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나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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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어디까지가 바다이고 어디부터가 하늘인지 모르겠다.”바다와 하늘이 하나로 합쳐질 것 같았어요.문어는 둥실둥실 떠다니며 생각했어요.“만약 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떻게 날아갈까?”-《슝슝 문...
20/11/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어디까지가 바다이고 어디부터가 하늘인지 모르겠다.”
바다와 하늘이 하나로 합쳐질 것 같았어요.
문어는 둥실둥실 떠다니며 생각했어요.
“만약 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떻게 날아갈까?”

-《슝슝 문어》(이시이 기요타카 글·그림, 이영미 옮김) 중에서

문어의 생각은 생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슝슝 문어》는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문어는 바다를 둥둥 떠다니다 가끔 수평선을 봐요. 바다는 하늘처럼 파랗고, 하늘도 바다처럼 파랬던 어느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두 번 다시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어떤 기분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 압니다. 지긋지긋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거죠. 안 됩니다.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은 입에도 담...
13/11/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두 번 다시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
어떤 기분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 압니다. 지긋지긋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거죠.
안 됩니다.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은 입에도 담지 않습니다.
생각조차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주님이 가르쳐준 기적을 일으키는 비법은 이것입니다.
“일어나기 바라는 것만 말로 표현하는 거야!”

기적을 일으켜보자고요.


“빚을 모두 갚았다고 들떠 있는 네가 꼭 명심해야 할 법칙이 있지.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도 ‘아, 정말 행...

편집자 일기 (146) - 보일 듯 말 듯손 닿지 않는 높은 가지에 보일 듯 말 듯 열 개 남짓 감이 열렸습니다.하나같이 높은 데 달린 건 볕을 조금이라도 더 받은 감이 살아 남은 것일까요?높은 건물 틈에서 햇볕을 ...
06/11/2023

편집자 일기 (146) - 보일 듯 말 듯

손 닿지 않는 높은 가지에 보일 듯 말 듯 열 개 남짓 감이 열렸습니다.
하나같이 높은 데 달린 건 볕을 조금이라도 더 받은 감이 살아 남은 것일까요?
높은 건물 틈에서 햇볕을 잘 못 받는 감나무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올해는 밑거름을 잘해보겠습니다.

회사 마당에 감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대봉 감나무입니다. 위치상 해가 잘 들지 않아서 그런지, 영양분...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풋것들은 에두르는 법 없이 사물의 핵심으로 직진한다. 풋것은 무지와 무감각으로, 저돌과 파격으로 낡은 세계를 새롭게 만들고 눌리고 찌든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한다.- 《지금은 시가 필요한 시간:...
30/10/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풋것들은 에두르는 법 없이 사물의 핵심으로 직진한다. 풋것은 무지와 무감각으로, 저돌과 파격으로 낡은 세계를 새롭게 만들고 눌리고 찌든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한다.

- 《지금은 시가 필요한 시간: 시는 미래의 언어다》(장석주 지음) 중에서

시인들은 늘 말과 글을 다루면서도 처음 말을 배워 가는 어린아이의 말, 풋것 같은 시어로 우리에게 신선한 기쁨을 줍니다.

풋것, 아이 혹은 시인 이선영 ‘왜 마음을 깨뜨리려고 해!’ 불쑥,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온 아이의 말에 내...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시는 한 시대의 끔찍함과 삭막함과 불행에 맞서며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는 힘과 용기를 주었다. 그런 시마저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불행했을 것인가!”-  《지금은 시가 필요한 시간: 시는 미래...
23/10/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시는 한 시대의 끔찍함과 삭막함과 불행에 맞서며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는 힘과 용기를 주었다. 그런 시마저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불행했을 것인가!”

- 《지금은 시가 필요한 시간: 시는 미래의 언어다》(장석주 지음) 중에서

삶이 고단해 시를 뒤로하고 살지만 그렇기에 시가 더더욱 필요한 우리,
오늘 우리에게도 시가 찾아옵니다.


시가 시대의 다양한 무늬를 드러낸다고 할 때 그것은 개별 경험을 포괄하며 당대의 집단 무의식이나 욕망에...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언젠가는 가을이 올 거라는 기대로 여름을 지나왔습니다.혹독한 여름과 겨울이 있어도, 다음 계절을 기다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하늘이 높고 푸릅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단풍으로 물들 산도 기대됩니...
16/10/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언젠가는 가을이 올 거라는 기대로 여름을 지나왔습니다.
혹독한 여름과 겨울이 있어도, 다음 계절을 기다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하늘이 높고 푸릅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단풍으로 물들 산도 기대됩니다.
봄과 가을이 점점 짧아진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좋은 푸르른 가을을 계속 만나기 위한 궁리를 해봅니다.

산업 혁명 이후 늘어난 온실가스가 만든 온실 효과 덕분에 지구의 평균 기온은 올라갔어. 그러면서 지구 기...

편집자 일기 (145) - 잃어버린 소리스치는 가을 바람에서 잃어버린 소리, 잃어버린 향기가 문득 떠오르기도 합니다.그렇다면 잠시 잠깐 그 기억, 그리움 속에 온전히 빠져도 됩니다.그리운 것을 그리게 해주는 헤세의 ...
10/10/2023

편집자 일기 (145) - 잃어버린 소리

스치는 가을 바람에서 잃어버린 소리, 잃어버린 향기가 문득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잠시 잠깐 그 기억, 그리움 속에 온전히 빠져도 됩니다.

그리운 것을 그리게 해주는 헤세의 시 한 편 선물합니다. :)


잃어버린 소리 -헤르만 헤세 그 옛날 어린 시절에 나는 잔디밭을 따라 걸었어 그때 아침 바람 속에 노래가 ...

Hello, Suwon(Gwanggyo)! #수원컨벤션센터 에서 열리는  #북키즈콘 행사에서  #어린이나무생각 이 함께합니다! 우리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기간 : 10/5(목) ~ 10/9(월) #사이언스틴스 ...
05/10/2023

Hello, Suwon(Gwanggyo)!

#수원컨벤션센터 에서 열리는 #북키즈콘 행사에서 #어린이나무생각 이 함께합니다!
우리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

기간 : 10/5(목) ~ 10/9(월)

#사이언스틴스 #마음이예뻐지는동시 #나무생각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인류 문명은 생명의 원천인 빛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증 위에 세워졌습니다.빛이 가진 놀라운 힘을 책에서 만나 보세요. 《궁금했어, 빛》(정창훈 글, 백두리 그림)
25/09/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인류 문명은 생명의 원천인 빛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증 위에 세워졌습니다.
빛이 가진 놀라운 힘을 책에서 만나 보세요.
《궁금했어, 빛》(정창훈 글, 백두리 그림)

인류의 문명은 불의 발견에서 시작되었어요. 우리 조상은 모닥불을 피워 밤을 밝혔고, 몸을 데웠으며, 음식...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스마트폰... 우리는 각종 미디어에 둘러싸여 지냅니다. 미디어는 날마다 우리 생활에 밀착해 우리의 삶과 세상을 바꿉니다...
18/09/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스마트폰... 우리는 각종 미디어에 둘러싸여 지냅니다. 미디어는 날마다 우리 생활에 밀착해 우리의 삶과 세상을 바꿉니다. 그런데 우리는 미디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내가 주인이 되어 미디어를 바르게 소비하는 방법을 책에서 만나 보세요.
《미디어는 왜 중요할까요?》(이인희 글, 박종호 그림)

교보문고 https://url.kr/lygs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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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미디어는 인쇄 미디어보다 오락적인 내용이 많아요. 요즘 우리나라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는 유난...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그게 토요일과 일요일은 장사가 잘되는 날들이라서 쉴 수가 없어요.”쉴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면, 쉴 수 없게 됩니다.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일을 말해야 합니다.2억 빚을 다 갚은 히로...
11/09/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그게 토요일과 일요일은 장사가 잘되는 날들이라서 쉴 수가 없어요.”
쉴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면, 쉴 수 없게 됩니다.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일을 말해야 합니다.
2억 빚을 다 갚은 히로시가 주문한 새로운 기적은 어떤 것일까요?
히로시의 기적을 일으킨 말버릇을 만나 보세요.
《2억 빚을 갚은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기적을 일으키는 말버릇》
(고이케 히로시 지음, 이정환 옮김)

“그래. 일단, 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일하지 마!” “네? 그건 무리입니다!” “히로시, 내 말을 제대로...

편집자 일기 (144) - 두려움 극복하기마음을 단단히 먹고, 지금 할 수 있는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해봅니다.
04/09/2023

편집자 일기 (144) - 두려움 극복하기

마음을 단단히 먹고,
지금 할 수 있는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해봅니다.


손에 염증이 생겨서 두 달여 동안 고생하고 있습니다. 칫솔이나 연필을 쥐기도 힘들고, 커피잔 드는 데도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하나뿐인 지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도 남 일이 아닌 셈이지요.내가 하는 일도 다른 이에게 영향을 미칩니다.우리는 인류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28/08/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하나뿐인 지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도 남 일이 아닌 셈이지요.
내가 하는 일도 다른 이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인류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미국지질 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은 자국에서 소비되는 천연자원 72가지의 총 사용량을 조사...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어떤 첨단 소재는 우리의 미래를 바꿔 놓을 수도 있습니다.인류 문명을 더 찬란하게, 또는 더 오래 지속되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상온 초전도체도 그런 첨단 소재입니다.상온 초전도체를 비롯해 인류...
21/08/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어떤 첨단 소재는 우리의 미래를 바꿔 놓을 수도 있습니다.
인류 문명을 더 찬란하게, 또는 더 오래 지속되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도 그런 첨단 소재입니다.
상온 초전도체를 비롯해 인류를 위해 새로운 소재를 연구하는 모든 과학자들을 응원합니다!


초전도체가 처음 발견되고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도 찾아내지 못한 게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할머니랑 지하철을 타고 간 곳에서 어떤 사람들, 어떤 일들을 만나게 될까요?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두근거림과 그런 손주를 향한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책 《할머니랑 손잡고》(밀랴 프라흐만 지음...
14/08/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할머니랑 지하철을 타고 간 곳에서 어떤 사람들, 어떤 일들을 만나게 될까요?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두근거림과 그런 손주를 향한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책 《할머니랑 손잡고》(밀랴 프라흐만 지음, 최진영 옮김)를 소개합니다.


“할머니는 오늘 무엇을 보았어요?” 나도 할머니에게 물었어요. “음…… 어디, 생각해 보자…….” 할머...

세상 모든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할머니와 시내 구경을 가기로 한 이비는 집을 나서기 전부터 잔뜩 들떠 있습니다.높고 큰 빌딩들, 바쁘게 지나다니는 자동차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비의 눈에는 모든 ...
11/08/2023

세상 모든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

할머니와 시내 구경을 가기로 한 이비는 집을 나서기 전부터 잔뜩 들떠 있습니다.
높고 큰 빌딩들, 바쁘게 지나다니는 자동차들, 무수히 많은 사람들…
이비의 눈에는 모든 게 신기하고 새롭기만 하지요.

이비가 넓은 세상을 구경하는 동안 할머니는 무엇을 보았을까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할머니랑 손잡고》

편집자 일기 (143) - 엄마의 딸답게깨끗하게 세탁한 옷을 착착 걸듯, 좋은 책을 차근차근 만들고 싶습니다.
07/08/2023

편집자 일기 (143) - 엄마의 딸답게

깨끗하게 세탁한 옷을 착착 걸듯, 좋은 책을 차근차근 만들고 싶습니다.

엄마는 세탁소 사장님이었습니다. 가게에 있어 보면 온갖 ‘오염’이 된 옷들이 들어옵니다. 세탁소 사장님...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온 세상 어린이가 하하하하 웃으면그 소리 들리겠네 달나라까지.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노래처럼 밝고 씩씩하게 걸어 나가고 싶습니다.걸으며 마주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
31/07/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온 세상 어린이가 하하하하 웃으면
그 소리 들리겠네 달나라까지.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노래처럼 밝고 씩씩하게 걸어 나가고 싶습니다.
걸으며 마주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윤석중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이 살충제는 소중한 곤충을 절멸시킬 수 있다.”어떤 살충제 회사가 제품 포장에 크게 적은 문구입니다.매출 하락을 감수하고 이상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 이 살충제 회사는 아직 건재합니다.어떤 선...
24/07/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이 살충제는 소중한 곤충을 절멸시킬 수 있다.”
어떤 살충제 회사가 제품 포장에 크게 적은 문구입니다.
매출 하락을 감수하고 이상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 이 살충제 회사는 아직 건재합니다.
어떤 선택은 10년 뒤에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https://blog.naver.com/tree3339/223162464208

어느 시나리오가 들어맞을지, 어긋난다면 어떤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한 것인지 하는 질문의 답은 운명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회의 변화에 달렸다. 다시 말해서 미리 준비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
10/07/2023

어느 시나리오가 들어맞을지, 어긋난다면 어떤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한 것인지 하는 질문의 답은 운명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회의 변화에 달렸다. 다시 말해서 미리 준비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

-(마야 괴펠 지음, 김희상 옮김) 중에서

가속도가 붙은 변화의 끝, 그 미래에 선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미래의 나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https://url.kr/9orkd7
예스24 https://url.kr/rfyq8o
알라딘 https://url.kr/f983jn
인터파크 https://url.kr/tdgn97

편집자 일기 (142) - 불편함과 친해지기아껴 쓰자고 자꾸 이야기하면서 좀생이가 되는 것 같지만...좀생이 동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교보문고 https://url.k...
03/07/2023

편집자 일기 (142) - 불편함과 친해지기

아껴 쓰자고 자꾸 이야기하면서 좀생이가 되는 것 같지만...
좀생이 동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

교보문고 https://url.kr/9orkd7
예스24 https://url.kr/rfyq8o
알라딘 https://url.kr/f983jn
인터파크 https://url.kr/tdgn97

나무생각에서 곧 출간되는 책 제목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뭔가 건강한 제목 같죠? 건강한 사회, 건강...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잘 망가지지 않고 값도 싼 전구, 석탄을 덜 쓸 수 있는 증기기관...자원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된 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26/06/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잘 망가지지 않고 값도 싼 전구, 석탄을 덜 쓸 수 있는 증기기관...
자원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된 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술 발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점은 이미 150년 전에 영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William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앉습니다.문득 나무는 선택지가 없다는 생각도 들어서...좋은 새가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마음에 맞는 좋은 동료를 알아보고 얻는 것도,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니...
19/06/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앉습니다.

문득 나무는 선택지가 없다는 생각도 들어서...
좋은 새가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

마음에 맞는 좋은 동료를 알아보고 얻는 것도,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그대는 일찍이 유장에게 나를 익주에 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한 신하 중 한 사람이 아니오? 이제 ...

 #서울국제도서전  #나무생각  #어린이나무생각  #서울국제도서전2023 나무생각은 N07 부스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15/06/2023

#서울국제도서전 #나무생각 #어린이나무생각 #서울국제도서전2023

나무생각은 N07 부스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유비야, 지금이 바로 삼국지를 읽어야 할 때야. 삼국지에 담긴 지혜와 용기로 이 어려움을 한번 이겨 내 볼까?”- 《열 살, 삼국지를 만나다》(홍종의 글, 이진아 그림) 중에서어린이들도 고민...
12/06/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유비야, 지금이 바로 삼국지를 읽어야 할 때야. 삼국지에 담긴 지혜와 용기로 이 어려움을 한번 이겨 내 볼까?”

- 《열 살, 삼국지를 만나다》(홍종의 글, 이진아 그림) 중에서

어린이들도 고민이 있고, 저마다 시련을 겪습니다.
앞으로 겪을 고난과 시련의 해결법을 미리 안다면 어떨까요?
《열 살, 삼국지를 만나다》는 열 살 유비가 《삼국지》에서 얻은 지혜를 통해 눈앞에 놓인 고민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생각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열 살, 삼국지를 만나다》를 권합니다.

이웃 마을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분명히 큰 변화였다. 마을 어른들도 마음을 잡지 못하고 모이기만 하...

편집자 일기 (141) - 밥 한 끼 같이 먹을까요?밥 한 번 같이 먹자는 말에 담긴 마음, 그 말에 담는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6월 14일(수) - 6월 18일(일)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서울국제도...
05/06/2023

편집자 일기 (141) - 밥 한 끼 같이 먹을까요?

밥 한 번 같이 먹자는 말에 담긴 마음, 그 말에 담는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 6월 14일(수) - 6월 18일(일)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립니다.
나무생각도 오랜만에 참가합니다. N7 부스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어딘가 허하고 기운이 달린다 싶은 날, 든든한 밥 선물을 받았다. 출근을 하니, 대표님이 밥 잘 챙겨먹으라...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하루 동안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 주의를 기울여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배만 차면 되지.’ ‘내 입에 맞는 걸 먹으면 돼.’ 하며 대충 넘기고 있지는 않나요?음식에 든 영양소는 우리가 살아갈 ...
30/05/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하루 동안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 주의를 기울여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배만 차면 되지.’ ‘내 입에 맞는 걸 먹으면 돼.’ 하며 대충 넘기고 있지는 않나요?
음식에 든 영양소는 우리가 살아갈 에너지를 내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오늘 내가 먹은 것은 내 몸에서 어떤 일을 할까요?

그렇다면 우리를 이루는 분자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바로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에서 오지. 그러니까 거듭...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5월 20일은 세계 꿀벌의 날입니다.꿀벌은 생태계를 지키는 중요한 동물이며, 인류의 식량 생산에 큰 몫을 합니다.작고 소중한 친구들이지요.다른 곤충들도 생태계에서 저마다 제 몫을 하며 살아갑니...
22/05/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5월 20일은 세계 꿀벌의 날입니다.
꿀벌은 생태계를 지키는 중요한 동물이며, 인류의 식량 생산에 큰 몫을 합니다.
작고 소중한 친구들이지요.
다른 곤충들도 생태계에서 저마다 제 몫을 하며 살아갑니다.
간혹 성가시게 느끼기도 하지만, 생태계에서 제 역할을 하며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한번씩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꿀벌이 모두 사라진 꽃밭을 상상해 본 적이 있니? 그렇다고 꽃이 꿀벌을 찾아 나설 수도 없잖아. 식물에게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옛날에는 무조건 복종을 했나 봐요.”세호의 말에 맹자 할머니가 고개를 흔들었다.“시대가 바뀌고 있단다. 그 옛날 맹자님도 왕이 잘못하면 바꿀 수 있다고 했지. 사람의 마음을 힘으로 얻는 게 ...
15/05/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옛날에는 무조건 복종을 했나 봐요.”
세호의 말에 맹자 할머니가 고개를 흔들었다.
“시대가 바뀌고 있단다. 그 옛날 맹자님도 왕이 잘못하면 바꿀 수 있다고 했지. 사람의 마음을 힘으로 얻는 게 아니라 덕으로 얻는다는 뜻이야.”

- 《열 살, 맹자를 만나다》(최이정 지음, 김기린 그림) 중에서

‘사서(四書)’ 중의 하나 《맹자》, 중국 유학자 주희도, 조선 유학자 이이도 《논어》 다음으로 읽어야 할 책으로 꼽았다고 하지요. 어려운 고전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낸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 여섯 번째 책 《열 살, 맹자를 만나다》를 통해 《맹자》를 만나 보세요.

힘으로 남을 복종시키는 것은 진심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힘이 부족해서다. 그러나 덕으로 남을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아침 뉴스에서 듣기로, 부모님과 따로 사는 사람들이 전화 연락을 하는 횟수가 평균 일주일에 2.2회라고 합니다. 이런 통계를 5월 첫 주에 발표하는 것이 우리 마음 찔리라고 한 것은 아니겠지만...
08/05/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아침 뉴스에서 듣기로, 부모님과 따로 사는 사람들이 전화 연락을 하는 횟수가 평균 일주일에 2.2회라고 합니다.

이런 통계를 5월 첫 주에 발표하는 것이 우리 마음 찔리라고 한 것은 아니겠지만, 부모님께 어색한 고백을 한다면 오늘 어버이날이 좋은 핑계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오늘’이 부모님께 전화하기에 가장 좋은 날입니다.

이 시점에 발간된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는 엮은이의 이야기이면서, 나의 이야기,...

편집자 일기 (140) - 살아 있는 것들“죽은 거 같지만 죽은 게 아니야. 다 살아 있어.”톡 꺾으면 부러질 만큼 말라 있었는데도, 흙에 꽂힌 가지에서 움이 트는 것이 해마다 신기합니다. 햇살 한 줌, 비 한 자락...
02/05/2023

편집자 일기 (140) - 살아 있는 것들

“죽은 거 같지만 죽은 게 아니야. 다 살아 있어.”

톡 꺾으면 부러질 만큼 말라 있었는데도, 흙에 꽂힌 가지에서 움이 트는 것이 해마다 신기합니다. 햇살 한 줌, 비 한 자락만으로도 살아나는 존재들을 바라봅니다. 한여름 비 온 뒤 더 풍성하게 피어나기를 응원하면서요.

※ 6월 14일(수) - 6월 18일(일)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립니다. (얼리버드 할인 입장권 판매 중)
나무생각도 오랜만에 참가합니다. 독자분들을 만날 날을 고대합니다.

고운 수국 하나를 데려다가 회사 마당에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꽃대 하나가 겨우 뿌리를 내리고 아직은 바...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생명의 연료 탄수화물부터 작은 거인 비타민과 무기질까지,나를 만들고 생명을 만드는, 흥미로운 영양소의 세계로 안내합니다.사이언스 틴스 12《궁금했어, 영양소》(임지원 글, 남동완 그림) ※ 6...
24/04/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생명의 연료 탄수화물부터 작은 거인 비타민과 무기질까지,
나를 만들고 생명을 만드는, 흥미로운 영양소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사이언스 틴스 12
《궁금했어, 영양소》(임지원 글, 남동완 그림)

※ 6월 14일(수) - 6월 18일(일)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립니다. (5월 1일 얼리버드 예매 시작 https://sibf.or.kr/)
나무생각도 오랜만에 참가합니다. 독자분들을 만날 날을 고대합니다.

우리 몸을 호흡하고 먹고 배설하며 생명 활동을 하는 거대한 공장이라고 본다면, 하나하나의 효소들은 그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1만 년 전 인류는 매년 대략 5기가줄(Gj)의 에너지를 소비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매년 1인당 80기가줄의 에너지를 소비합니다.편리한 삶을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이면에는 탄소 배출과 지구 ...
17/04/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1만 년 전 인류는 매년 대략 5기가줄(Gj)의 에너지를 소비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매년 1인당 80기가줄의 에너지를 소비합니다.편리한 삶을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이면에는 탄소 배출과 지구 환경 오염이라는 모습이 있습니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좋겠습니다. 지구 생태계를 보전해 지구인, 인류의 역사도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1만 년 후에도.

프리스틀리는 밀폐된 용기에 오염된 공기를 채우고 그 안에 쥐와 식물을 넣고 키웠지. 당연히 사람들은 오...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타는 것, 쓰는 것, 먹는 것,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과학입니다. 과학의 눈으로 보면 평범한 물건도 예사롭지 않고, 흔한 음식 떡볶이도 특별해집니다.과학의 달 4월, 일상에서 과학을 찾...
10/04/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타는 것, 쓰는 것, 먹는 것,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과학입니다. 과학의 눈으로 보면 평범한 물건도 예사롭지 않고, 흔한 음식 떡볶이도 특별해집니다.
과학의 달 4월, 일상에서 과학을 찾아보세요.

※ 6월 14일(수) - 6월 18일(일) 5일간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립니다.
나무생각도 오랜만에 참가합니다. 독자분들을 만날 날을 고대합니다.

서울국제도서전 https://sibf.or.kr/

제1차 세계 대전을 앞두고 무기 확보에 한창이던 때였어. 영국의 제강 회사에서 일하던 연구원 해리 브리얼...

편집자 일기 (139) - 세상 참 모를 일이다학생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담아 책을 쓴 선생님들이 있고,분량도 표도 많은 책을 꼭 붙들고 만든 편집자가 있고,이런 저자의 마음과 편집자의 시간은 몰라도 ‘이 책...
03/04/2023

편집자 일기 (139) - 세상 참 모를 일이다

학생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담아 책을 쓴 선생님들이 있고,
분량도 표도 많은 책을 꼭 붙들고 만든 편집자가 있고,
이런 저자의 마음과 편집자의 시간은 몰라도 ‘이 책’이 필요해서 산 독자가 있어서
책은 이렇게 생명을 이어 갑니다.

2016년에 열정 넘치는 고등학교 선생님 세 분이 찾아와 고등학생을 위한 소논문 쓰기 책을 내자고 제안했다...

불안장애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단과 치료법⠀불안과 공포는 어떻게 학습되고 강화되는가?어떻게 하면 불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불안에 대처하는 법》
16/03/2023

불안장애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단과 치료법

불안과 공포는 어떻게 학습되고 강화되는가?
어떻게 하면 불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불안에 대처하는 법》

높은 권력 앞에서도 언제나 당당하게 말씀하시고,올바른 마음을 강조한 맹자님의 가르침이 담긴 책⠀《열 살, 맹자를 만나다》
07/03/2023

높은 권력 앞에서도 언제나 당당하게 말씀하시고,
올바른 마음을 강조한 맹자님의 가르침이 담긴 책

《열 살, 맹자를 만나다》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시대가 바뀌고 있단다. 그 옛날 맹자님도 왕이 잘못하면 바꿀 수 있다고 했지. 사람의 마음을 힘으로 얻는 게 아니라 덕으로 얻는다는 뜻이야.”- 《열 살, 맹자를 만나다》(최이정 글, 김기린...
27/02/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시대가 바뀌고 있단다. 그 옛날 맹자님도 왕이 잘못하면 바꿀 수 있다고 했지. 사람의 마음을 힘으로 얻는 게 아니라 덕으로 얻는다는 뜻이야.”

- 《열 살, 맹자를 만나다》(최이정 글, 김기린 그림) 중에서

왕은 없지만 지금도 ‘사람’은 있지요. 힘이 아닌 덕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것은 오늘날에도 새겨야 할 덕목입니다. 맹자의 가르침을 어린이 독자와 함께 나누는 책 《열 살, 맹자를 만나다》입니다.

힘으로 남을 복종시키는 것은 진심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힘이 부족해서다. 그러나 덕으로 남을 ...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어느 날 상추 씨앗에서 싹이 뽀롱 올라왔어요. - 《콩이네 베란다 텃밭》(김주현 지음, 에스더 그림) 중에서곧 봄이 오겠지요?상추를 심을까요?부추를 심어 볼까요?땅이 녹기를 기다리며 봄을 준비...
20/02/2023

[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어느 날 상추 씨앗에서 싹이 뽀롱 올라왔어요.

- 《콩이네 베란다 텃밭》(김주현 지음, 에스더 그림) 중에서

곧 봄이 오겠지요?
상추를 심을까요?
부추를 심어 볼까요?
땅이 녹기를 기다리며 봄을 준비합니다.

콩이는 매일매일 베란다 텃밭에 나가 보았어요. 조용한 화분들을 보며 할머니랑 심은 씨앗에서 빨리 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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