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orary Art Journal

Contemporary Art Journal 계간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0/02/2014

서울관 개관의 의미와 전시리뷰, 서울관의 건축적 구성과 장소성, 그리고 미술비평가, 큐레이터, 작가 등이 생각하는 서울관의 인상들이 서울관의 소란스러운 개관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10/02/2014

컨템포러리아트 16호는 2013년 11월 문을 연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개관을 리뷰합니다.
서울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6/01/2014

컨템포러리아트저널의 정기구독과 과월호 구매 안내입니다~~

정기구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시고 바로 결제를 하시거나

이메일로 신청하신 후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과월호 구입의 경우 이메일로 책을 받으실 주소와 전화번호/ 이메일을 남기신 후 입금해 주시면
확인되는데로 보내드립니다.

정기구독료 : 1년 (4권) 38000원
2년 (8권) 75000원

과월호 : 1호~4호 각권 8000원
5호 부터 각권 9000원

[email protected]

국민은행 477001-04-058095 [예금주:김경희(컨템포러리아트저널)]

*** 책 발송 상황을 이메일로 알려드리니 이메일 정보는 꼭 입력해 주십시요

30/12/2013

전화번호 다시 알려 드려요 ㅠㅠ
전화하셨던 분들 죄송, 죄송해요~

02 332 7258

21/12/2013

안녕하세요~

컨템포러리아트저널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구독문의, 제보, 참여, 제안, 인사, 수다 모두 환영합니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13-81, 1층
tel. 02 322 7258

14/12/2013

맛있는 망고 빵 드시면서 테이크아웃드로잉 책방 치읓에서, 즐거운 주말 보내면서 종로 서점에서 15호 "예술의 세계화, 그 환영과 실체"를 읽어보세요 :)

13/11/2013

15호 목차입니다.

Editorial
예술은 패스포드를 들고 국경을 넘지 않는다 / 현지연

People — 이반
분단국가의 작가에게 아픔이 없다는 건 비극悲劇입니다 / 심상용

Special Feature — 예술의 세계화, 그 환영과 실체
세계화는 예술(가)에게 무엇을 요청하는가? / 문강형준
세 개의 이야기로 읽기, 세계미술의 종착역 / 심상용
-인터뷰: 구민자 작가, 박은선 작가, 안데스 작가
아프리카, 국경 없는 예술가들 / 세브린 코조-그랑보
라틴 아메리카 미술과 글로벌 미술세계 / 호아킨 바리엔도스
세계무대 위의 영국의 젊은 미술 yBa / 줄리안 스탈라브라스
점거 이후 / 유크 후이
또 다른 슈퍼 파워의 등장 / 박준규
미술관 세계화, ‘교류’와 ‘진출’의 기묘한 조합 / 김혜인
-한국 현대미술, 해외 진출의 역사 / 김달진

Review
협업체제의 세 전시와 세 가지 물음 / 김혜경
거주모델을 위한 궁리와 합의의 공간 / 현지연

Series
동아시아의 현대미술은 어디로 가는가? 01
-동아시아 미술은 약진하는가? / 심상용
책 이야기 01
-동네 서점을 향한 그리움 / 김영

Book Review

13/11/2013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5호가 나왔습니다.
특집 주제는 "예술의 세계화, 그 환영과 실제"입니다.

13/11/2013

Contemporary Art Journal's cover photo

12/09/2013

vol.14_ 전쟁, 재현의 역설

07/09/2013

즐거운 토요일!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1층 더북스에서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3호, 14호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13호 주제는 '농사, 새로운 예술적 상상력의 발원지?'입니다. 14호 주제는 '전쟁, 재현의 역설'입니다. ^^

13/06/2013

2013 서울 국제 도서전 특별전시 '지금 여기 독립출판'에
도 참석합니다!

전시기간: 2013년 6월 19일 (수) ~ 2013년 6월 23일 (일)
장소: 코엑스몰 A, B 홀
관람시간: 19일 (수) 12:00 ~ 19:00 (입장마감: 18:30)
20일 (목) ~ 21일 (금) 10:00 ~ 19:00) (입장마감: 18:30)
22일 (토) 10:00 ~ 20:00 (입장마감: 19:30)
23일 (일) 10:00 ~ 17:00 (입장마감: 16:30)
입장료: 일반 3,000원
초중고/대학생 1,000원

:)

2013 서울 국제 도서전 특별전시 '지금 여기 독립출판'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13

전시기간: 2013년 6월 19일 (수) ~ 2013년 6월 23일 (일)
장소: 코엑스 A홀
관람시간: 19일 (수) 12:00 ~ 19:00 (입장마감: 18:30)
20일 (목) ~ 21일 (금) 10:00 ~ 19:00) (입장마감: 18:30)
22일 (토) 10:00 ~ 20:00 (입장마감: 19:30)
23일 (일) 10:00 ~ 17:00 (입장마감: 16:30)
입장료: 일반 3,000원
초중고/대학생 1,000원




에프엔티프레스FNT PRESS
쎄 프로젝트SSE PROJECT
그림문자
꿀 GGUL
로그 LOG
리슨투더시티 LISTEN TO THE CITY
마르스프레스 MARS PRESS
미디어버스 MEDIA BUS
사월의 눈 APRILSNOW PRESS
스노우맨북스 SNOWMAN BOOKS
스윙퍼블리셔스 SWING PUBLISHERS
스펙터프레스 SPECTER PRESS
워크룸프레스 WORKROOM PRESS
이안북스 IANNBOOKS
코드프레스 CORDPRESS
타입페이지 TYPEPAGE
테이크아웃드로잉 CHIUT
프레스킷프레스 PRESS KIT PRESS
프로파간다 PROPAGANDA PRESS
해적프레스 HEZUK PRESS

총 20개팀



42 여행잡지42
ARTZINE 아트진
AVEC MAGAZINE 아베크
CONTOUR
CRACKER 달지 않은…
FACE
instant 인스턴트
VERSUS 버수스
건축신문
그냥순두부
그린마인드 green mind
깃 Gitz
나불나불
나진매거진 nazine magazine
냄비받침
노브 NOB
누보진 NUVOZINE
담담: On a Journey (INCHEON / ANSAN)
도미노 DOMINO
도큐먼트 DOCUMENT
디어 매거진 DEAR.
디지털 아트매거진 칸
뚜껑
라잇 나우 드로잉 RIGHT NOW DRAWING
레코즈 RECORDS
록셔리
리드 READ magazine
마침내 아주 작은 책이 되어버린 어떤
매거진 파노라마
모디
묘책
미열
바로그찌라시
발밤발밤
보편적인 여행잡지
브래킷 [b]racket
브레이크 Break
블링크 BLINK
삐라
ㅅ ㄷ ㅣ ㅇ
사 이 사 이
서른살
서른셋_라이프 댄 아트
순진
스트리트 H Street H
시옷
싱클레어 sinclair
아브락사스 Abraxas
어글리 긱스 UGLY GEEKS
얼룩진
에로에로
엘로퀀스 ELOQUENCE
예스, 아이 엠 주니어 아키텍트 YES, I am a Junior Architect
옵.신 OB.SCENE
워킹매거진 walking magazine
원피스매거진
월간 이리
월간잉여
인디 요리터
제로 원 ZERO ONE
칼방귀
캠프사이드
컨템포러리 아트 저널 CONTEMPORARY ART JOURNAL
테이블 T.able
판 PAN-Asian performing arts magazine
플레이 인 더 월드 PLAY IN THE WORLD

헤드에이크 Headache
홀든 Holden

총 69개팀

27/05/2013

13호! 궁금하시죠? :)
온/오프라인 책 판매처 입니다.

+온라인 책 판매처
더 북 소사이어티 thebooksociety.org
교보문고 kyobobook.co.kr
영풍문고 ypbooks.co.kr
반디앤루니스 bandinlunis.com
예스24 yes24.com
알라딘 aladin.co.kr
인터파크도서 book.interpark.com

+오프라인 책판매처
더 북 소사이어티_더북스_땡스북스_가가린_치읓_프롬더북스_더폴락

27/05/2013

13호 특집의 "호기심 캐비넷"은 특집주제와 관련한 국내외의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프로젝트 외에도 흥미로운 인터뷰와 원고들이 있어 따로 소개해드립니다 :)

-"농촌성 2.0: 예술과 뉴미디어 실현을 통해 의외의 관계를 실험하기"_레안드로 피사노(큐레이터, 뉴미디어 프로듀서)
-인터뷰: 양철모 작가(공공미술삼거리 대표, 믹스라이스)
-인터뷰: 이예성, 류소미 디자이너(파릇파릇한절믄이)
-인터뷰: 김수향 대표 (마르쉐@기획자, 카페 수카라 대표)
-"이천부지 이천평 분투기 "_박찬국 작가( 디렉터)

27/05/2013

지난 3월, 서교예술센터에서 김진주(예술과텃밭 기획자), 이광준(바람부는연구소 대표), 이정인( 기획자) 님과 이 만났는데요,
13호 특집을 위한 좌담을 위해서지요 :)
농사를 매개체로 한 예술활동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

27/05/2013

의 "PEOPLE"은 국내 미술계의 원로 이론가 및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미술 다시 읽기’를 시도하고자 기획된 지면입니다.

13호에서는 주재환 선생님을 인터뷰했는데요 :)
어떤 이유에서 오랜 시간동안 '광장 언어'로서의 예술에 대해 생각해오셨는지 선생님의 말씀을 지면에 담았습니다.

27/05/2013

CONTEMPORARY ART JOURNAL Vol.13

농사, 새로운 예술적 상상력의 발원지?

■ Editorial
계간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3호를 맞는 소회所懷_심상용

■ People
주재환 대담 : 빈곤한 삶의 경험들을 상보하는 광장의 예술로 나아가기를_심상용

■ Special Feature "농사, 새로운 예술적 상상력의 발원지?"
작물만을 길러내는 것이 아닌, 삶을 기르는 농업_김찬호
농사는 삶이자 예술이다_강수돌
생협 운동을 하면서 생각하는 한국 농업_정원각
좌담 : 농사와 예술이 만나는 현장들_편집부
농사, 예술, 정치_김용익
농사예술, 길인가 막다른 길인가?_심상용
농사, 예술, 실존적이고 이질적인_현지연
호기심 캐비넷 : 농사와 예술 국내외 사례조사_편집부

■ Review
감수성의 거처 『사파이어, 어둠의 천국전』_정형탁

■ Book Review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_정형탁

■ Correction Article
추계예술대학교 송준호, 노선아 인터뷰: '소통의 부재는 (대)학교의 늪'_김혜경

27/05/2013

편집부 명함을 새로 만들었어요 :)
디자인은 의 편집디자인을 맡아주시는 김민재 디자이너! :)

05/05/2013

vol.13!
"농사, 새로운 예술적 상상력의 발원지?"

곧 나와요! :)

01/04/2013

부산의 소규모 책방 샵메이커즈shopmakers에 컨템포러리아트저널이 입고되었습니다. :)
샵메이커즈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도 방문해보세요! http://blog.naver.com/shopmakers

그리고 부산에 계시는 독자분들 반가워요!

+ 샵메이커즈에서 보내주신 사진!

22/03/2013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2호 구입처를 알려드립니다 :)

오프라인 구매처 :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더북소사이어티, 더북스, 땡스북스, 프롬더북스, 치읓, 가가린

온라인 구매처: http://xn--24www-9o7vu7o.yes24.com/, 인터파크 http://xn--book-9k1qq45d.interpark.com/, 교보문고www.kyobobook.co.kr, 알라딘www.aladin.co.kr, 반디앤루니스http://www.bandinlunis.com, 영풍문고www.ypbooks.co.kr, 더북소사이어티http://www.thebooksociety.org, 프롬더북스http://fromthebooks.com

Contemporary Art Journal vol.12

22/03/2013

12호 특집의 콜라보레이션은 유화수 작가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
12호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새로 제작해주신 작품이 배열된 지면입니다.

유화수, , 2013

22/03/2013

12호의 목차입니다 :)

+ + + + + +

Editorial
-위기의 미술대학과 그 실체_심상용
People
-최의순 대담: 예술은 조건이 아니라 원초로부터 시작하는 것_심상용

Special Feature 미술대학을 비판하다
-이인범 인터뷰: 미술대학에 예술이 있는가_편집부
-미술대학 읽기: 불온한 화학작용, 적자생존의 미학, 미술대학 교수_심상용
-최진욱 인터뷰: 미술대학이 당면한 문제들_심상용
-미술대학에서는 무엇을 배울까?_현지연
-예술대학 교육 커리큘럼의 새로운 흐름들_이동연
-부실대학 논란, 미술대학 그리고 미술계는 어떻게 반응해왔나_편집부
-이정민 인터뷰: 교육 찰라, 유구무언_현지연
-Collaboration 유화수
-무능력자들, 더 워커스 인터뷰: '보이지 않는 희망' 제작소, 미술대학_임국화
-추계예술대학교 송준호, 노선아 인터뷰: '소통의 부재는 (대)학교의 늪'_김혜경
-제도 교육의 한계, 대안 교육으로서 문화예술 교육_임정희
-하태욱 인터뷰: 대안(예술)대학, 상상하고 디자인하기_심상용

Review
-미술로 자살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방법들 『먼지우주전』/ 2012. 12. 11 ~ 30 / 아트스페이스풀_임국화
-예술 안에서 이방인이 되려는 자 『주재환전』 / 2012. 11. 30 ~ 12. 25 / 관훈갤러리_정형탁
-생존을 묻다 『갈라파고스전』 / 2012. 12. 28 ~ 2. 17 / 일민미술관_김혜경
-오버-데코레이션, 모던아트 패러다임을 공략하는 게릴라적 하이브리디즘
『프로젝트_오버테코레이션전』 / 2012. 8. 11 ~ 9. 27 / 신도림예술공간 고리_심상용

Book Review
-모델을 통해 본 현대미술의 존재론_정형탁

22/03/2013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2호 "미술대학을 비판하다"

15/02/2013

곧 발행될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2호의 특집은 "미술대학을 비판한다"입니다. 지금은 제작의 마무리 단계에서 다시 자료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지난 해 1월 30일자 뉴욕타임즈 기사 "The Most Expensive Colleges"를 참고하면 미국 내에서 가장 비싼 등록금을 받는 대학의 5곳 모두 예술대학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놀랍지 않은 일이지만 미술대학 그 이후를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죠. 특히나 기사의 마지막 문장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Moral: Not only does art not pay, but if you want to study art, you will pay.

03/02/2013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2호 편집이 마무리에 들어갔습니다 :) 이번 호는 합정동에서 마감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ㅎㅎ 구정 연휴 보내고 서점에서 만나요~ :)

04/01/2013

지역과 공동체에 대한 깊은 관심_박소현

"도시와 예술의 관계, 지역의 역사, 지역과 세계의 관계 등, 도시성의 맥락은 리버풀 비엔날레의 시작점이면서 다른 행사와 차별 되는 정체성으로 유지되어 왔다. 지역과 국제적인 작가들에게 도시에 연계된 새로운 작품을 의뢰하여 거의 모든 작품을 새 작업으로 초청하고 지역의 맥락에 반응하는 공동체적 작업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의 리버풀 비엔날레는 기존에 젊고 진취적인 모습과 다르게 어딘지 정체성 변화의 진통을 겪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이 행사의 시작이 도시의 재생과 부흥의 기대 속에서 이루어졌다면, 끝을 알 수 없는 경기 침체의 터널에 들어선 이 기대 감소의 시대에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축제의 원동력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1호 "유폐된 영토, 비엔날레"

04/01/2013

부산비엔날레 배움위원회의 상호성에 대하여_김재환

"배움위원회의 상호성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평가 기준, 즉 ‘작가와의 협업은 성공적이었는가’, ‘그 과정이 작품에 잘 반영되었는가’라는 의문을 바꿀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배움위원회가 전시기획 및 진행에 어떻게 참여했는가’, ‘그 과정에서 어떤 상호작용이 있었는가’이며 부분적으로 ‘소위위원회와 작가들의 상호 소통은 만족스러운가’ 정도로 평가 기준을 다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유념할 것은 뷔르겔 감독은 우리가 생각했던 강도나 엄밀한 기준으로 ‘협업’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그는 ‘cooperation’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work together’라는 기본적인 동사를 즐겨 썼는데, 이렇게 되면 ‘협업’이라는 말 속에 내재된 생산의 전 과정을 참여자가 동일한 수준에서 분담하여 진행한 공동행위라는 의미가 무색해진다. 뷔르겔 감독의 입장에서는 그가 원하지도 않은 수준의 평가기준을 들이대는 우리가 의아해 보일지도 모를 일이다. "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1호 "유폐된 영토, 비엔날레"

04/01/2013

지킬 튜링이 하이드 뒤샹 씨를 만났을 때_안창현

"21C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나노기술(NT), 생명과학기술(BT)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T)나 문화기술(CT) 등 첨단의 과학기술의 예술적 실험실이란 이미지는 미디어아트의 어떤 선입견을 보여준다. 기존의 산업과 과학기술, 예술 간의 상승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경제와 사회문화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 도시인 서울에서 개최되는 비엔날레에 걸맞은 스펙터클로서의 미디어아트, “하나의 이미지가 될 정도로 축적된 자본”(기 드보르)으로서의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1호 "유폐된 영토, 비엔날레"

04/01/2013

광주비엔날레 단상_정형탁

"수많은 국내 전시들은 소위 삶과 역사를 다루지만 결국 그것에서 탈색된 단어 안에서 행해지고 만들어진다. 작품이나 전시가 결코 현실에 닿을 수 없는 바, 그런데 왜 작가들이나 전시기획자들은 자꾸 삶, 공공, 생활세계를 끄집어들여서 예술의 가치를 고양시키는가. 이데올로기로 가득 찬 현실을 예술적 상징으로 포장하는 것이 예술의 모습이긴 하다. 사실 현실은 비루하고 예술은 찬란하다. 하지만 이러한 현학적 수사들이 갖는 탈중심적이고 해체적인 언어들은, 내가 보기에, 현실을 되비치는 것도 아니고 현실의 미학적 상징도 아니며, 그냥 아둔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위의 모든 수사들은, 삶의 진창은 외면하면서, 흔적이나 찾는, 그 흔적 속에서 예술의 정체성을 찾는 노스택지어적 충동에 다름 아니다."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1호 "유폐된 영토, 비엔날레"

04/01/2013

대구사진비엔날레를 겪고서_이영준


"나는 이라는 제목을 걸고, 우리가 사진에 대해 이해하는 방식, 사진을 보는 방식을 완전히 깨트려 버리려고 작정했다. 도대체 사진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사진에 과학은 있는가? 만일 그런 것이 있다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가? 사진의 과학은 사진의 예술과 어떻게 다른가? 사진의 과학은 사진의 예술과 맞서는 것인가? 사진의 과학은 절대적으로 객관적인가? 주관적인 과학은 없는가? 등등 수많은 질문들이 전시를 통해 작성됐고 대답되지 않은 채 되돌아 왔다. 되돌아온 질문들은 내가 계속 비평가로 일 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 제기되는 질문들은 나에게 소중한 것이다. 그렇다고 그 질문들이 말의 형태로 돼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시각적인 질문들이다. 사진들이 걸려 있는 방식, 사진들이 다른 사물들과 얽혀 있는 방식, 텍스트가 전시돼 있는 방식, 텍스트가 사진들과 얽혀 있는 방식들을 통해 표시되는 질문이다. 그 질문들은 수많은 관람객이 다르게 바라보면 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 것들이다. 내 전시에서 질문의 실마리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화가 날 것이다. 백화점에 갔는데 상품을 진열해 놓고 팔기는커녕 ‘상품이란 무엇일까요? 상품은 어디 있을까요? 인간은 왜 상품을 욕망하는 걸까요?’하는 질문들만 나열돼 있으면 짜증나듯이 말이다. "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1호 "유폐된 영토, 비엔날레"

04/01/2013

돌고 돌고 돌고: 견제 받지 않는 비엔날레'들'의 악순환_반이정

"한국의 각 도가 미술인과 동시대 관객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비엔날레를 문화행사로 차용하는 현상은 멸종 위기의 거대한 공룡을 닮았다. 언젠가 성과 없이 하나 둘 사라질 게다. 큰 전시 공간에서 크게 나무랄 데 없는 작품들의 지명도는 모든 지방 비엔날레들이 현상 유지를 위해 준수하는 마지노선처럼 보인다. "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1호 "유폐된 영토"

04/01/2013

비엔날레, 연대를 꿈꾸다_문호경


"무엇이 비엔날레 대표자들로 하여금 연대를 모색하게 하는가? 앞으로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게 될 세계비엔날레협회가 추구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미 보이지 않는 강력한 네트워킹으로 묶여져 있는 그들에게 ‘느슨해 보이는’ 네트워크 대신 ‘공식적이고’ ‘중심이 되는’ 협회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각국을 뛰어다녀야 하는 힘든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일종의 노동조합인가? 재정 부족에 허덕이는 군소 비엔날레를 위해 공동의 기금을 마련해서 구호에 나설 것인가? 반복되는 전시 주제와 제한된 작가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스터디 모임이 될 것인가? 참신한 아이디어에 목마른 '우두머리' 큐레이터들이 젊은 기획자와 예술가들을 모집하는 글로벌 취업박람회의 역할을 할 것인가? 또한 그들이 이루어 낸 국제적 연대의 협상 파트너는 누가 될 것인가? 작품 검열과 까다로운 비자 발급으로 본인들의 당초 전시 기획 내용과 일정을 망쳐버리는 답답하고 몰상식한 정부? 그들의 창조적 사유와 예술성을 이해하기는커녕 제대로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경직된 관료 조직? 아님 아직도 비엔날레와 트리엔날레의 신천지를 경험해보지 못한 잠재적 세계 시장의 예술가와 대중?
"

컨템포러리아트저널 11호 "유폐된 영토, 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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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희로 19-1 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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