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내에 위치한 영남대학교 출판부입니다.
📞출판 및 도서관련 문의 : 053-810-1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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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출판부는 교수들의 뛰어난 연구결과들을 출판하고, 해외의 우수한 전공 학술도서들을 번역 발간하며, 대학인들에게 필요한 교양도서들을 출판함으로써, 교육 및 학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1973년 출범하였습니다. 1975년 출판등록을 마치고 1978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서간행을 추진하여, 좋은 책을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인문, 사회, 자연, 예술, 어학 등 전 분야에 걸쳐 500여종의 도서들을 출판하였습니다.
영남대학교 부속기관 출판부
- 도서관련 문의 : 053-810-1801~3
05/01/2024
[ #신간소개] #마을인문학
✍️ 저자
#정용교
📚 책소개
저자는 한국 마을이 갖는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몇몇 마을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현지 방문을 거쳐 마을과 마을주민의 삶과 관련되는 자료를 수집했다.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현지인의 입장에서 밝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 단위 공동체적 삶의 모습을 현재적 의미로 담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한국 사회의 현안인 지역 소멸의 대안을 ‘마을학’을 통해 찾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겪고 있는 위기가 지역몰락을 가속화하고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지금처럼 ’지역 따로 대학 따로‘가 아닌 지역과 대학이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환점을 찾으려 시도하였고, 그 대안을 현장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 책속으로
마을학의 핵심은 마을 단위 공동체성을 회복하여 마을성을 일상 삶의 영역으로 담아낼 수 있느냐에 모아진다. 마을학은 동네마다 서려 있는 다양한 지역문화의 의미를 찾아야 하며, 그렇게 찾아진 의미를 현대적 차원으로 의미를 복원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잃어버린 주민 간의 연대성을 회복하여 주민 간 친밀공동체성을 맺도록 하는 데 있다. 이런 점에서 마을학은 마을에 담겨있는 관습과 민속, 그리고 전통과 문화를 발굴하여 그 의미를 현대화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주민 간 인문 정신으로 무장했던 공동체성을 되찾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마을학은 마을구성원인 주민들의 생각, 욕구, 현재의 관심사, 그리고 주민 스스로가 미래의 삶을 기획 · 설계하는데 새로운 가능성과 전망까지 열어줄 수 있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학교출판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03/01/2024
[ #신간소개] #흔들리는사람들
🎇1회 w.h.d 출판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작 🎇
✍️ 저자
#정여솔
📚 책소개
‘흔들리는 사람’을 깊게 사유하여 함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비정형의 선과 그림으로 절묘하게 표현
1회 w.h.d 출판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우리는 입김에도 흔들리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흔들리는 사람을 잡아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으며, 이 둘이 함께하면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함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비정형의 선과 그림으로 절묘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버티려고’ 하고, ‘뿌리’ 찾으려 하고, 그러다가도 밖으로 완전히 튀어나올 듯 뿌리 뽑히려 하는 우리들의 삶을 ‘뿌리’라는 친숙한 메타포를 사용함으로써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지점을 흑과 백으로 담담하게 표현함으로써 이런 단순한 표현 방식이 의미를 더욱 잘 전달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생겨난 빈 여백은 독자들이 좀 더 생각할 공간을 만들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학교출판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29/12/2023
[ #영남대학교출판부 소식]
🎊 영남대학교 언론출판문화원 김혜은 선생님께서 지난 10월 20일 2023 올해의 대학출판인상 기획 · 편집 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올해의 대학출판인상은 우수한 출판 활동으로 대학출판부의 위상을 제고하고 대학출판부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등 대학출판 문화발전에 공헌한 출판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영남대학교 #대학출판 #올해의대학출판인상
29/12/2023
[ #영남대학교출판부 소식]
🎊 영남대학교 언론출판문화원 이종백 실장님께서 지난 11월 23일 제2회 한국출판편집자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종백 실장은 영남대학교 출판부의 기획편집자로서 34년간 인문, 사회, 자연, 예술 분야 학술도서와 교양도서 6백여 종을 출판하고, 한국학과 인문학 관련 도서와 각 분야 우수 저술을 출판·편집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학술 출판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표적 기획물로는 (4권), (6권), 퇴계 이황이 남긴 시 2,000여 수 전체를 한글로 풀이한 전집(9권), 전집(5권), (33종), (30권), 등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11/2023
[ #영남대학교출판부 소식] 📚
영남대학교출판부는 지난 10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에 참여하였습니다!
영남권 지역 대학들과 함께 대학 출판사의 책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포스팅한 영상은 KBS 뉴스에서 도서전 현장을 담은 영상입니다.
#영남대학교 #부산도서전 #지역도서전 #책
04/10/2023
[ #신간소개] #인간행동과사회환경
✍️ 저자
#허창덕 #정윤조 #박정희 #하기량 #서정연 #양혜진 #김예경
📚 책소개
현대는 급격한 시대변화 속에서 물질만능주의와 더불어 가치 혼란 및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다.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 노인인구의 고령화 현상, 청소년들의 극단적 선택 등 많은 사회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 저자들은 생애주기에 따른 인간행동 특성을 고찰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의 발달과정 및 발달과업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나아가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제도적인 문제, 법적 장치, 정책적 내용들까지 다각도로 다루었다. 독자들이 자신의 발달 과정을 스스로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책속으로
요컨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인간은 환경적 조건에 자신을 맞추기도 하지만 환경을 자신에게 맞게 수정하거나 변화시키기도 하는 능동적 주체이다. 이와 같이 그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체계인 환경과의 상호작용은 인간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상호작용과 이에 수반되는 적응이라는 측면을 중시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회환경이란 인간이 환경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순응하고 개인의 요구에 맞게 환경을 적절하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인간과 환경을 분리하여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사회환경은 인간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개념이다.
명대 비신(費信)이 정화 원정대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1436년 45개국에 대해 저술한 책
『성사승람(星槎勝覽)』은 명대 費信(1384~?)이 정화 원정대를 따라 제3차 항해(1409년), 제4차 원정(1413년), 제5차 원정(1416년), 제7차 원정(1431년) 등 4회 항해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1436년 저술한 책으로, 전집과 후집에 모두 45개국을 기술하고 있다. 비신의 『성사승람』은 비신이 기술한 나라들은 『명사』「정화 열전」에 보이는 나라들과 거의 일치하고, 그 수가 가장 많다. 특히 아프리카 동해안에 해당하는 지역은 『성사승람』에만 보인다. 15세기 초 정화(鄭和)의 원정을 따라간 통역관이나 관리 중에 마환은『영애승람』, 비신은 『성사승람(星槎勝覽)』, 공진은『서양번국지(西洋番國志)』를 기록으로 남겼다. 『영애승람』보다는 비신의 『성사승람』이 훨씬 더 진솔하다.『서양번국지』는 90% 이상이 『영애승람』과 같은 내용이라는 점에서 비신의 『성사승람(星槎勝覽)』기록이 15세기 초 중국의 ‘대항해’ 정황을 더 근접하게 보여주고 있다.
📚 책속으로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저자와 역자 두 명의 탐험가들의 ‘여행안내’ 책자이기 때문이다. 명나라 사신으로서 미지의 서양을 탐험하고 기록한 저자의 견문록을 바탕으로 원본보다 많은 각주를 통해 역자는 세계의 다양한 관련 정보의 바다를 탐험하며 합리적 추론, 객관적 상상의 치열한 ‘여행’기록으로 독자들을 새롭고 풍부한 세계로 안내하는 보기 드문 전문학술서의 모범이다.
- 조준배(현 영주시 도시건축관리 단장)
이 책은 ‘이슬람 여성의 사랑과 죽음’이란 주제로 바이런의 작품에 대해 새로운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저자는 서양 문학의 타자로서 서양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데는 분명 서구와 다른 문화적 관점이 있다고 보았다. 1장은 ‘오리엔트 이야기’의 첫 작품인 『자우르』를 분석하여 남성화자 중심의 서술이 어떻게 여성을 타자화했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2장에서는 『아비도스의 신부』를 분석하여 줄레이카와 셀림의 비극적 사랑에 함의된 정치성을 밝혔다. 3장은 세 번째 작품인 『코세어』를 분석하여 코세어 콘래드와 이슬람 군주인 파사 세이드의 하렘 오달리스크 걸네어의 사랑을 통해서 단순한 사랑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였다. 4장『라라』에서는 남장 여자 칼레드의 순애보 사랑을, 5장『코린트의 공성』에서는 이제까지 오리엔트와 옥시덴트, 이슬람과 그리스도교, 두 문명의 첨예한 갈등이 무력 충돌로 이어지면서 마침내 공멸하는데 이는 이 책의 대단원에 해당하는 결론이다. 다섯 작품에서 펼치는 이야기의 세계는 사랑을 주제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정치 주제, 즉 지배와 저항 담론의 해체와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 책속으로
‘오리엔트 이야기’는 표면적으로 이슬람문화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삼각관계의 사랑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서양지배 담론인 침탈과 약탈의 죄과에 대한 뼈아픈 죄의식이 은폐된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 시인은 작품에서 정치 담론에 사랑의 주제를 덧입히는데, 그렇게 덧입혀진 사랑 이야기는 정치 주제를 위장하는데 좋은 가림막이 된다. 그럼으로써 이야기는 주체와 객체, 지배와 피지배,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그리고 옥시덴트와 오리엔트 같은 담론의 비평적 지평을 넓히게 된다. 사랑과 정치의 이중적 읽기는 서로 길항작용을 하면서 이야기는 같은 주제를 다섯 번 다르게 변주한다.
📚 책소개
이 책은 디자이너, 건축가, 역사, 정치외교, 과학사, 동양학 전공자 등 9명의 저자들이 “융합의 눈으로 삶을 새로 기획하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관점과 경험을 융합하여 인문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 저자들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이
융합한 제언들은 청년들이 앞으로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실천할 지성을 갈고 닦는 데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특히 새로운 삶을 기획할 시 융합적 사고는 경쟁력을 가지기에 저자들의 오랜 경험과 사유는 큰 도움이 된다.
📚 책속으로
디자인은 삶이기 때문에 안과용 눈만 갖고 살지 말기를 바랍니다. 시각을 신체 기관의 하나로만 생각
하거나 자기가 보는 세상만 믿으면 안 됩니다. 디자인은 역사적으로 우리의 삶을 지배해왔습니다. 시각무의식이란 말이 있듯이 의도하지 않았는데 나의 의식으로 들어와 나를 지배하고 생각을 바꾸며 신체를 변화시키는 것이 시각입니다.
- 정병규 「삶은 디자인이다」 중에서
청년은 공부와 노동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꾸는 능력을 획득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기성세대가 만든 질서의 본질을 파악하고 질서가 지닌 모순점, 그 질서의 부정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냥 아는데 그쳐서는 안되며 냉철하게 바라보고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실제로 세상을 바꾸어야 합니다.
- 이용주, 「철학에서 배우는 “가치 있는 삶” : 경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중에서
다양한 출판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영남대학교출판부의 출판 예정 도서 『이제 공간에 주의합시다』가 선정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느끼고 경험하는 공간을 다각적 측면으로 해석하고 있는 원고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328편이 신청하여 140편이 선정되었으며, 편당 출판제작지원금 600만원과 저작상금 3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
#이제공간에주의합시다
#영남대학교출판부
13/07/2023
2023 서울국제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출판사들과 독립서점들의 부스들을 보고 다양한 책들이 이렇게나 많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책을 많이 사랑한다는 걸 느꼈던 행사였습니다 😊 저희 영남대학교 출판부에서도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는 동기가 될 것 같습니다.
📚 책소개
-일본어를 즐기자! 일본어에 푹 빠지자! 일본어를 무조건 따라하자! 는 취지아래 15과로 구성-
(1) 일본어를 즐기자! (2) 일본어에 푹 빠지자! (3) 일본어를 무조건 따라하자! 는 취지아래 15과로 구성하였고, 단원마다 학습목표, 드라마와 관련된 어휘, 문형, 일본문화, 연습문제를 두었다. 특별히 보충설명을 요하는 부분은 부가 설명을 추가하고 있다. 지나치게 글자, 문법 등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일본드라마를 통해 좀 더 재미있게 일본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책속으로
일본어는 우선 3개의 문자, 즉 히라가나, 카타카나, 한자라는 3가지 모양의 문자를 익혀야만 합니다. 특히, 일본어의 한자는 한 글자에 발음이 오직 하나인 한국어와는 달리 한 글자의 한자에 여러 가지 발음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로 외래어표기에 사용되는 카타카나는 외래어의 범람으로 그 수는 방대하지만, 일본어 자체의 모음 부족과 1개 밖에 없는 받침 때문에 외래어의 발음이 제대로 표기되지 못하여 대부분 무슨 뜻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와 같은 일본어의 특성을 고려하여 강의는 일본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단점보다는 쉽게 느껴지는 장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습니다. 기왕이면 장점을 부각시켜 학습하는 것,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책소개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에서는 영문이력서, 이력서와 함께 첨부하는 커버레터를 작성하는 방법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영어인터뷰 및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기술과 요령에 대한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 경쟁이 심화되고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져 가며, 이미 국내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감안하면, 영문이력서와 영문 커버레터 작성법은 국내외 기업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이다. 특히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영문이메일을 이용한 커버레터 작성법도 상세히 다루었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효과적인 영문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이력서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영문 커버레터를 쓰는 방법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우수 기업의 채용절차로서 서류심사 이후의 면접과정에 해당하는 영어인터뷰와 영어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 책속으로
유의할 영어프레젠테이션 언어 표현
다음은 프레젠테이션의 메시지를 약화시킬 수 있는 언어 표현들이다. 짧은 시간 내에 청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설득해야 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발표자의 자신감과 메시지의 유용성이 습관적인 언어 표현으로 인해 약화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1. 감정적 표현
“I’m excited”(기분이 아주 좋습니다)와 같은 표현을 삼간다. 열정은 목소리와 행동으로 나타나며, 말로 표현된 열정은 특히 자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진실성이 줄어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I’m not good at public speaking”(발표를 잘 하지 못합니다) 혹은 “I’ve never done this before”(한번도 발표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와 같은 사과의 표현을 삼간다. 발표자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표현은 메시지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2. 습관적인 표현
“So,’ ‘Just,’ ‘like,’ ‘you know’ 등 무의식적으로 말을 이어가는 표현을 삼간다. 불필요한 군소리로 인해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메시지의 전달을 방해할 수 있다. 평소의 언어습관을 점검하여 의식적으로 사용빈도를 줄이도록 한다.
3. 관용/특수용어 표현
․ 원래 의미와 다르게 쓰이는 관용적인 표현을 삼간다. 특히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청중일 경우 쉬운 표현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out of pocket”(회의에 참석 혹은 메일에 답할 수 없는 상태)이라는 표현 대신 “unavailable” 혹은 “traveling”이라고 말한다.
․ 특정 조직이나 분야에서 사용하는 특수용어를 삼간다. 예를 들어 “economically disadvantaged”(경제적 약자)라는 표현 대신 “poor”라고 말한다.
․ 두문자어는 조직이나 분야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으므로 삼간다. 예를 들어 ATM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automatic teller machine”(현금 자동 입출기)로 이해된다. 그러나 분야에 따라 “atmosphere”(대기), “air traffic management”(항공 교통 관리)로 이해되며 채팅에서는 “at the moment”(지금) 혹은 “across the miles”(저쪽에/으로)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 책소개
독자들이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을 이해하고 직접 내담자로서 자기탐색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주요 심리학 이론을 모두 다루되, 범위를 한정하여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심리학 이론과 미술치료학 이론을 자신의 사례에 맞추어 이해하게 함으로써 독자들이 진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였다. 장마다 미술작업을 할 수 있는 활동지도 있어서 독자들에게 내면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장기적으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있도록 하였다.
📚 책속으로
미술치료는 내담자의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데 유용하며, 궁극적으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미술작품을 통해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술작업을 시작하기 전 개인의 신체적 에너지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미술작업을 진행하고, 토론하며, 감상 및 정리하는 시간을 거치면서 대체로 활기찬 모습을 띠게 된다. 체내의 에너지가 변화한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것은 단순히 신체적인 운동이라기보다는 「창조적 에너지」의 발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조적 경험은 상호작용을 통하여 다른 활동에서 할 수 없는 우리 자신의 여러 부분을 통합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인 가와이 아사오는 1904년 처음 대구에 온 이후 27년간 대구에 거주하며 대구가 근대 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을 생생히 목격한 일본인이다. 더욱이 대구에 기반을 둔 신문인 『조선민보사』창간의 주역이자 언론인이었기에 대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예리한 눈으로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다. 일본인들의 대구 정착 과정뿐만 아니라 당시의 국제 정세와 한국의 정세, 일상 문화, 주목할 만한 사건과 사고, 지역의 인프라 구축 과정 등이 매우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 책속으로
대구는 예전부터 시장이 번성한 지역으로 유명했다. 음력 2일과 7일에는 서시(西市), 4일과 9일에는 동시(東市)가 열렸다. 서시는 현재의 시장우편소 전방 약 2천 평 일대에 있었고 동시는 현재의 달성군청 부근에 있었는데 서문시장이 1922년에, 동문시장은 1923년에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다. 20-30년 전 한국에는 도읍이고 산촌이고 상설점포가 거의 없어서 일용품 및 기타 필수품을 한달에 여섯 번 열리는(읍촌의 시장은 모두 한달에 여섯 번 개시) 시장에서 구했으므로 시장을 쫓아 전전하는 상인들이 상당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일본인들이 차츰 이주해 들어오면서 상설점포가 문을 열었으나 그럼에도 시장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자연히 사람들 모이기 좋은 곳이 번창했다. 그 무렵 본정(本町) 2정목(丁目)과 시장 부근이 경제의 중심지였다.
1904년 7, 8월 경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철도속성공사가 한창이었다. 철도 종업원, 공사 청부업자와 그 직원들에게 물자를 공급하는 상인, 여관, 요릿집 등이 일시에 격증하여 적어도 천여 명의 일본인들이 모여 있었다.
중국 사람들은 역사상에서 소설을 ‘소도(小道)’·‘한서(閑書)’·‘잡설(雜說)’ 등으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중국고대소설 자체의 역사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루쉰은 꾸준하게 옛날에 산일(散逸)된 고소설을 집록하고 교감하여 중국소설사 연구의 기초로 삼았다. 나아가 소설사 연구를 그가 힘을 기울였던 문예운동의 주요 내용으로 삼아, 1923년과 1924년에 각각 《중국소설사략》 상 . 하권을 출판하였다.
이 책의 출판은 중국고대소설 자체의 역사를 갖게 했을 뿐만 아니라, 초보적으로 중국소설사의 체계를 세우고 중국소설의 유형학 연구를 새롭게 개척했다. 이는 물론 역대 소설의 史料를 집록하고 고증하는 기초 위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루쉰은 대략 1909년부터 1911년 말까지 고소설 집일 작업에 종사하였는데, 당시《고소설구침》·《당송전기집(唐宋傳奇集)》·《소설구문초(小說舊聞鈔)》 등을 엮게 되었다. 이 책들은 뒤에 출판된 《중국소설사략》의 중요 참고서로 간주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 중 가장 먼저 집록한《고소설구침》은 루쉰의 중국고대소설의 원류(源流)에 대한 연구의 시작으로,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는 역사와 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책속으로 --
이 책은 위진육조魏晉六朝 시기 고소설 자료의 보고인 루쉰魯迅의 《고소설구침小說鉤沈》을 역주한 것이다. 《고소설구침》은 루쉰이 흩어지고 일부가 없어진 중국의 고소설집을 여러 전적典籍에서 찾아내어 집록輯錄하고 교감校勘한 책으로, 그가 쓴 《중국소설사략中國小說史略》과 함께 중국 고대소설 연구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루쉰은 중국 현대소설의 걸출한 작가이면 서 중국 고대소설에 대해서도 뛰어난 업적을 이룬 보기 드문 학자였다. 이 책의 번역과 역주 작업 은 향후 이 시기 소설 작품의 감상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되며, 한국 고소설 연구에서도 같은 시대 또는 유사한 주제의 작품을 비교 연구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백화문白話文 으로 번역한 백화본도 출현하지 않은 상황에서, 집교본輯校本《고소설구침》을 교감문校勘文까지 번역하고 자세하게 주를 붙여 번역을 시도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파울로 프레이리는 ‘페다고지’ 저자로 잘 알려진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학자이다. 이 책은 파울로 프레이리의 핵심 사상을 압축한 두 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초기 사상에 담긴 핵심 이론과 개념, 학문적 기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이론적 길잡이가 된다.
--📒책속으로--
교육 분야에 프레이리가 기여한 가장 중요한 점은 인권을 대화의 방식으로 보편화하려던 노력일 것이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문해에 대한 보편적인 권리를 위해 헌신하였다. 그는 인본주의적이고 온정주의적으로 이루어졌던 전통적인 문해 캠페인에 비판적이었으며, 모든 개개인을 전인적 인간으로 바라보는 접근을 취했다. 그는 성인 문해교육을 통해 글에 접근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얻음으로써 세계를 변혁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는 또한 문해에 대한 권리를 보편화하고 ‘침묵의 문화’를 끝낼수 있는 방법이 대화라고 역설하였다. 프레이리는 인권에 대한 서구적 관점이 갖는 모순을 폭로하고 인권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대화의 속성을 옹호하였다.
--차례--
﹒편집자의 말
﹒마르타 솔러-갈라트 Marta Soler-Gallart
﹒바바라 엠 브릭시웨아 Bárbara M. Brixuea
﹒저자의 말
﹒파울로 프레이리 Paulo Freire
﹒자유를 위한 문화행동으로서의 성인 문해과정 문화행동과 의식화
롯데출판문화대상은 한국 출판문화 및 출판산업 발전을 위해 양서 저작 및 출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롯데장학재단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 공헌사업입니다. 올해로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는 236개 출판사에서 660여종의 도서가 신청을 하였고 최종 8종의 도서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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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출판부에서 간행한 『퇴계시풀이』전집(전9권)은 본상 번역출판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퇴계시풀이』는 2007년 1권을 출판한 후 2019년 최종 9권으로 완간된 역작입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퇴계 이황의 시를 현대 우리 글로 번역함으로서 우리 출판문화의 깊이와 넓이를 확인하게 했으며, 나아가 영남대학교출판부가 교재출판의 한계를 넘어 우수한 학술도서의 출판으로 대학출판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지난 12월 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으며 출판사와 번역자에게 나누어 지급되었습니다.
10/11/2022
신간소개]_톨스토이 비폭력 평화 편지
톨스토이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 그의 작품이나 생애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는 전 세계를 상대로 말했고, 전 세계 사람들과 교류했고, 전 세 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톨스토이를 이해하는 데 그가 쓴 편지는 매우 중요하다. 쉬클롭스키의 책은 물론 여러 톨스토이 전기에도 편지가 자주 인용되는데, 지금까지는 그의 생애에 대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주로 가족이나 친구와 나눈 편지의 일부만 소개되었다. 그 러나 그가 쓴 편지에는 일상의 안부를 전하는 것 말고도 사상을 전해주는 것이 많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펴내는 톨스토이 서간집은 그의 사상을 재조명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톨스토이가 말하는 신의 나라는 바로 비폭력 평화의 나라입니다. 존 레논의 노래처럼 군대도, 무기도, 전쟁도 없는 비폭력 평화의 나라입니다. 따라서 전쟁 영웅을 숭배한다든가, 전쟁을 미화하는 애국심을 찬양해서는 안 됩니다. 인민을 지배한 왕이나 통치자나 어떤 불평등 계급 사회도 찬양해서는 안 됩니다. 나아가 그것은 남을 조금도 차별하지 않고, 단 한 마디의 욕설도 내뱉지 않고, 모든 사람을 친구로, 동무로 대해야 가능합니다. 세계 모든 인간의 인권을 존중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동물까지도 학대하지 않고 사랑해야 합니다. 톨스토이 가르침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차례 I. 아시아인에게 보낸 편지
-요코이 토키오에게 보낸 편지(1895년)
-라마세한에게 보낸 편지(1901년 7월 25일)
-아베 이소에게 보낸 편지(1904년 10월 23일 / 11월 5일)
-장징통에게 보낸 편지(1905년 12월 4일)
-중국인에게 보낸 편지(1906년 9월 13일)
-인도인에게 보낸 편지: 인도의 종속, 그 원인과 치유(1909년 11월 19일)
-인도에게 보낸 편지(1908년 12월 14일)
-간디와 나눈 일곱 통의 편지들(1909-1910년)
차례 II. 러시아인에게 보낸 편지
-러시아 자유주의자에게 보낸 편지(1896년 8월 31일)
-스트라호프에게 보낸 편지(1896년 10월 5일)
-체르트코프에게 보낸 편지 (1897년 1월 12일)
-하사관에게 보낸 편지(1898)
-스브야토폴크-미르스키 왕자에게 보낸 편지(1901년 5월 6일)
-황제와 그의 보좌관들에게 보낸 편지(1901년 3월 15일)
-노동자에게 보낸 편지(1902년 9월)
-비류코프에게 보낸 편지(1908년 5월 24일)
-체르트코프에게 보낸 편지(1909년 8월 31일)
-체르트코바에게 보낸 편지(1910년 10월 23일)
차례 III. 서양인에게 보낸 편지
-로맹 롤랑에게 보낸 편지(1887년 10월 4일)
-어니스트 크로스비에게 보낸 편지: 무저항에 관해(1896년 1월 12일)
-버나드 쇼에게 보낸 편지(1908년 8월 17일/1910년 5월 9일)
-인류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19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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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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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출판부
10/11/2022
[신간소개] _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과 활용
자동차, 인터넷, 스마트폰 및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혁신은 기업의 경쟁우위를 창출하고 강 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증대시키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기업의 기술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효과적인 기술혁신 경영전략에 관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성공적인 활용은 기술혁신 경영전략에 관한 연구의 가장 중요한 핵심 분야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조명된 시대별 기술혁신 경영전략 주요 대표 이론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중요한 요인들은 기술혁신 경영전략에 대한 정성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정량적인 연구에도 매우 유용한 초석이 될 것이다.
Part I(1장~3장)에서는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중요성과 개념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술혁신 경영전략 분야는 ‘기술’, ‘혁신’, ‘경영’, ‘전략’ 분야의 융합을 통해 형성되고 발전하는 융복합적인 분야이다.
Part II(4장~10장)에서는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1950년대부터 2010년대 전반기까지 기술혁신 경영전략 주요 대표 이론의 흐름을 1세대 ‘기술적 지식 주도 모형’, 2세대 ‘시장 지식 주도 모형’, 3세대 ‘기술 및 시장 지식 융합 모형’, 4세대 ‘병렬형 지식 융합 모형’, 5세대 ‘연계형 지식 학습 모형’, 6세대 ‘개방형 기술혁신 지식네트워크 모형’으로 구분하였다.
Part III(11장~17장)에서는 6세대별 기술혁신 경영전략 주요 대표 이론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중 요 요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세대별 기술혁신 경영전략 주요 대표 이론의 활용을 위해 고 려해야 하는 중요 요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명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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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출판부 소식] 📚
영남대학교출판부는 지난 10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3부산수영구한국지역도서전 책의 바다, 원더랜드로>에 참여하였습니다!
영남권 지역 대학들과 함께 대학 출판사의 책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포스팅한 영상은 KBS 뉴스에서 도서전 현장을 담은 영상입니다.
#영남대학교 #부산도서전 #지역도서전 #책
[#영남대학교출판부 소식] 📚
영남대학교출판부는 지난 10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3부산수영구한국지역도서전 책의 바다, 원더랜드로>에 참여하였습니다!
영남권 지역 대학들과 함께 대학 출판사의 책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포스팅한 영상은 KBS 뉴스에서 도서전 현장을 담은 영상입니다.
#영남대학교 #부산도서전 #지역도서전 #책
영남대학교(Yeungnam University)를 대표하는 학내 언론기관 및 대학출판을 담당하는 영남대학교 부속기관 언론출판문화원 입니다.
연혁
1. 영대신문
대학언론을 창달하는 영대 신문방송사는 학교의 발전에 발맞추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영대신문'은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이 합병되면서 이 두 기관지를 계승했습니다. '영대신문'의 두 전신 중, 대구대학의 '구대신문'은 1954년 12월 12일 창간되어 1967년 12월 25일 종간할 때까지 259호가 발행되었으며, 청구대학의 '청구춘추'는 1954년 6월 1일 창간되어 1967년 12월 25일 종간할 때까지 266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후 영남대학교의 창립에 따라 이 두 학보는 1968년 1월 24일 '영남대학신문'으로 통합ㆍ발행되었습니다. 1973년 10월 '영남대학신문'의 제호는 '영대신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영대신문'은 1981년 6월 10일 지령 1,000호를 기록했으며 1981년 9월부터는 8면으로 증면되었습니다. 영대신문은 1988년 3월 2일(1147호)자부터 전면 가로쓰기 편집체계로 전환되어 시대흐름에 맞춘 디자인 체계를 갖추었고, 2010년 3월부터는 판형을 베를리너판으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4년 9월 영대신문은 창간 60주년 기념행사를 본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하였으며, 150여명의 졸업생이 참석하여 선,후배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였습니다.
2. The Yeungnam Observer
The Yeungnam Observer(옵저버, 영자신문)를 1969년 5월 16일에 4면 동판, 격월간지 첫 호로 발간했으며, 1969년 5월 'The Yeungnam Chronicle'로 문화공보부에 등록했습니다. 1972년 10월 제25호부터는 월간지로서, 1976년 3월 제58호부터는 오프셋인쇄법으로, 1977년 3월 제68호부터는 8면 등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그 후 1980년 7월 30일 정간되었으나, 2년만인 1982년 4월 28일 제호를 'The Yeungnam Observer'로 변경하여 복간했습니다. 1994년 9월 제197호부터 'The Yeungnam Observer'는 판형을 타블로이드에서 4×6배판으로 전환, 잡지형태로 발간해 대학언론의 한 전기를 맞이했고, 2015년 9월 판형을 베를리너판으로 전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3. 교육방송(UBS)
교육방송(University Broadcasting System : UBS)은 1964년 청구대학의 '매스컴 연구회'로 태동하여, 1965년 4월 3일 호출부호 HL2AW, 주파수 단파 7.065메가 싸이클, FM 53.3 MHz, 출력 40W로 개국했습니다. 청구대학 방송국과 대구대학 방송국이 영남대학교의 창립에 따라 1968년 11월 30일 오후1시 무선방송국으로 새롭게 개국한 본교의 '교육방송(UBS)'은 한강 이남에서는 최고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교내 정규방송을 통하여 올바른 대학문화와 언론 창달 그리고 영대인의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내외 공지사항 등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함으로써 정보전달에 기여하는 동시에 학교 이미지 형성 및 전파 등 홍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7년 부터 교내 곳곳에 설치하기 시작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스템에는 교육방송에서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교내 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영상 콘텐츠의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4. 대학출판부
영남대학교 출판부는 교수들의 뛰어난 연구결과들을 출판하고, 해외의 우수한 전공 학술도서들을 번역 발간하며, 대학인들에게 필요한 교양도서들을 출판함으로써, 교육 및 학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1973년 출범하였습니다. 1975년 출판등록을 마치고 1978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서간행을 추진하여, 좋은 책을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인문, 사회, 자연, 예술, 어학 등 전 분야에 걸쳐 여러 도서들을 출판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도서들이 문화관광부 대한민국학술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으로부터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여러 대학에서 교재로 채택되고 있고, 일반 독자들로부터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교양도서 브랜드를 선보여 이를 통해 학문의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교양도서들을 단행본으로 지속적으로 출판하여 일반 독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의 우수한 저자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북디자인을 비롯하여 책의 품질 향상 및 독자들과 소통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건실한 출판사로 대학의 성장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업 및 현황
1. '영대신문' 발행 2. 'The Yeungnam Observer' 발행 3. 교육방송(정규방송, 특별방송 및 인터넷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 4. 학술도서 및 교양도서 출판 5. 언론출판문화원의 목적에 따르는 학술 및 문화사업
역대 대표 및 원장
1. 역대 대표 (발행인, 총장)
초대 / 신기석 박사
2대 / 이선근 박사
3대 / 이인기 박사
4대 / 이인기 박사
5대 / 조경희 박사
6대 / 유준 박사
7대 / 김기택 박사, 권혁기(서리)
8대 / 김기동 박사
9대 / 류창우 박사(1993~1996)
10대 / 김상근 박사(1997~2000)
11대 / 이상천 박사(2001~2004)
12대 / 우동기 박사(2005~2008)
13대 / 이효수 박사(2009~2012)
14대 / 노석균 박사(2013~2016)
15대 / 서길수 박사(2017~)
2. 역대 원장 (편집인)
초대 / 이창우 교수(초기~1970)
2대 / 김기택 교수(1971)
3대 / 이원달 교수(1972~1973)
4대 / 권세호 교수(1974)
5대 / 김기동 교수(1975)
6대 / 윤병태 교수(1976~1977)
7대 / 허진영 교수(1978~1980)
8대 / 성현경 교수(1981)
9대 / 이완재 교수(1982)
10대 / 우철구 교수(1983)
11대 / 최엽 교수(1984~1985)
12대 / 이상득 교수(1986)
13대 / 이병주 교수(1987~1988)
14대 / 염무웅 교수(1989~1990)
15대 / 김윤수 교수(1991)
16대 / 박승위 교수(1992)
17대 / 정지창 교수(1993~1995)
18대 / 노택환 교수(1996)
19대 / 우동기 교수(1997~1998)
20대 / 성호경 교수(1999)
21대 / 서종학 교수(2000)
22대 / 김혈조 교수(2001~2002)
23대 / 박병진 교수(2003)
24대 / 김정숙 교수(2004)
25대 / 최재목 교수(2005~2008)
26대 / 강길호 교수(2009)
27대 / 노상래 교수(2010)
28대 / 안의진 교수(2011~2012)
29대 / 허창덕 교수(2013~2014)
30대 / 김영수 교수(2015~2016)
31대 / 허창덕 교수(2017)
32대 / 임성우 교수(2018)
33대/ 김기호 교수(2019~)
부서 주소 및 연락처
- 원장 및 부원장 : 053-810-1715
- 행정실장 : 053-810-1801
- 간 사 : 053-810-1802
- 대학언론사 / 영대신문 편집실 : 053-810-1720~1
- 대학언론사 / 옵 저 버 편집실 : 053-810-1722~3
- 대학언론사 / 교육방송 편성국 : 053-810-1725~6
- 대학출판부 / 회계 및 영업 담당 : 053-810-1803
- 대학출판부 / 인쇄 및 서고 담당 : 053-810-1804~5
- 팩스 : 053-810-4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