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025
[기획] ‘초고령사회’ 현장에 적용할 해법, “기술은 곁으로, 일은 삶으로”
- 2025 한일시니어포럼 오후 논의, 의료·기술·일을 삶으로 연결하는 실행의 설계
- 재택의료·에이지테크·사회참여, 일본의 현재에서 한국의 구조를 묻다
‘2025 한일시니어포럼’의 오후 세션은 오전 주제인 “한일 시니어 비즈니스의 혁신과 협력”을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구조로 옮기는 과정이었다. 오전이 고령화를 국가 전략과 산업 재편의 문제로 짚었다면, 오후는 의료·기술·일·건강이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묻는 시간이었다.
오후 논의는 ▲세션 1 ‘혁신 기술과 커뮤니티 기반 의료·헬스케어 혁신’ ▲세션 2 ‘시니어 삶의 질 향상의 두 축: 사회참여와 건강관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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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일시니어포럼의 오전과 오후 논의는 초고령사회가 단일 정책이나 단일 기술로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의료는 병원을 넘어 삶으로 이어져야 하고,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기보다 사람이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방식이어야 한다. 일은 부담이 아니라 건강과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장치가 될 수 있으며, 금융과 정책은 이 모든 구조를 지탱하는 기반이 된다.
일본 발표자들은 시행착오를 거친 ‘현재의 모습’을 보여줬고, 한국 발표자들은 기술과 제도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제시했다. 오전에 제시한 전략적 좌표는 오후 세션에서 의료·기술·일·건강을 잇는 실행 가능한 설계의 단서로 구체화했다.
이미 시작된 초고령사회 한국에서 의료와 돌봄, 기술과 일, 건강과 사회참여를 분절하지 않고 엮어낼 수 있다면, 고령자는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사는 방식의 설계로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주요 구성원이 될 수 있다. 한일시니어포럼은 그 설계가 현장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희망을 제시해 주었다.
‘2025 한일시니어포럼’의 오후 세션은 오전 주제인 “한일 시니어 비즈니스의 혁신과 협력”을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구조로 옮기는 과정이었다. 오전이 고령화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