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2024
𝗔𝗥𝗢𝗨𝗡𝗗와 나눈 대화
𝗩𝗼𝗹. 𝟵𝟳 대구 𝗗𝗮𝗲𝗴𝘂
그 동네에는 유령이 삽니다. 그 존재는 매섭기보다는 둥글게 생겼고, 냉소적이기보다는 다정한 마음을 가졌어요. 유령이 머무는 곳은 교동 한편에서 8년째 자리를 지킨 독립 서점 ‘고스트북스()’. 서점의 운영자이자 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류은지·김인철 작가는 유령처럼 가뿐한 몸짓으로 네모난 세계가 내어주는 세상을 유영해요. 글과 그림의 바다를 헤엄치는 그들의 모습은 사뭇 흔쾌합니다.
𝙄𝙣𝙩𝙚𝙧𝙫𝙞𝙚𝙬 | 〈네모난 세계로의 유영〉
류은지·김인철 — 고스트북스
에디터 이명주
포토그래퍼 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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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우리 주변의 작은 것에 귀 기울이고 그 안에서 가치를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