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대학뉴스

07/03/2024

올해 등록금 법정인상한도가 5.64%로 발표되었다. 국가장학금2유형의 지원한도보다 등록금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자 대학들이 앞다퉈 등록금을 인상했다는 추측이다. 실제 등록금 법정인상한도제도가 도입된 2011년 이후로 올해 법정인상한도가 가장 높았다.

등록금을 인상한 26곳 중 9곳이 5%이상 등록금을 인상했다. 뒤이어 4%대 8곳, 3%대 4곳, 2%대 3곳, 1%대 2곳이었다.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중 과반수가 4~5%대의 인상률을 가결한 것이다.

기사전문보기_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2월21일 를 발표했다. 전국 4년제대학 190곳의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자료내용을 분석한 결과 26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지난 2023년은 사립대9곳, 국·공립대 8곳으....

07/03/2024

조선대, 학생반발에도 15년만에 등록금 인상

조선대학교총학생회는 지난 1월16일부터 1월2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인상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재학생의 약 87%가 등록금인상을 반대했다.

기사전문보기_

조선대학교가 15년만에 등록금을 4.9% 인상했다. 인문사회계열 14만원, 이학계열 16만4000원, 공학계열 18만8000원 등 평균 11만원가량이 더 징수됐다. 등록금 인상을 통해 학교측이 걷어들인 수입은 61억여원이다. 조선대는 등록금 인...

06/03/2024

다시 인간중심으로 - 이탈리아 피렌체

골목을 돌아 피렌체대성당을 두눈으로 목격하는 순간 입이 떡~ 벌어졌다. 내가 갔을때 비가 참 많이 내렸는데.. 쏟아져내리는 와중에도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아름다웠다. 격동의 시기 인문주의의 부활, 르네상스...

05/03/2024

노동법사각지대 카이스트!

조사결과 대학원생이 학업과 조교업무, 연구과제를 통해 받는 인건비는 월평균 166만3000원인데 반해 주중 평균 10시간씩 연구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총은 고 꼬집었다. 휴가 또한 1년 평균 7.64일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생 중 교수의 사적인 일에 동원된 적이 있는 사람은 1818명 중 142명으로 7.81%나 차지했다. 개인적인 심부름에 동원된 사람이 72명으로 가장 많았다. 학회관련업무에 동원된 인원이 60명(46.15%), 개인사업이 39명, 가족행사 19명, 종교행사 2명이었다.

기사전문보기_

2월29일 KAIST대학원총학생회(원총)가 결과를 발표한 결과 연구환경이 심각한 노동법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사는 지난해인 2023년 11월6~24일 온라인설문조사로 진행됐다. KAIST대학.....

05/03/2024

이번 구조조정안은 경북대교육시스템을 왜곡시킨다. 단과대 일부 학과만이 참여하는 은 태생적으로 학생의 선택권을 침해한다. 학교는 교육부가 요구하는 확대라는 요구를 수용하는 데 급급할 뿐이고 미래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기사전문보기_

경북대가 내년도 입시부터 무전공선발을 대폭 확대할 방침을 내놓자 인문·사회계열교수들을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5일 경북대 국어국문학과·영어영문학과·일어일문학과·정치외교학과 교수들은 성명을 내고

05/03/2024

대책없는 장학금수혜 확대 약속 ... 비판 직면

장학금수혜 확대를 통해 내년부터 추가소요되는 예산은 적어도 1조원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에서는 재원규모와 조달방안은 논의하지 않았다.
현재 국가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은 전체 203만명의 약 절반인 100만명 정도로 연 4조원 남짓 예산이 들어가는데, 대상을 확대하면 수천억원이상 더 들수 있다.
앞서 국민의힘핵심관계자는 고 말한 바 있고, 교육부도 재원 대책에는 말을 아끼고 있다. 정부는 여당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구체적인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 재원책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면 총선용대책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전망이다.

기사전문보기_

윤석열정부가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연 240만원 수준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의 수혜대상 역시 대폭 늘리겠다는 방....

05/03/2024

기준을 에

"요즘 학생들은 동아리활동도 취미보다는 학회 등 취업과 관련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한다. 1학년들도 취업이 될 활동인지 아닌지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다."

"일부 대기업은 학점만 보는게 아니라 어떤 과목을 들었는지까지 확인해 1학년부터 전략적으로 살아야 한다. 문과는 취업문이 너무 좁아서 저학년 때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취업을 못하는 낭인이 될수 있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기사전문보기_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주요 대학들에서는 신입생부터 진로·취업 관련 교과목을 본격 도입하고 있다. 1대1 취업컨설팅 등 진로 관련 프로그램도 강화하는 추세다. 대학생들의 취업준비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

16/12/2023

부경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실명을 내걸고 부착했던 가 4시간 만에 학교측에 의해 철거됐다. 부경대대자보는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의 하나회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지 44년이 되는 12월12일 오전 부산대학가에 붙은 글 중에 하나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551

16/12/2023

고의적으로 훼손된 부산대 대자보

전두환·노태우가 일으킨 군사쿠데타 날짜인 12.12를 맞아 부산대학교 학내에 나붙은 가 결국 훼손됐다. 대자보내용에 불만을 품은 누군가가 고의로 한 행동으로 보인다.

대자보를 쓴 학생은 현장을 확인한 뒤 라고 말했다. 그는 라고 덧붙였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555

07/12/2023

[한강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우리는 작별하지 않을것이다

이 책을 표현하라면 이렇게 적어내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새 가슴이 쓰라리고 손끝이 따가워진다. 하지만 책을 통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할수 있었다. 지금 존재하는 우리의 몫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모두가 희생자였고 생존자이자 유가족이다. 가까이에서 본 한강작가의 담담해보이는 눈빛에는 인류에 대한, 민족에 대한, 사람집단에 대한 격렬한 사랑이 분명히 담겨있었다. 여전히 정치적 이유로 땅속에서 편히 눈감지 못하고 있는 이름모를 희생자들을 떠올리며, 4.3의 올바른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한다.

전문보기_http://21unews.com/xe/culture/120497

07/12/2023

교육부 지정 글로컬대학에서 탈락한 국립경북대와 금오공대가 통합을 재추진하자, 경북대학생들이 학과점퍼(과잠)를 본관앞 계단에 벗어놓으며 에 나섰다.

경북대와 금오공대에 따르면 홍원화경북대총장과 곽호상금오공대총장은 지난 11월30일 열린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에서 두 대학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대학의 통합추진은 지난 2007년 통합이 무산된 이후 16년만이다.

경북대생명공학과학생은 며 고 주장했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495

05/12/2023

세계적 물리학자 수피안타예교수,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

타예교수는 2021년과 2022년 스탠퍼드대학교가 선정한 에서 광학분야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고등교육부는 며 고 전했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459

05/12/2023

경희대가 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철학과교수 최정식에 대해 경징계를 제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동문들 사이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

경희대 철학과동문회는 대학측의 결정에 대해 고 비판하며 최교수에 대한 경징계 제청을 철회하고 중징계를 내려달라는 입장문을 학교에 보냈다고 3일 밝혔다. 동문회는 학교당국에 중징계 결정, 재발방지방안 마련, 최교수의 공식사과문 공표를 촉구했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451

03/12/2023

한양대 총학선거, 무산위기에 법정공방까지

지난달 26일, 한양대 총학생회선거를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선거무산소식이 학생들에게 전해졌다. 투표를 시작하기도 전에 선거가 무산된 것은 학교나 학생회가 아닌 법원이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한양대 총학선거가 무산된 것은 한 선본(선거운동본부)의 영문 명칭의 대문자·소문자 표기논란이 발단이었다. 라는 이름의 선본이 입후보추천서명을 받으면서 나 , 또는 한글로 등의 표기를 혼용했다.

학생들은 법정까지 간 사태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한 재학생은 며 고 말했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434

22/11/2023

미국전역의 주요대학 학생들이 직원노조결성을 탄압하는 글로벌커피체인점 스타벅스에 항의하며 을 벌이고 있다. 캠퍼스내 매장계약을 연장하지 말아달라고 학생회가 학교측에 촉구하거나 매장앞 피케팅으로 학생들 관심을 환기한다. 커피를 생필품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여기는 MZ세대들이 대표적 커피기업의 반노동 관행에 반기를 들고 있는 것이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378

19/11/2023

서울대마저 투표율미달 ... 총학생회부재위기 심화

서울대총학생회선거가 투표율 24.4%라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무산됐다.

11월13일부터 11월17일까지 선거를 진행했으나 오후 2시기준 20%를 발표하더니 끝내 50%를 넘기지 못했다. 2012년 투표율이 27%로 사상최저를 기록했는데 올해 경신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366

17/11/2023

[오늘의 역사] 그리스반독재학생봉기 50주년

1973년 11월14일 아테네 과학기술대학(Polytechneion) 학생들은 , 구호를 앞세우고 군부독재에 맞섰다. 학생들은 대학을 점거하고 격렬한 바리케이드투쟁을 벌였다. 11월17일 새벽3시 대학정문을 뚫고 진입한 탱크는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고 저항은 막을 내렸다. 2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했다. 비극적 유혈사태로 끝난듯 보였지만 각성한 민중앞에서 군부독재의 생명은 오래가지 않았다. 8개월뒤인 1974년 7월 군부는 퇴진했고 그리스학생봉기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15/11/2023

수능D-1, 블룸버그가 본 한국사회의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300

15/11/2023

이권카르텔이라며 대폭 삭감돼버린 R&D예산문제에 대해 이공계대학생들이 국회를 찾아 목소리를 냈다.

학생들은 R&D예산삭감으로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건 학생연구자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인건비문제 이상으로, 재료구매나 연구장비미운영 등으로 연구의 질이 떨어지고, 프로젝트가 없어지거나 연구규모가 축소돼 학생연구자의 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296

13/11/2023

53년전 전태일열사는 , 고 외치며 장렬히 산화했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열사의 염원과는 괴리가 있다. 노동탄압의 칼바람이 거세다. 이 여파로 올해만 2명의 노동자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다. 두 열사의 유가족들은 이 나라가 과연 제대로 가고 있으냐고 묻는다. 역대급 경제위기 민생파탄으로 민중의 삶은 팍팍하기만 하고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은 여전히 죽음으로 내몰린다. 대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빚더미를 끌어안는다. 가진 자들은 더 가지고, 대다수는 숨죽이며 세상과 타협하고, 가진 것 없는 자들은 스스로를 기계라 생각하며 한탄한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외침으로 제2의, 제3의 전태일들이 나오는 사회, 분명 정상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점의 불꽃은 반드시 들불로 타오른다. 전진도상의 우여곡절, 잘못가고 있는듯 보여도 끝내 올바르게 나아갈 것을 믿는다. 수많은 희생을 가슴에 묻으며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20세기의 청년 전태일의 부름에 21세기의 청년, 대학생들 역시 응답해야 한다. 썩은 지도층을 비판하면서도 희망이 없다는 변명으로 침묵하며 사는 모순을 끝내자. 새롭게 비약해야 할 시점이다.

13/11/2023

원섭아,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쓴다.
너는 내가 아는 친구, 나는 네가 아는 태일이. 왜 펜을 잡게 되는지 확실한 것은 모르겠다.
그러나 속이 답답하고 무엇인가 누구에게 말하지 않고는 못 견딜 심정이기에 쓰고 있는 것 같구나.
서울에 와서 5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 너에게 할 말이 너무나 없다. 아니 너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불행히도 너는 나의 친구, 내가 괴로움을 당하고 있어, 너는 나의 친구이니까 너에게 답답하고 괴로운 심정을 보이는거다.
…
그 많은 먼지 속에서 하루 14시간의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노동자들의 모습은 너무나 애처롭네.
부한 환경에서 거부당한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도 체력의 한계가 있는 인간이 아닌가?
원섭아! 나는 재단사로서 이 사람드로가 눈만 뜨면 같이 지내거든. 정말 이만저만 고역이 아니야.
이제 겨우 열네 살이 된 어린아이가 아침부터 퇴근 시간까지 그 힘에 겨운 작업량을 제 시간에 못 해서 상관인 제봉사들에게 꾸중을 들어.
부잣집 자녀들 같으면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 앞에서 한창 재롱이나 떨 나이에. 생존 경쟁이라는 없어도 될 악마는 이 어린 동심에게 너무나 가혹한 매질을 하네.
- 1969년 가을, 원섭에게

12/11/2023

[인터뷰] 10.29참사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만난 대학생들

지난 날들을 돌이켜봤을 때 세월호참사에 이어 또다시 10.29참사가 일어났어요. 두 참사의 공통점은 젊은 청년들이 단체로 죽음으로 몰렸다는 거에요. 사실 저는 10.29참사를 보며 ,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10.29참사추모대회에 함께 자리하지 못해도 모두가 마음을 나누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같이 소리쳐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혼자서 못하는 일을 결국 함께 모여 한다면 해결할수 있잖아요. 지금이 무엇보다 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라 생각해요.

전문보기_http://21unews.com/xe/interview/120089

12/11/2023

재학생 A씨는 며 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종종 발견되는 모기, 바퀴벌레 등과 달리 빈대는 한동안 국내에서 낯선 존재였던 만큼, 한눈에 그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걱정을 키우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 대학에서는 기숙사 등을 중심으로 해충소독작업을 벌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110

10/11/2023

강도의 보물창고 - 영국박물관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이라고 부르지만 잘못된 표현이다. 원어인 British Museum 그 어디에도 라는 의미는 찾아볼수 없다. 은 식민지배의 언어적 잔재로 구시대적 유물일뿐이다. 제국주의는 식민지를 통치할 때 사대의식을 민중속에 깊이 침투시킨다. 문화적 예속은 사람들의 저항의식을 마비시키는데서 위력한 수단이다. 큰 나라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사람들의 정신을 와해시키면 총 한발 쏘지 않고도 그 나라를 무너뜨릴수 있다는 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타산이었다. 이제는 몰락해버린 이지만 여전히 이 익숙하다면 사대주의를 넘어 노예근성의 발로이자 뿌리깊은 관성이 아닐까. 더군다나 직접적으로 제국주의의 침략과 약탈을 경험했던 나라에서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면 꽤 우스울수도 있겠다.

전문보기_http://21unews.com/xe/trevel/120067

10/11/2023

무늬만 글로벌대학? … 외국인재학생 고작. 7%대

인천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입주한 외국대학 5곳의 외국인재학생이 고작 7%대에 그치며 으로 전락하고 있다. 당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외국인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설립목적이 퇴색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http://21unews.com/xe/best/120065

10/11/2023

팔레스타인정의를위한학생회(SJP)의 활동을 미국사립대 최초로 미국매사추세츠주 브랜다이스대학이 금지시켰다.

브랜다이스는 1948년 유대인공동체의 기금조성으로 설립됐다. 이 때문에 유대인학생비율이 높다. 종교적 중립성을 표방한다고 하지만 정치색은 뚜렷한 편이라는게 중론이다.

http://21unews.com/xe/international/120061

04/11/2023

미국컬럼비아대 수십명 학생들, 힐러리강의 듣던중 이탈

미국컬럼비아대 일부학생들이 반이스라엘성명에 동참했던 학생들의 신상이 공개된데 항의해 힐러리클린턴전국무부장관의 강의를 거부했다고 미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9월 시작한 클린턴전장관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이날은 이탈자가 적지 않게 나왔다. 수업에 참여한 300여명 중 약 30명이 수업이 절반도 채 지나기전 강의실을 빠져나와 복도에 모였다. 그리고 건물로비근처에 모여있던 다른 수십명의 시위대에 합류했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024

04/11/2023

국회 찾은 서울대생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016

02/11/2023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묻고 진상을 밝혀야 할 법원 본연의 책임을 망각한 대법원의 판결을 규탄한다. 이번 판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책임자들에게 현장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준 것과 다름없다.

304명의 국민이 죽었는데 구조에 모든 책임이 있는 해경지휘부가 적절한 지시를 내릴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죄가 없다는 궤변 같은 판결을 그 어느 누가 수긍할수 있겠냐. 도대체 몇명이 죽어야 죄가 있는 것인지 어떤 잘못을 저질러야 죄가 있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수가 없다.

이 재판의 결과는 세월호참사에 대한 책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수 있는 그 어떤 재난 참사에 국가의 역할을 기대할수 없다는 절망을 안겨줬다. 재난참사앞에 불능에 빠진 정부, 그 자체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정부의 책임은 점점 더 가벼워질 것이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20007

02/11/2023

경희대철학과동문회

11월1일 오전9시 경희대서울캠퍼스 정문앞에서 경희대철학과동문회는 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최정식철학과교수의 파면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최정식의 징계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매일 오전 8시 정문앞에 모여 선전전을 한 뒤 재학생들에게 관련 유인물을 나눠주고 문과대·정경대·학생회관 등 학내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기사전문보기_http://21unews.com/xe/best/11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