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티아 - re

29/08/2024

[굳건한 반석...]

On Christ the solid rock I stand
All other ground is sinking sand
All other ground is sinking sand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너무 많은 내용이 정말 모래처럼 sinking 돼 버렸다.

09/08/2024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세요."
하지만 주님은 함께 죄사함 받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남의 죄를 보고 비난하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교회’를 이야기할 자격이 없습니다.
한국교회가 문제가 많다고 흥분해서 욕하는 사람들이 교인들 중에도 많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남의 잘못을 자기 잘못처럼 가슴 아파하고
내 죄와 똑같이 슬퍼하며 회개할 줄 모르는 사람은
‘우리 아버지’께 기도할 자격이 없습니다.

-간만에, 10년 만에 새로 쓰는 책의 일부

16/07/2024

[구원의 확신?]

1. 뱀 퇴치제에 대한 확신

전도사 시절 수련회가 다가오면
16절지 접어서 계획서를 쓴다.
준비물, 명반...
뱀퇴치제로 알려진 그 약품을 꼭 준비해서
수련회 장소 주변에 듬뿍 뿌렸다.
적어도 뱀 때문에 놀랠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했다.

치밀하게 이런 거도 준비하는 내 자신을 늘 칭찬했다.
O나 카리스마 있어, 뭐 이런...

2. 이 시골 땅에 와서 살면서 마당에 출몰하는 뱀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곤 했다.
하여, 명반, 그걸 사려던 참에...
효과 없단다. 1도 효과 없단다.
뱀퇴치제라는 게 있던 데 그것도 마찬가지...
그 약품 위로 뱀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영상을 보고
기함했다.
참 다행히도, 아니 은혜로 수련회 때 뱀 사고는 없었다.
나의 치밀한 준비성이 아니라 은혜로, 주님 은혜로...

3. 구원의 확신
오랫만에 페북에서 '구원의 확신'이란 단어를 봤다.
묻고 싶다. 그
" 확신, 잘못된 확신이면, 어쩌죠?
나의 명반 확신처럼 잘못 짚은 거면?"

"구원을 확신한다고 구원 받은 건 아니다."

12/07/2024

[의인과 죄인]

예수가 보기에는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경건성만큼
하느님으로부터 전적으로 멀어지게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예레미아스, 예수의 선포 173

분도출판사 책이어서 '하느님'으로 돼 있네요.

09/07/2024

여러분이 횃불 강의 때 문의하셨는데,
드디어(?) 무료 강의
경품도 있답니다. ^^

https://www.facebook.com/canonstudy/posts/pfbid09tCqB5E3GrKaQRN7zkieChECqxzdMyQxuX8Jq8BYCiZDud1AdvPA4tUYvHUXNkX1l

18/06/2024

[사도신경에 대한 오해]

-성령에 대한 구절이 짧다.

오해다. 성령에서 마지막까지가
다 성령에 관한 고백이다.

=사진은 작년 장로회 재건총회 목회자 교육...

22/02/2024

[2024 십자가 세미나]

십자가의 계절이네요.
우리 동네에서 십자가 세미나를 엽니다.


십자가는 왕이신 주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주님의 보좌입니다.

참가 대상 : 아무나
일시 3월 5일(화)
장소 사랑이꽃피는교회(진량읍 대조리)
강사 이운연 목사

21/02/2024

[위험한 예수 찬양]

소 플리니우스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주를
"신에게 하듯이" 찬양한다는 말을 듣고서
그리스도인ㅇ니 두 노예 소녀를 고문하기도 했다.

= 마르틴 헹엘, , 12

17/02/2024

[십자가와 못된 버릇]

"십자가를 인간에 맞추거나
왜곡하여 축소시키려는 위험은
일부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과
모든 시대의 일부 그리스도인이 직면하는 위험이다.
특히 설교자들이..."

22/01/2024

[3000천원 짜리 복음?]

“나는 3달러짜리 복음을 사고 싶습니다.
너무 많이는 말구요. 나를 행복하게 하면서 중독되지는 않을 만큼만요.
복음을 너무 많이 사서 탐욕과 정욕을 미워하는 법을 배우고 싶지는 않아요. 나는 원수를 사랑하고, 자기 부정을 소중하게 여기고, 먼 외국에서 선교 봉사를 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난 회개가 아니라 황홀한 기분을 원해요.

나는 착하고, 사랑스럽고,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여겨지고 싶어요. 하지만 나 자신은 다른 인종, 특히 냄새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싶지 않아요. 나는 내 가족이 안정되고 아이들이 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음을 충분히 전하고 싶지만, 내 야망이 줄어든다거나, 내 헌금이 너무 커지는 걸 바라지 않아요. 나는 딱 3달러 짜리의 복음을 원해요.”

DA 카슨, 빌립보서 설교집에서

17/01/2024

[개혁? 피곤해!]

개혁 1
정치가 꽤나 복잡하다.
신당이 쏟아진다. 분당, 창당...
당당당...
뭔 발기까지 해댄당.

당에 이름에 '개혁'은 왜 이리 많누?
기자들도 헷갈려 한다.
개혁 피로감.

개혁2
내 페북에는 개혁주의자가 많다.
피곤하다. 개혁의 기준이 불분명해서일까?
개혁자끼리 싸운다. 뭔가 다른 모양이다.

개혁주의자냐, 질문 받은 적이 있다.
후배의 사모님...
모르겠습니다.
진심이다. 모르겠다.

개혁? 피곤하당~~!

02/01/2024

[라떼송, NIV]

난 NIV가 제일 낫다고 믿어왔다.
굳이 묻는다면 몇몇 구절에서 확실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ESV가 나오고는 같이 보지만 NIV,
NIV84라 불리는 성경이 제일 마음에 든다.
NIV 2011은 뭔가 좀 맛이 안 난다.
84라고 하지만 내가 가진 성경이 1979년판인데
왜 84라 부르는 지 잘 모르겠다.

며칠 전에 갑자기 든 생각,
어? 40년 넘었네.
이거 고집하면 구닥다리 영어하는 거 아냐?

인지 우짜겠노?
유학 갈 거도 아니고...

나 때는 말이야, NIV가 최고였어.

23/12/2023

[표적, 하나님의 가난]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하나님의 가난이 그분의 참 표적이다."
-요세프 라칭거

12/12/2023

[대강절]

몰랐다. 대강절? 대림절
신대원 2학년 말에 처음 들었다, 대강절

"교회 재정은 대강절까지 마감하는 건데 말이야."
회계년도를 11월 말로 하자는 목사님,
연말, 말 그대로 그해 끝까지 하자는 장로님들 견해가 부딪힌 모양.
나의 대강절은 그게 처음이었다.
그 대강의 뜻도 몰랐다, 부끄럽게도...

대림절, 주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
평화의 왕의 오심이 전쟁의 포연 속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도
평화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04/12/2023

구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히브리어 명사 10개.

구약에 많이 나오는 히브리어 명사 10.

04/12/2023

구약에서 많이 사용되는 히브리어 명사 10.

구약성경에 많이 사용되는 명사 10

24/02/2023

십자가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세번이나 예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몇 차례 암시하셨습니다.예루살렘에 갔다가 어쩌다 잡혀서 십자가에 달리셨다? 아닙니다.주님께서는 십자가를 목표로 하고 ....

24/02/2023

주님의 십자가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일까요?유다의 배신으로 촉발된, 빌라도의 유약함 때문에 생긴 비극일까요?아닙니다. 십자가는 철저히 주님의 계획, Big Picture입니다. 십자가는 왕이신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건져내시는 .....

26/0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