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0/2024
브라질기아대책, 2차 식량키트 355개 전달 진행
4개 지역의 8개 사역지에
브라질국제기아대책(회장 우경호 목사, 이사장 정찬성 목사)은 지난 10월 12일(토)과 13일(일), 빈곤층 아동들을 위한 식량 키트(Cesta Básica) 2차 전달을 진행하였다.
본 단체에서는 1차로 지난 10월 10일(목), Itapeva시에 위치한 "소망의 집"에서 빈곤층 아동들 약 150여명에게 식량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2차 전달은 Minas Gerais주 Jequitinhonha시의 선교단체인 Missão Vale에서 Lagoa, Estiva, Craúno 3곳의 공동체를 시작으로 봉헤찌로의 그리스도장로교회, Itapevi시의 광명장로교회, Nova Campina시의 Longa Vida 공동체, Itapeva시의 Kantian과 Santa Maria 공동체 등 4개 지역의 8개 사역지에서 각 지역 교회의 목사들과 선교 센터의 운영 담당자들의 진행 하에 355개의 식량 키트를 아동들에게 전달하였다.
행사를 마친 후에 계곡 미션을 운영하는 Pryscilla 선교사는 “그동안 계곡 곳곳에서 생활하는 아동들 150여명에게 해 주지 못했던 어린이날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러웠다"며,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보상헤 주실 것을 기도한다”고 말했다.
우경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하나님은 광야와 같은 어린이들의 삶에 길을 내시고, 사막과 같은 그들의 삶에 강이 흐르게 하셔서 그의 백성으로 마시게 하실 것이라는 이사야 43장의 말씀이 이루어져 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본 단체에서는 브라질의 어린이날(10월 12일)을 맞아 빈곤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누기로 한 가운데,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식량의 날(10월 16일)이 겹침에 따라 식량 키트를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1,000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을 진행하였다.
본 단체는 현재 브라질 6개 지역 11개의 사역지와 동티모르 1개 지역, 파라과이 2개 지역 등 총 9개 지역 14개의 사역지에서 1,000여명의 아이들의 영적, 신체적, 교육적, 정서적인 활동을 돕고 있다.
이번 모금에는 6개의 교회와 3개의 기관 그리고 30명의 개인 후원자가 동참을 하여 590개의 식량 키트를 만들어 아직 어린이날이 도래하지 않은 해외를 제외한 브라질 내의 아동 560명에게 사랑이 담긴 식량 키트를 전달하였다.
* 협력 교회 : Igreja Presbiteriana em Cristo(이진남 목사), Igreja do Evangelho Quadrangular Sede Piracicaba(Antonio 목사), 브라질리아한국인성결교회(유기원 목사), 주님의영광교회(우은성 선교사), 주사랑교회(함준상 목사), 브라질선교교회(정찬성 목사)
* 협력 단체 : 실로암병원(김성수 장로), Nanum Idiomas(장지애 권사), 좋은미래 바자회(강순옥 사모)
* 개인 후원자 : Ana Paula, 김정란, 조미희, 우경호, Tainá Vitória, 강순옥, 임재환, Dener Monteiro, 김귀희, 조엘, 조수에, 소민, 전예진, 송정재, 배윤정, 김용식, 조선화, 김미숙, 조문희, 안기영, 오성애, Celine Woo, 목만수, 이영님, 하영순, 우은성, Isabelle Vieira, 김상식, 무명 2명.
* 추가 후원 : 이수명
브라질 한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