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vrolet Commercial - Happy Graduation]
부모님이 아들에게 깜짝 졸업선물을 준비해 보여줍니다.
아들은 너무 기뻐하며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동네잔치라도 벌일 기세지만 부모님의 표정과 앞에 놓인 냉장고를 보니 뭔가 잘못됐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동차의 주인이 차를 타고 가버리며 광고는 끝나버립니다.
옆에 리본으로 한껏 멋부린 냉장고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 만큼 쉐보레는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자동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Cebu Pacific's Rain Codes to boost bookings]
필리핀의 세부퍼시픽항공은 홍콩에서 장마철에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광고였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광고를 했을까요? 비밀은 바로 방수 스프레이입니다.
보도블록에 세부퍼시픽의 QR코드와 '필리핀은 지금 맑아요'란
메시지를 방수 스프레이로 남겼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나타나는
이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물로 만들어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필리핀으로 가는 항공편 정보와
장마철 세일 가격에 항공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광고 회사 오길비 아시아가 제작한 이 광고캠페인을 통해
세부퍼시픽항공은 온라인 예약이 37% 증가했습니다.
[폭스바겐 - Fun theory, 어린이 보호구연 제한속도 캠페인]
폭스바겐의 Fun theory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지키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인데요,
폭스바겐은 '재미는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차를 강제로 세울 수는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재미를 주어 자발적으로 천천히 가게 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폭스바겐은 어떤 재미를 제공하여 운전자들이 스스로 속도를 줄이게 했을까요?
[Heineken Interview - 하이네켄 면접]
하이네켄의 2013년 캠페인인 'The Candidate campaign'입니다.
면접자들을 상대로 돌발 상황을 연출해 진짜 인재를 찾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위기 대처능력과 이력서나 대화로는 알 수 없는 자신의 본 모습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몰래카메라입니다.
이 중 최후의 1인은 실제로 하이네켄에 취직해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지원자가 취직의 영광을 누렸을까요? 취업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
[mophie 2015 Game Day Commercial “All-Powerless”]
전등, 전자시계, 텔레비전이 모두 쓸모 없어지고, 개가 사람을 끌고 다니고, 경찰 앞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 전 세계가 혼돈 그 자체입니다. 이 영상은 보조 배터리 회사 모피(Mophie)의 광고입니다.
배터리가 한칸 남은 것을 보고 있는 신의 모습과 "신은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다 되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다"라는 카피와 함께 끝납니다.
아마도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느끼는 우리의 불안감을
전 세계가 정전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으로 표현하여, 불안감을
느끼기 싫다면 보조배터리를 구입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onda Illusions, An Impossible Made Possible]
혼다가 CR-V를 홍보하기 위해 착시를 이용해 광고를 기획했습니다.
CR-V가 이동하는 다양한 공간은 착시로 인해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뒤집어 놓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라는 카피를
통해,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착시를 통해 가능하게 한 것처럼 혼다의 CR-V도 무언가 특별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CR-V의 연비가 좋다는 글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몸집이 큰 SUV는 연비가 안 좋을 것이라는 것을 해결하여 위와 같은 카피를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GLICO - Crisp Concert]
일본의 과자 회사 글리코는 '소리'와 '녹음'이라는 소재와 기술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송을 만들어 뮤직비디오로 제작했습니다.
26개의 과자 소리를 이용해서 1단계 소리의 분석, 2단계 소리 녹음, 3단계 수록한 소리를 사용한 음악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친 크리스마스 노래 메들리를 제작했습니다.
[Contrex - 생수 광고]
프랑스 생수 회사인 Contrex는 '미네랄 워터를 마시며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해 몸매를 가꾸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터렉티브
마케팅을 기획했습니다.
[브라질 샴푸 광고 - Dove Men + Care is]
"Women's shampoo isn't made for you."
여자의 샴푸는 당신에게 맞지 않는다.
이 광고는 도브의 남성용 샴푸광고입니다.
[인크루트 -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크루트와 이노레드가 함께한 이 광고는 취업 사이트가 업의
본질을 생각하여 대한민국의 왜곡된 '스펙쌓기' 취업경향에
'취직의 본질적 의미'를 재정의 했습니다.
경쟁사와 차별된 '가장 중요한 건 당신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취준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부모님의 칭찬과 공감의 메시지,
무엇보다 스펙보다 중요한 건 바로 당신이라는 인크루트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취준생들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아버지와 만나게 하여
평소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유니세프 롤리폴리 캠페인 - 이 아이를 일으켜 세워주세요]
질병과 기아로 쓰러져가는 어린이들을 오뚝이로 표현하여
동전 기부를 통해 다 함께 아이들을 일으켜세우자는
기부 캠페인 입니다. 이 캠페인은 201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Misereor, PlaCard - The Social Swipe]
2013년 전체 유럽소비의 40%가 카드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기획한 기부 광고 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에 광고판이 생겼는데요,
이 광고판은 특별한 점이 하나 있는습니다. 광고판 가운데를 카드로
긁을 수 있게 해놓은 점입니다. 카드를 긁으면 2유로가 결제되어
기부와 동시에 제 3세계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고, 불합리하게
감옥에 갇힌 아이들을 풀어주게 됩니다.
이 광고를 내건 한 달 동안 공항에서 기부된 금액만 3000유료이며
2013년 같은 시기에 비해 3달 이상 기부한 정기 기부자들이 23%
나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도쿄가스 청년실업난 광고 - '어머니의 성원'편]
'가족을 이어주는 요리를 만들어 주는 가스불'이라는 광고 컨셉으로 기획된 일본 광고입니다. 매번 면접의 문턱에서 탈락의 고비를 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 딸에게 사랑과 응원이 담긴 저녁으로 용기를 복돋아 주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너무 현실적인 나머지, 가슴 아파 보지 못하겠다는
원성에 결국 방영 중단을 하게 됩니다.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들을 일컫는 NG(no graduation)족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모든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recrut point -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삶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일본 광고입니다.
[일본 벤츠 광고 - 슈퍼마리오 편]
닌텐도 슈퍼마리오와 벤츠 GLA가 공동 기획한 광고 입니다.
마리오의 민첩함과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는 능력에 영감을
받아 광고를 만들었고, 30~40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고 합니다.
메스세데스-벤츠는 닌텐도 '마리오 카트'게임에 자사 SUV를 출연
시켰고, 현실세계의 자동차가 마리오 카트에 쓰인 것은 최초 입니다.
[Speed ad Mistakes - 뉴질랜드 교통부 공익광고 과속 실수 편]
당신이 실수하지 않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실수해서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과속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직전의 순간에, 두 남자의 대화내용이 조금은 잔인할만큼
현실적이라 더욱 와닿는 공익광고입니다.
[벤츠의 브레이크 성능 광고]
'Senses danger and increases braking power'
위험을 감지하고 브레이크 파워를 높혀준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광고입니다.
[동원F&B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Commercial Film 30']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광고는 하연수와 강하늘을 모델로
'Love Taste'의 슬로건과 함께' 첫사랑의 풋풋하고 달콤한 감정을
감성적이고 귀여운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물론 광고가...
[범 우주급 몰래카메라 (feat.피키캐스트)]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큐레이션 앱의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광고입니다. 피키캐스트는 모바일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세상을 즐겁게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Dancing Traffic Light Manikin by smart]
Smart 자동차 회사가 포르투갈에서 보행자 교통 안전 캠페인
'춤추는 신호등(Dancing Traffic Light)'을 실시했습다.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을 줄이기 위해서 신호가 바뀔 때 까지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하는 시간에 '재미'라는 요소를 더해
보행자들이 지루하게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기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