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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d Journal Life Lessons for Modern Fathers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창의적으로 삶을 꾸려?

올해가 지나면 몇 살이 되시나요?2021년이 이틀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괜찮아질 줄 알았던 코로나가 여전히 삶 가까이에 있고 자유롭고 평범했던 일상은 벌써 2년 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부지...
30/12/2021

올해가 지나면 몇 살이 되시나요?

2021년이 이틀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괜찮아질 줄 알았던 코로나가 여전히 삶 가까이에 있고 자유롭고 평범했던 일상은 벌써 2년 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부지런한 시간은 멈출 줄을 모르고 우리에게 새로운 나이를 데려옵니다.

‘요리도 기본적으로 수작업이기 때문에 음식 하며 얻는 지혜가 많아. 남을 대접하는 방식, 서빙 예절, 화학까지 배울 수 있지. 또 음식으로 남을 즐겁게 해줄 때 차오르는 자신감도 있어.’

나이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을 나잇값이라고 하는데요, 빈센트 할아버지는 자신이 먹을 음식은 직접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음식을 아는 것이 당신의 나잇값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가족들과 직접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연말을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나이에 접어들며 ‘이전과 달랐으면’ 하는 것들을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빈센트 할아버지와의 인터뷰 전문은 ‘창의적인 나이 듦’을 주제로 한 10호와 웹페이지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어느 크리스마스였다. 가구 디자이너인 남편이 나무를 깎아 루돌프의 코와 뿔을 만들고, 이것을 오토바이 헬멧에 붙여 크리스마스 특별판 스피커를 만들어 선물했다. 헬멧을 쓰고 나타난 남편 머리 주변으로 크리스마스캐럴이 ...
23/12/2021

어느 크리스마스였다. 가구 디자이너인 남편이 나무를 깎아 루돌프의 코와 뿔을 만들고, 이것을 오토바이 헬멧에 붙여 크리스마스 특별판 스피커를 만들어 선물했다. 헬멧을 쓰고 나타난 남편 머리 주변으로 크리스마스캐럴이 울려 퍼졌다. 루돌프 뿔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들어 있었으니까.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선물을 나를 위해 준비했을 남편의 마음을 생각하면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뿔이 부러져 음악을 듣지 못한다. 해맑게 웃던 남편의 얼굴과 귀여운 몸짓을 생각하며 지금도 슬그머니 미소 짓는다.

결혼 5년차 디자이너 박현정 님이 크리스마스에 남편에게 받은 루돌프 헬멧 이야기입니다.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골랐나요? 선물 준비에 힌트가 될 해당 기사 전문은 볼드저널 15호 ‘부부위기’ 또는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잘 고른 선물은 두고두고 위기를 넘기는 데 도움을 줄 거에요.

도대체 모던파더가 누구인가요?볼드저널을 접할 때 많은 분들이 하시는 질문입니다. 볼드저널의 타깃이자 주체인 모던파더를 그저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로 정의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에 볼드저널 7호에서 모던파더에...
09/12/2021

도대체 모던파더가 누구인가요?

볼드저널을 접할 때 많은 분들이 하시는 질문입니다. 볼드저널의 타깃이자 주체인 모던파더를 그저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로 정의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에 볼드저널 7호에서 모던파더에 대해 조금 더 깊이 고민해보았습니다.

‘객관적으로 불쌍한 청년 세대들이 존재하니 직장 다니는 30~40대들은 입 다물고 살 수밖에 없다. 대부분이 죽도록 노력해서 겨우 평범한 삶 언저리에 다다랐지만, 청년들을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라 부르는 지경에 감히! 결혼까지 했다는 건 ‘그래도 형편이 나은 축’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무려! 자녀가 있다면 ‘복 받은 자’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현실에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땅의 젊은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연민조차 없는 나쁜 어른으로 취급받는다.’

‘아들은 아버지보다 학력도 학벌도 좋고, 배운 것이 많으니 다재다능하다. 심지어 아버지의 40대 모습보다 훨씬 젊은 40대로 살아간다. 객관적으로 더 노력했지만, 과거의 아버지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룬 것들이 지금의 아들에게는 오리무중이다. 아버지가 고생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아들은 그저 지금 시대의 ‘생존 공식’이 달라졌음을 이해해주었으면 하고 손을 내밀었을 뿐이다.’

해당 내용은 에서 발췌하였으며, 에세이 전문은 볼드저널 웹페이지와 윗세대부터 자녀 세대까지 전해지는 유무형의 유산을 탐구했던 7호 ‘Heritage’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좋아하는 대상이 생기면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잖아요.”시작은 바다를 좋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요구르트 통 안에 사는 문어, 비닐장갑에 갇힌 물고기를 보며 이 생명이 더는 고통받게 두고 싶지 않았던 한 부부는 해...
02/12/2021

“좋아하는 대상이 생기면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잖아요.”

시작은 바다를 좋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요구르트 통 안에 사는 문어, 비닐장갑에 갇힌 물고기를 보며 이 생명이 더는 고통받게 두고 싶지 않았던 한 부부는 해변 쓰레기를 치우고 그것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시작한 지 3년째인데 일주일이면 금세 돌아오는 해변 쓰레기를 보면 종종 허무함을 느끼기도 해요. 하지만 반대로 더욱 의지를 다지며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기도 해요. 그렇게 시작한 게 ‘강릉 비치클린업’ 행사예요. 많은 참가자가 함께할수록 더 많은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어요.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한다는 느낌이 들 때 뿌듯함이 커져서 희망을 보는 것 같아요.”

바다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언젠가는 일주일 만에 돌아오는 해변 쓰레기도 조금 천천히 돌아오게 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가장 쉬운 일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도 잊지말아야 합니다.

기사 전문은 볼드저널 웹페이지와 16호 '필환경생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처음 임신 소식을 전하는 부모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천사가 찾아왔어요." 부모의 반응을 보면 이 말은 거짓도 과장도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찾아간 아기는 천사가 분명하니까요.오늘의 ...
25/11/2021

처음 임신 소식을 전하는 부모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천사가 찾아왔어요." 부모의 반응을 보면 이 말은 거짓도 과장도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찾아간 아기는 천사가 분명하니까요.

오늘의 문장을 읽고 아차! 싶은 마음이 든다면 꼭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오늘 가장 크게 웃었던 순간은 언제인지, 점심시간에 좋아하는 메뉴가 나왔는지, 혹시 싫어하는 반찬을 용기 내 먹는 도전을 해보진 않았는지, 수업이나 친구들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는지 말이에요.

내일과 먼 미래에 대한 기대나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세요. 존재 자체가 놀랍고 아름다워 '천사'라고 표현해도 사실은 충분하지 않았던 그 아이는 지금 얼마나 자랐나요?

의 다양한 이슈 및 기사들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자녀 교육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부모가 있을까요?‘educate’의 어원은 이렇다고 합니다. ‘바깥으로(e) 이끌어(duc) 내는(ate) 것’. 따라서 교육이란 특정한 지식을 주입하는 게 아니라, 내재된 것을 바깥...
18/11/2021

자녀 교육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부모가 있을까요?

‘educate’의 어원은 이렇다고 합니다. ‘바깥으로(e) 이끌어(duc) 내는(ate) 것’. 따라서 교육이란 특정한 지식을 주입하는 게 아니라, 내재된 것을 바깥으로 끄집어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부모라면 비단 학업뿐만 아니라 인성, 예절, 재능 등 다방면으로 자녀 교육에 신경 쓰고 계시겠지요. 동시에 그것이 바람대로 되지만은 않는다는 사실도 공감하실 겁니다. 속에 있는 것을 얼마나 끄집어낼지는 아이에게 달려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부모는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걸까요?

동화작가 전이수군의 아버지가 이야기하는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해당 기사 전문은 대안 교육을 주제로 한 볼드저널 14호와 볼드저널 웹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아이들은 고민이 있을 때 누구와 이야기할까요?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1318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주로 이야기 나누는 상대는 친구(36.1%), 어머니(27.5%), 스스로 해결(21.1%), 형제자매(5.9%...
11/11/2021

아이들은 고민이 있을 때 누구와 이야기할까요?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1318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주로 이야기 나누는 상대는 친구(36.1%), 어머니(27.5%), 스스로 해결(21.1%), 형제자매(5.9%), 아버지(5.1%) 순이었습니다.

관계를 가로막는 말들은 어떤 것인지 청소년 전문 상담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혹시 아이들과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지는 않나요? 의도는 그렇지 않지만,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해당 기사는 '가장 빛나는 순간의 가장 격렬한 변화', 아빠의 사춘기를 다룬 3호에서 발췌하였으며, 사춘기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이 궁금하시다면 3호 Puberty를 찾아주세요.

미스터볼드가 꼼꼼하게 새 차를 고르고 있네요. 볼드씨는 가족을 위해 어떤 자동차를 골랐을까요? 궁금하다면 화면을 넘겨보세요. 볼드저널 6호에는 자동차부터 오토바이, 기차, 비행기, 패러글라이드, 서프보드, 킥보드까지...
04/11/2021

미스터볼드가 꼼꼼하게 새 차를 고르고 있네요. 볼드씨는 가족을 위해 어떤 자동차를 골랐을까요? 궁금하다면 화면을 넘겨보세요.

볼드저널 6호에는 자동차부터 오토바이, 기차, 비행기, 패러글라이드, 서프보드, 킥보드까지 모던파더가 사랑하는 온갖 ‘탈 것’들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우리 가족과 잘 어울리는 탈 것은 무엇인가요?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은 탈 것은요? 가능성과 상상력을 모두 동원해보세요.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빠르게 달리고 훨훨 날아가며 주말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부부 사이에 찾아오는 갈등, 환영할 수 있나요?15호에 실린 에세이 의 저자는 갈등을 환영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갈등은 성장의 증상이라고 말합니다.그러니 더욱 부부간의 갈등은 부끄럽거나 숨겨야 할 것이 아닙니다....
21/10/2021

부부 사이에 찾아오는 갈등, 환영할 수 있나요?

15호에 실린 에세이 의 저자는 갈등을 환영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갈등은 성장의 증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더욱 부부간의 갈등은 부끄럽거나 숨겨야 할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에 대응하는 우리의 서투름과 이기심으로 인해 상대에게 상처 주는 것을 안타까워해야 합니다. 갈등, 신뢰, 타협 그 사이에서 여러분은 잘 성장하고 계신가요?

결혼 후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위기와 갈등을 겪으며 공생의 기술을 습득해가는 부부들의 더 많은 이야기를 15호 '부부 위기' 편에서 만나보세요.

연초에 세웠던 목표가 있었나요?올해도 세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변화를 기대하며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것들은 지금 어디까지 와있나요? 새롭게 펼쳐질 일 년에 대한 기대로 호기롭게 다짐했건만, 그때의 내 모습은 어...
14/10/2021

연초에 세웠던 목표가 있었나요?

올해도 세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변화를 기대하며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것들은 지금 어디까지 와있나요? 새롭게 펼쳐질 일 년에 대한 기대로 호기롭게 다짐했건만, 그때의 내 모습은 어디로 간 건지. 흘러간 시간을 탓하고만 싶습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1년 연초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세웠던 목표는 1위 다이어트, 2위 저축, 3위 취미 만들기였다고 합니다. 변화를 꿈꾸며 세웠던 목표들이 아직 유효한가요? 원대하게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아도 좋습니다. 지금의 내 모습, 내가 처한 상황에서 어제보다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평소에 하는 수준보다 한 뼘 더.' 말이에요.😉

그 옛날 아버지의 물건을 꺼내 보았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기억의 조각들을 한데 모았어요.가수 신승훈의 부산 단골로 삼을 만큼 뛰어난 아버지의 이발 실력도, 이북의 부모님 얼굴을 잊을까 담뱃갑에 그...
07/10/2021

그 옛날 아버지의 물건을 꺼내 보았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기억의 조각들을 한데 모았어요.

가수 신승훈의 부산 단골로 삼을 만큼 뛰어난 아버지의 이발 실력도, 이북의 부모님 얼굴을 잊을까 담뱃갑에 그려 넣은 얼굴들도, 유난히 밥을 많이 드시던 아버지를 위해 도시락을 배달하던 일도 지난 추억이 되었네요. 혹시 독자 여러분도 지금 집에 아버지의 물건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오래된 페라가모 구두에, 오메가 예물 시계에, 힘차게 불던 트럼펫에, 첫 보이스카우트 야영을 앞두고 건네받은 수통에, 아버지와의 에피소드가 두껍게 내려앉아 있을 것 같네요.

볼드저널 7호는 윗세대로부터 전해진 유무형의 ‘유산’을 탐구합니다. 아버지가 나에게 물려준 것을 떠올려보고, 내가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을 상상해볼까요? 사진 속 자세한 이야기는 볼드저널 7호 ‘Heritage’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문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아이는 태어난 순간부터 나와 다른 사람입니다."육아 멘토로 유명한 오은영 박사님이 자녀 양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나와 꼭 닮은 부분이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자녀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 속을...
30/09/2021

"아이는 태어난 순간부터 나와 다른 사람입니다."

육아 멘토로 유명한 오은영 박사님이 자녀 양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나와 꼭 닮은 부분이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자녀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 속을 다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타인입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사랑한다는 이유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강요하지는 않았나요? 아이들이 내 맘 같지 않아 서운하고, 그들의 선택이 못 미더울 때도 있겠지만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신 아이들이 잘못된 길을 가더라도 돌아와서 기댈 수 있는,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존재가 되어주세요.🙌🏻

해당 인터뷰는 볼드저널 4호 'Lifelog'에서 발췌하였으며, 삶의 순간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는 아빠들의 이야기를 해당 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빠, 돈은 누가 만들었어요?”, “우리 집은 부자예요?”아이들은 네다섯 살이 되면 돈을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크면 다 알 텐데.' 싶고 벌써 돈에 관심을 두는 아이가 당황스럽거나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
16/09/2021

“아빠, 돈은 누가 만들었어요?”, “우리 집은 부자예요?”

아이들은 네다섯 살이 되면 돈을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크면 다 알 텐데.' 싶고 벌써 돈에 관심을 두는 아이가 당황스럽거나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가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작할 좋은 타이밍입니다.

경제 교육은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고, 경제 원리를 이해하며,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우신가요? 볼드저널 11호 ‘Money’ 편에서는 돈과 관련된 아이들의 솔직하고도 엉뚱한 질문에 현명하게 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망치는 아빠의 말 부터 자녀에게 건강한 소비, 노동을 통한 공정한 보상을 가르치는 해외의 사례까지. 돈과 관련된 더 많은 이야기들을 볼드저널 11호에서 만나보세요.

자전거 타는 게 유일한 취미이던 소년은 자라 삼남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빠가 10대 때 지망하던 모터바이크 선수의 꿈은 가족 모두가 함께 이뤄냈습니다. 매일 다섯 식구가 꿈을 함께 달립니다. ‘아빠가 너무 재미있...
09/09/2021

자전거 타는 게 유일한 취미이던 소년은 자라 삼남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빠가 10대 때 지망하던 모터바이크 선수의 꿈은 가족 모두가 함께 이뤄냈습니다. 매일 다섯 식구가 꿈을 함께 달립니다. ‘아빠가 너무 재미있게 타서’ 쪼르르 모터바이크에 올랐다는 아이들은 진흙탕을 가로지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 날의 촬영 현장에는 시동이 꺼져 어쩔 줄 몰라하는 둘째를 뒤로 엄마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언덕을 내려오고 그 옆엔 모터바이크 점검에 푹 빠진 아빠가 있습니다. 그들을 이토록 매료한 모터바이크의 매력을 알아볼까요?

🏍 가고 싶은 데 가고, 쉬고 싶을 때 쉬고, 빨리 달리고 싶을 때 달릴 수 있죠. 그런 자유로움과 스피드인 것 같아요. 차와 비교를 많이 하시는데, 차는 박스 안에 갇혀 있잖아요. 모터바이크는 직접 바람을 맞으며 타니까 훨씬 다이내믹하고 스릴이 있죠. 가족과 함께 타면 그 나름대로 재미가 또 있어요. 무엇보다 뿌듯해요. 아이들은 뭐든 해보고 싶어 하잖아요.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쳐보고 태권도 도장도 가고 싶고…. 모터바이크도 그중 하나로 생각한 거 같아요. 아빠가 타니까 나도 타보고 싶다고. 우리나라에서는 모터바이크라 하면 위험하다는 부정적 인식이 우선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은 달라요. 모터바이크는 안전 규칙을 확실히 숙지하고 보호 장비도 철저히 착용해서 제대로만 타면 다칠 일이 없어요. 저 역시 약 11년간 선수 생활을 하면서 골절상 한 번 없었고, 아이들도 안전하게 모터바이크를 즐기고 있고요. 대비할 수 있는 위험이라면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볼드저널 6호에는 모터바이크를 비롯한 모던파더의 ‘탈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모던파더 허진용이 말하는 ‘아이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알려줘야 할 네 가지’ 및 인터뷰 전문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이번 주말, 육아와 집안일은 어떻게 분담하셨나요?'고맙다'의 반대말은 ‘고맙지 않다.’가 아니라 ‘당연시하다.’라고 합니다. 주말에도 계속되는 육아와 집안일을 누가, 어디까지 담당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기 이전에 상대의...
02/09/2021

이번 주말, 육아와 집안일은 어떻게 분담하셨나요?

'고맙다'의 반대말은 ‘고맙지 않다.’가 아니라 ‘당연시하다.’라고 합니다. 주말에도 계속되는 육아와 집안일을 누가, 어디까지 담당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기 이전에 상대의 희생을 당연시했던 것은 아닌지 먼저 자신에게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모두 노력하고 있을 뿐이지요.

나와 내 가족의 즐겁고 의미 있는 주말을 위해 고민하는 아빠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볼드저널 13호 ‘주말의 발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 전문은 볼드저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8월 초 많은 사람들을 울고 웃게 한 올림픽, 보셨나요?이번 올림픽은 순위나 금메달 보다 선수들의 정신과 태도가 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부터, 극한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즐...
26/08/2021

8월 초 많은 사람들을 울고 웃게 한 올림픽, 보셨나요?

이번 올림픽은 순위나 금메달 보다 선수들의 정신과 태도가 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부터, 극한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즐길 줄 아는 모습까지. 길어지는 코로나와 폭염에 지친 사람들에게 선수들의 투지와 스포츠정신은 감동이자 위로였습니다.

이런 감동을 통해 우리는 여러 감정을 경험하고 활기를 되찾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굳고 자극이 무뎌질 때 삶을 유연하고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최근에 무엇을 보고 감동하셨나요?

따분하고 권태로운 삶, 예전 같지 않은 몸. 다양한 나이 듦의 신호 속에서 주체성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아빠들이 있습니다. 볼드저널 10호 Creative Ageing에서 만나보세요.

나에게 힘이 되었던 누군가의 한마디가 있나요?볼드저널 9호에서는 육아로 인해 직장을 관둔 아내, 휴직을 했으나 다시 돌아가기 두려운 남편 등, 퇴사를 둘러싼 상황 속에서 힘이 되었던 한마디를 들어보았습니다. 가족들이...
19/08/2021

나에게 힘이 되었던 누군가의 한마디가 있나요?

볼드저널 9호에서는 육아로 인해 직장을 관둔 아내, 휴직을 했으나 다시 돌아가기 두려운 남편 등, 퇴사를 둘러싼 상황 속에서 힘이 되었던 한마디를 들어보았습니다.

가족들이 건넨 위로는 특별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괜찮아’, ‘지금도 충분해’, ‘할 수 있어’. 흔한 말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한마디, 그 속에 담긴 진심이 곧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주는 것을 우리는 ‘위로’라고 합니다. 지금 위로가 필요한 가족이 있나요?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일과 가정사이에서 최선을 찾는 아빠들의 주체적인 퇴사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볼드저널 9호에서 만나보세요.

다들 올여름 휴가 어떻게 보냈어요? 혹시 폭염에 몸 사리느라 아직 제대로 못 논 가족, 없나요? 말복도 지났으니 더 늦기 전에 시원한 물놀이는 어떨까요? 지리산 카약학교를 운영하는 모던파더가 특별한 모험을 제안합니다...
12/08/2021

다들 올여름 휴가 어떻게 보냈어요? 혹시 폭염에 몸 사리느라 아직 제대로 못 논 가족, 없나요? 말복도 지났으니 더 늦기 전에 시원한 물놀이는 어떨까요? 지리산 카약학교를 운영하는 모던파더가 특별한 모험을 제안합니다. 물에 카약을 띄운 다음 힘차게 노를 저으세요. 강줄기를 따라가다 적당한 모래언덕이 나타나면 멈출게요. 힘을 모아 뚝딱 텐트를 치고 나면, 천천히 해가 저물기 시작해요. 모닥불을 피워놓고 마시멜로도 꺼내세요. 모험담을 꺼내 도란도란 여름밤을 지새우는 거예요. 어때요?

🛶 카약을 가르칠 때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나아가고 싶은 방향을 똑바로 바라보라’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우리 딸이 꼭 하고 싶은 걸 찾으면, 카약을 타던 기억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목표를 바라보며 힘껏 노를 젓던 오늘의 열정을 되살려서요.

볼드저널 2호는 강한 급류와 쏟아지는 폭포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드는 프로 카야커 아빠 강 호와 딸 은서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내딛는 첫발을 담았습니다. 카누와 카약을 탈 때 알아야 할 수신호 몇 가지도 함께 배워 보았고요. 인터뷰 전문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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