고운 색, 빚은 손길이 느껴지는 뒷마무새와 조형미는 ...
18/04/2022

〔 찜|𝗦𝘁𝘆𝗹𝗲 〕

쉬이 지나칠 수 있는 떡의 면면을 마음을 다해 자세히 들여다보면 만든 이의 정성이 가늠되기만 한 게 아니라 아름답기도 합니다.

단아한 무늬와 고운 색, 빚은 손길이 느껴지는 뒷마무새와 조형미는 오브제로서 떡의 가능성을 대변하지요. 그리하여 구부리거나 비틀거나 쌓아 떡의 빼어난 멋을 탐구했습니다.

🔎 ‘그림의 떡' 화보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찜|𝗟𝗶𝗳𝗲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내어주고 대화하는 일을 비유하자면, 다진 마늘 맛에 가까워요.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음식에 풍미를 돋우면서 감칠맛을 내잖아요. 회사 다닐 적에 요리하고 집들이하는 게 ...
12/04/2022

〔 찜|𝗟𝗶𝗳𝗲 〕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내어주고 대화하는 일을 비유하자면, 다진 마늘 맛에 가까워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음식에 풍미를 돋우면서 감칠맛을 내잖아요. 회사 다닐 적에 요리하고 집들이하는 게 그렇게까지 맛있었는지 몰랐는데, 돌이켜보니 제가 그걸 안 했다면 분명 맛없는 시간이었을 거예요. 지금 와서는 삶의 큰 맛을 좌지우지하게 되었고, 인생이 참 맛있어졌네요.”

🔎 집들이만 250번, 요리먹구가 에리카팕의 인터뷰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맛|𝗧𝗮𝘀𝘁𝗲 〕바나나와 베이컨이 만나면 어떤 맛이 날까요? 단짠의 밸런스를 기대했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물컹! 크림처럼 걸쭉하고 뜨뜻미지근한 바나나가 식도를 타고 낯설게 흐릅니다. 다행히 짭짤한 ...
31/03/2022

〔 맛|𝗧𝗮𝘀𝘁𝗲 〕

바나나와 베이컨이 만나면 어떤 맛이 날까요? 단짠의 밸런스를 기대했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물컹! 크림처럼 걸쭉하고 뜨뜻미지근한 바나나가 식도를 타고 낯설게 흐릅니다. 다행히 짭짤한 베이컨과 바삭한 튀김옷이 크로켓 맛을 흉내 내며 놀란 혀를 살살 달래주네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단짠이지만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합니다.

🔎어울릴 듯 말듯 아슬아슬한 맛의 줄다리기. 묘하지만 그럴싸한 음식 조합은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리얼을 모으면서 탐구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좋아서 모았다면, 지금은 ‘왜 모아요?’ 같은 질문에 대답을 하려니 행위에 대한 고찰로 이어져요. 수집이 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가 되었죠....
25/03/2022

“시리얼을 모으면서 탐구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좋아서 모았다면, 지금은 ‘왜 모아요?’ 같은 질문에 대답을 하려니 행위에 대한 고찰로 이어져요. 수집이 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가 되었죠.”

🔎 시리얼 수집을 통해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윤진의 인터뷰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맛| Life 〕2년 전, 10대와 20대의 시간을 송두리째 함께한 반려견이 제 곁을 떠나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채 마주한 이별이었기에, 마음까지 시린 계절이었기에 따뜻한 작별 인사를 하고 ...
20/03/2022

〔 맛| Life 〕

2년 전, 10대와 20대의 시간을 송두리째 함께한 반려견이 제 곁을 떠나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채 마주한 이별이었기에, 마음까지 시린 계절이었기에 따뜻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막연히 걷고 또 걸어 올라갔습니다.

그때로부터 2년이 지나고 같은 계절, 같은 장소에 다시 올랐습니다. 이유 없이 그저 반갑고 눈앞의 세상과는 정반대로 온기가 느껴지는 그 길의 끝에 다다르자 2년 전 느꼈던 맛이 파도처럼 차오르며 제 뺨을 때렸습니다. 바닷물처럼 짜디짠 맛. 두 번 다시는 맛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으나, 잊고 싶지 않은 맛이었나 봅니다.

〔 맛|𝗟𝗶𝗳𝗲 〕 “시리얼은 보고, 맛보고, 손끝으로 느끼는 감각을 모두 갖고 있어요. 평소 엽서나 종이 쇼핑백도 모으는데, 이것들은 평면적인 반면 시리얼은 입체적이죠. 시리얼 상자를 뜯고, 시리얼이 도르르 쏟아지...
17/03/2022

〔 맛|𝗟𝗶𝗳𝗲 〕

“시리얼은 보고, 맛보고, 손끝으로 느끼는 감각을 모두 갖고 있어요. 평소 엽서나 종이 쇼핑백도 모으는데, 이것들은 평면적인 반면 시리얼은 입체적이죠. 시리얼 상자를 뜯고, 시리얼이 도르르 쏟아지는 소리를 듣는 게 무척 재밌어요.

패키지 뒷면을 많이 보는데, 인간미가 엿보인다는 점도 좋아요.
어느 농장에서, 누가 몇 대째 이어서 만드는지 알 수 있죠. ‘이거 어디 여행하면서 샀지?’ 추억을 곱씹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게 시리얼과 함께하는 일련의 과정과 시간이 즐거워요.”

🔎 좋아하는 시리얼을 매개로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윤진의 인터뷰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맛|𝗟𝗶𝗳𝗲 〕 아침 시간에서 채집한 영감들로 채운 매거진 의 발행인이자 시리얼 애호가인 윤진. 부지런히 모은 시리얼 패키지 300여개에 대해 기록한 책 을 출간하기도 했는데요. 좋아하는 마음이 이끄는 발견과 수...
07/03/2022

〔 맛|𝗟𝗶𝗳𝗲 〕

아침 시간에서 채집한 영감들로 채운 매거진 의 발행인이자 시리얼 애호가인 윤진. 부지런히 모은 시리얼 패키지 300여개에 대해 기록한 책 을 출간하기도 했는데요. 좋아하는 마음이 이끄는 발견과 수집의 세계를 들여다봤습니다.

“일본 가전 브랜드인 발뮤다 창업가의 강연에서 인상 깊은 말이 있었어요. ‘매력적인 브랜드의 비밀은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생기를 느끼게 하는 데 있다.’ 살아있는 것과 가장 가까운 게 매력을 만든다는 말이죠. 사람들은 반대의 것에 본능적으로 끌린다고 해요. 죽음과 가장 멀리 있는 것에 더 매력을 느끼고요. 그래서 저는 어둠에서 가장 멀리 있는, 살아있는 아침 시간을 사랑해요.”

🔎 시리얼리스트 윤진의 인터뷰는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맛|𝗧𝗮𝘀𝘁𝗲 〕 된장과 토마토의 조합 상상해 보셨나요? 익숙한 청국장 냄새로 시작해 토마토 맛으로 마무리되는 된장 토마토 파스타라니!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 짠맛과 신맛의 널뛰기를 적당히 가라앉히면 제법 근사한 ...
04/03/2022

〔 맛|𝗧𝗮𝘀𝘁𝗲 〕

된장과 토마토의 조합 상상해 보셨나요? 익숙한 청국장 냄새로 시작해 토마토 맛으로 마무리되는 된장 토마토 파스타라니!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 짠맛과 신맛의 널뛰기를 적당히 가라앉히면 제법 근사한 맛이 완성되는데요.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뻔뻔하게 어울리는 요즘 별미를 직접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 기묘한 즐거움을 주는 음식 조합은 프로필 링크에 있는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과 이별하기 아쉬워 도리어 겨울 속으로 들어갑니다. 사각사각 발자국 소리만 메아리처럼 울릴 뿐. 아무 흔적도 없이 새하얀 설원은 텅 빈 세계처럼 고독하네요. 꽁꽁 언 발끝에 힘을 주고 시린 공기를...
01/02/2022

얼마 남지 않은 겨울과 이별하기 아쉬워 도리어 겨울 속으로 들어갑니다. 사각사각 발자국 소리만 메아리처럼 울릴 뿐. 아무 흔적도 없이 새하얀 설원은 텅 빈 세계처럼 고독하네요. 꽁꽁 언 발끝에 힘을 주고 시린 공기를 들이마시며 전진하는 순간은 마치 계절의 경계를 통과하는 여정처럼 느껴집니다. 겨울이 있다면 봄도 있을 거예요. 눈언덕을 닮은 호빵을 응시하며 슬그머니 겨울 속을 걷는 상상을 해봅니다. 이 호빵과도 곧 작별 인사를 나눠야 하겠죠.

한입 베어 물면 목구멍 깊이 뚝뚝 떨어지는 과즙의 달콤함이란! 잘 익은 열대 과일은 맛이 없을 수 없죠. 하지만 저는 그런 일상의 기쁨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복숭아처럼 털이 난 과일에 파바박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든...
08/01/2022

한입 베어 물면 목구멍 깊이 뚝뚝 떨어지는 과즙의 달콤함이란! 잘 익은 열대 과일은 맛이 없을 수 없죠. 하지만 저는 그런 일상의 기쁨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복숭아처럼 털이 난 과일에 파바박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든요. 스치기만 해도 온몸이 한바탕 소동을 겪습니다. 만약 아무 걱정 없이 손에 쥐고 먹을 수 있다면 세상의 신기한 과일을 몽땅 가져와 쌓아두고 신나게 즐길 텐데. 오늘도 손대지 못할 과일을 눈앞에 두고 다시 한 번 상상을 해봅니다. 아삭, 소리를 내며 입맞출 수 있기를.

06/01/2022
여지없이 새로운 한 해가 힘껏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의 낭만과 설렘이 넘실대고 누구나 행복을 꿈꾸는 이때, 매거진 maat은 이렇게 새해 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상상해봐요.” 상상은 무궁무진한 도전이 가...
06/01/2022

여지없이 새로운 한 해가 힘껏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의 낭만과 설렘이 넘실대고 누구나 행복을 꿈꾸는 이때, 매거진 maat은 이렇게 새해 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상상해봐요.” 상상은 무궁무진한 도전이 가능한 나만의 우주이자 믿을 수 없는 행복의 버튼이기도 하니까요. 아무리 맹랑하거나 소박해도, 그것도 괜찮습니다. 그렇다 해도 다큐멘터리 같은 일상에 휘파람 같은 쉼표이자 어떤 가능성이 되어줄 거예요. 아니면 매거진 maat이 한 달간 한껏 차릴 상상의 나래에 동참해보세요. 눈이 번쩍 뜨이고 침이 고인 듯 미소를 꿀꺽 머금게 될 겁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𝑾𝒐𝒓𝒅 𝒂𝒏𝒅 𝑷𝒉𝒐𝒕𝒐𝒈𝒓𝒂𝒑𝒉𝒚 - 𝒎𝒂𝒂𝒕 𝑬𝒅𝒊𝒕𝒐𝒓𝒊𝒂𝒍 𝑻𝒆𝒂𝒎

19/11/2021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바쁜 일상 속에서 가끔은 모든 것을 잠시 멈추는 시간이 필요해요. ‘불멍’ 만큼이나 ‘비멍’ 역시 훌륭한 도구가 되어 줄 수 있어요. 혹시 비 예보가 있는 날을 만난다면 그날엔 잠시잠깐 쉬어줄 비멍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몸과 마음이 차분하게 예열되는 그 좋은 기분을 꼭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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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타시티 타워2
Seoul
0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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