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스토리 상상

01/06/2024

오늘이 그날이다.
옷장에는 1년에 딱 한번 꺼내입는 유니폼이 있다.
십수년전에 몇년동안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관련된 일을 했다. 그 땐 길게는 10일씩 여름 한 복판에서 불꽃말고 불볕과도 싸웠지만 신났다.
오늘이 그 때 입었던 옷을 꺼내 다림질 하고 입고 나가는 날이다.
1년에 한번 입는 티셔츠.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31/05/2024

축제의 변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1988년 거리를 메운 영일만쇳물축제 시가행진이 생각남.

그 많든 사람들, 어디에서 무얼할까?

29/05/2024

포항은 장미의 도시 '포항'에서 장미향이 나는 오월도 익어간다. 핑크빛으로~

상상이 타이포그라피 연습

21/05/2024

스페이스워크를 걸으려면 스페이스 슈트, 우주복을 입어야 제맛이다.
콘텐츠는 마하속도로 급변한다.
금빛상상도 공부해야 얻는다.

19/05/2024

숨겨진 포항의 아름다움 찾아가기9

천마저수지, 5월의 저녁힐링

흥해들판에 생명의 물줄기를 공급하는 천마저수지는 천마산과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도 산책 힐링명소다.
5월의 주말저녁, 한동대와 한동네인 이곳 저수지 벤치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면 새소리, 개구리소리, 물고기 물살가르는 소리와 함께 시각 청각 후각 등 오감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곳.

15/05/2024

늘근간판이야기_ 양학동 한일목욕탕.

석탄일 휴일이지만 자영업자들은 출근이 당연. 동료 소상공인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양학시장으로 가다가 양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만난 정든 간판. 전화번호 두 자리수의 .

비록 지금은 목욕탕 굴뚝에 연기는 나지 않지만 그 시절 소소한 서민들의 이야기가 탕안의 뜨끈한 물처럼 뜨거웠으리~

늙은간판이 아니라 늘 근처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11/05/2024

숨겨진 포항의 아름다움 찾아가기 8

기계면 문성리 고인돌과 당산목.

포항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스토리나무에 아름다운 사연도 싹을 틔운다. 몇년전 집필차 들린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알려진 이 곳 마을 입구에 수 백년동안 고인돌과 당산목이 서로 부둥켜안고 마을을 지키고 있다. 한 장의 엽서같은 그 가을날. 기록이 기억을 불러낸다.

#콘텐츠연구소 상상

11/05/2024

3+1, 김밥 그것도 왕사이즈 4개_ 이 정도면 충분하다.

휴일 많은 5월, 놀고 먹을 순없다.
주말에 포항의 브랜드 이미지화와 숙제거리가 많아 쌍사 혹 빠사에 본점이 있는 왕김밥집을 찾아 끼니를 준비했다.
옛 직장에서 야근용 저녁으로 자주 먹던 왕김밥이 포장고객에 한 해 3줄을 사면 1줄을 더 준다.

저녁까지 상상할 에너지가 비축됐다.

렛츠고 상상, right now!!

10/05/2024

오월의 여왕과 함께 만찬을 할 수 있다는 전갈을 받고 시청 뒷산에 오르니 정말 눈부신 계절밥상이 차려져 있다.

5월의 포항은 왕의 밥상처럼 푸짐하다.

5월은 게절의 여왕이라고 한다.
노천명의 시 '푸른 오월'에서 오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강한 생명력과 풍성함이 차고 넘치는 행복의 달이다.
5월8일 비가 갠 포항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청 뒷산에 올라서니 한 폭 그림이 펼쳐진다.
포항시가지 뒤로 제철소도 성큼 다가서고 푸른 하늘이 있고 파란 바다도 있다.
싱싱한 두 나무가 포항풍경 포토 존을 만들어 낸다.
스마트 폰 속으로 빠져들지만 말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자연을 바라보면 마치 왕의 밥상 앞에 앉은 듯하다.
그래서 오월은 ‘오!’하고 감탄사를 터뜨릴 만한 월(月) 이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경북도민일보 금요연재 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158

07/05/2024

고령군 내상리 조생종 마늘밭이 만든 초록 융단

완연한 5월의 봄기운이 생명 빛 눈 부신 초록 융단을 만들어 놓았다.
고령군 대가야읍 내상리 조생종 마늘밭이 연출한 초록 물결 위에 알록달록 농부의 바쁜 손길이 수를 놓고 있다.
본격 영농철을 맞아 요즈음 조생종 마늘밭의 마늘쫑을 제거해야 마늘 구근이 튼실하게 잘 자란다.
이렇듯 봄이 왔을 때 봄을 즐길 기회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놀 때와 일할 때. 모두 때가 있는 법이다.
열심히 일하고, 또 열심히 쉴 줄 아는 5월이 바로 黃金 같은 ‘지금’이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_경북도민일보 금요연재 스보세 157

06/05/2024

숨겨진 포항의 아름다움 찾아가기7

장기적으로 사색할 일이 있으면 초록품품한 이 맘때 장기읍성을 찾아가면 된다.
장기읍성에서 장기유배문화관으로 가는 1km 남짓한 사색의 길을 걸으면 우암과 다산이 거닐던 그 발길을 따라 해결책을 찾게 된다.

책만 본다고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 사고하고 걸어보자 해결책이 실행으로 가는 '방책'.

02/05/2024

숨겨진 포항의 아름다움 찾아가기 6

인디아나 존스도 아닌데 이 밀림에 자주 갑니다.
숨겨진 또 하나의 생명길, 천마저수지 농수로.

곧 농번기가 되면 흥해들판으로 이 농수로를 따라 ㄴ농업용수가 콸콸 달려갑니다.

29/04/2024

조금만 기다려 보자!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간이 코 앞이다.

우주관광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유명 핫플레이스 상생의 손 프랫폼 상공에 우주선이 도착하고 선발대가 도착했다는데 상상 대표가 마중 나가지 않을 수 없다.
마침 서울서 온 관광객들이 그 장면을 사진에 담는다.

엉뚱함이 상품이 되는 시대가 째깍 째짝 다가오고 있다,

#콘텐츠연구소상상

29/04/2024

비오는 날과 청국장.
장수돌침대만 별이 다섯개가 아니다.

옛날 구 포항시청 청사에 출입할때 자주 갔던 곳. 구수한 청국장에 콘텐츠연구소 상상이 별 다섯개를 드린다. 무려 별이 다섯개.

26/04/2024

숨겨진 포항의 아름다움 찾아가기 5
#지곡 영일대

거위처럼 우리에게는 꿈이 있답니다.

백조의 호수보다 더 우아한 포항 "거위의 연못"

25/04/2024

섬세하다.

사람의 입과 나무의 잎.
신은 정교학고 섬세하다.
사월의 초록에는 뽀족 뾰족 디테일하게 생명들이 비집고 나온다.
돌아서면 달라지고,
비오고 나면 새로워진다.

누가 4월을 잔인하다고 했나? 맞다 잔인하다 너무나 볼 것이 많아.
다 볼 수 없는데 몸은 하나고 눈은 둘이라서 ~

23/04/2024

숨겨진 포항의 아름다움 찾아가기 4
#송도다이빙대

올해는 송도해수욕장이 개장될까?
백사장복원을 마친 포항 송도해수욕장. 여신상사각 틈새사이로 보이는 다이빙대는 포항시민 추억의 놀이터이기도 합니다.

올 여름에는 추억소환 다이빙 이벤트라도 했으면~

22/04/2024

숨겨진 포항의 아름다움 찾아가기 3

천마지와 한동대 그리고 밤벚꽃

며칠전,
포항 장량동과 흥해읍에 걸쳐 있는 천마저수지를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어스럼 별이 먼저 나와 있을 무렵. 학교도 꽃도 스치는 봄바람도 숨겨져 있었다.

바로 그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밤양갱보다 달달한 봄야경

-콘텐츠연구소 상상

21/04/2024

숨겨진 포항의 아름다움 찾아가기 2

"골목길 접어들 때에"
이렇게 흐린 날은 며칠 전 걸어 본 포항시 남구 효곡동의 어느 골목길이 생각난다.

두 근, 두 근 합치면 네근.
골목길을 접어들때 가슴이 뛰던 포항의 봄

18/04/2024

자원은 유한, 상상은 무한.

사업자등록증을 꺼내 보니 상상을 창업한 지 벌써 10년째.
인터넷신문 콘텐코리아도 창간 7년째. 자영업으로 아직 문을 닫지 않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틱하다.
포항은 바다의 도시, 뻥뚫린 태평양을 바라보노라면 콘텐츠의 힘으로, 상상력의 힘으로 전국으로, 세계로 도전해 어쩌면 머지 않아 '상상'으로 인해 포항이 유명해지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포항은 그냥 바다가 아닌 무수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풍부한 '콘텐츠의 바다' 이니까

14/04/2024

12/04/2024

안동 만휴정(晩休亭)의 봄날은 우리 청춘의 ‘봄날’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노란 개나리의 물결이 안동시 길안면 만휴정까지 도착했다.
붐비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이곳을 찾은 중년 친구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연신 어린아이가 마냥 들떠있다. 명승 제82호인 만휴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 김계행이 연산군의 폭정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와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별 서정원이라 묵계계곡과 함께 주변 경관도 빼어나다.

동심으로 돌아간 그들의 웃음소리 뒤로 만휴정의 봄날도 그렇게 익어가고 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11/04/2024

시대가 바뀌었다.
믿을 건 상상력이라는 추진엔진.
상상력으로 빚어 낸 콘텐츠.
이 자세, 이 기백으로 계속, 지속가능하게 쭉 날아가자!

_콘텐츠가 힘, 콘텐츠연구소 상상

10/04/2024

오늘 쉬는 날이라고 나들이 가실라꼬예?
참 그거 알아예! 당신의 소중한 한 표가 포항을 확 바꾼다 카는 거!

투표하시고 홀가분 한 마음으로 댕기오이소!!

06/04/2024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포항의 봄

06/04/2024

기억과 기록사이는 가깝고도 멉니다.

나만의 특별한 기억을 기록하고 싶은 가요?
소중한 기억도 기록하기 않으면 반드시 사라집니다.

자서전, 회사역사, 가족앨범, 퇴직앨범 , 3대 인생사진첩

#경북기록연구회 그리고 #콘텐츠연구소상상

03/04/2024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비 내리는 날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어느 사무실 앞에 우산을 말리려고 내 놓은 각양각색의 우산들이 올망졸망 귀엽다.

봄비 오는 날은 마음을 비우고, 콘텐츠를 연구하자.

27/03/2024

이만.
이만하면 됐네.

내연산 봄맞이 콘텐츠찾기... 산넘고 물건너 이만사천보.

26/03/2024

등대에 등을 대어 본다.

역시 호미곶은 호미곶이다.
어제 오후 비바람이 거세었지만 콘텐츠를 부착할 일이 있어 일정을 강행했다. 광장에 도착하니 하늘이 개이고 눈부신 매직아워가 시작되었다. 등대에 등을 대어봐도 따뜻하다.

호미곶 봄등대를 등뒤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