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MV] 봄을 사는 이들에게 🖋몇년전 4월의 한날, 아내와 외출을 하는데 눈이 펑펑 왔습니다. 아내가 “야...보스턴은 무슨 4월에도 눈이 이렇게 오냐...” 하며 10년을 넘게 살아도 적응이 안...](https://img5.medioq.com/057/260/246354970572602.jpg)
05/06/2021
📀[Official MV] 봄을 사는 이들에게 🖋
몇년전 4월의 한날, 아내와 외출을 하는데 눈이 펑펑 왔습니다. 아내가 “야...보스턴은 무슨 4월에도 눈이 이렇게 오냐...” 하며 10년을 넘게 살아도 적응이 안되는 미국 보스턴의 긴 겨울에 대해 푸념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차를 세우고 다운로드 되듯이 순식간에 써내려간 가사에요.
🌷봄이 한가득 피었지만 마음 속에서는 여전히 겨울을 살고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 이 곡은 그런 분들을 또 그런 분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분들을 위한 노래입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3학년 때 많은 이들의 섬김과 기도로 제게 배달됐던 봄을 전세계의 대학생들에게 배달하기 위해서 12년 전에 보스턴에 왔습니다. 이곳에서의 삶이 마치 항상 눈보라가 치는 것 같았어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따라가는 것이 참 힘들었죠.
이곳에서 봄을 전하는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부자도 가난한 자도, 멋지게 성공한 삶을 사는 것 같은 사람도 그렇지 못한 것 같은 사람도 모두 똑같이 그 안에는 춥고 눈이 오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봄에 대해 얘기할 때면 봄에 대해 이미 들어는 봤지만 그 봄을 살아본 적은 없는 분들, 그리고 그런 봄의 삶이 존재하는지 들어본 적도 없는 분들 만납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겨울에 천천히 봄이 찾아오는 것을 보는 것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죠.
이 봄이라는 것이 그냥 혼자 알아서 찾아오는 것이면 참 좋을텐데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 봄을 살고 있는 사람이 그 봄의 따뜻함을 떠나서 수고스럽게 배달해 주지 않으면 찾아올 수가 없는 것이 이 봄입니다. 마치 짜장면이 나에게 혼자 찾아올 수 없는 것 처럼 말이죠.
우리 주변에는 그렇게 겨울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봄을 전하기 위해 많은 눈물과 땀을 흘리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봄의 왕국을 떠나서 겨울왕국과 같았던 이 땅에 처음 꽃을 품고 온 배달의 시초, 배달부 중의 배달부이신 예수님을 따라 더 많은 봄이 배달되기를 소망해봅니다.🌸🌹🌺🌷
💡팁: 봄이라는 것이 그냥 즐길 때 보다 배달을 해볼 때 비로소 그 깊은 맛이 느껴지는 것이더군요.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0:14-15
https://youtu.be/rNYd4D3X_jM
:: Credit
Executive Producer 박지훈
Producer 김영곤
Vocal Director 주정진
Music & Lyrics 박지훈
Arrangements 김영곤
Vocal 전기수
Piano & Keyboards 김영곤
Bass 김양일
Guitars 김윤상
Drums 유홍
Violin & Viola 서수진
Cello 이상민
Recording 김영곤 @ t music studio
Mixing & Mastering 김영곤 @ t music studio
Filming Susanghan St. Production
#2021찬양신곡 #찬양신곡 #전기수 #박지훈 #봄을사는이들에게 #봄찬양 MPM의 첫 싱글 MV가 나왔습니다. MPM은 여러분들에게 좋은 찬양들을 소개해드리는 동시에,매달 새로운 노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