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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명 : 음악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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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일 : 1991년 11월 1일
가 격 : 1부/ 2,000원,
연간구독료/ 40,000원
발행일 : 매월 격주 간 (매월 1, 3주 수요일) - 월 2회 발행
배포수 : 약 12만~15만부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오보에, 현악5중주와 함께하는 가을 수아레(soirée)🎼10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매 연주마다 특별한 주제와 함께 창의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13/09/2024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
오보에, 현악5중주와 함께하는 가을 수아레(soirée)
🎼10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매 연주마다 특별한 주제와 함께 창의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클라리넷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물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가 오는 10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본 공연은 ‘오보에, 현악5중주와 연주하는 가을 수아레(soirée)’라는 낭만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프랑스어로 저녁 또는 밤 공연이라는 ‘수아레’의 속뜻과 함께 이선희가 아름답고 매력적인 클라리넷 소리를 통해 황홀하고 낭만있는 가을밤을 선사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무대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가 S. Feigin 를 연주하며 막이 오른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구축된 그녀만의 성숙하고 독자적인 음악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어 눈과 귀를 열고 집중해보자.
이어 오보이스트 김정은, 피아니스트 최미경이 무대에 함께 올라 A. Rubtsov 를 연주하며 각 악기의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이고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잠시의 휴식 후, 2부에서는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가 음악 안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꽃을 피워갈 예정이다. 이에 연주될 두 작품은 D. Bruce 와 G. Gershwin 로 풍부하고 따뜻한 이선희의 호흡과 현악기 연주자들의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기법이 만나 독보적인 명연주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행복, 즐거움, 슬픔이라는 감정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믿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와 피아니스트 최미경, 오보이스트 김정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현, 한혜진, 비올리스트 라윤희, 첼리스트 이지영, 콘트라베이스트 강희란이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 본 연주회에 발걸음하여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한편,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는 숙명여대, 동대학원 석사 졸업 후, 도미하여 웨스턴 미시간 음대 석사, 미시간 주립음대 박사를 취득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미국 Pi Kappa Lambda Member (The National Music Honor Society), 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선정, 클래식 음반 [Sunny Lee Mozart & Rietz] 발매 등 해마다 관객들과의 성공적인 소통을 이어간 그녀는 현재, 전주기전대, 유원대 교양융합학부에서 학생들을 마주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한국 클래식에 깊은 영감과 놀라움을 안겨 주고 있다.
(전지은 기자/[email protected])

 삼성문화재단&(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최고의 요리사도 질 낮은 재료로는 완벽한 요리를 만들 수 없듯, 뛰어난 연주자라도 제대로 조율되지 않은 피아노로는 자신의 재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렵다. 음정이 맞지 않고 상태가...
13/09/2024

삼성문화재단&(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최고의 요리사도 질 낮은 재료로는 완벽한 요리를 만들 수 없듯, 뛰어난 연주자라도 제대로 조율되지 않은 피아노로는 자신의 재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렵다. 음정이 맞지 않고 상태가 좋지 않은 피아노는 연주자의 열정과 연주의 감동을 제한하는 장벽이 된다. 그렇기에 섬세한 손길과 예리한 청각을 지닌 피아노 조율사들의 작업은 단순히 수리나 조정이 아닌 피아노가 지닌 본연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되살리는 예술적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연주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조율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지난 7월 8일(월)부터 9월 2일(월)까지 삼성문화재단의 후원 아래 ‘2024 아시아피아노조율사협회(APTA) 총회’를 비롯해 ‘국내 기술 세미나’와 ‘심화 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이에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의 김현용 회장과 해외초청 강사 및 참가자들을 만나 이번 행사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12년 만의 귀환: 한국에서 열린 APTA 총회

‘아시아피아노조율사협회 총회(이하 APTA)’는 아시아의 한국, 일본, 대만 중국emd 조율사들이 각국의 정보교류를 위해 설립되었다. 2012년 경주에서의 창립총회 이후 2년마다 회원국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본 총회는 12년 만에 한국의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8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12년 만에 한국에서 APTA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국내 조율사 240여 명과 회원국인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베트남과 태국까지 아시아 6개국의 조율사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우수한 기술을 교류하고 ‘아시아 피아노 기술을 세계로’라는 주제 하에 심포지움을 개최했습니다. 본 총회를 통해 한국 피아노 조율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아시아 각국의 뛰어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스포츠에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지나고 나면 개최국과 선수 모두 한층 성장하듯 본 협회도 APTA 총회 이후, 2025년 전남 신안군에서 개최하는 ‘국제 피아노제조기사 및 조율사협회 총회(IAPBT)’를 앞두고 많은 것을 느끼고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김현용 회장)

국제교류로 더욱 특별해진 조율 기술교육

2017년부터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을 디딤돌 삼아 시간적, 비용적 제약으로 심도 있는 기술교육을 받기 어려운 국내 기술자들을 위해 ‘국내 기술 세미나’와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올해는 이전과 비교해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특별하게 기획했을까?

“저명한 유럽의 피아노 조율사를 초청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피아노 조율 기술 특강을 제공하는 ‘국내 기술 세미나’는 올해 APTA와 함께 진행하여 참가한 아시아 각국 조율사들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특히, 올해는 스타인웨이의 영국 지사장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Alfred Brendel)의 전속 조율사로 활동하고 있는 울리히 게르하르츠(Ulrich Gerhartz)를 모시고 스타인웨이 피아노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또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심화 교육과정은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해왔는데요. 첫해에는 독일의 원류 기술을 소개하고 작년에는 80세 이상이신 강사님의 풍부한 경험과 조율 철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면, 올해는 조율의 전체적인 과정을 아우르는 집대성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김현용 회장)



심층 실습으로 배우는 조율의 정수

이번 ‘심화 교육과정’에서는 국내 우수 조율사 20명을 선발하여 보다 집중적인 심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7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는 임종구, 박성환, 서인수 조율사를 통해 ‘정음 및 배음’과 ‘피아노 건반 매커니즘’ 등 심층적인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3일간은 해외 강사로 초빙된 울리히 게르하르츠가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 구비된 스타인웨이 모델 D를 처음부터 끝까지 조율하는 작업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 홍지수 조율사와 김희섭 조율사는 인상 깊었던 점과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외관부터 닦고 시작해 밖의 나사 등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는 게르하르츠만의 피아노 철학이 새로웠습니다. 여러 강의 및 세미나에 참여해왔지만 보통은 시간관계상 조율, 조정 등 부분적인 교육을 받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조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강의는 보기 드문 경험이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홍지수 조율사)

“16 배음에 대해 배운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배음 조율에 대해 완전히 습득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20~30년 경력의 선생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섬세하게 작업하시는 모습이 감회가 새로웠고 다시금 초심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김희섭 조율사)



조율사에게 필요한 자세

짧게는 5~6년부터 길게는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조율사들이 생각하는 조율사에게 필요한 ‘자질’과 ‘자세’는 무엇일지 궁금해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입니다. 피아노 한 대를 완벽하게 조율하기 위해서는 세밀한 작업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반드시 해내겠다’는 확고한 마음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직업 특성상 장시간 작업을 이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내기 위한 에너지 또한 필요합니다.”(울리히 게르하르츠)
“명장, 즉 기술직에 필요한 자세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끝없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는 늘 변하기에 발전이 없으면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가기 위해 꾸준히 발전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김희섭, 홍지수 조율사)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 궁금한 것은 꼭 해결하려는 집념, 그리고 최고의 기술을 갖추기 위한 열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연주자들의 요구를 100% 이상 수용하고 최대한 그들이 편안한 상태로 원하는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기술적인 능력과 자세가 함께 갖추어져야 훌륭한 조율사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김현용 회장)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향한 도약

김현용 회장은 해마다 발전하는 교육 덕분에 연주 홀에 근무하거나 더 수준 높은 연주자들을 만나는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문화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함께 본 협회의 계획 역시 공유하며 열정을 내비쳤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문화재단 덕분에 매년 더욱 좋은 강의를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저희는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노력 중인데요. 내년에는 피아노를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리빌트’작업에 대한 기술교육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더 넓고 좋은 장소가 필요하기에 ‘사옥추진위원회’를 기획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사옥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현용 회장)

마지막으로 그는 2025년 전남 신안에서 개최되는 IAPBT(국제 피아노제조기사 및 조율사협회 총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본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영주 기자/[email protected])

🎵서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제59회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경연대회: 9월 25일(수) - 9월 28일(토)- 접수기간 8월 14일(수) - 9월 13일(금)- 장소: 서울교육대학교 - 참가자격: 전국 초등학생...
04/09/2024

🎵서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제59회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 경연대회: 9월 25일(수) - 9월 28일(토)
- 접수기간 8월 14일(수) - 9월 13일(금)
- 장소: 서울교육대학교
- 참가자격: 전국 초등학생 (2012년 ~2017년 출생자)

📣경연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육대학교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문의 사항은 구글 링크를 통해 남겨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립니다.

💜레피토레 음악연구회💜전영혜와 친구들, 'Love & Thanks... (사랑과 감사)'✔9월 9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피아니스트 전영혜(경희대 명예교수)를 주축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활발한 연주...
03/09/2024

💜레피토레 음악연구회💜
전영혜와 친구들, 'Love & Thanks... (사랑과 감사)'
✔9월 9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피아니스트 전영혜(경희대 명예교수)를 주축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며 20년 이상 피아노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하고 있는 레피토레 음악연구회가 오는 9월 9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영혜와 친구들, 사랑과 감사’라는 주제와 함께 펼쳐지는 본 공연에서는 어떤 음악과 이야기로 객석을 찾을지 피아니스트 전영혜와 레피토레 음악 연구회 회원들을 만나 물어보았다.

바흐와 베토벤, 오르간과 피아노의 혼이 깃든 연주를 선보이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확립해오고 있는 이들은 본 공연에서 J. S. Bach 와 L. v. Beethoven 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는 피아니스트 전영혜의 오르간과 피아노 연주를 비롯해 레피토레 음악연구회원 16명이 4대의 피아노로 훌륭한 하모니를 선​보여 오르간과 피아노 그리고 피아노 앙상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J. S. Bach와 L. v. Beethoven의 작품들로 오르간과 피아노의 매력은 물론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피아노 앙상블 하모니의 매력까지 물씬 풍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우선, J. S. Bach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와 를 선보입니다. 이 작품들은 제가 평생동안 예배 반주 자로서 봉사를 함께해온 오르간으로 연주할 예정이라 감회가 새롭고 오르간으로 이 작품들을 연주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 또 하나의 기쁨입니다. 이어 1808 년에 작곡되어 고뇌를 통해 환희에 이르게 되는 베토벤의 걸작 중 하나인 L. v. Beethoven 를 16명의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4대를 통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며 교향곡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피아노라는 악기로 아우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L. v. Beethoven 는 베토벤의 32개 소나타 중 그가 듣지 못했던 시기에 영적인 소리를 들으며 1822년에 작곡한 가장 마지막 소나타 작품입니다. 이곡은 열정적인 선율로 흘러가는 1악장을 거쳐 베토벤이 말년에 희구하던 영원을 향한 희망이 녹아 있는 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바흐와 베토벤 그리고 오르간과 피아노 마지막으로 앙상블의 다채로운 매력이 깃든 본 공연에 많은 이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랍니다,”(피아니스트 전영혜)

피아니스트 전영혜가 전하는 이야기...
이어 그녀는 이번 연주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번 공연은 레피토레 음악연구회 회장 박선희와 부회장 조연경의 주도 아래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본 연주 회의 중심은 베토벤의 음악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베토벤의 곡들은 소박하고 단순하게 보이는 주제를 발전시켜 위대한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며 그의 음악을 듣는 이에게 기쁨과 희망, 환호, 마지막으로 역동적인 힘까지 전달해 준다고 생각하기에 저희들이 그의 곡들을 연주하며 경험한 음악의 즐거움을 이번 공연을 통해 청중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제가 평생동안 예배 반주자로서 함께해온 오르간으로 바흐의 코랄 <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와 < 토카타와 푸가 라단조>를 연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웃음). (피아니스트 전영혜)

열정, 소통,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우리
지난 8월 22일(목) 서초동 일대의 한 연습실에서 레피토레 음악연구회 회원들은 연주회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 대한 설레는 감회를 내비 치며 완벽한 호흡으로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올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전영혜 교수님의 열정을 바탕으로 관객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쁨이 크고 매회 다양한 레퍼토리와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날이 발전하는 앙상블 팀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보람찹니다. 이러한 저희의 열정이 관객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라며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희열이 가져다주는 것은 참 많은 것 같은데요. 개인이 아니라 ‘함께’ 음악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지만 하나의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음악을 연구하여 그것을 선보임으로써본 앙상블이 이루어진 존재 목적을 가장 잘실현해 준다고 봅니다. 또한, ‘수평관계’를 지향하시는 전영혜 교수님을 필두로 어떤 상황 에서도 배려하는 ‘소통’이 본 음악연구회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저희를 하나의 ‘음악’으로 연결시켜 주었다고 생각합니다.”(레피토레 음악연구회 회원들)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전영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 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스승과 제자의 애정’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가 본 공연을 제안해준 16명의 연주자는 물론 늘 같은 마음으로 서로 응원하며 발전해 나가는 레피토레 음악연구회 회원들, 그리고 끊임 없이 힘과 격려를 주시는 주위의 모든 분께 ‘사랑’과 ‘감사’ 를 전하는 음악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나영 기자/[email protected])

🌈제7회 강원음악콩쿠르예선: 2024년 10월 5일(토) 오전 9시본선: 2024년 10월 5일(토) 오후 1시장소: 춘천교육대학교 음악관참가신청: 온라인으로만 접수함(접수 이메일 주소: munsa@kwnew.co....
03/09/2024

🌈제7회 강원음악콩쿠르

예선: 2024년 10월 5일(토) 오전 9시
본선: 2024년 10월 5일(토) 오후 1시
장소: 춘천교육대학교 음악관
참가신청: 온라인으로만 접수함(접수 이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참가신청서는 강원일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
접수기간: 2024년 9월 19일(일) 24시까지
콩쿨문의: 033-260-6482, 010-6232-9691

💛몰토뉴보이스 앙상블💛현대 창작음악의 향연을 맛볼 수 있는 무대, 관객들과 첫 인사를 나누다9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현 시대의 연주자는 현 시대의 음악을 연주해야 한다. 이러한 뜻을 가진 연주...
03/09/2024

💛몰토뉴보이스 앙상블💛
현대 창작음악의 향연을 맛볼 수 있는 무대, 관객들과 첫 인사를 나누다
9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

현 시대의 연주자는 현 시대의 음악을 연주해야 한다. 이러한 뜻을 가진 연주자들이 모여 새롭게 작곡된 작품만을 연주하는 창작음악전문 연주단체 몰토뉴 보이스앙상블(이하 몰토뉴)이 관객들과 마주한다. 오늘 9월 6일(금) 오후 7시 30 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몰토뉴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몰토뉴의 첫 발걸음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혜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두고 고민을 해오며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 감있게 접근할 수 있는 도구를 ‘인성(人聲)’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가 시범적으로 선보인 1인 음악극 가 청중들의 관심과 환호를 받게 되었고 주인공이었던 소프라노 단장 정유미를 중심으로 현 시대의 음악을 기록하고자 하는 연주자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라는 이름으로 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몰토뉴의 ‘Molto’ 는 ‘매우’, ‘무척’의 뜻을 가진 이탈리아 단어이고 ‘New’는 ‘새로운’ 이란 뜻을 가진 영어 단어 입니다.
이 단어들의 두 의미가 창작 음악만을 연주하는 앙상블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이번 창단연주는 총 9곡으로 관객과 마주한다. 어떤 관점에서 연주를 즐기면 좋겠는가?
성악을 위한 작품이라고 하면 대부분 가곡, 오페라를 떠올 리게 됩니다. 하지만 성악 장르의 폭은 아주 넓은데요. 이번 무대에서 연주되는 아홉 분의 작곡가님들은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고 현대음악의 축을 이루는 분들입니 다. 이분들이 작곡하신 작품들을 세세히 살펴보면 인간의 ‘인 생’을 담고 있는데요. 음악의 시초가 사람의 목소리로 시작되 었듯, 이번 연주는 ‘탄생’에서 ‘죽음’까지 ‘소리’를 통해 교감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문화적 충격에 빠지실 수도 있어요(웃음). 오늘날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작곡기법들은 연주자와 관객이 모두 함께 공유할 때 가능하 다고 생각하기에 본 공연을 통해 작곡가, 연주자, 청중이 한호흡으로 교류하고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 공연 이후 앞으로의 향후 활동 계획 및 행보는 무엇인지?
몰토뉴가 만들어진 목적은 단순한 연주가 아니라 현 시대의 음악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있습니다. 이에 본 앙상 블은 연주하는 모든 작곡가들의 작품을 음원과 영상으로 편집,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고 있어요, 또한, 먼 훗날 오늘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출판, 논문, 비평, 등으로 그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음악을 선보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청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몰토뉴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앙상블이 되기 위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재미를 주는 예술단체로 남기를 염원 합니다. 앞으로 재미있고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갈 앙상블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나영 기자/[email protected])

|몰토뉴보이스앙상블 단원|
•음악감독:김은혜 •단장:정유미 •소프라노:김형순 김효원 박미화 박현주 정아영 정유미 •메조소프라노:신성희 •테너:김지훈 성효병 손재연 엄세준 조철희 •바리톤:김보람 김성국 김승태 최병혁 •피아노:김소강 양수아 최연선 •오보에:이정훈 김수지(객원) •바이올린:김나현 •첼로:오승규 •스테프:박주연 최정민 최하늘 • 위촉 작곡가:강은경(성신여대 겸임교수), 김경중(국민대교수), 김진수(숙명여대교수), 박준영(경희대 교수), 이경미(한양대교수), 이병무(한예종 교수), 이인식(성신여대 교수), 정승재(상명대교수), 정종열(연세대 교수)

|몰토뉴보이스앙상블 2024년 하반기 연주일정|
•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한국예술음악작곡가협회
• 10월 19일(토) 오후 2시 의정부 시민회관 소극장 작곡동인 나무 음악극
• 10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 홍천문화예술회관 이병욱 작곡가 몰토뉴보이스앙상블 초청연주회
• 11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한국예술음악작곡가협회 제17회 정기연주회

|몰토뉴보이스앙상블|
•인스타그램:

🎹2025 J&R 피아노실기평가회참가자격: 입시준비생 및 실기대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신청방법: 이름, 연락처, 지원학교, 지도교수, 참가곡 작성하여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접수문의: 010-...
03/09/2024

🎹2025 J&R 피아노실기평가회
참가자격: 입시준비생 및 실기대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신청방법: 이름, 연락처, 지원학교, 지도교수, 참가곡 작성하여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접수문의: 010-3899-3194

🥰소프라노 박하연🥰연주자 & 교육자 & 유튜버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그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다이름’이란 한 사람을 대표하기도, 그 이름에 따라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이 따르기도, 사회 속에서 역할을 정해...
03/09/2024

🥰소프라노 박하연🥰
연주자 & 교육자 & 유튜버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그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다

이름’이란 한 사람을 대표하기도, 그 이름에 따라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이 따르기도, 사회 속에서 역할을 정해주기도 한다. 새로운 이름을 단다는 것은 매우 축하할 일이면서도 신중이 따르는 일일 것이다. 소프라노 박하연은 ‘연주자’, ‘교육자’, ‘유튜버’라는 이름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세 가지의 이름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이에 박하 연이 광활하게 펼치고 있는 발자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안녕하세요 음악교육신문 구독자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 다. ‘연주자’, ‘교육자’, ‘유튜버’로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성장하며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고하고 선명한 색깔을 찾았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저만의 부드럽고 따뜻한 그리고 강단 있는 색깔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며 묵묵히 나아가고자 하니 소프라노 박하연만의 색깔로 물들일 저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웃음). -소프라노 박하연 다양한 삶을 구축하고 있는 그녀의 최대 과제는 결국 음악 안에서 ‘나 만의 색깔’을 찾고자 하는 일념 하나이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세 분야의 일들 모두에 대해 그녀의 열정은 골고루 배분되고 있었다.

저는 ‘진심’을 전달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연주자 입니다
소프라노 박하연은 자신의 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심’을 전달하며,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하고픈 소망을 전했다.
“음악을 하며 실기평가나 콩쿠르와 같은 경연에 나가 순위를 매겨 그 결과로 상을 받고 관객들에게 평가받는 것은 어찌 보면 굉장히 주관적이기에 때때로 낙심하거나 좌절할 때가 많았는데요. 물론, 그 결과도 중요하겠 지만 음악가로서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즐거움’을 선사 하는 것이 진정한 연주자라고 생각합니다. ‘성악’의 매력은 연주자가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가지각색의 소리와 감정이 무궁무진하게 표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화려한 조명 아래 자신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음악을 목소리로 직접 표현해 관객들에게 ‘진 심’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연주자가 되고자 합니다.”

그녀의 또 다른 정체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명: ‘음대생하오니_’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명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출발은 대학교 3학년이 기점이다. 여러 사람들에게 ‘성악’ 장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 해서 시작했다는데,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채널 ‘음대생하오니_’이다.
“제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음대생하오니_’는 성악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며 연주자와 대중이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입니다. 저는 본 채널을 통해 성악 호흡 방법, 무대 서기 전 멘탈 관리 방법, 나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된 발성법 등 성악이론에 관련한 동영상을 10분 ~ 20분 내외로 업로드하여 전공 자, 비전공자 구분 없이 성악이란 장르가 얼마나 매력적인 음악인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 유튜브 채널의 흥미로운 영상들을 통해 누구든 ‘성악’이라는 분야를 부담 없이 쉽게 접하고 도전할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유튜 브를 더욱 성장시켜 제 구독자분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무대의 매력과 가치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따라하기 쉽게’
오랜 시간 배움의 길을 걸어옴과 동시에 폭넓은 연령대의 레슨생들을 마주하며 교육자로서의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가르침은 무엇일까?
“성악은 아주 전문적인 분야로서 하나의 기술을 터득하는데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음악을 학문하며 이 장르는 정답이 없기에 유독 어렵다고 느꼈었는데요. 그러한 과정에서 ‘성악을 배울 때 어느 부분들이 가장 헷갈리고 어려웠지?’, ‘레슨 받을 때 이 부분은 왜 해결 하지 못했지?’, ‘내가 고치기 어려웠던 습관과 그것을 고치려고 했던 연습 방법들이 뭐가 있었지?’라는 생각을 하며 끊임없이 돌이켜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아요. 이러한 과정에서 제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느꼈던 점들을 현실감 있게 설명해주면서 레슨생들 만큼은 좀 더 편안하고 쉬운 방향을 찾아주기 위해 한 단계 낮은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무엇이든 ‘따라 부르기 쉽게’ 가르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슨생들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분모는 존재하기에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을 찾아주고자 하며 무엇보다 ‘음 악’에 흥미를 잃지않도록 해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
무엇보다 성악에 대한 애정만큼은 진심이었던 소프라노 박하연. 앞으로 의 행보를 통해서 줄곧 이어나갈 음악에 대한 원대한 비전과 열정을 전했다.
“저는 연주자로서 성악에 대한 학문을 조금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해 대학원 과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주자로서 항상 조금 더 색다르고 흥미로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고 흔히 알려지지 않은 무대에서 다양한 곡들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대중들에게 소개하여 누구나 성악 음악 장르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환상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저 또한 새로운 음악을 접하여 스스로 발전할 뿐 아니라 이를 레슨생 분들과 관객들에게 공유하여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며 도전하는 음악인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제가 운영하고 있는 ‘음대생하오니_’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악가로서 노래를 좋아하고 애정 하는 사람들에게 성악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으로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며 누구나 살아가면서 성악, 더 나아가 클래식음악을 부담없이 접하고 도전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좀 더 다채롭고 새로운 방법으로 관객들과 소통하여 늘 성장하는 음악인이 되고자 하니 소프라노 박하연의 앞날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많은 분에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 다(웃음).”
그녀를 바라보면 오직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시대를 만나 다방면의 활동 으로 이어졌으며 이로써 소통의 활로를 개척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모든 것들이 더 나은 예술적인 비전으로 연결되었다는 면에서 그녀의 행보는 매우 기대되는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안나영 기자/[email protected])

|소프라노 박하연|
•숙명여대 졸업
•숙명여대 , 출연
• Toute la Musique 주최 젊은 음악가 시리즈 젊은 음악가 시리즈Ⅰ 출연
• 제3회 영산아트홀 출연
• 제3회, 5회 케이피아 전국 벨라스 아르테스 콩쿠르 장려상 수상 및 2위
• 제1회 로데아트센터 출연

|문의|
• 인스타그램:

🎻박영선 스트링-보험 처리시 악기 상태 증명-crack, worm damage 등 악기 상태 확인-악기 내부구조(block 등) 파악
03/09/2024

🎻박영선 스트링
-보험 처리시 악기 상태 증명
-crack, worm damage 등 악기 상태 확인
-악기 내부구조(block 등) 파악

🎵2024 (사)서울클래식음악협회 전국 음악 콩쿠르현악/성악-2024. 9. 28(토)피아노/관악-2024. 10. 5(토)경연장소: 영산양재홀(3호선 양재역 8번출구)접수기간: 2024년 7월 29일(월)~9월 2...
03/09/2024

🎵2024 (사)서울클래식음악협회 전국 음악 콩쿠르

현악/성악-2024. 9. 28(토)
피아노/관악-2024. 10. 5(토)
경연장소: 영산양재홀(3호선 양재역 8번출구)
접수기간: 2024년 7월 29일(월)~9월 23일(월) 마감
접수방법: www.seoulclassicms.com(홈페이지에서만 접수 가능)
문의: 010-6496-6892(현악), 010-2535-4634(성악), 010-2407-5348(피아노/관악)
E-mail: [email protected]

♦국내유일의 피아노조율 전문단체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03/09/2024

♦국내유일의 피아노조율 전문단체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한국리스트협회 제50회 정기연주회💖✨2024. 10. 09(수) 오후 5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03/09/2024

💖한국리스트협회 제50회 정기연주회💖
✨2024. 10. 09(수) 오후 5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바이올리니스트 최영우👏벨기에 크로이처 국제콩쿠르 17세 이하 부문 우승​지난 8월 6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벨기에 헨트 왕립음악원의 미리 콘서트홀(Ghent Royal Conservatory's Miry Co...
03/09/2024

👏바이올리니스트 최영우👏
벨기에 크로이처 국제콩쿠르 17세 이하 부문 우승
​지난 8월 6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벨기에 헨트 왕립음악원의 미리 콘서트홀(Ghent Royal Conservatory's Miry Concert Hall)에서 크로이처 국제콩쿠르(Kreutzer International Competition)가 펼쳐진 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 최영우가 Category B(17 세 이하 부문)의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음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로이처 국제콩 쿠르는 전 세계 바이올린·실내악 분야의 젊은 음악가들이 클래식 음악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대회이다. 이에 세계를 무대로 발돋움을 시작한 바이올리니스트 최영우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먼저 크로이처 국제콩쿠르 17세 이하 부문 1위 수상을 축하한다. 이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부탁한다.

전세계 음악가들이 모이는 국제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그동안 무대에 자주 오르고 꾸준히 연습해왔기 때문에 세계 무대라고 해서 평소보다 더 긴장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덕분에 평소의 무대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독주회를 마치고 벨기에에 도착하자마자 대회장으로 이동해 연주 순서를 뽑았는데 1번이 나와서 결승까지 계속 첫 번째 주자로 연주했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가 부담스러워하는 순서이지만 오로지 제 연주를 들려주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이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본 콩쿠르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왔고 무대에서 저만의 소리를 들려드릴 방법을 계속 고민했습니다. 올해 4월 대회에서 연주할 곡을 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고 학교 여름 축제 무대를 비롯해 7, 8월 한국에서 개최했던 두 번의 독주회까지 계속 이어지는 무대에서 조금씩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준비 과정이 힘들었고 때로는 발전하는 속도가 불만족스럽던 시간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니 편안한 연주의 밑거름이 된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최영우 학생이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한 저는 아버지의 권유로 바이올린을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영국 런던의 Royal Academy of Music Primary 과정에 입학하게 되면서 음악에 대한 즐거움과 연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보다 체계적으로 배우고 연습에 시간을 투자하며 ‘바이올린’이라는 악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후 영국의 명문 음악영재학교인 예후디 메뉴인 스쿨(The Yehudi Menuhin School)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현재로 6년째 재학 중에 있습니다. 특히 지금 학교는 음악만을 위한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이러한 분위기 속에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바이올린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되었고 음악가로서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연주자로서 추구하는 목표나 롤모델로 삼고 있는 연주자가 있다면 누구인가?

다양한 연주자들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재닌 얀센 (Janine Jansen)의 연주스타일을 제일 좋아합니다. 특히 최근 영국 바비칸의 무대에서 본 그녀의 차이코프스키 연주에서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제가 느끼는 음악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청중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감동이 모두 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크로이처 콩쿨 무대 전에도 한국에서 두 번의 독주회를 개최 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는데 추후 예정된 연주및 활동계획에 대해 답변 부탁한다.

저는 2023년부터 여름방학마다 귀국하여 독주회를 개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여름에도 콩쿠르 무대에 앞서 예후디 메뉴힌 스쿨을 졸업하신 피아니스트 김가현 선생님과 함께 7 월 27일(토) 오디오가이, 8월 3일(토) 리움아트홀에서 두 차례의 독주회를 개최했습니다. 매번 성장하는 제 모습과 이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음악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작년 12월을 시작으로 매년 겨울방학에는 예후디 메뉴힌 스쿨 출신의 학생들과 동문 연주회를 개최하여 다른 악기들과 호흡을 맞추며 더 풍부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청중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12 월 28일(토)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서 제2회 동문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끝없는 모험을 계속하며 기쁨과 감동, 설렘을 나누는 연주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 음악대학(원)✨1986년 웬츠빌 미주리주에 설립되어 수준 높은 교수진들과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글로벌 음악 인재 양성과 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 음...
03/09/2024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 음악대학(원)✨

1986년 웬츠빌 미주리주에 설립되어 수준 높은 교수진들과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글로벌 음악 인재 양성과 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 음악대학(원)(총장 제임스 송)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지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국제문화예 술대학원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에 다양한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졸업생들의 국제적인 음악활동을 장려하는 등 혁신적인 온라인 중점교육을 제공하는 미드웨스트 대학교 음악대학(원) 과 2024년도 가을학기 개강을 시작한 국제문화예술대학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국제문화예술대학원, 새로운 과정으로 새로운 음악가를 양성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21세기에 발맞춰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미래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미드웨스트대학은 올해 미국 주정부 및 연방정부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은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을 신설하여 예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세계적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24년 가을학기를 시작한 본대학원은 Master of Fine Arts(MFA)와 Doctor of Fine Arts(DFA) 두 개의 학위 과정을 비롯해 Art Education, Arts Therapy, Ballet/Dance Performance, Ceramic Art, Design Art, Jewelry Design, Painting Art, Natural Lacquer Art, Photography, Sculpture Art 등 다양한 전공들을 통해 능력있는 전문음악인을 양성하며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음악인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다.
북경대, 난지대, 산동대 등 중국 유수의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적인 예술학교 교수들과 끈끈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미드웨스트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은 졸업 후 학생들 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연, 경연대회, 전시회 참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미드웨스트대학(원) 총장 제임스 송은 “이번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의 신설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수진을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커리큘럼의 예술 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의 신설은 창의적이고 실무 능력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는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글로벌 음악가들의 꿈과 희망
미드웨스트 대학교 음악대학(원)은 미국 유학 정규 학위를 세계 어디서든지 온라인으로 학점취득이 가능하도록 운영하여 언어의 다양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관련 학위과정은 음악학사(B.M), 음악석사(M.M), 음악박사(D.M.A.), 철학박사(Ph.D. in Music)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부 전공으로는 피아노, 성악, 작곡, 지휘, 교회음악, 기악, 뮤직코 칭, 음악교육, 오르간, 음악 예술융합이 있다. 또한 본교에는 음악이론, 음악사, 음악교육, 현대음악 개론, 피아노 문학 고찰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어 음악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본교는 재학생과 동문들의 뉴욕 맨하탄 링컨센터, 시애 틀, UN 등 다양한 국제적 행사 참여, 중국, 미국, 연세대, 중앙 대, 숙명여대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대학 학장 등 수많은 인재 들을 배출해내는데 힘쓰고 있다. 글로벌 음악 인재 양성과 예술 교육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드웨스트 음악대학(원) 에, 배움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열정을 지닌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

이외에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미드웨스트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seoul@ midwest.edu) 전화 1-636-327-4645(미 국), 02-3672-4516(서울)로 받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
(전지은 기자/[email protected])

|서울 문의처|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810호
•연락처 : 02-3672-4516, 070-8836-4516
•이메일 : [email protected]

🎼서울대학교 음악교육 전문지도자 과정- 2024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안낸- 접수기간: 2024. 08. 20(화) ~ 09. 18(수)- 접수방법: 서울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 문의처: 02-88...
03/09/2024

🎼서울대학교 음악교육 전문지도자 과정

- 2024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안낸
- 접수기간: 2024. 08. 20(화) ~ 09. 18(수)
- 접수방법: 서울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 문의처: 02-880-9805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음악학과장 김영신 교수😍- 2024 전주대학교 전국 음악경연대회 2025년도 공연예술학과 신입생 수시모집- 경연대회 접수기간: 8월 26일(월)~9월 11일(수) 오후 5시 - 수시모집 접수...
03/09/2024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음악학과장 김영신 교수😍
- 2024 전주대학교 전국 음악경연대회 2025년도 공연예술학과 신입생 수시모집
- 경연대회 접수기간: 8월 26일(월)~9월 11일(수) 오후 5시
- 수시모집 접수기간: 9월 9일(월)~13일(금) 오후 6시

바야흐로 수시모집의 시즌이 다가왔다. 전국의 대학교들이 분주 하게 신입생 모집안을 선보이는 시점,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교에 주목해보았다. 호남지 역에서 최고의 음악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공연예술학 과에서는 곧 ‘2024 전주대학교 전국 음악경연대회’와 ‘2025학년도 전주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신입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있다. 전주대 학교(이하 전주대) 음악학과장 김영신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올해 변동된 몇 가지 사항들과 교육적인 포인트를 나누어 보았다.

2024年, 전주대 최신 근황
“많은 것들을 AI가 대체하고 있는데요, 미래를 바라볼 때 ‘오직 인간’이 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바로 ‘음악’ 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반적으로 음악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음악의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김 학과장은 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며 꾸준히 계획을 실 행하고 있다. 따라서 항상 다채로운 행보로 한 학기가 채워진다. 지난 1학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1학기 봄 즈음에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전라남도의 자은도에서 ‘피아노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는데요, 피아노 104대를 놓고 연주회를 펼쳤습니다. 그 외에도 저희 학과는 협주 무대 뿐 아니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었지요.”

내년에는 박사학위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더욱 탄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한 소식들이 즐비하다.

전주대 새로운 시도에 주목!
1) 2025학년도, 공연예술학과로 학과명 변경, 연기+음악으로 확대해 융합예술을 꿈꾸다
내년 입시에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음악학과’에서 ‘공연예술학과’ 로 학과명이 변경된다.
“클래식 음악만 고집하여 전문예술인을 양성한다는 목표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변경하였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음악을 생활 속에서 즐기면서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생활 음악’과 ‘다양한 예술과 장르를 융합하여 표현하는 생활예술인’을 지향하려는 목적이지요. 연기,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 이며, 개개인에 맞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김 학과장은 “준비된 학생보다는 마치 원석 같은 학생들이라면 주목해 보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실기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잘 맞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좌절하는 이들 또한 다양한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고 싶습니다. 연기, 댄스, 혹은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분야로 개척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렇게 영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음악과 연기 전공이 개설되는데 요. 나중에는 댄스 트랙까지 추가를 해 완전체, 공연예술학과로 꾸려갈 예정입니다. 음악 트랙에 서는 클래식 음악이나 실용, 장르 구별 없이 피아 노, 관현악, 작곡, 그리고 성악까지 모집합니다. 성악은 클래식뿐 아니라 실용음악 보컬, 뮤지컬 등, 연기와 댄스가 같이 어우러졌을 때 더욱 큰 시너지가 나기 때문이지요.”

2) ‘전주대학교 전국 음악경연대회’ 생활예술인 양성을 위해 아마추어까지 확장
‘전주대학교 전국 음악경연대회’는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경연대회 중 하나이다. 초등부(저 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며 피아노, 현악, 관악(목관, 금관), 타악 그리고 작곡 부문까지 경연 부문이 다채롭다. 고등학생들뿐 아니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며,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별히 올해에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도 그 문이 활짝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음악경연대회에서는 ‘생활 예술인의 양성’ 을 목표로 조금 변경된 내용이 있습니다. 기존에 했던 콩쿠르가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기는 아마추어 분들을 위한 콩쿠르까지 확대됩니다. 이로써 생활 속 음악이 활성화가 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마치 페스티벌처럼 전주대 학생들의 실내악 음악회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범위가 확장되기 때문에 음악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이들 누구에게나 영역이 확장되었다는 점이 이번 경연 대회의 신선한, 빅(Big) 이슈이다. 이 밖에도 전주대의 강점들은 즐비하다. 10월 에는 전주문화재단의 초청으로 한벽문화관에서 라이징 콘서트가 개최되고, 11월에는 추계 정기 연주회와 동문과 함께 하는 개교 60주년 기념 합창 음악회, 윈드 앙상블 정기 연주회, 스트링 앙상블 정기 연주회, 졸업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들을 앞두고 있다. 우쿨렐레 자격증 수업은 매우 실용 적이다. 1, 2학기 모두 진행되는 수업이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인 방식으로 학생 때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음악창업 수업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외부인 초청 특강이다. 연주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과 관련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루트를 제공한다.

“어떠한 꿈을 갖고 있든 학생들이 마음껏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음악을 전공한다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연마가 필요할 것 같다는 고정 관념이 있기에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지금 당장 준비 되어 있지 않을지라도 꿈과 용기가 있다면 시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전주대의 바람입니다.”

내실과 체계를 갖추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 전주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주목해보자. 이번 2025학년도 전주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신입학 수시모집은 오는 9월 9일(월)부터 13일(금) 오후 6 시까지이며, 실기고사는 10월 21일(토)(예정)이다.
(허소민 기자/[email protected])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대학원 음악학과장, 문화기술대학원장 박지원 교수❤'BEETHOVEN 32 Piano Sonata + a Series 13'9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
03/09/2024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대학원 음악학과장, 문화기술대학원장 박지원 교수❤
'BEETHOVEN 32 Piano Sonata + a Series 13'
9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뛰어난 테크닉과 유려한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피아니스트 박지원(상명대 교수)이 오는 9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 회관 체임버홀에서 ‘BEETHOVEN 32 Piano Sonata + a Series 13’라는 주제로 독주회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본 시리즈는 베토벤에 대한 그녀의 존경과 열정이 느껴지는 무대로 베토벤의 음악적 언어와 내면의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오늘날 가장 어려운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베토벤 두 작품으로 끊임 없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자신만의 돋보적인 음악을 펼쳐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지원의 음악세계로 빠져들어가보자.

Piano Sonata No. 28 in A Major, Op. 101
본 공연은 베토벤의 32개 소나타 중 후기 소나타의 첫 작품인 L.
v. Beethoven 로 포문을 연다. 총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베토벤이 완전히 청력을 상실하여 은둔생활을 하는 시기에 작곡되어 기존에 보여주었던 고전적 형식의 틀을 벗어나고 본인의 내면 깊은 세계를 표현하는데 집중되어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며 깊은 환상 속으 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1악장을 시작으로 행진곡풍의 흥겨운 리듬 속에서 섬세함과 대범함, 강함과 상냥스러움이 교차하여 재미를 주는 2악장이 연주된다. 이어 약음 페달을 사용해 적막한 음향효과를 내며 베토벤의 덤덤한 슬픔이 느껴지는 3악장을 통해 깊은 인간의 내면을 느껴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조용하게 끝이 났다고 믿는 순간 승리를 선언하는 듯한 화음의 강주를 보여주며 장난꾸러기의 면모를 보여주는 4악장이 연주되며 곡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에 전보다 더욱 복잡하고 세련된 형태로 작곡된 을 연주할 피아니스트 박지원의 섬세한 테크닉과 표현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Piano Sonata No. 29 in B-flat Major, Op. 106 ‘Hammerklavier’
한층 깊어진 어둠 속,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작품은 ‘함머클라비어’ 라는 부제가 붙은

오직 당신만을 위한 세상 단 하나의 밴드 ⭐엘프⭐-악보 메모, 편집 기-고품질 마이크 이펙터, 기타 이펙터-팬텀 전원 마이크 입력과 외부영상 입력 지원
03/09/2024

오직 당신만을 위한 세상 단 하나의 밴드 ⭐엘프⭐
-악보 메모, 편집 기
-고품질 마이크 이펙터, 기타 이펙터
-팬텀 전원 마이크 입력과 외부영상 입력 지원

🔔수연음악학원 2025 음악입시 모의평가🔔 신청대상: 전국 예중, 예고, 음대입시, 대학원, 콩쿨, 음악실기준비생신청방법: www.contest.co.kr신청문의: 010-5221-8453/문자요망신청비: 1곡 10...
03/09/2024

🔔수연음악학원 2025 음악입시 모의평가🔔

신청대상: 전국 예중, 예고, 음대입시, 대학원, 콩쿨, 음악실기준비생
신청방법: www.contest.co.kr
신청문의: 010-5221-8453/문자요망
신청비: 1곡 10만원/2곡 13만원

(사)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음악제
03/09/2024

(사)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음악제

 야마하의 가장 컴팩트한 그랜드 피아노 GB1K
03/09/2024

야마하의 가장 컴팩트한 그랜드 피아노 GB1K

🎶제20회 충남 전국청소년 기악경연대회🎶- 일시: 2024. 10. 19(토) ~ 10. 20(일)- 장소: 청양문화예술회관▣ 참 가 자 격 : 전국 초·중·고등학생(홈스쿨링 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03/09/2024

🎶제20회 충남 전국청소년 기악경연대회🎶
- 일시: 2024. 10. 19(토) ~ 10. 20(일)
- 장소: 청양문화예술회관

▣ 참 가 자 격 : 전국 초·중·고등학생(홈스쿨링 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경 연 부 문 : - 피아노
- 현악 :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하프, 클래식기타(guitar) - 관악 :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혼, 트럼펫, 트롬본, 유포늄, 튜바, 색소폰
▣ 참 가 곡 : 자유곡 1곡(예선 없이 자유곡 1곡으로 결선)
※ 모든 경연순서는 저학년에서 고학년 순으로 하며, 주최 측에서 접수순으로 임의 배정함.
▣ 참 가 비 : 없음
▣ 신 청 기 간 : 2024. 9. 9.(월) ~ 10. 12.(토)까지
▣ 접 수 방 법 : 온라인 접수(www.makcn.or.kr), 또는 “콘테스트”(http://contest.cp.kr) 접속 후 신청

🚩VMP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장소: VMP 수연연주홀&교수실&연습실(2호선 아현역 2번 출구, 추계 예대 앞)참가대상: 초.중.고.대학생.대학원.일반참가신청: www.vmp.co.kr contest.co.kr참가비:...
03/09/2024

🚩VMP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장소: VMP 수연연주홀&교수실&연습실(2호선 아현역 2번 출구, 추계 예대 앞)
참가대상: 초.중.고.대학생.대학원.일반
참가신청: www.vmp.co.kr contest.co.kr
참가비: 49만원

✨예원클래식 현악전문 연습실✨강남구 도산대로 25길 25, 2층(3호선 압구정역, 신사역 도보가능)문의: 02-518-9566카카오톡: 예원클래식yewonclassic.kr
03/09/2024

✨예원클래식 현악전문 연습실✨
강남구 도산대로 25길 25, 2층(3호선 압구정역, 신사역 도보가능)

문의: 02-518-9566
카카오톡: 예원클래식
yewonclassic.kr

🌈2024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일정9. 28(토) - 플루트, 성악10. 3(목) -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11. 2(토) - 현악, 관악11. 9(토) - 피아노, 성악참가자격: 전국 초 6학년, 중 3학년, 고...
03/09/2024

🌈2024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일정
9. 28(토) - 플루트, 성악
10. 3(목) -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11. 2(토) - 현악, 관악
11. 9(토) - 피아노, 성악

참가자격: 전국 초 6학년, 중 3학년, 고 3학년(검정고시, 재수생, 외국인 포함)
장소: 필하모니아홀
신청방법: 인터넷(www.hypw.co.kr)-한예음악 참가신청
문의: 010-9978-6896. 070-4133-2976-오전 10시~오후 6시

💛피아니스트 오정선💛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게다가 코너에 새긴 레터링 ‘그래두 네가 제일 좋아’는 왠지 모르게 아기자기 하면서도 뭉클한 주인공의 진심을 전해준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식은 9...
03/09/2024

💛피아니스트 오정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게다가 코너에 새긴 레터링 ‘그래두 네가 제일 좋아’는 왠지 모르게 아기자기 하면서도 뭉클한 주인공의 진심을 전해준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식은 9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에서 서른 한 번째의 독주회를 기획한 피아니스트 오정선의 이야기이다.

“피아노, 네가 있어서 내가 행복했어.”

“‘연습도 힘들고, 현실에서 연주를 하는 것이 많이 어렵지만, 그래도 피아노 네가 있어서 내가 행복했어’라는 의미로 좋아하는 곡들로 구성해 무대를 기획해보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 주목할 그녀의 마음가짐은 ‘다시 시작한 다’는 의미이며, 그렇기에 레퍼토리 구성뿐만 아니라 ‘그래두 네가 제일 좋아’라는 부제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선정되었다고 한다.

“어쩌다보니 모두 프랑스를 주 무대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작 품들로 선정하게 되었네요. 31회의 독주회이기 때문에 다시 초심으로부터 시작하고 싶은 의미로 바로크 음악을 선택하고 싶었 는데, 라모의 ‘가보트’를 듣는 순간 푹 빠져 버렸습니다. 사실 저의 스타일에는 무소르그스키나 차이코프스키가 잘 맞는 것 같지만 특히 라모는 유독 강하게 끌리는 면이 있어요. 다소 어렵지만 노력하면서 저만의 스타일로 연주해 볼 생각입니다.”

무대의 레퍼토리를 펼쳐보았다. J. Rameau의 를 시작으로 C. Debussy , J. Rameau의 , F. Chopin의 , , 를 선정했다.

“요즘 제가 라모에 푹 빠져 있는데요. 치면 칠수록 로맨틱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라모를 추모한 드뷔시의 ‘영상 1집’과 쇼팽에서 제가 좋아하는 ‘스케르초 4번’, ‘발라드 1번’, ‘그랜드 폴로네이즈와 안단테 스피아나토’로 프로그램을 구성 했습니다. 특히, ‘발라드 1번’은 서울예고 재학시절 서울대 이기원 교수님께 레슨 받을 때 참 많이 혼나고 배웠던 기억 때문에 그동안 레퍼토리에 넣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굳건히 이어온 열정

‘제 31회 독주회’라는 타이틀을 통해서 그간 이어온 활발한 활약상과 오정선의 열정이 그려진다. 이렇듯 특별한 열정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주변에서 항상 이끌어주시는 좋은 스승님들, 연습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가족, 항상 지원 사격해주는 든든한 제자들과 친구들, 항상 연주회에 와 주시는 팬 분들! 저는 정말 많은 우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연주 자가 열정이 있다고 오랜 세월 연주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주변의 많은 도움과 하나님의 도우 심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내년부터는 전주 아트 살롱을 개관하면서 소품과 살롱음악에 맞는 연주로 조금 방향을 바꿀 생각입니다. 앞으로 살롱음악중심의 연주를 기획하고 많은 음악인들과 좋은 음악을 즐겁게 하려 합니 다. 내년에는 성악의 연가곡을 시작으로 많은 시리즈 음악을 소극장 중심 음악으로 팬들과 더 가깝게 만나려 합니다.”

다채로운 무대를 거쳐 오면서 특별히 인상을 받았을 만한 무대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된다.

“저는 연주자로서 매우 과분한 기회를 받았습니다. 큰오케스트라와의 협연들은 갑자기 취소된 솔리스트를 대신하면서 좋은 기회를 가졌고 그 연주가 좋았던 결과 또다른 좋은 연주 기회를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비엔나 지휘 콩쿠르 1위를 했었던 블라드미르 꾸드라와 러시아 오케스트라와의 황제 협연은 좋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왜 행복한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2016년 독주회도 기억이 나는데요, 돌아가신 부모님께서 좋아하셨던 곡들과 더불어 약사이시면서 설장고를 연주하셨고 항상 긍정적이셨던 저의 어머니, 故 함옥심 여사를 기리는 아리랑을 특별히 전주에서 활동하시는 장상영 작곡가께 위촉해 팀파니와 설장고 그리고 제 피아노연주로 연주한 적이 있습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의미 있는 연주의 기억들은 고스란히 교육자로서 학생 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녀는 늘 새로운 방향과 방안을 연구해 학생들에게 학구적인 자세를 심어주고 있다.

“늘 음악을 대할 때‘전력투구 하라! 그리고 같은 음악인들과 소통하라! 유튜브에 의존하지 말고!’입니다. 남의 것을 참고는 해도 따라하지 말고,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자신의 음악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모토로 지금껏 연찬 해온 오정선과의 인터뷰는 마치 좋은 책을 읽은 것처럼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9월 12일 무대를 통해 아름답게 재현될 것이다. 기대되는 무대, 그리고 그 후를 주목해본다.

🎵피아니스트 선정원🎵9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푸르던 세상이 화사한 색채로 물드는 계절의 초입, 두근거리는 무대에 노크해본다. ‘세련된 음악적 영감과 유려한 색채감, 그리고 부드러운 시성...
03/09/2024

🎵피아니스트 선정원🎵
9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푸르던 세상이 화사한 색채로 물드는 계절의 초입, 두근거리는 무대에 노크해본다. ‘세련된 음악적 영감과 유려한 색채감, 그리고 부드러운 시성으로 정교한 구성력과 치밀한 기교를 발휘하는 피아니스트’, ‘강한 집중력을 통해서 우아한 외적 표현력을 발현하는 연주자’로 호평을 받고 있는 선정원이 그 주인공이 다. 그녀의 리사이틀이 9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진다고 해 주목해 봤다.

음악적인 큰 울림을 선사하고파
“이번 독주회가 관객에게 음악적으로 큰 울림을 주는 연주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더 자유롭게 음악과 하나가 되어 작곡가들의 생각을 무대에서 살아 숨 쉬게 하고 싶습니다.”

이번 독주회의 프로그램은 D. Scarlatti 와 , V. Persichetti , F. Liszt , L. v. Beethoven , 그리고 M. Ravel 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시대의 여러 스타일의 작품들을 연주하는데 전반부에 연주하는 스카를라티와 퍼시케티는 각각 바로크와 현대작품으로 작곡 시기만으로도 200년 이상 차이가 납니다. 두 작품은 시대적인 음악 스타일의 차이가 두드러지 지만, 한편으로는 두 작품의 연결이 낯설지 않은 공통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리스트와 라벨의 작품은 원곡이 오페라와 관현악곡을 각각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작품이라서 화려하면서도 피아노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음색과 극적인 요소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중들이 다양한 시대의 피아노곡의 다채 로움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 무대마다 ‘최선’이 돋보이는 이유는, 시대를 두루 섭렵하면도 새로운 시도와 깊은 연구를 아끼지 않고 ‘연주’에 다가가기 때문. 피아니스트 선정원에게서 느낄 수 있는 면모이다.

주어진 모든 것에 ‘최선’
그녀는 유독 ‘열정’이 강하게 느껴지는 연주자 이다. 이러한 에너지를 소유하게 된 노하우는 무엇일까.
“항상 저에게 주어진 것에서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잘 할 수 있는지, 또한 그것이 사회에서 어떤 도움,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이루어온 지난 시간들의 노하우가 결집되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학생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한 명, 한명 모두 다른 재능을 가진 귀한 예비 음악가들 이기에 그들이 잠재된 능력을 음악에서 꽃 피울수 있도록 헌신적이고 지혜로운 교육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 또한 음악가로서 본이 되도록 성실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매사 겸허한 자세로 음악과 삶에 다가가기에 누구보다 학생들을 섬세하게 바라보며 그들의 삶을 음악에 가까이 이끌어 주고 있다.
“음악에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악보를 세밀히 보며 작곡가의 생각을 찾아내려고 노력한 다면 음악 공부가 좀 더 흥미로워지고 학생 주도적인 학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음악을 위한 성실한 노력, 꾸준함, 열정이 뒷받침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美 카네기홀 독주회 예정
탄탄히 자신의 소임과 소망을 이루어 나아가고 있는 그녀의 내년은 유독 기대된다. 바로 미국 카네기홀에서의 독주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가면서 음악을 한다는 것이 더 감사 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순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러한 연습하는 과정 자체도 이전보다 더 의미 있어지고 음악을 바라 보는 시야가 점점 변화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노력이 음악회에서 청중들에게 음악적 공감으로 나눠질 수 있었으면 좋겠 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는 음악적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찰나의 소중함을 깨닫고, 매일, 매 시간, 그리고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살아가는 그녀의 음악적 삶은 보석처럼 음악 안에서 빛을 낼 것만 같다. 9월 20일 피아니스트 선정원의 선율을 통해 발현될 환한 에너지를 기대해본다.

(허소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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