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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생  #개강    #수강신청 신박한 MZ세대 둘MZ세대들의 대학생활2: 개강과 수강신청음원: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View/programId/31/id/55...
28/07/2024

#신입생 #개강 #수강신청
신박한 MZ세대 둘
MZ세대들의 대학생활2: 개강과 수강신청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View/programId/31/id/5599

🪄프로그램 적요
신입생 개강은 낯선 만남의 연속

대학생되서 처음 만난 나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수강신청 韓 선착순! 臺 뽑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는 대학생활

1. 신입생 개강은 낯선 만남의 연속 2. 대학생되서 처음 만난 나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3. 수강신청 韓 선착순! 臺 뽑기! 4.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는 대학생활...

 #민방위훈련  #완안47호  #7월22일부터7월25일까지   -백조미유튜브 영상: https://youtu.be/OBvKs9QhgWg2024년 타이완의 민방 훈련 완안(萬安)47호 연습이 7월22일(월)부터 25일...
20/07/2024

#민방위훈련 #완안47호 #7월22일부터7월25일까지
-백조미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OBvKs9QhgWg

2024년 타이완의 민방 훈련 완안(萬安)47호 연습이 7월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타이완의 중부, 북부, 동부, 외딴섬, 남부의 순으로 연습을 실시한다.
연습 당일 13시30분부터 14시 사이 경보 발령, 대피, 교통관제를 실시하며, 방공 경보 울림 외에도 TV ㆍ라디오 ㆍ마을(각 지역사회) ㆍ학교 ㆍ경찰 순찰차 확성기 방송 및 ‘공중 위협 경고 시스템’을 통한 전국적 휴대폰 경고 문자를 발송한다.
연습기간 각급 정부 기관ㆍ군부대ㆍ학교ㆍ각 단체 및 내외 국민 모두 관제 명령에 따라야 하며 위반 시에는 뉴타이완달러 3만원 이상 15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민방 연습 시 운행 중인 차량 운전자는 침착을 유지하고 경찰과 민방대원의 지휘에 따라 사람과 차량에 적용하는 관제 조치를 준수하고,
각 주요 검문소를 운행 중인 차량은 길가 안전한 곳에 정차하여 하차한다. 그리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경찰과 민방대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방공 피난 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완안47호 민방연습 당일 방공 경보가 해제된 후 14시부터 14시30분 사이에는 지방정부와 민방대원들이 ‘전시 재해민 수용 구제소’를 개설하여 재난구조 연습을 실시한다.

#민방위 #완안萬安연습 타이완 민방위훈련 – 2024 완안47호 연습 7월22일~25일 실시-백조미2024년 타이완의 민방 훈련 완안(萬安)47호 연습이 7월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타이완의 중부, 북부, 동부, 외딴섬, 남부의 순....

 #북한실상  #북한민생경제  #북한이탈주민  #탈북자  #데일리엔케이 -백조미언론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북한, 외부 정보를 어떻게 접할까?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
15/07/2024

#북한실상 #북한민생경제 #북한이탈주민 #탈북자 #데일리엔케이
-백조미

언론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북한, 외부 정보를 어떻게 접할까?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id/5585

7월14일(일) 어제는 자유를 찾아 온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남북 주민 간 통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 -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이었습니다. 7월15일(월) 오늘 프로그램은 마침 대한민국에서 북한 소식을 알리는 미디어의 주요 기자님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을 타이베이에서 만날 기회가 생겨 비록 엄숙한 이슈이기는 하나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당시에 녹음한 것을 2회로 나뉘어 오늘과 다음주 월요일(7/22)에 방송합니다.

음원 1: 현재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 출신 여성 (한 여사)
음원 2: 데일리 엔케이 문동희 기자
음원 3: 데일리 엔케이 이상용 조사 분석 디렉터

북한이탈주민 한 여사가 대한민국으로 온 후 지금 생활에 대해 만족 / 대한민국에 정착, 생활하면서 그 당시 (탈북)결정에 대한 생각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어떻게 대하는 게 바람직 할까? 데일리 엔케이 문동희 기자와 이상용 조사.분석 디렉터
(문답 대화 형식)

북한의 민생 경제 현황
언론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 어떻게 외부 정보를 접하는가?
다음주(7월22일)에는 북한의 고교생이 K-pop을 들었다고 해서 처형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최근에 접했는데 북한의 MZ세대는 어떠한 모습인지? 사이버 해커 양성과 엘리트 인재 양성 과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케스트님들과 청취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白兆美

언론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북한, 외부 정보를 어떻게 접할까?-2024.07.15.-타이완.한반도.양안관계.시사평론7월14일(일) 어제는 자유를 찾아 온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남북 주민 간 통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

 #미국대선  #도널드트럼프  #총격사건  #정치폭력규탄-글/ 백조미-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 (미국 현지시간)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는 도중 ...
14/07/2024

#미국대선 #도널드트럼프 #총격사건 #정치폭력규탄
-글/ 백조미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 (미국 현지시간)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는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하였다. 라이칭더(賴清德) 중화민국 총통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보내고 조속한 쾌유를 기도한다며, 어떠한 형태의 정치 폭력이든 강력히 규탄하는 동시에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피해자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총통부 대변인(郭雅慧궈야후이)은 오늘(7월14일) 라이 총통의 말을 인용한 발표에서 이상과 같이 밝히고, 아울러 라이 총통은 타이완주재미국대표부(재타이완미국협회-AIT) 레이먼드 그린(Raymond Greene)에게 깊은 관심을 전달하도록 외교장관(린쟈룽林佳龍)에게 지시하였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총통부는 타이완은 지속적으로 이념이 가까운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해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국제사회와 단결하여 공동으로 민주주의를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선한 역량을 이 세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白兆美
https://kr.rti.org.tw/news/view/id/5530

 #양안관계  #인적교류  #관광  #여행  #台灣旅遊交流協會  #海峽兩岸旅遊交流協會  https://kr.rti.org.tw/news/view/id/5529글/백조미, 사진/CNA2024 해협양안 타이베이 하계 관...
12/07/2024

#양안관계 #인적교류 #관광 #여행 #台灣旅遊交流協會 #海峽兩岸旅遊交流協會

https://kr.rti.org.tw/news/view/id/5529
글/백조미, 사진/CNA

2024 해협양안 타이베이 하계 관광 엑스포가 7월12일 타이베이에서 개막했다. 중국 12개 시(市)와 성(省), 항공사 8사 및 민간 관광업 대표 등이 참가했으며 체험 코너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중국대륙의 해협양안관광교류협회(海峽兩岸旅遊交流協會-Association for Tourism Exchange Across The Taiwan Straits)와 타이완의 타이완관광교류협회(台灣旅遊交流協會-Taiwan Tourism Interchange Association)가 공동 주최하는 ‘2024 해협양안 타이베이 하계 관광 엑스포(Summer Travel Expo)’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오늘(7월12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람관에서 개막되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경 출입 제한이 풀린 후 양안 간 최대 규모이자 최고위급이 참가하는 관광전시이다.

타이완관광교류협회 라이서전(賴瑟珍) 집행위원회 소집인은 개막식 축사에서 올해 하계 관광 엑스포가 있기 까지 우리 대륙위원회, 관광서, 이민서 등 정부 부문의 협조가 뒷받침하였음을 밝히고, 아울러 중국대륙 측의 문화여유(旅遊-관광)부, 국무원 대타이완판공실의 지지에도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해협양안관광엑스포는 미래 양안 관광 상호 교류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길 희망했다.

중국대륙 해협양안관광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 소장(허졔-何婕 주임)은 축사에서 대륙 측은 양안 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촉진하여 조속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후이(安徽)성 관광협회 부회장(왕징-王靖)은 타이완과 안후이 양측 모두 타이완 초대 순무 유명전(劉銘傳)의 이름을 딴 ‘명전로-銘傳路’가 있고, 도가(道家)의 비조 노자와 장자 모두 안후이성 출신이라며 상호 역사적, 문화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였음을 강조하면서 오는 시월 안후이성은 타이완 가오슝에서 ‘제10차 양안 비물질문화유산의 밤’ 이벤트를 거행할 예정임을 예고했다.

한편 양안 인적교류는 작년(2023년)에 300만 명 규모이며 이중 중국을 방문한 타이완인의 수치는 전년(2022년) 대비 7.4배가 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白兆美

   #중정기념당  #위병교대식 탈권위숭배, 탈개인숭배’ 중정기념당 위병교대식 미래 향방https://kr.rti.org.tw/news/view/id/5526문화부는 오늘(7월12일) 보도문을 통해 국방부와의 소통을...
12/07/2024

#중정기념당 #위병교대식
탈권위숭배, 탈개인숭배’ 중정기념당 위병교대식 미래 향방
https://kr.rti.org.tw/news/view/id/5526

문화부는 오늘(7월12일) 보도문을 통해 국방부와의 소통을 거쳐 타이베이시 중심에 위치한 중정기념당 내의 삼군 의장대 위병 교대식을 본래 기념당 내부의 것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보도문에서 비록 장제스(蔣中正) 동상이 소재한 기념당 내부에서의 위병교대식을 볼 수 없으나 위병교대식은 다음주 월요일(7월15일)부터 지금은 ‘민주대도(民主大道)’로 불리는 중정기념당 광장으로 이전하여 진행한다고 선포했다.

문화부는 ‘탈개인숭배/ 탈권위숭배’는 현단계 중정기념당의 이행기정의 목표라고 밝히고, 이와 동시에 국민의 공통적 기억과 사용자의 습관 등을 감안하여 국군 의장대 연습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중정기념당의 이행기정의 임무는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역사를 잊지 않으며 모두 함께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문에서 밝혔다. -白兆美

문화부는 오늘(7월12일) 보도문을 통해 국방부와의 소통을 거쳐 타이베이시 중심에 위치한 중정기념당 내의 삼군 의장대 위병 교대식을 본래 기념당 내부의 것을 취소한다고 밝혔다.문화부는 보도문에서 비록 장제스(蔣中正) 동...

   #戴資穎  #배드민턴  #파리올림픽  #다이즈잉 배드민턴 다이즈잉,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은퇴https://kr.rti.org.tw/news/view/id/5524지난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배드민턴 종목에서 은메...
12/07/2024

#戴資穎 #배드민턴 #파리올림픽 #다이즈잉

배드민턴 다이즈잉,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https://kr.rti.org.tw/news/view/id/5524

지난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배드민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타이완의 다이즈잉(戴資穎)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다.

다이즈잉은 ‘금메달 획득의 기회가 없지는 않다’며 현재 30세라는 나이를 인식하며 최고의 건강과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준비 상황을 밝혔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은 오는 7월27일부터 8월1일 사이 단식 예선이 진행되며, 여자 단식은 8월2일과 3일 16강과 8강전이, 8월4일에는 4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타이베이시간 8월5일 저녁 여자 단식 금메달 쟁탈전이 벌어지는데 다이즈잉 국대 선수 생애 마지막 일전이 될 경기에 전국민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白兆美

지난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배드민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타이완의 다이즈잉(戴資穎)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다.다이즈잉은 ‘금메달 획득의 기회가 없지는 않다’며 현재 30세라는 나이를 인식....

 #부탁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습니다  #자주하는말  #습관  #문화차이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2024.07.09.-진행: 노혁이, 백조미-음원: https://kr.rti.org.tw...
10/07/2024

#부탁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습니다 #자주하는말 #습관 #문화차이
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2024.07.09.
-진행: 노혁이, 백조미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5/id/5561

-不好意思-타이완에서 하루에도 몇 번 말하거나 듣는 말이다. 타이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라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무엇일까?
타이완에서 말할 때 습관적으로 자주 쓰는 말을 ‘구두선(口頭禪)’이라고 한다. ‘구두(口頭)’는 말로, 입으로라는 뜻이며, ‘선(禪)’은 불교의 수행 ‘선’을 뜻하는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단어를 써야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사용하는 용어이다.

타이완에서 쓰는 ‘구두선’이든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든 그게 일종의 습관이 되어서 쓰게 되는 말이라 생각이 든다.

‘구두선’ 외에 평소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타이완에서 자주 쓰는 단어들이 있다. 예컨대 ‘실례지만/ 죄송한데/ 미안하지만…’(不好意思)이나 ‘… 부탁드립니다’(拜託、請), ‘괜찮아요’(沒關係),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謝謝)와 같은 단어들이 그렇다. 한국에서는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할까? 궁금하면서도 흥미로운 관찰이 아닐 수 없다.

한국과 타이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에 대해서 노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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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을 검색해 보면 몇몇 사이트에서 ‘진짜’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로 꼽는다.

또 어떤 곳에서는 아니~ 진짜~ ㅆㅂ 근데! 솔직히. 인간적으로. 있잖아. 한잔하시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보는 한 대만인은 “한국에서는 ‘씨*’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이 말을 들은 이후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마다 해당 단어가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지를 의식하게 되었는데, 아무리 봐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틀림없었다.

역시 오래된 자료이지만, 한국교육개발원에서 2010년도에 서울과 전남, 충남의 초중고 학생 1260명의 언어 행태를 조사하여 발간한 「학교생활에서의 욕설 사용 실태 및 순화 대책」가 있다. 조사 대상들이 가장 많이 알고 가장 많이 사용한 욕설은 아니나 다를까, 바로 이 ‘씨*’이었다.
엄마: 밥먹거

선생님: 조용히 안해?

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분명하다. ‘부하오이스 不好意思’.

예를 들자면 지하철을 탔을 때, 출입문 근처에 서 있는 사람에게 뒷사람이 말한다.

“부하오이스, 지에궈 不好意思, 借過.’

출입문 근처의 사람도 대답한다, “부하오이스”라고.

번역하자면 ‘실례합니다만, 지나가겠습니다’로 해석되는데 한국의 ‘내립시다’, ‘내려요’에 비하면 도입부가 하나 더 달려 있는 셈이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엔 ‘부不·하오好·이意·스思? 좋은 뜻이 아니라고?’ 하고 의아해했다. 정작 중국어 교재에서 배우지 못한 말이었기 때문이다. 대만에서는 일상적으로, 가장 자주 듣는 말이기에 BBC 여행채널에서는 ‘끝없이 사과하는 섬나라’라는 제목의 글로 이 단어를 소개하기도 했다. The island that never stops apologising

“‘부하오이스’ 단어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식당에서 웨이터를 부를 때, 직장 상사에게 잘못을 사과할 때, 심지어는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에도 들을 수 있다 … 미국 뉴욕대 브루클린 칼리지 창치아쥐 부교수는 “이 말은 대만의 예의를 지키는 언어문화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데, 방해가 되거나 부탁을 할 때, 말을 걸 때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 타이베이에서 지하철을 타면 어렵지 않게 '부하오이스' 합창을 들을 수 있으며 승객들은 조심스레 사람들 사이를 지나쳐간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질문을 할 때 '부하오이스'로 시작하고 끝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메일을 열면 첫 번째 줄은 으레 '부하오이스'다. 이는 '약간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이다.”

그외:

부이딩 확실하지 않다. 그때그때 다르다.

쏴이꺼/메이뉘
통비엔후오자이쮜

메이판파

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2024.07.09.-진행: 노혁이, 백조미 -不好意思-타이완에서 하루에도 몇 번 말하거나 듣는 말이다. 타이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라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

 #서예  #한국국립현대미술관  #타오위안桃園시립미술관  #헝산橫山서예관   글/사진: 백조미-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id...
09/07/2024

#서예 #한국국립현대미술관 #타오위안桃園시립미술관 #헝산橫山서예관
글/사진: 백조미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id/5562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혹의 한국 근.현대 서예작품전시-2024.07.08.-타이완 ㆍ한반도-

-타오위안(桃園)시립미술관 산하 헝산(橫山)서법예술관(서예관)이 한국 국립현대미술관과 ‘미술관에 “書” – 한국 근현대 서예전’ 공동 주최
-전시 기간: 2024년7월6일(토)~2024년10월21일(월)
-한국 1세대 근현대 서예가 10인 등 총 37인의 서예, 회화, 전각 및 미디어아트 등 95점 전시
-4개의 주제로 선보이는 서예전
-1, ‘글씨가 그 사람이다: 한국 근현대 서예가 1세대들’(書如其人:韓國近現代第一代書法家) / 2, ‘다시, 서예: 현대 서예의 실험과 파격’(再談書藝:現代書法的實驗與突破) / 3, ‘서예를 그리다, 그림을 쓰다’(以書繪畫,以畫寫書) / 4,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融入設計,擁抱日常)
-7월5일 홍보 기자회견에 이어 개막일인 7월6일(토)에는 ‘아시아의 서(書) 예술: 근대와 현대의 경계(亞洲「書」藝術:現代與當代的交匯)’ 국제포럼 개최

(현장 음악, 가야금)

7월5일(금) 공항도시 타오위안(桃園)의 시립미술관 산하 헝산(橫山)서법(書法)예술관(이하 헝산서예관)에서는 미술관 대 미술관의 국제 서예 교류기획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홍보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시 기획을 총괄한 큐레이터의 위트가 작품을 설치한 곳곳에서 묻어있었다. 한국 근현대 대표적 서예 작품 90여 점의 전시는 한국의 예술성을 아주 잘 표현해주었고 보는 이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서예’의 특징에 대해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배원정 학예연구사는 ‘서법 ㆍ서예 ㆍ서도’ -동아시아에서 부르는 명칭은 다소 다르지만 추구하는 것은 같다며, 한국은 이에 더해 특히 서예를 현대 예술운동으로써의 ‘서(書)’를 조금 더 ‘예술성’을 끌고 가는 데 초점을 맞춰서 제목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서예전시의 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음원: 배원정 학예연구사 19”4)

“…, 하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다 같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 동아시아의 지.필.묵.연을 같이 가지고 있는 전통 안에서도 서화 간의 예술을 각각의 각 지역의 풍토와 정서에 따라서 어떻게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면밀히 보는 것도 이번 전시의 묘미가 될 것 같아요.”

이날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이은호 대사는 축사에서 양국 국민들이 상대국을 좋아하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데에는 상호 간에 공유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라며 정치 민주화에서부터 경제의 번영 및 문화예술 방면에서의 공통점들을 언급했다.(음원: 이은호 대사 축사, 발췌 21”8)

“…, 인적교류 면에서도 한국인들은 타이완을, 타이완인들은 한국을 많이 방문하여 서로의 음식과 문화를 즐기고 있습니다. 타이베이 주요 관광지에서는 한국말이 자주 들립니다. 이렇듯 교류가 활발한 것은 서로 공유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서예전시에 대해 이은호 대사는 (음원: 이은호 대사 인터뷰 36”4)

“.., 작년 가을에 한국의 국립국악원이 와서 타이완 오케스트라와 같이 공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와서 근.현대 서예에 대한 전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타이완 간에 여러가지 교류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마는 작년에 국악원이 왔을 때도 현대적으로 작곡하는 음악들을 연주하였었고 이번에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서예를 전시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이런 쪽으로도 계속 한국과 타이완 간의 교류가 확대되어서 양측의 사람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김성희 관장은 인터뷰에서 서예만 집중하여 전시를 한 경우는 “역사적으로 조명하는 전시가 대부분”이었다며, 근대미술을 다루는 덕수궁 분관에서 2020년에 서예와 현대미술을 연결하는 전시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는데 비록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라 온라인 감상에 국한된 아쉬움도 있었으나 타이완의 헝산서예관이 유튜브에서 전시 영상을 보고 연락을 받게 되었다며 이번 기획전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의 교류가 왕성한 것은 서로 간의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는 것이지만 시각 예술은 가장 늦게 교류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관장은 서예를 비롯해 현대미술을 포함한 시각예술은 전세계적으로 볼 때 가장 늦게 교류가 이루어지는 게 사실인데 지금이 바로 타이완과 한국의 문화가 소통해야 되는 무르익은 그 시점에 와 있으며 이에 더해 이번 서예 전시가 발판이 되어야 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시간임을 강조하면서 직감적으로 타이완과 한국 간이 연결될 수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또한 이번 서예 전시를 발판으로 현대미술 교류를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 여러 분야에서 동시대성을 서로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원: 김성희 관장, 인터뷰 52”6)

”…,제가 타이완에 와보니까 타이완이 굉장히 매력적인 나라더라고요. 보니까. 음식서부터 옛날의 건물 같은 것을 타이베이에 가보니까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든지, 약간의 옛날 감성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거, 그러니까 굉장히 전통에 대한 애정, 이런 부분이 타이완의 굉장히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한국과 타이완이 크게 연결될 수 있는 직감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서예로 시작을 했지만 서예와 현대미술이 계속 연구되면서 더 발전되면 좋고, 현대미술도 사실 교류하면 굉장히 큰 영향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는 바는 이걸 발판으로 해서 여러 분야에서 동시대성을 같이 보여주는 그런 전시가 계속 회자되었으면 좋겠다는 게 제 바람입니다.”

타오위안 문화국 추정성(邱正生) 국장은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많은 서예작품을 감상하였다며“한글은 쓰기 과정에서 현대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특성을 지녔기에 디자인 아트와 상당히 근접한 면이 있어서 현대적 시각으로 한글을 바라볼 수 있다”며 한글의 독창성에 대해 언급했다. (추정성 문화국장 인터뷰 13”9)

韓國的文字在書寫上面,怎麼樣去呈現書法的「美」,他們很快從這個書寫過程當中跳到跟當代的對話。韓國字因筆畫少,它有時候跟設計其實就很接近,所以用現代的另外一個角度去看。

타오위안시립미술관 관장 대행 장즈민() 타오위안 문화국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는 타오위안시립미술관 헝산서예관 분관이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 외국 미술관과 공동 주최하는 서예전시이고, 타이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의 근.현대 서예 작품을 완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라서 헝산서예관은 한국 서예 발전의 면모와 타이완의 서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우수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뿌듯해 하였다. (음원: 장즈민 관장 대행 35”7)

(這次的展覽有兩項特色,一個)是我們第一次的跨國的跟對方的館來合作,另一個是,在臺灣應該是首次有一個很有系列而且是完整性的韓國的書法近百年的現當代的書法的脈落,所以這些呈現下來,我想這次的展覽應該是對整個無論是韓國的書藝的發展,還有我們臺灣的書法,橫山書藝館成為非常棒的一個平臺。

그동안 타이완에서는 각종 서예 대회나 만인 서예 축제 등을 진행해 왔었는데 서예가와 서예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힘입어 타오위안이 직할시로 승격된 후 시립미술관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서예’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관을 따로 분관으로 설립하게 되었다. 타이완의 6개 직할시 가운데 타오위안시에만 ‘서예미술관’이 있다.

전통이든 현대이든 서예를 사랑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예술에 관심을 갖는 분이라면 수천 년 전부터 이어온 언어 전달이나 부호의 의미를 뛰어넘어 사람의 감정과 철학, 시대와 사회 배경을 보는 이에게 전달할 수 있는 미술 장르의 서예전시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에 직접 가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린다.

한글이나 한문 또는 평면이나 입체, 전통에서 현대까지 예술적으로 표현한 모든 전시물은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걸작 중의 걸작들이었다. 각 지역의 풍토와 정서에 따라 추구하는 것이나 표현하는 방식이 서로 다를 수 있는데 그러한 걸 보고 느끼며 깊이 있게 연구해 볼 수 있다면 더없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리라 믿는다.

[미술관에 ‘서’] 전시는 7월6일(토)부터 오는 시월21일(월)까지 타오위안시립미술관 산하 분관 헝산서예관 에서 열리며, 전시관의 상세 정보는 타오위안시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白兆美

     #고사성어-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4/id/5484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4.06.22.-호랑이를 산에서부터...
09/07/2024

#고사성어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4/id/5484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4.06.22.

-호랑이를 산에서부터 떠나도록 만든다는 병법의 하나인 ‘조호이산’과 동쪽에서 소리는 내며 서쪽을 친다라는 뜻의 ‘성동격서’.–

調虎離山

조호이산-땨오후리산

뜻: 호랑이를 산에서부터 떠나도록 만든다는 말로 병법에서 정면적으로 공격하지 않고 적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는 용볍 계책 중의 하나의 뜻으로도 사용함.

출처: 명ㆍ오승은(吳承恩, 생몰: 1506~1582년),

는 총 100회로 나뉘어져 있고, 중국 4대 기서(奇書)로 불리고 있으며, 1592년에 초판되었다.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調:ㄉㄧㄠˋ/ diào/ 땨오(4)
虎:ㄏㄨˇ/ hǔ/ 후(3)
離:ㄌㄧˊ/ lí/ 리(2)
山:ㄕㄢ/ shān/ 산(1)


聲東擊西

성동격서-성동지시

뜻: 동쪽에서 소리를 내지만 서쪽을 친다는 뜻으로, 병법에서 상대방을 속여 공격할 때 쓰는 말이다. 삼십육계에서도 나오는 계책 중의 하나임.

출처: 지금으로부터 약 2,160년 이전 서한(전한)시대의 작품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聲:ㄕㄥ/ shēng / 성(1)
東:ㄉㄨㄥ/ dōng/ 동(1)
擊:ㄐㄧˊ/ jí/ 지(2)
西:ㄒㄧ/ xī/ 시(1)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他們以聲東擊西的方法轉移敵人的注意。
(타먼 이 성동지시더 팡파 쫜이 디런더 쭈이)

뜻: 그들은 ‘성동격서’의 방법으로 적의 주의력을 분산시켰다..

(他們타먼 以이 聲東擊西的성동지시더 方法팡파 轉移쫜이 敵人的디런더 注意쭈이。)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4.06.22.-호랑이를 산에서부터 떠나도록 만든다는 병법의 하나인 ‘조호이산’과 동쪽에서 소리는 내며 서쪽을 친다라는 뜻의 ‘성동격서’.– 調虎離山조호이산-땨오...

     #고사성어-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4/id/5466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4.06.15.-명확하게 의견이나 ...
09/07/2024

#고사성어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4/id/5466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4.06.15.

-명확하게 의견이나 주장을 밝히지 않는다는 ‘모릉량가’와 가부(된다 안된다)를 말하지 않는다는 뜻의 ‘불치가부’. 둘 다 애매모호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模稜兩可

모릉량가-뭐렁량커

뜻: 애매모호함, 이래도 저래도 되는 것처럼 태도가 명확하지 않음, 또는 명확하게 주장을 밝히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출처: 후진(後晉, 936-947년) 유후(劉昫, 생몰: 888-947년) 감수,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模:ㄇㄛˊ/ mó/ 뭐(2)
稜:ㄌㄥˊ/ léng/ 렁(2)
兩:ㄌㄧㄤˇ/ liǎng/ 량(3)
可:ㄎㄜˇ/ kě/ 커(3)


不置可否

불치가부-부쯔커포우

뜻: 가부를 말하지 않는다는 말로 무엇에 대해 단언하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쓰임.

출처: 송ㆍ왕조(汪藻, 생몰: 1079-1154년),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不:ㄅㄨˊ/ bú / 부(2)
置:ㄓˋ/ zhì/ 쯔(4)
可:ㄎㄜˇ/ kě/ 커(3)
否:ㄈㄡˇ/ fǒu/ 포우(3)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他說話模棱兩可,不知道他真正的意思。
(타 숴화 뭐렁량커, 뿌쯔따오 타 전쩡더 이스.)

뜻: 그의 말은 모릉량가(애매모호)해서 그의 진정한 뜻을 모르겠다.

(他타 說話숴화 模棱兩可뭐렁량커,不知道뿌쯔따오 他타 真正的전쩡더 意思이스。)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4.06.15.-명확하게 의견이나 주장을 밝히지 않는다는 ‘모릉량가’와 가부(된다 안된다)를 말하지 않는다는 뜻의 ‘불치가부’. 둘 다 애매모호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nda...

 #양안관계    #지역안보   -글: 백조미-웹사이트 사진: 백조미, 중앙사, G7홈페이지, AP통신-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
09/07/2024

#양안관계 #지역안보
-글: 백조미
-웹사이트 사진: 백조미, 중앙사, G7홈페이지, AP통신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id/5509

양안관계 및 지역 안보 현황

5월20일 신정부 출범 후의 양안, 관계 호전 기미 안 보여
G7 정상회의: 중.러 한 축으로 간주, 미-우 안보10년, 러 500억불 동결, 對중 對러, 타이완해협 평화 안정
북중러 삼각 축
ECFA 관세 감면 혜택 품목 또 줄어
-2024.07.01.-타이완 ㆍ한반도 ㆍ양안관계 ㆍ시사평론-


신정부 출범 후 양안관계 현황

제16대 중화민국 총통 (라이칭더賴清德, 5월20일 취임식 자료 화면, 사진 출처: CNA)취임 40일 동안의 양안관계는 거침없이 긴장이 고조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베이징이 타이베이에 대한 압박 수위는 낮아지지 않았다. 지난 5월23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와 해경은 타이완 포위 연합작전 연습을 실시한다고 선포했는데, 이에 해경도 진먼과 마주 등 외딴섬을 겨냥해 연습에 합류한 게 특이점이기도 하다. 연합 리졘(날카로운 검)-2024A 연습 범위는 타이완섬 주변 북부,동부,남부 해역 및 중국 푸졘성 연안과 인접한 진먼(금문金門)과 마주(마조馬祖) 수역도 포함되었고 인구 약 6백 명, 면적 약 1.2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한 진먼현 관할 우추(오구烏坵)섬도 중공 합동연습에 포함되었었다.

타이완독립파로 알려져 있는 총통이 취임한 후 베이징은 군사 도발만 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중국의 중앙TV방송 뉴스 웨이보에 5월22일자로 ‘타이완은 단 한순간도 국가가 아니었고 영원토록 하나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그 내용에는 ‘타이완독립반대’, ‘중국은 궁극적으로 완전한 통일을 실현할 것이다’라는 용어에 중점을 두었다. 타이완 가요계의 톱 그룹 ‘메이데이’의 리드 보컬 ‘아신’이 5월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우리 중국인’이라고 말했고, 같은 날 가요계 여성 톱 가수 차이이린이 쟝시성 난창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우리 중국 난창’이란 용어를 썼다. 이 모두 중국의 선전 부문에서 그들의 입장을 표명하도록 요구하여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되는데, 오래 전 드라마 포청천의 엔딩 주제가 ‘신원앙호첩 몽’을 부른 황안에 대해서 집권당이 신랄하게 비판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연예인들의 입장을 이해해 줄것을 사회대중에 당부하며 중공을 비난하였다.

또 양안은 비록 정부차원의 관계는 차갑지만 일반인들의 인적 교류나 경제 무역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우리의 신정부가 출범한 후 곧바로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의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감면 혜택을 중단한다고 선포했는데 이중에는 주로 석화제품이다.

G7 정상회의와 지역 안전 이슈

6월 중순에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10년 간의 안보 협정을 체결하였고, 미화 500억불 규모의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는 등의 두 가지 결의는 미래 인도태평양 정세에 심원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G7 정상회의 사진 출처: G7 이탈리아 X)

이번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보면 경제를 뛰어넘어 광범위한 안보 이슈에 포커스를 맞춘 것으로 관찰된다. 물론 경제도 안보문제에 속할 수 있다. 올해 G7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총돌과 인도적 차원의 문제, 홍해에서의 항행의 자유, 인도태평양안보 등 지역 안보가 경제발전과 연동된 것을 부각시켰고, 이 외에 G7은 중국이 러시아에 군.민 겸용 물자를 제공한다며 중.러가 한 축이란 걸 확정지은 듯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중국이 러시아를 설득해 무조건적인 철수를 이끌어내길 바랐다.

이번 G7에서 중국을 29번 거론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예전 대비 숫자 면에서 늘어났다. G7은 중국과 건설적이며 안정적인 관계 건립을 모색하며 직접적이며 솔직하고 성실하게 접촉하여 서로의 이견을 관리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인식하였다는 등을 포함하여 여러 방면에서 중국과 협력할 여지가 있다는 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G7이 중국을 어떻게 정의하며 타이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우리는 당연히 관심이 쏠리는데 G7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천명하는 한편 하나의 중국 정책(베이징에서 말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이 아닌 각 국가의 하나의 중국 정책) 아래서 타이완이 유의미하게 국제기구에 참여하는 걸 지지한다고 발표하여 타이베이당국은 환영을 표하기도 하였다.

북중러 삼각 축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좌)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우)은 6월19일 평양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 AP/ TPG Images)

6월 하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밀착을 과시한 것과는 달리 중국과 북한 간의 관계가 트러진 주요 원인은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는 베이징의 입장 때문이라고 본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5월 중순 양 정상이 만나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결맹하지 않으며, 대항하지 않고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다는 ‘3불(不結盟/不對抗/不針對第三方)’ 원칙을 강조하였다. 특히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러시아는 베이징당국이 좀더 적극적으로 나오길 바랐지만 베이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모스크바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5월 하순 서울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창(李强) 중국국무원 총리가 만날 때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 및 오물 풍선을 날려 리창 총리의 입장이 난감했으리라 생각되는데 이는 평양이 베이징에 대한 불만도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북.중.러 삼각 축이 정삼각형이 아닐 수 있으나 이들 3국이 함께 미국에 대항하는 건 사실이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3자의 입장이나 태도에는 차이가 있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입장도 중.러 간에 의견차가 존재한다.

북ㆍ러 밀착, 김정은과 푸틴, 누가 누굴 더 필요로 할까

오늘(7월1일) 방송 내용은 6월20일 좌담회의 학자와 전문가들의 발표와 인터뷰를 종합 분석한 내용이다.

타이완 주요 싱크탱크 국책연구원은 이날 오전 ‘G7 정상회의와 유럽 정세 및 북중러 삼각 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특히 올해 G7 정상회의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는 국제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불가결한 것임을 재천명 한 것 외에 타이완의 유의미한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한다는 점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은을 만나 쌍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것에 집중 되었다. 북러 간의 밀착이 한반도 정세와 베이징과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좌담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다.

양안 및 국제관계 연구소 린잉유 교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움직임에 한국은 특히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2010년에 터진 연평도 포격사건과 유사한 북한의 도발 행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이 또한 중.러가 원하는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我甚至會覺得接下來南韓需要謹慎一點的是,北韓有可能開砲,像是延坪島類似這樣的狀況,會去挑釁跟刺激南韓‥這個就是俄羅斯跟中國會希望的。)

세미나의 토론인으로 참석한 입법원 국방 및 외교위위원회 린쥔셴 의원은 북한은 총력을 기울여 푸틴과 푸틴의 러시아를 돕고 있는데 그건 푸틴이 무너지면 김정은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지금의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위태로운 상황인데, 만약 예전 친러 대통령 시대에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다면 금방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얻어낼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제1야당 중국국민당은 중공과 소통해야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독재자는 예측 불가한 것이라며, ‘만약 타이완에 친중공 총통이 당선된다면 (국가는) 더 위험할 것인데 그건 중공이 무모한 리스크를 하도록 유혹하는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如果是在前任親俄的總統任內打烏克蘭,那麼烏克蘭就投降;所以反觀臺灣,國民黨一直常說要親共要溝通(可是)獨裁者你是沒有辦法預測的。所以如果臺灣出現親共的總統,反而更危險,等於引誘中共冒險)-白兆美

양안관계 및 지역 안보 현황 5월20일 신정부 출범 후의 양안, 관계 호전 기미 안 보여 G7 정상회의: 중.러 한 축으로 간주, 미-우 안보10년, 러 500억불 동결, 對중 對러, 타이완해협 평화 안정 북중러 삼각 축 ECFA 관세 감면 혜택 품목...

 #민주주의  #포퓰리즘  #언론자유  #미디어-글/사진: 백조미-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id/5488민주주의 선거와 포퓰...
09/07/2024

#민주주의 #포퓰리즘 #언론자유 #미디어
-글/사진: 백조미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id/5488

민주주의 선거와 포퓰리즘, 언론은 진정으로 자유로운가

-민주주의 선거에 드리운 ‘포퓰리즘’ 그림자
-완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한 언론들
- FEJA 주최 ’2024 아시아 저널리즘 포럼’
-역사적 선거의 해의 저널리즘
-2024.06.24.-타이완 ㆍ한반도 ㆍ양안관계 ㆍ시사평론-

2024년은 ‘선거의 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무려 70개가 넘는 국가들이 올해 선거를 치른다. 민주주의가 찬란한 빛을 발하는 한 해라는 기대를 할 만도 하다. 얼핏 듣기엔 민주주의 체제의 승리처럼 보인다. 실제로는 어떠할까? 2024년의 절반을 다 보내며 이미 많은 국가들이 선거를 마쳤는데 정치적 대립과 포퓰리즘의 득세, 거세게 밀려 들어오는 가짜 정보와 언론 조작 등 문제가 선거를 전후하여 부상하고 있다는 게 우려스러운 현상이다.

타이완의 경우 늘 중공의 위협을 받아왔고 무력 시위 외에 회색전략, 가짜뉴스 유포 등 각종 방법을 이용해 민심을 좌우하려는 행동을 지속해왔다. 그러한 예로 지난 2월14일 간추린 뉴스에서 “미국 정보안전업체 트렐릭스(Trellix) 사이버위협정보 수석연구원(Anne An)이 1월에 치러진 타이완 대선ㆍ 총선과 관련하여 미국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자들은 타이완에 지속적인 사이버 침입이 있었고 그건 중국이 타이완 선거에 영향을 가할 기회를 찾아내어 기습적 공격할 계획으로 본다고 분석한 바 있고, ‘인공지능이 우리 선거에 끼친 영향 분석’을 제목으로 글로벌 민주주의 체제가 직면한 과제를 대선을 마친 지 열흘 만에(1월22일) 이 프로그램에서 다룬 바 있다. 중국 측은 트롤(Troll, 인터넷을 이용한 선동 세력, 보통 인공지능을 이용한 계정 또는 홍보대행사나 특정 단체들이 대규모 계정을 만들어 정보를 조작하는 것을 의미함) 계정을 통해 타이완 선거 1년 전부터 수만 개의 이슈를 만들고 정보 조작을 진행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러한 목적의 일부는 타이완 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을 가하였음을 전해드린 바도 있다.

선거를 치른 국가들 중 타이완은 대선에서 총통 직선제 도입 후 처음으로 8년 집권 후 정당교체가 아닌 동일 정당(민주진보당)의 장기 집권 시대를 열었으나 총선에서는 여소야대의 결과를 낳으며 정책 추진이 그리 순조롭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인구 수로만 볼 때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는 총선에서 집권당(인도국민당)은 5년 전 대비 상당수의 의석을 잃었다. 2년여 동안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는 플라디미르 푸틴이 5선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는데 그가 민주주의 선거제도를 활용하여 독재를 정당화시키는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이 외에 여러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에서 정당하다고 볼 수 없는 방법으로 정적의 앞길을 막은 예도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이 언론을 감시하고 간섭하지 않아야겠지만 불행하게도 다 그런 건 아니라 제4권력 미디어가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존재하며, ‘민주주의’의 탈을 쓴 국가에서 독재적 체제를 실행하는 현상도 목격되고 있다. 민주주의를 악용해 독재화의 길을 걷고 있을 수도 있기에 우려된다.

‘역사적 선거의 해의 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2024 아시아 저널리스트 포럼이 6월22일과 23일 이틀 간 타이베이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열렸다.(좌측 사진: 엑설런트 저널리즘 어워드(FEJA_卓越新聞奬) 주최 ‘2024 아시아 저널리즘 포럼'의 각 세션 좌장과 페널들.2024.06.23.~06.24. -사진:백조미)

6월23일 세션 4 ‘포퓰리즘ㆍ정치적 양극화와 미디어’ 토론의 좌장을 맡은 ‘타이완의 소리 Rti’ 라이슈루(賴秀如)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연사들의 발표를 들으며 SNS의 확장이 포퓰리즘의 득세 문제가 심각해졌고 기존의 우수 전통 미디어도 그 영향을 받으며 피해를 입고 있는 게 현실인데, 비록 각 국가의 상황이 다소 다르겠지만 SNS의 파급 효과로 포퓰리즘의 득세는 점차 철권을 방불케 하는 정치인이 당선되며 민주주의에 해를 끼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점차 낙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면도 동시에 존재하는 현상도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라이 이사장은 자국 언론사들 간에 서로 경쟁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국제 언론사와 기자들이 상호 돕고 단합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보며, 만약 아시아의 미디어들이 오늘과 같은 국제회의나 모임을 통해 서로를 연결한다며 언론자유를 아시아권 미디어들이 함께 성원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아시아 언론인들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기주 기자는 6월22일 인터뷰에서 한국 여당과 대통령 지지세력 측에서 MBC에 관여된 기자들을 가짜뉴스 보도라며 고발한 것이 수사기관에서 고발장을 인정하며 계속 수사를 받아야하는 부담이 있고 소환장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불응하는 상태라며, 올 연말에 방송사의 재승임 심사가 있는데 이러한 시점에 지속적으로 MBC에 벌점을 부과하며 혹시 방송사를 문닫게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만약 정부에서 언론 보도가 ‘가짜뉴스’라고 지적했을 경우 ‘무엇이 틀렸고 무엇이 진실이니 정정해달라’고 요청해야 하는데 그 ‘진실’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은 상황 아래 이에 대한 ‘정정보도’는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호를 해야하는 취재대상이 아니라며 보도 내용의 정당성을 입증하고자 최대한 공유하고 취재를 하게 된 루트와 경위를 밝히는 게 보도의 정당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슈루 Rti 이사장은 한국 기자가 감수하는 스트레스가 이렇게 크다는 데 놀랐으며 정치계에서 언론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한다는 말에 유감스럽다며, 그동안 한국은 적극적으로 언론 자유를 추구했던 국가로 알고 있는데 자신이 8~90년대 타이완기자협회 활동에 참여했을 당시 한국 기자와 언론인 단체들은 강한 의지로 어떠한 압력에서든 제4권력을 견지했던 것을 보며 매우 부러워했었는데 지금도 커다란 압력을 받고는 있으나 오늘(6/23) 한국 기자의 언론 자유와 평화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언급을 통해 얻은 바가 있다며

“한국인을 믿습니다. 한국 언론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든 계속 앞을 향해 매진할 것이기 때문이고 그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이 밖에 우리는 정신적으로 그들에 대한 지지를 더 많이 제공하며, 타이완이 한국 언론과 최근 한반도 정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수 언론들이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좋은 언론들은 (한반도 현 정세에 주목하며 관심을 가져주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와 자유, 더 나아가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我對韓國人有信心,我覺得的媒體一向都是在很大壓力之下繼續往前衝,所以我們佩服他們之外,我們應該提供更多精神上的支持,或臺灣也應該更關注韓國的媒體或韓半島最新情勢,因為現在韓半島的情勢,我相信最新的發展,一定也非常需要優質媒體的關注。有好的媒體才能夠對民主、自由,甚至是和平有所貢獻。」

이기주 MBC기자는 23일 Rti방송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24 아시아 저널리즘 포럼의 같은 패널에 참석한 기타 국가 동업들의 발표를 듣고 어떠한 느낌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저도 기자를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이렇게 생각을 했고, 제가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이 경험을 하면서, 그 경험을 이번 포럼에서 공유를 하였는데, 제가 이번 포럼에서 동남아 기자분들이 한 얘기를 들으니까 굉장히 열정적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리핀 인터넷 매체) 레플러는 워낙 유명한 곳이니까, 리안(Lian) 기자 얘기도 그렇고 또 태국도 그렇고, 어떤 권력과 언론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 상당히 쉽지 않은 그런 상황들을 맞이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아니면 ‘지금 시대가 그런건가?’ 싶을 정도로 주요 국가들마나 큰 시위나 정치적인 합종연횡이라고 하나요? 정당끼리의 구도도 그렇고, 그 사이사이마다 언론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 언론의 역할이 각 국가마다 어떤 제한을 받고 있는 그런 환경이 있다는 게 되게 안타까웠고요. 그럼에도 그분들이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아서 제가 오히려 자극을 받은 그런 시간들이었고요. 특히나 SNS나 여러 플랫폼들을 활용하는 것이 한국은 아직도 늦구나, 더 많이 다양화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6월22일과 23일) 타이완 엑설런트 저널리즘 어워드 (재단법인 卓越 新聞奬 기금회-The Foundation for Excellent Journalism Award, 약칭: FEJA) 주최로 개최된 ‘2024 아시아 저널리즘 포럼’은 글로벌 선거의 해를 맞아 ‘역사적 선거의 해의 저널리즘’을 토픽으로 하여 한국 MBC 이기주 기자, 일본 교도통신사(共同社) 수기다 히로키(杉田弘毅) 주필, 인도네시아 템포 디지털(Tempo Digital) 와유 드얏미카(Wahyu Dhyatmika) CEO, 인도의 인도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 전국 비즈니스 아닐 사시(Anil Sasi) 편집인, 태국 인터넷 뉴스 매체 투데이(Today) 놉팻약 앳타논(Noppatjak Attanon) 주필, 필리핀 인터넷 탐사보도 매체 레플러(Rappler) 리안 부안(Lian Buan) 선임 탐사 보도기자 등 아시아 저널리스트들과 타이완 원경기금회(국방,안보 싱크탱크) 라이이중(賴怡忠) 집행장, 국립정치대학교 국가발전연구소 황쟈오녠(黃兆年) 부교수, 자유아시아방송(FRA) 아시아팩트체킹실험실 리즈더(李志德) 실장, 국립타이베이대학교 공공행정 및 정책학과 류쟈웨이(劉嘉薇) 교수, 타이완팩트체킹센터 추자이(邱家宜) 집행장 등 총 16명의 국내외 언론인과 관련 분야 학자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였고, FEJA(타이완 엑설런트 저널리즘 어워드 재단) 수정핑(蘇正平) 이사장, 린위안후이(林元輝) 이사, 두녠중(杜念中) 이사, 국립타이완대학교 신문연구소(신문학 대학원) 홍정링(洪貞玲) 소장 겸 FEJA이사, 공영 공공TV방송(PTS) 후위안후이(胡元輝) 이사장, 타이완의 소리 Rti 방송 라이슈루(賴秀如) 이사장 등은 각 세션의 좌장을 담당했다. -白兆美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케이팝  #커버송  #커버댄스    -백조미-사진: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제공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타이베이에서 ‘K-pop커버송ㆍ커버댄스’ 대회 개최타이완에서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26/06/2024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케이팝 #커버송 #커버댄스
-백조미
-사진: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제공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타이베이에서 ‘K-pop커버송ㆍ커버댄스’ 대회 개최

타이완에서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컬처 이벤트에 타이완인이 직접 참여하는 대회가 내달 타이베이에서 거행된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는 타이완인을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ㆍ커버송 예선 및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보도문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K-pop 커버댄스와 커버송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타이완지역 예선 참가 희망자는 6월 22일부터 7월14일(타이베이시간 23:59)까지 영상을 녹화하여 파일을 제출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에 통과한 개인이나 팀은 내달(7월) 23일(화) 타이베이에서 치러질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는 타이완지역 본선이 진행되는 날 행사장 참석자를 위한 행운권 추첨 및 풍성한 한국 음식 체험 행사도 더불어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4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지역 예선의 일환으로 최종 본선을 통과한 커버댄스 2팀(개인 또는 단체), 커버송 1팀(개인 또는 단체)은 ‘K-pop World Festival’ 한국 1차 예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지며 KBS Changwon KWF 1,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팀은 오는 시월 한국 창원에서 최종 본선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홈페이지 대표부 공지( https://overseas.mofa.go.kr/tw-zh/brd/m_1449/view.do?seq=761658 )에서 확인할 수 있다. -白兆美

活動詳情: https://overseas.mofa.go.kr/tw-zh/brd/m_1449/view.do?seq=761658

 #타이완의소리    #주파수변경  #2024년7월1일부터-글/사진: 백조미[공고: 주파수 변경 안내]한동안 혼신 등 수신 상태가 불량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오는 7월1일(월)부터 한국시간 19:30-20:00, ...
26/06/2024

#타이완의소리 #주파수변경 #2024년7월1일부터
-글/사진: 백조미

[공고: 주파수 변경 안내]

한동안 혼신 등 수신 상태가 불량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오는 7월1일(월)부터 한국시간 19:30-20:00, 국제표준시간 10:30-11:00에 보내드리는 Rti한국어방송의 주파수가 변경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기존의 9,700kHz에서 7월1일(월)부터는 9,715kHz로 변경하여 방송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공고: 주파수 변경 안내]

l 변경 일시: 2024년7월1일(월) 저녁7시30분(한국시간)부터

l 변경 주파수: 기존의 9,700kHz에서 9,715kHz로 변경됨.

중화민국이 있는 곳에 황포정신이 있다– 황포군관학교 개교 100주년 -2024.06.17.- 타이완ㆍ한반도ㆍ양안관계ㆍ시사평론--글/백조미, 사진/육군사령부.CNA-음원: https://kr.rti.org.tw/rad...
17/06/2024

중화민국이 있는 곳에 황포정신이 있다
– 황포군관학교 개교 100주년
-2024.06.17.- 타이완ㆍ한반도ㆍ양안관계ㆍ시사평론-
-글/백조미, 사진/육군사령부.CNA
-음원: https://kr.rti.org.tw/radio/programMessagePlayer/programId/2/id/5469

지난 5월1일자 Rti한국어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6월16일 '황포군관학교'로 한국에도 알려진 중화민국국군 육군사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중국에서 타이완의 황포군관학교 동문들을 광저우 황푸(黃埔)로 초청하여 100주년 기념 활동을 기획했다고 한다.
-황포군관학교는 국부 순원(손문)의 지시에 따라 창설되었고, 장중정(장졔스)이 초대 교장을 맞았었다.
-1949년 중국대륙에서의 국공내전에서 중국국민당이 패배하며 타이베이를 임시 수도로 천도하였고, 1950년 여름 타이완 남부 가오슝 펑산(鳳山)에 육군사관학교를 재개교하였다. ….라는 내용으로 영상 보도를 한 바 있다.
중화민국 제16대 총통이 5월20일에 취임하여 영상을 제작할 때에도 개교 100주년즈음하여 타이완에서의 현황을 '타이완ㆍ한반도ㆍ양안관계ㆍ시사평론' 프로그램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예고해 드렸는데, 어제(6/16,일) 마침 100주년을 맞아 남부 가오슝 펑산 소재 ‘육사’는 삼군통솔(삼군통수)의 총통, 국방장관, 참모총장,,, 등등 군부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이 총동원되었고, 라이 총통이 5월20일 취임연설에 이어, 6월16일에는 개교기념일 축사에서 역시 양안관계와 국방군사 관련 중요한 담화가 있을 것 같아서 오늘 방송에서 다루게 되었다.
2024년 6월16일은 황포군관학교로도 불렸던 중화민국 육군사관학교 개교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처음 육사가 설립된 곳은 국부 순원(孫文)의 지시에 따라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에 세워졌는데 국공내전에서 패하며 타이완을 부흥기지로 삼게 된 장중정(蔣中正-장졔스) 총통은 본토수복을 위한 군사 인재 육성의 육군사관학교(육사)를 1950년에 타이완 가오슝 펑산(鳳山)에 다시 세워 재개교하였다.

1949년 국민정부를 따라 타이완으로 온 국민이나 당시 군인들은 거의 고인이 되어 중국대륙을 연고지로 하거나 대륙 주민들과의 연계되는 타이완 정착 대륙출신 중화민국 국민이 크게 줄었고, 1980년대 타이완의 정치 민주화 이후 정치적 주장과 정체성 등에 다소 혼란을 빚으며 우리가 육사를 황포군관학교와 떼어놓고 생각한다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누가 국가원수가 되었든 육사를 한 번쯤은 방문하는 전통이 있다.

예컨대 타이완에서 처음으로 육사 개교 기념일을 대규모적으로 축하했던 게 1954년6월16일이었다. 이날은 황포군관학교(중화민국육군군관학교, 약칭 육사) 개교 30주년이며, 당시 장중정(蔣中正, 장졔스) 총통이 직접 행사를 주재했다. 그 후 40주년과 45주년에도 장중정 총통이 주재하였고, 이어서 50, 60, 64, 70, 76, 80, 84, 90, 92주년에 각각 열병식이나 기타 축하행사들이 거행되었는데 주재자로는 시대 순서에 따라, 행정원장 시기의 장징궈(蔣經國, 장경국), 참모총장 시기의 하오버춘(郝柏村, 상장), 리덩후이(李登輝) 총통,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리졔(李傑) 국방장관, 마잉주(馬英九) 총통,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다. 그래서 라이칭더(賴清德) 총통 취임 1 달이 안 된 시기에 맞은 육사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그건 리덩후이 총통 시대부터 그 뒤를 이은 모든 총통들이 당선, 취임(취임식은 5월20일로 고정되어 있음) 첫 해에 육사 개교기념일 행사를 주재한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총통은 육해공 3군 통솔(통수)의 권한으로 군대 지휘의 통솔권을 행사할 수 있고 총통이 국방장관에게 지시하여 국방장관이 참모총장에게 명령을 집행 지휘하도록 할 수 있는 권한이 국방법에 규정되어 있다. 그래서 6월16일 ‘황포군관학교’, 즉 ‘중화민국 육군 군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에 라이칭더 신임 총통의 참석은 그의 신분과 직권을 충분히 나타냈다고 본다.

6월16일 황포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펑산 소재 육사에서 거행되었다. 국가원수 겸 삼군통솔(통수)의 신분을 겸하고 있는 라이 총통은 이날 기념식 행사를 주재하며 지상부대 행진을 사열하였다. 또한 축사에서 역사적 경물과 장소는 시간이 흘러가며 변화하였다 해도 “중화민국이 있는 곳에 황포정신이 있다(中華民國在哪裡,黃埔精神就在那裡)”는 걸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황포정신은 펑산-이곳에서 전통적 훈련을 계승하고 새로운 걸 창출하며,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성장하였고, 이곳에서 “중화민국의 생존 발전을 위해 싸우며, 타이완 ㆍ펑후 ㆍ진먼 ㆍ마주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싸운다”는 정신을 견지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육군사관이라면서 만약 이 같은 웅장한 이상과 포부가 없다면 ‘가짜 황포’라고 지적했다.

육군사관학교 학생들을 향해 발표한 축사에서 라이 총통은 ‘희생/단결/책임’의 역사적 의의를 마음 깊이 새길 뿐 아니라 체험하여 터득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며, 국가의 주권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총통과 삼군통솔(통수)의 신분의 라이칭더는 축사에서 자신은 국가를 이끌어 나가고 국민의 단합을 도모하여 함께 타이완을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촉진시켜 나갈 책임이 있다면서 대선 선거공약에서 제시한 ‘평화의 4대 지주 행동방안’을 적극적으로 정착하고, 국방 역량을 강화하며, 경제 안전을 구축하고 안정적이며 원칙 있는 양안관계를 펼쳐나가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며, 아울러 ‘가치 외교’ 추진을 통해 글로벌 민주주의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공동으로 억지 역량을 발휘하므로써 전쟁의 발생을 모면하고, 전쟁 준비는 하되 전쟁을 피하며, 실력으로써 평화를 유지하고 번영과 발전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중국 유관 당국이 올해 ‘황포군관학교’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를 빌미삼아 ‘정통성’을 빼앗으려는 것으로 판단되었는데, 지난 4월말까지만 해도 중국 측은 타이완 동문들과 가족 포함 약 3천 명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었다. 실제로 그러할까?

한국의 보훈처와 유사한 기능의 중화민국 행정원 퇴역장병위원회 (국군퇴제역관병보도위원회-國軍退除役官兵輔導委員會-Veterans Affairs Council, R.O.C.) 옌더파(嚴德發) 위원장은 이달(6월) 초순 발표에서 중국측에서 대규모적으로 타이완의 퇴역/전역 군인들을 황포로 초청하였다고는 하나, 통계에 따르면 중국 황포 개교 기념식 참가 타이완 퇴역/전역 군인은 100명도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황포 개교 기념일 행사 참가 타이완 육사 출신자 숫자와 관련해서 그는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 대정부질의응답에 출석한 6월5일 이상과 같이 밝힌 것인데, 옌더파는 ‘황포 개교 100주년 기념’은 타이완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날이며, 고 장중정(장개석) 총통이 황포 개교 초대 교장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타이완 펑산에 육사 - 황포 학교를 회복시켰다며, ‘황포 100년’의 정통은 타이완 펑산 소재 육군사관학교에 있음을 강조했다. -白兆美 백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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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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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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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백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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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024

#복의覆議 #재표결 #국회 #원내대표 #직권행사 #형법
-글/백조미, 사진/CNA
- https://kr.rti.org.tw/news/view/id/5429
-국회직권행사법 등 행정부문서 입법원에 재표결 요청, 총통 재가

몸싸움으로 시끄러웠던 국회직권행사법 등에 대한 행정원 복의(재표결) 요청이 총통의 재가로 입법원에 송부되었다.

국회의원 직권 관련 법안 및 형법에 ‘의회 모욕죄’를 신설한 과 개정법안이 지난 5월28일 입법원에서 3독 통과되었다. 당시 총통부와 집권 민주진보당 측에서 법안 통과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행정원은 입법원에 해당 법안의 ‘복의(覆議)’, 즉 행정부문이 입법부문에 법안의 ‘재표결’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는데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어제(6월11일) 행정원이 제출한 과 등의 개정법안 복의 이유서를 재가함과 동시에 총통부 비서장이 입법원에 공문서 통지를 보냈다. 헌법 신설 및 개정 조문에 따르면 입법원은 ‘복의안’ 접수 15일 이내에 결의를 완료해야 하도록 되어 있어 기한을 넘길 경우 ‘복의안’은 자동적으로 발효하게 되므로 입법원은 늦어도 오는 6월25일 이전까지 재 표결을 마쳐야 한다.

일전의 국회 몸싸움은 바로 국회의 직권행사법 및 형법 개정안과 관련이 있어 벌어진 혼란으로 당시 국제 언론에서도 주목했던 바 있는데 행정부문이 입법부문에 ‘복의안’을 제출함에 따라 앞으로 15일 동안 국회에서 여야 공방전과 의사당 내의 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 민주진보당 입법원 총소집인(원내대표) 커졘밍(柯建銘)은 오늘(6/12) 발표에서 ‘복의안’이 입법원 의사일정에 배정된 후 행정원장의 국회 출석 설명을 요청하여 빠른 절차로 처리하겠다고 여당의 입장을 밝혔다.

제2야당 타이완민중당 입법원 총소집인(원내대표) 황궈창(黃國昌)은 오늘(6/12) 오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민진당은 예전에 헌법해석 585호를 유창하게 읊더니 국회의 조사권과 청문권 그리고 인사 동의권 심사절차를 완벽하게 하는 이번 법안에는 반대하느냐며 행정원이 제출한 ‘복의안’ 이유서를 일일이 반박하였다.

제1야당 중국국민당 입법원 총소집인(원내대표) 푸쿤치傅崐萁)는 오늘(6/12) 운영위원회(절차위원회)에서 적극 처리할 것이고 오는 금요일 전체회의 보고사항과 다음주에 있을 정식 토론 진행 및 의결 모두 순조로이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국민당 입법원 서기장 홍멍카이(洪孟楷)는 어제(6/11) 오후 한궈위(韓國瑜) 입법원장에게 가장 빠른 속도로 여야 협상 소집을 건의하였고 아울러 협상 시에는 다음주 전체 위원회 및 표결 진행, 그리고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으로 하여금 국회에서 설명하도록 초청할 것을 제기하겠다며 제1야당의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오늘(6/12) 여야 의원 만장일치로 오는 6월14일(금) 입법원 전체회의 보고사항에서 ‘복의안’에 대해 처리하기로 했다. -白兆美

몸싸움으로 시끄러웠던 국회직권행사법 등에 대한 행정원 복의(재표결) 요청이 총통의 재가로 입법원에 송부되었다.국회의원 직권 관련 법안 및 형법에 ‘의회 모욕죄’를 신설한 과 개정법안이 지난 5월28일 입법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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