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2024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
오보에, 현악5중주와 함께하는 가을 수아레(soirée)
🎼10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매 연주마다 특별한 주제와 함께 창의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클라리넷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물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가 오는 10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본 공연은 ‘오보에, 현악5중주와 연주하는 가을 수아레(soirée)’라는 낭만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프랑스어로 저녁 또는 밤 공연이라는 ‘수아레’의 속뜻과 함께 이선희가 아름답고 매력적인 클라리넷 소리를 통해 황홀하고 낭만있는 가을밤을 선사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무대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가 S. Feigin 를 연주하며 막이 오른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구축된 그녀만의 성숙하고 독자적인 음악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어 눈과 귀를 열고 집중해보자.
이어 오보이스트 김정은, 피아니스트 최미경이 무대에 함께 올라 A. Rubtsov 를 연주하며 각 악기의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이고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잠시의 휴식 후, 2부에서는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가 음악 안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꽃을 피워갈 예정이다. 이에 연주될 두 작품은 D. Bruce 와 G. Gershwin 로 풍부하고 따뜻한 이선희의 호흡과 현악기 연주자들의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기법이 만나 독보적인 명연주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행복, 즐거움, 슬픔이라는 감정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믿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와 피아니스트 최미경, 오보이스트 김정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현, 한혜진, 비올리스트 라윤희, 첼리스트 이지영, 콘트라베이스트 강희란이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 본 연주회에 발걸음하여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한편,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는 숙명여대, 동대학원 석사 졸업 후, 도미하여 웨스턴 미시간 음대 석사, 미시간 주립음대 박사를 취득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미국 Pi Kappa Lambda Member (The National Music Honor Society), 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선정, 클래식 음반 [Sunny Lee Mozart & Rietz] 발매 등 해마다 관객들과의 성공적인 소통을 이어간 그녀는 현재, 전주기전대, 유원대 교양융합학부에서 학생들을 마주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한국 클래식에 깊은 영감과 놀라움을 안겨 주고 있다.
(전지은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