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66

23/01/2014

[Vol. 1 기획특집: 탄생]

우주가 일빠따로 생겨난 이후, 나와 당신이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많고 많은 ‘탄생’들이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탄생의 그 순간 만큼에는 빛이 나지 않는 존재가 있을까 싶다.

Shift 66도 드디어 영광의 탄생을 맞았다.
이번호 편집부에서는 세상에 나타난 Shift 66을 기념하고 응원하기 위해 각자에게 의미 있는 탄생의 순간을 곱씹어 보았다.

http://blog.naver.com/shift66mag/50187621069

[기사 전문은 곧 발행될 Shift 66 종이 잡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우주가 일빠따로 생겨난 이후, 나와 당신이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많고 많은 ‘탄생’들이 지금껏 이어지...

23/01/2014

Shift 66 첫 이벤트! 두구두구두구
의미있는 탄생의 순간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에코백과 창간호를 드립니다.

★ 응모방법: Shift 66 블로그의 '탄생' 기사 혹은 페이스북의 링크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더 이상 봇짐에 책 싸들고 다니지 마세요! 쉬프트 에코백이 있으니까요(윙크)
이벤트 응모 ㄱㄱ!

23/01/2014

쉬프트 66의 발간이 살짝 늦어지고 있습니다 ㅠ_ㅠ
첫 발행부터 (예비) 독자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 같아 죄송하고 민망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더 좋은 얼굴로 찾아뵙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월 첫째주에는 쉬프트 66의 '탄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막바지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그 대신, 블로그를 통해 기사 몇 개를 미리 살짝 공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 중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기사 소개와 블로그 링크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COMING SOON!!!

18/01/2014

오늘은 쉬프트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현재 쉬프트 66은 총 7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발행인은 열정적인 잉여 취준생 정인선 씨구요, 이 모든 사태(?)의 시작인 김민희 씨는 책임을 지고 편집장을 맡게 되었답니다.

쉬프트의 프랜치 감성남(ㅋㅋ) 이민호 씨, 최연장자이지만 팀 내 귀여움을 맡고 있는 송병근 씨, 매번 맛있는 케익을 먹으러 가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겠다는 유지원 씨가 기사를 끙챠끙챠 쓰고 있구요.

디자인은 문미연 양이 총괄을 하고 있어요. 곧 편집 작업이 마무리되면 다시 바닷속 돌미역으로 돌아가겠답니다.

비록 인력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며 책 한 권을 내기 위해 달리고 있답니다. 참, 새 가족도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문 두드려 주세요*-_-*

16/01/2014

★★★D-5★★★
5일 뒤 만나보실 수 있는 Shift66 창간호의 주제는 "탄생"입니다.
Shift66이 탄생하는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그려 보다가, 저희는 각자에게 의미있는 탄생의 순간들을 되짚어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 존경하는 락 가수, 흠모하는 포르노 배우 *-_-*에 이르기까지..
Shift66을 만들고 있는 지금의 우리를 만든 무언가들이 있었기 때문에, Shift66도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더 자세한 이야기는 창간호 특집기사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금의 여러분을 있게 한 소중한 탄생의 순간들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댓글을 통해 '나를 만든 탄생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2월 5일까지!!☆☆댓글을 남겨 주시는 분들 중 추첨해 저희가 특별 제작한 선물을 보내 드립니다~

15/01/2014

★★★D-6★★★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겁니다.
얘들은 도대체 왜 Shift 66을 시작한 걸까?

아이디어의 시작은 옛날 옛적, 아니 지난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 벌이기를 좋아하는 잉여 대학생 김민희(25, 서울 변두리 거주)가 친구 문 모 양과의 수다 중에 독립잡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겁니다. 그 후 김 양은 여러 잡지를 탐독하다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사실 그간 독립 매체는 많았지만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쉽게 읽을 만한 건 찾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게다가 20대 친구들이 직접 만드는 종합지는 잘 없구요. 학교에 무가지로 뿌리는 청년 타겟 잡지들은 결국 읽다 보면 광고인지 기사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대부분 기승전취업설명회홍보로 끝나자나요 ㅠㅠ 비상경계, 공모전 수상경력 無, 영어바보 망나니 여학생인 저는 그런 잡지들 보면 괜히 가슴이 아프고 목이 메이고...(중략)'

그래서 그녀는 누구나 손 가는 대로 읽을 수 있고, 상업성은 옅지만 솔직한 청년 잡지를 만들어 보고자 결심하게 됩니다. 또, 잉여의 시간에서 벗어나 재미난 일을 하고 싶었던 것도 큰 이유랍니다. 이후 마음 맞는 친구들이 모여 본격적으로 잡지를 꾸리게 됩니다. 그 후 Shift 66 팀은 운 좋게도, 고려대학교 학생연구지원프로그램(CCP)의 지원을 받아 근근히 찍어 낼만한 자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Shift 66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시작은 이렇게나 미약합니다. 그치만 내년 1월에 돌상을 거나하게 차릴 때까지, 한 10년 뒤에 빵빠레를 울릴 때까지, 창대한 끝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릴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 그리고 매콤한 회초리 모두모두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어여삐 보이도록 애 쓸게요.

14/01/2014

뜬금없는 초대에 많이들 놀라셨죠 ^^;; 다들 궁금해하실 이 페이지의 정체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Shift 66은 독립출판 형태의 월간지입니다. 독립 언론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삼아, 기성잡지에서 다루지 못하는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청년의 이야기와 욕망을 담을 수 있는 잡지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Shift 66을 키보드로 입력하면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입니다. 무거운 이야기도 유쾌하고 재미있게 접근자는 마음을 담아, 웃는 모습을 제목으로 정했어요.
키보드에 있는 Shift라는 키는, 컴퓨터의 자판 중 그 기능을 변환시키는 특별한 버튼이에요. Shift 66이 청년 세대들의 시각과 의견을 새로이 변화시키기 위한 shift키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잡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D-7★★★
두구두구둥, Shift66의 "탄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존 셀프 퍼블리싱 잡지들이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지 못한 것에 반해, Shift 66은 정치,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려고 합니다. 재미도 있는 동시에,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청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유연하게 변환(shift)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매체가 되기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