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2024
이 글은 효과적 이타주의의 개념과 이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다룬다. 효과적 이타주의는 이타적 행동을 실현하기 위해 타당한 근거와 추론에 기반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려는 사회운동 혹은 윤리학적 사조로 설명된다. 이 운동의 대표적인 제창자로는 윤리학자 피터 싱어가 언급되며, 실리콘 밸리에서도 인기 있는 사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자선 활동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며, 이성과 증거에 기반하여 타인 및 인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한다.
그러나 효과적 이타주의는 공리주의적 윤리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예를 들어, 1,000만원을 가지고 있을 때 이웃을 돕는 대신, 낮은 확률로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방법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특정 상황에서 윤리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일부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며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글은 공리주의가 개인과 공감에 대한 고려를 배제한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점이 경제학과 효과적 이타주의가 실제 인간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주장한다. 이는 고전 경제학이나 효과적 이타주의가 실제 사람들의 행동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있어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위키피디아를 인용하자면 효과적 이타주의 (效果的利他主義, 영어: effective altruism)는 “타당한 근거와 추론에 기반하여 이타주의 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운동 혹은 윤리학적 사조이다. 어떠한 행동이 가장 효율적으로 타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