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출판그룹

산지니 출판그룹 높이 날고, 멀리 보고, 오래 버티는 산지니처럼 산지니북

산지니 이벤트 소식 https://linktr.ee/sanzini

산지니는 2005년 2월 부산에서 설립한 출판사이다. 현재까지 600여 종의 단행본을 출판하였고, 비평지 『문학/사상』을 발행한다.
‘산지니’는 산속에서 자라 오랜 해를 묵은 매로서 가장 높이 날고 가장 오래 버티는 매이다. 산지니는 열악한 지역 문화 토양에서 다음과 같은 출판사를 지향한다.
첫째, 문화의 지역화와 문화민주주의의 심화에 도움이 되는 출판사이다. 둘째,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이다. 마지막으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행복’이라는 답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나의 행복과 공동체의 행복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하는데, 산지니의 책들이 나와 공동체의 소외를 극복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여러 중독에서 해방되어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열한 살 어린아이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친구와 가족, 영어 창작집 『A PLIM from MARS』가 출간되었습니다.이 책은 저자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간 지난 2000년부터 2002년 사이에 작성한 동화와 희곡으로 구...
27/12/2024

열한 살 어린아이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친구와 가족, 영어 창작집 『A PLIM from MARS』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간 지난 2000년부터 2002년 사이에 작성한 동화와 희곡으로 구성된 창작집입니다. 외계인과의 우연한 만남, 가족과의 여행, 친구들과의 모험 등 열한 살에서 열두 살까지 저자가 외국에서 학교에 다니며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 그들과 나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은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반영합니다.

다채로운 일상 이야기를 통해 사소한 나날의 소중함을 말하는 『A PLIM from MARS』를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박신지 #산지니 #창작동화 #영어공부 #학교 #우정 #일상

"모피수입상은 대개 중국인과 한국인이었다" _물과 식량조차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밍크 사육장을 탐사하고 모피 경매장에 잡입 취재한 저자는 모피 수입상이 대부분 중국인과 한국인이었다고 말합니다. 모피 산업 종사자들의 ...
26/12/2024

"모피수입상은 대개 중국인과 한국인이었다" _

물과 식량조차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밍크 사육장을 탐사하고 모피 경매장에 잡입 취재한 저자는 모피 수입상이 대부분 중국인과 한국인이었다고 말합니다. 모피 산업 종사자들의 “인도적 방식으로 사육됐다”는 말은 소비자들의 양심을 무디게 만들뿐 현실과 달랐습니다.
사진의 여우는 동물복지단체 ‘동물을 위한 정의(Oikeuttaeläimille)’가 사육장에서 촬영한 파란여우입니다. 파란여우는 움직이기조차 힘들 정도로 몸집이 크고 무거운 탓에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자는 모피를 비롯한 동물 가죽 제품을 ‘사치품’으로 소비하는 행위가 동물 학대뿐 아니라 인간과 환경 모두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주장하며 소비자로서의 책임감을 환기시킵니다.

#동물유토피아를찾아서 #모피 #동물가죽 #천연가죽 #동물권 #동물복지 #동물에세이

✨산지니 올해의 책-인문/사회 부문산지니 편집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2탄! 인문/사회 도서 네 권도 이어서 소개합니다.모쪼록 추운 연말이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_1. 올해의 HOT 신간...
26/12/2024

✨산지니 올해의 책-인문/사회 부문

산지니 편집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2탄! 인문/사회 도서 네 권도 이어서 소개합니다.
모쪼록 추운 연말이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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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의 HOT 신간 『뒤틀린 한국 의료』
✔ 기자인 김연희 저자가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의 문제점을 깊이 있게 취재한 것들을 모은 책입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의료계의 문제들로 인해 이 책은 여러 매체에서 많은 관심을 주셨는데요, 때문에 이 책을 올해의 HOT 신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 올해의 새로운 발견 『아버지의 용접 인생』
✔타이완의 부산과 같은 도시이자 항만 도시 가오슝의 산업 변천사와 노동자의 삶을 생생히 담은 이 책은, 숙련공들의 노동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잘 알려주었다는 점에서 올해의 새로운 발견으로 선정하였습니다.

3. 올해의 취향 저격 『소녀 취향 성장기』
✔이 책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콘텐츠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봤을 법한 작품들을 여성의 시선으로 살피는 이 책은 어린 시절 책을 사랑하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올해의 취향 저격으로 꼽았습니다.

4. 올해의 끈기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
✔현재 휴관 중이지만, 우리나라 도서관 계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부전도서관의 120년 역사를 정리한 이 책은 도서관 사서로 36년간 일한 이양숙 저자가 오랜 기간 자료조사를 통해 탄생한 책입니다. 흩어진 자료들을 모으고 정리한 저자의 끈기에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의 끈기로 선정하였습니다.

#산지니 #2024올해의책 #올해의책 #2024책결산 #2024책추천 #뒤틀린한국의료 #아버지의용접인생 #소녀취향성장기 #우리가사랑한부전도서관

📢 2024년 산지니의 마지막 북토크!Q. 책에 수록된 프로필이 아닌, 스스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어떻게 소개하고 싶으신가요?A. 제가 등단한 지 15년쯤 되어가는데, 정말 엉겁결에 등단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시인이...
24/12/2024

📢 2024년 산지니의 마지막 북토크!

Q. 책에 수록된 프로필이 아닌, 스스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어떻게 소개하고 싶으신가요?

A. 제가 등단한 지 15년쯤 되어가는데, 정말 엉겁결에 등단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시인이라고? 죽기 전에 멋진 책 한 권 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다 보니 너무 어렵고, 책을 낸다는 용기가 나질 않았어요. 그래서 10년 가까이 책을 안 내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너 진짜 시인이 맞냐고, 진짜 시인이면 책을 내라며 계속 질책했습니다. 그렇게 약간의 반강제성을 띤 첫 시집을 냈는데, 첫 집을 내니 더 빨리 낼 걸 후회가 되었습니다. 더 공부해서 시인다운 시인이 되자고 마음먹었고, 그렇게 3년 만에 2집을 내고, 또 3년 만에 3집을 냈습니다. 열심히 글을 써서 글 잘 쓰는 작가가 되고자 합니다.

Q. 우리는 필요와 쓸모가 있어야 가치를 가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실용만을 추구하는 시대임에도 우리에게 시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시가 시인에게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 속에 있는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그 이야기가 부풀려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남들이 모두 나와 같을 것이라 생각하곤 하지만, 나와 같지 않은 사람이 많아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곤 하죠. 하지만 상처, 그리움, 아픔, 고민 같은 것들을 시에게 이야기할 때는 함축하기도, 숨기기도 해서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아도 됩니다. 내 이야기라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 척해도 됩니다. 저는 그런식으로 시에게 많이 의지를 했고 아픈 일들이 있을 때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시는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 친구이자 동반자이자 의사가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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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산지니의 2024년 마지막 북토크를 『입술이 입술에게』의 권명해 시인과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권명해 시인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시상을 떠올리고 구체화하는지, 시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권명해 시인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여행지에서도, 일상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시상을 떠올린다는 권명해 시인의 세계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북토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산지니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산지니 블로그:: https://sanzinibook.tistory.com/525209
• 산지니 유튜브:: https://www.youtube.com/live/yWcAFg0qpXQ?si=mCL6k5lbMv7f35-S

#입술이입술에게 #산지니시인선 #권명해 #권명해시인 #산지니 #한국시 #북토크

✨2025 첫 번째 북토크 소식_2025년에도 산지니 저자들과의 만남은 계속 됩니다. 새해 첫 북토크의 주인공이 정해졌습니다. 바로바로~~ 문학활동 50년을 맞아 시집 를 출간한 신진 시인입니다.동아대학교 한국어국문...
24/12/2024

✨2025 첫 번째 북토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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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산지니 저자들과의 만남은 계속 됩니다. 새해 첫 북토크의 주인공이 정해졌습니다. 바로바로~~ 문학활동 50년을 맞아 시집 를 출간한 신진 시인입니다.

동아대학교 한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이자 1974년 이원섭, 김남조 시인에 의해 『시문학』 추천을 받고 문학활동을 시작한 신진 시인은 5년 만에 열한 번째 시집인 를 출간하였습니다.

신진 시인과의 대화를 통해 듣게 될 시인의 시 세계가 무척 기대됩니다. 새로운 한 해를 멋지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일시 : 2025년 1월 16일(목) 오후 6시
○장소 :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

🚌버스 이용 시 _
155번, 115번 센텀고등학교 하차 > 도보 1분(건너편 위치)
급행 1002번 센텀중학교 하차 > 도보 1분
🚃지하철 이용 시_
센텀시티 역 하차(6번 출구) > 도보 14분(영화의 전당 방면으로)
🚋동해남부선 이용 시_
센텀 역 하차(2번 출구) >도보 8분(영화의 전당 방면으로)

*주차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책 구매 가능합니다.
*문의: 051-504-7070
*북토크는 산지니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산지니 #북토크 #산지니시인선 #신진 #동아대한국어문학과 #못걷는슬픔을지날때

판다는 자연에서 자생할 수 없을까?_『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판다 보호 역사 연구로 박사 학위 논문을 쓴 저자는 쓰촨성에 있는 워룽국가급자연보호구역을 비롯한 여러 기지에서 보호되고 있는 판다를 관찰하며 판다의 사육 ...
24/12/2024

판다는 자연에서 자생할 수 없을까?_『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판다 보호 역사 연구로 박사 학위 논문을 쓴 저자는 쓰촨성에 있는 워룽국가급자연보호구역을 비롯한 여러 기지에서 보호되고 있는 판다를 관찰하며 판다의 사육 및 번식 프로젝트를 분석했다. 그리고 야생동물인 판다가 보호소와 동물원에 갇힌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인간 중심적 보호 방식의 문제점을 말한다.

동물 유토피아 실현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한 활동가의 치열한 기록.

#동물유토피아를찾아서 #산지니 #판다 #동물권 #동물보호 #동물복지

✨산지니 올해의 책-문학 부문_연말입니다! 연말은 우리로 하여 늘 한 해를 돌아보게 만들지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에게 2024년은 어떤 한 해였는지 몹시 궁금합니다.산지니 편집자들은 출간된 책으로 그 해를 기억하고는...
24/12/2024

✨산지니 올해의 책-문학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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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입니다! 연말은 우리로 하여 늘 한 해를 돌아보게 만들지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에게 2024년은 어떤 한 해였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산지니 편집자들은 출간된 책으로 그 해를 기억하고는 하는데요. 2024년을 보내며 산지니 편집자들이 뽑은 올해의 산지니 문학 도서 네 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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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의 뉴페이스 『스노우 헌터스』
✔폴 윤이라는, 한국 독자에게는 아직 낯설었던 작가와 또 그의 작품이 올해 한국에 소개되었는데요. 작가가 이 책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 독자들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 올해의 도전 『인생 뭐, 야구』
✔산지니에서 처음 선보였던 스포츠 관련 도서! 산지니에게는 이 책의 출간이 하나의 도전이기도 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올해의 도전으로 꼽았습니다⚾

3. 올해의 존경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한 대상을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면 그 대상을 소재로 한 책 한 권을 쓸 수 있는 걸까요. 고래를 꾸준히 노래하여 고래 시인으로 불리는 정일근 시인에게 올해의 존경이라는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4. 올해의 온기 『다정한 연결』
✔이 책에 등장하는 연결, 연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가 녹아 있는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에 '올해의 온기'를드립니다🎁

#산지니 #2024올해의책 #올해의책 #2024책결산 #2024책추천 #스노우헌터스 #인생뭐야구 #꽃지는바다꽃피는고래 #다정한연결 #문학 #에세이 #소설

초보 영양사가 개성공단에서 보낸 사계절 이야기,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는 개성공단 폐쇄 직전 1년간 ‘점장 선생’으로 불리며 공단의 영양사로 일한 저자...
23/12/2024

초보 영양사가 개성공단에서 보낸 사계절 이야기,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는 개성공단 폐쇄 직전 1년간 ‘점장 선생’으로 불리며 공단의 영양사로 일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에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남북 간에 미묘한 낌새가 있을 때마다 개성공단 내부의 긴장감과 매일 일상을 통해 피어난 우정과 서로에 대한 연민 등이 녹아 있습니다. 남북의 정치·사회적 관계만을 말하는 대중매체에서는 듣지 못할, 선전용 문구 그 너머에 담긴 북한 사람들의 조심스럽지만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개성공단 재가동의 불씨가 사라져가는 지금, 그곳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한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개정판을 출간하며 개성공단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추가로 수록하였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보낸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를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

#나는개성공단으로출근합니다 #개정판 #김민주 #산지니 #개성공단 #남북문제 #북한 #책추천 #에세이추천

연말 분위기로 들떠야 할 12월이지만,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앞서 싸웠던 많은 분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마항쟁은 우리에게 흔들...
23/12/2024

연말 분위기로 들떠야 할 12월이지만,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앞서 싸웠던 많은 분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마항쟁은 우리에게 흔들릴지언정 절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민주주의를 선사한 역사 중 하나입니다. 이 부마항쟁을 소설화한 책 을 소개합니다.

소설은 주인공 정우가 수감된 15P 영창의 폭력적인 일상으로 시작합니다. 1979년 10월 부마항쟁과 박정희 저격 사건으로 시작된 비상계엄은 1980년 5월 17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혼란 속에서 부산 양정의 15P 헌병대는 계엄군에 붙잡힌 수감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정우는 부산지구 계엄합동수사단이 설치된 망미동의 삼일공사를 오가며 견디기 힘든 고문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정우가 불온한 역사의 탄압속 맡은바를 느끼며 민주화 운동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정우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에게 닥쳤을지도 모르는 끔찍한 미래를 떠올리게 합니다.

소설 의 저자 노재열은 1979년 부마항쟁으로 인한 도피생활을 시작으로,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 1981년 국가보안법 구속(부림사건), 1987년 노태우 반대시위 구속 등으로 20대 청춘을 도피와 수감의 생활로 보냈습니다.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그 시대의 아픔을 깊이 있게 담아낸 기록이자, 고뇌하는 청춘의 이야기입니다.

#노재열 #민주주의 #부마항쟁 #소설 #산지니

"역차별을 실재화하여 신념을 갖고 있는 남성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차별받는 남성의 말이 들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사적 감시를 통해 진정한 성차별 즉 여성에 의한 남성 차별 증거를 드러내고자 한다. 그리...
20/12/2024

"역차별을 실재화하여 신념을 갖고 있는 남성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차별받는 남성의 말이 들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사적 감시를 통해 진정한 성차별 즉 여성에 의한 남성 차별 증거를 드러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증거를 제시하면 남성 이용자의 요구를 실현해주는 게임 산업이 소비자 운동의 동맹 세력이 된 상황이, 2023년에도 반복되어 나타난 게임 산업 내 여성 노동자 해고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동시대 남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의 젠더 인식」, 54쪽)

#젠더스피어의정동지리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게임커뮤니티 #성차별 #페미니즘 #신간

🏓▪🏓▪🏓『살짜쿵 탁구』에는 집 앞 여성센터에서 7분 레슨을 받던 초보 탁구인이 본격적으로 탁구장에 발을 내딛고 만난 탁구라는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등산복 입고 쭈뼛쭈뼛 탁구장에 들어서던 저자는 화려한...
19/12/2024

🏓▪🏓▪🏓
『살짜쿵 탁구』에는 집 앞 여성센터에서 7분 레슨을 받던 초보 탁구인이 본격적으로 탁구장에 발을 내딛고 만난 탁구라는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등산복 입고 쭈뼛쭈뼛 탁구장에 들어서던 저자는 화려한 탁구복 예찬론자가 되었고, 탁구 로봇과의 고독한 연습을 통해 기술을 하나하나 몸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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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소식에도 초연하게 자신의 탁구를 치는 회원들의 모습은 ‘탁구는 보는 것보다 치는 것이 더 재미있다’라는 말을 몸소 보여줍니다. 이제 5년 차 생활체육 탁구인이 된 저자는 아직 만족스럽게 구사하는 기술도 없고, 초보라고도 중수라고도 말하기 애매한 상태이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탁구 정말 좋아합니다. 오래오래 탁구 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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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그때는 알지 못했다. 탁구장 문이 열리는 순간 또 다른 세계의 문도 열렸다는 걸. 탁구가 내 삶을 어떻게 바꿀지, 일상을 얼마나 쥐락펴락할지 그런 사실은 까맣게도 모른 채 탁구장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새로운 세계의 문은 그렇게 예고 없이 열리나 보다. 그다지 특별한 것 없는 보통의 날에. 그래서 인생이라는 게 오묘한지도. (p.46)

#산지니 #에세이 #살짜쿵 #살짜쿵탁구 #탁구에세이 #운동에세이 #탁구동호회 #탁구인

👏여러분~ 오늘 오후 6시, 산지니x공간에서 북토크가 열립니다!세 번째 시집 를 출간한 권명해 시인과 함께 속닥속닥 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시를 사랑하는 여러분, 산지니x공간에서 ...
19/12/2024

👏여러분~ 오늘 오후 6시, 산지니x공간에서 북토크가 열립니다!

세 번째 시집 를 출간한 권명해 시인과 함께 속닥속닥 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시를 사랑하는 여러분, 산지니x공간에서 만나요😊

📌 일시: 2024년 12월 19일(목) 오후 6시
📌 장소: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
📌 유튜브 채널 산지니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권명해 시인

1963년 경남 창녕 출생.
2009년 『문예시대』 등단.
한국문인협회 발전위원,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위원.
문덕수문학관 후원회원.
한국창작가곡협회 회원-작사18곡.
유엔평화기념관 합창단원.
2022~2024년 부산문인협회 감사.
2021~2023년 (사)부산시인협회 사무국장/ 2024년 편집위원.

#산지니 #북토크 #부산북토크 #출간기념회 #권명해 #입술이입술에게 #산지니시인선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사라진 홍콩』, 『김명시』✨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사라진 홍콩』과『김명시』가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 결과가 나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
19/12/2024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사라진 홍콩』, 『김명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사라진 홍콩』과『김명시』가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 결과가 나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역시, 받을 만한 책이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세종도서 선정으로 두 권의 책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가닿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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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홍콩-우리가 '홍콩'이라 불렀던 것들의 시작과 끝에 대하여

당신이 사랑하던 홍콩은 이제 사라졌다! ‘무한 자유, 동서양 문화의 공존, 아시아 경제와 대중문화의 중심’ 우리가 알고 있던 홍콩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그 끝은 어디일까? 홍콩 사회와 홍콩인 정체성 형성에 관심을 두고 30여 년간 홍콩을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가 1840년 아편전쟁 이후 형성된 홍콩의 정체성이 1997년 주권반환과 2014년 우산혁명, 2020년 국가보안법 발효를 거치며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홍콩은 이제 망했는가? 아니다, 어쩌면 이전에 없던 새로운 홍콩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모른다.

✨저자 류영하

백석대학교 중국어학 전공 교수, 미국 UC버클리 중국학센터 방문학자를 경험했고, 중화민국 정부 초청으로 국립칭화대학(國立清華大學) 대만문학연구소(대학원)에서 한 학기 동안 강의했다. 한국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홍콩에서 중국현대문학이론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방법으로서의 중국-홍콩체제』, 『홍콩 산책』 (문학 나눔 우수문학도서), 『香港弱化-以香港歷史博物館的敘事為中心』,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 『이미지로 읽는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 우수교양도서), 『홍콩이라는 문화 공간』 (문화부 우수학술도서) 『사라진 홍콩』 등이 있으며, 역서로 『포스트 문화대혁명』, 『상하이에서 부치는 편지』 등이 있고, 편저로 『중국 백년 산문선』 등이 있다.

📘 김명시-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는 경상남도 마산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로, 소련과 중국을 넘나들며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그러나 조선의용군에서 유일하게 ‘장군’으로 불린 여성 지휘관임에도, 김명시는 오랜 시간 역사에 묻혀 있었다.국제주의자이자 항일무장투쟁 전사였으며 노동자 출신의 노동운동가로서 맹활약한 여성 운동가 김명시. 이 책은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의 삶과 행적을 정리한다. 김명시가 독립운동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마산지역의 역사적 배경부터 독립운동과 혁명운동을 펼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저자 이춘은 흩어져 있던 김명시에 관한 자료와 기사를 모아 김명시의 생애를 복원했다.

✨저자 이 춘

고려대 재학 중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되어 집시법과 국가보안법으로 2년 3개월 수감되었다. 구미에서 잠시 노동운동을 한 후 창원으로 왔다. 지금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탐방을 안내하고 역사 교육을 하고 있다. 경남 1세대 활동가들의 삶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 증언을 기록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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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스피어(gender-sphere)’란 젠더와 연관된 담론과 정동의 공간으로서의 기술 미디어장을 뜻하는 단어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기술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이 책의 필자들이 새롭게 만든 조어입니...
18/12/2024

젠더스피어(gender-sphere)’란 젠더와 연관된 담론과 정동의 공간으로서의 기술 미디어장을 뜻하는 단어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기술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이 책의 필자들이 새롭게 만든 조어입니다.

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케이팝 팬덤, 게임 산업, 웹소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현상을 필자들 각자의 위치에서 탐색한, 흥미로운 글들이 실려 있습니다.

도서는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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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 정국과 함께 헌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진 요즘입니다. 헌법을 공부하면 헌법이 품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가치 또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요. 앞으로의 절차가 헌법에 충실하게 진행되어 민주...
18/12/2024

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 정국과 함께 헌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진 요즘입니다. 헌법을 공부하면 헌법이 품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가치 또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요. 앞으로의 절차가 헌법에 충실하게 진행되어 민주주의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은 산지니에서 출간된 국내 연구자들의 헌법 연구서를 소개합니다⚖

📘 한국의 헌법학 연구(문홍주 외 4인 지음)
30년에 걸쳐 집필된 헌법학 발전에 관한 연구 논문을 모은 책. 최초의 헌법인 제1공화국헌법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의 변천을 거듭해온 헌법을 시대 변화와 함께 살피며 한국의 헌법과 헌법학에 영향을 미친 외국의 법학 학설을 소개한다. 한국 헌법학 연구에 초석이 될 한국 헌법학사의 연구에 관한 유일한 저서.

📘 인간의 권리(김철수 지음)
대한민국 헌법에는 명시된 개인의 불가침적인 기본적 인권. 저자는 기본권의 자연권성을 담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헌법을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했던 철학자들의 인권 사상을 검토한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인권법을 함께 살핌으로써 국가 형성 이전부터 인간에게 부여된 헌법 상위의 기본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헌법을 말한다(김효전 엮음)
2022년 별세한 한국 헌법학의 대가 금랑 김철수 선생을 추모하며 제자들이 쓴 추모 논문집. 제자들은 김철수 선생이 쓴 저서와 논문을 회고하고 선생으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금의 세계 인권과 법 문제를 논한다. 또한 김철수 선생이 남긴 저서의 머리말과 서평, 에세이, 인터뷰, 기사 등 방대한 자료를 한데 모아 정리해 선생의 말과 글을 통해 직접 그의 학문 세계와 헌법, 정치, 경제에 대한 뜻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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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내면 안으로의 여행이죠. 주제를 잡고 캐릭터를 선정하고 또 이야기를 구성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제 무의식에 잠재해 있던 내면의 풍경들을 끄집어내기도 하고, 거기서 어떤 쾌락을 느끼기도 하고요."지난 12일...
17/12/2024

"소설은 내면 안으로의 여행이죠. 주제를 잡고 캐릭터를 선정하고 또 이야기를 구성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제 무의식에 잠재해 있던 내면의 풍경들을 끄집어내기도 하고, 거기서 어떤 쾌락을 느끼기도 하고요."

지난 12일, 우리 사회의 약자를 들여다보고 그들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소설집 『수상한 초대』를 출간한 이현숙 소설가와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담은 소설을 쓰기 위해 논문과 신문기사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자료 조사와 상상력을 동원했다는 이현숙 소설가. 소설가가 한 세계를 창조해 내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북토크 전체 영상은 아래의 산지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Vx9l284xpxc?si=mojIoQo3V106O1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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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 제5권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 출간✨이번 다섯 번째 책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중국의 연구자들이 각자가 위치한 물리적 환경과 입지 속에서 이루어낸...
17/12/2024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 제5권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 출간✨

이번 다섯 번째 책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중국의 연구자들이 각자가 위치한 물리적 환경과 입지 속에서 이루어낸 연구 결과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대중문화 콘텐츠에서부터 팬데믹, 장애, 에이즈,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면에서 동시대 기술 미디어장의 젠더화된 작동과 권력관계를 관찰할 수 있는 사례를 망라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때로는 의식적인 관여로, 때로는 지각이나 인지 너머의 하위지각적 경험으로, 해당 환경 속에 매개되어 분투하는 존재들을 목격할 수 있다."

_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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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젤 먼저 도착했어요^^ 오늘 저녁 6시 #수상한초대 이현숙 소설가 북토크 예정입니다 #산지니문학 #산지니소설
12/12/2024

꽃이 젤 먼저 도착했어요^^ 오늘 저녁 6시 #수상한초대 이현숙 소설가 북토크 예정입니다


#산지니문학
#산지니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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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초대> "우리가 추구해야 될 그 대상이 정신적 가치보다는 물질을 의미하죠. 물질 만능주의에 우리가 굉장히 지금 열을 쏟고 있다고 생각해요. 비트의 세상에서 저는 그걸 조금 의미화했고요. 비트의 세상이라는 게 그런 우리 현대인의 자화상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질 만능주의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이요." 이현숙 소설가의 시선으로 그린, 오늘날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상처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소설집 <수상한 초대>에서 만나보세요!

이양숙 작가가 소개하는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게 아니라 부산 서면 부전동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을 돌려서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과 주변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랍니다." 현재 휴관 중이지만 부산시민의 추억이 깃든 부산의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 부전도서관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도서관 마니아' 이양숙 작가의 <우리가 사랑한 부전도서관>를 추천합니다! #부전도서관 #부산 #북스타그램 #해피북미디어 #근현대사 #도서관 #기록 #책추천 #쇼츠

이경숙 소설가가 소개하는 <새장을 열다> "아동학대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통계에서 부모가 있는 아이들의 학대가 신고되지 않으며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자신의 부모가 때리고, 상처를 입혀도 그걸 학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에게 피난처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고난에 부딪히지만 말보다 행동으로 하나씩 이겨내는 '보통 사람들'의 따스한 이야기를 이경숙 소설가의 <새장을 열다>에서 만나보세요. #새장을열다 #소설집 #북스타그램 #산지니 #이경숙 #폭력 #아동학대 #책추천 #쇼츠

<빨간 머리 앤> <작은 아씨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브리저튼> <부부의 세계>...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이죠? 이처럼 여성들이 향유하는 대중미디어 속 서사들은 '소녀 취향', '유치한 취향'으로 폄하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들 속 서사는 우리를 문학적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주라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의 섬세한 시선으로 만나는 여성 서사를 <소녀 취향 성장기>에서 바로 만나보세요! #소녀취향성장기 #이주라 #비평 #미디어 #페미니즘 #드라마 #영화 #로맨스 #북트레일러

<개성공단> 최근 북한 개성공단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축 건물을 세우고 재가동 준비를 한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에는 북한 개성공단으로 출근하는 어느 영양사와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 사람들은 남한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사람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에서 바로 만나보세요! #개성공단 #북한 #나는개성공단으로출근합니다 #북트레일러 #책소개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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