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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잡지 무비프레스 2.0 은 세상의 모든 영화! 드라마! 리얼리티쇼를 이야?

04/02/2025

디즈니 플러스에 언제 이게 올라왔는지!

8부작중 3부까지 올라온 상태

걸작 가족드라마 '디스 이즈 어스'를 만든 댄 포글먼이 새롭게 선보이는 정치 스릴러 시리즈 '파라다이스'

'디스 이즈 어스'를 함께했던 스털링 K. 브라운 주연

1화 줄거리: 자비에르 콜린스 요원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력인사가 살해됐음을 알게 되고 살해현장을 분석하면서 희생자와 자신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과거를 되짚어본다.

방금 1화만 보고 미친듯이 몰입을 했는데 다음편 궁금해 죽겠다.

'디스 이즈 어스' 못지 않게 미스터리 요소를 전개시키는 방식이 기가 막히다. 1화 엔딩부터 깜짝 놀랐다. 단순 살인사건이 아니고 완전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듯.

살해당한 인물도 나름 네임드 배우라서 회상장면을 통해 계속 나오지 싶다.

아 제발 끝까지 퀄리티를 지켜서 마스터피스 하나 나오면 좋겠다. 댄 포글먼은 믿을만 하지!

#파라다이스 #제임스마스던 #미드스타그램 #미드 #드라마스타그램 #미국드라마 #크리스초이스 #디즈니플러스 #무비프레스

03/02/2025

크리스의 초이스: 넷플릭스 서부극 시리즈 '사나운 땅의 사람들' 후기

■ 별점: 1000점 만점에 799점

■ 크리에이터: 마크 L. 스미스 ('레버넌트', '트위스터스' 각본)
■ 연출: 피터 버그 ('핸콕', '스펜서 컨피덴셜' 연출)
■ 출연: 베티 길핀, 테일러 키치, 제이 코트니, 킴 코츠, 데인 드한, 셰이 위검

■ 시놉시스: 1857년의 황량한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미개척 지역에서 문화와 종교의 다름을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이 살육을 벌이고 척박한 자연환경과도 싸워서 생존해야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레버넌트'의 각본을 쓴 마크 L. 스미스가 다시 한번 척박한 서부시대로 우리를 안내한다.

확실히 시대가 바뀌어서 그런지 어릴때 봤던 백인 카우보이 vs 아메리칸 원주민의 선악구도에서 벗어나 수정주의 서부극들이 그렇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선을 보이고 있다.

살아남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볼수있는 무자비한 야만의 시절 벌어지는 잔혹하고 슬픈 이야기이다. 각 지역 공동체들이 충돌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무법천지를 확인할수 있다. 생존을 위해 치루는 댓가는 정말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주인공들의 내면 연기를 통해 주인공들에 대한 몰입이 아주 잘된다. 상처받은 남자주인공 (테일러 키치)이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드는 여성의 연기를 베티 길핀이 훌륭하게 해낸다.

다양한 원주민들과 미군, 몰몬교 민병대등이 얽히고 설키는 내용이라 정말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원주민에 대한 비중이 높았던 것도 맘에 든다.

역동감이 느껴지는 액션/학살 장면이 압권이고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도 속도감이 좋다. 계속해서 주인공들에게 닥쳐오는 시련에 숨이 턱턱 막힐 정도다. 엔딩을 보면 시즌2는 거의 안나온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사나운땅의사람들 #베티길핀 #테일러키치 #데인드한 #제이코트니 #셰이위검 #킴코츠 #서부극 #서부시대 #서부개척시대 #미국드라마 #드라마스타그램 #미드스타그램 #크리스초이스 #넷플릭스드라마 #넷플릭스시리즈 #무비프레스

02/02/2025

1월 31일에 북미개봉한 '컴패니언' 평이 굉장히 좋다.

IMDB 7.4 점
로튼토마토 지수 94%
로튼토마토 관객스코어 91%

외딴 오두막에 여러 커플이 여행을 갔다가 그 중 한명이 인간이 아닌 '동반자 로봇'임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내용

일부러 자세한 리뷰는 찾아보지 않고 있는데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피바다가 되는 내용이라기보다는 악한 인간들때문에 로봇이 자기방어를 하는 설정이라고 함.

남자 주인공은 잭 퀘이드 (미드 '더 보이즈'의 '휴이')
여자 주인공은 소피 대처 (미드 '옐로우재킷', 호러영화 '부기맨')

#크리스초이스 #크리스기대작 #컴패니언 #호러영화
#공포영화 #소피대처 #잭퀘이드 #영화스타그램🎬 #무비프레스

31/01/2025

데이브 바티스타 주연 아마존프라임 영화 '킬러의 게임' 후기

별점: 1000점 만점에 499점

베테랑 암살자 조 플러드 (데이브 바티스타)가 불치병으로 시한부판정을 받고 자신이 죽으면 애인에게 생명보험금이 가도록 하려고 자신에게 현상금을 건다. 근데 의사의 오진임이 판명나고 계약 취소가 안되서 수많은 킬러들과 사투를 벌인다.

내가 본 바티스타 최악의 역할이고 연기 자체를 보여줄 게 전혀 없다. 액션도 설렁설렁하는거 같고 조연들은 정말 열심히 액션연기를 선보임.

애인 역할로 소피아 부텔라, 멘토 역할로 벤 킹슬리가 나옴.

조연중에 뜬금포로 이훈이 출연, 한국인으로 구성된 킬러집단의 우두머리로 출연하고 B급액션영화의 대명사 스콧 앳킨스 (존윅4에서 뚱뚱하게 특수분장하고 나온)와 WWE레슬러 드류 맥킨타이어도 나오지만 금방금방 퇴장한다.

너무나 티가 나는 CGI 피칠갑

시간 잘간다.

#킬러의게임 #데이브바티스타 #소피아부텔라 #벤킹슬리 #스콧앳킨스 #드류맥킨타이어 #이훈 #크리스초이스 #아마존프라임 #무비프레스

30/01/2025

디즈니플러스에 새로 3화까지 올라온 '하이 포텐셜'

별점: 아직 전부 공개가 안되서 보류

■ 크리에이터: 드류 고다드 (영화 '마션' 각본, 영화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 연출)

■ 출연: 케이틀린 올슨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대니얼 선자타 (그레이스랜드)

■ 시놉시스: LAPD의 청소부로 일하는 세 자녀를 둔 싱글맘 모건이 주인공으로 IQ가 160인 그녀는 색다른 사고방식으로 사건을 파악한 후 LAPD의 중대 범죄 부서 컨설턴트가 된다.

■ 역시 주인공 캐릭터에 치트키 수준의 능력이 더해지면 수사물로서의 재미는 최대한 끌어낼수 있다. 물론 아주 영리하게 스토리를 전개해야 가능하다.

■ 미드 '멘탈리스트'를 재밌게 봤다면 금방 빠져들만한 드라마다. 강박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엄청난 기억력과 창의적인 사고방식,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한걸음 앞서서 더 멀리 내다보는 능력으로 사건에 접근해가는 게 재미 포인트다.

■ 멘탈리스트가 미혼의 남자가 주인공이었다면 이번에는 싱글맘이 이끌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수사분량과 더불어 가족 이야기도 더 첨가가 되서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이 더 강조된 느낌

#하이포텐셜 #케이틀린올슨 #미드 #미국드라마 #드라마스타그램 #디즈니플러스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24/01/2025

공포, 미스터리 '검은 수녀들' 후기 (약 스포)

1000점 만점에 500점

초반 설정은 좋았다. 흡연과 욕설을 달고 사는 수녀가 교단측에서 무시를 받으면서 구마 의식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기존 상식을 벗어난 '수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퇴마 영화는 좀 색다른 감이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 상승

그냥 거기까지

뭔가 괜찮은 게 나올 것 같이 여러가지 설정들이 잔뜩 모아져 있었으나 너무 따로따로 노는 게 연출의 문제같다.

캐릭터들이 너무 적당(?)하다.

담배피고 욕하는 유니아 수녀 (송혜교)는 아예 좀 더 상스럽게 막장으로 가던지 좀 어설픔. 욕을 그냥 마지못해 하는 느낌.... 왜 구마 의식에 저렇게 진심이었을까?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이 안됐다.

미카엘라 수녀 (전여빈)의 과거사는 아역까지 나오면서 나름 자세했는데 딱히 그게 어떤 역할을 한지는 모르겠다.

엔딩은 충격적이라고 해야 되나? 좀 눈쌀찌푸려진다고 해야하나? 개인의 서사중 중요했던 장치를 저렇게 쓰는 구나. 독특하긴 한데 참신하다는 느낌은 없다.

#검은수녀들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20/01/2025

크리스의 초이스: 코미디/드라마 영화 '리얼 페인 (A Real Pain, 2024)' 후기

별점: 1000점 만점에 810점

아픈 가족사였던 홀로코스트 투어를 경험하며 소원했던 사촌지간이 다시 만나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겪으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속으로 삭히는 '데이비드'와 필터 없는 성격의 '벤지' 는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픔을 이해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감독,각본,주연을 맡고있는 제시 아이젠버그의 역량에 놀랐다. 특히 예상밖의 대사를 통한 분위기 전환, 적절한 타이밍의 코믹한 대사, 너무나 개성적이라 살아 숨쉬는 두 주인공 캐릭터들이 영화 자체를 풍요롭게 만든다.

갑작스럽게 정신적인 성장이나 삶의 교훈을 준다기 보다는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영화가 끝나면 '데이비드'와 '벤지'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까? 라는 궁금증과 여운을 남긴다.

무거운 주제의 드라마(Drama)와 버디물/로드무비 스타일의 코미디 (Comedy)간의 조율이 훌륭한 드라메디 (Dramedy)의 교과서같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리얼페인 #제시아이젠버그 #키에란컬킨 #코미디 #드라마 #드라메디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홀로코스트 #로드무비 #버디물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17/01/2025

크리스의 초이스: 미스터리/호러/뱀파이어 영화 '노스페라투 (Nosferatu, 2024)' 후기

별점: 1000점만점에 700점

■ 여성의 성적 욕망에 대한 억압과 통제

■ '포제션'에서 이자벨 아자니의 연기가 릴리 로즈 뎁에게 영향을 주었을지 궁금하다.

■ 뱀파이어/드라쿨라 장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입문용으로는 괜찮지 싶다.

■ 원작에 비해 훨씬 더 올록 백작의 엘렌의 대한 집착이 설득력 있다.

■ 전염병에 대한 은유

■ 감독의 명성답게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너무나 예상되는 스토리텔링 (원작에 대한 존중?)

■ 후반부에 많은 대사가 쏟아지며 초반의 신비한 분위기를 흐려놓았다.

■ 니콜라스 홀트 렌필드에 이어서 또 한번...

#노스페라투 #로버트에거스 #릴리로즈뎁 #니콜라스홀트 #빌스카스가드 #에런테일러존슨 #엠마코린 #윌렘대포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14/01/2025

'딕 울프' 사단의 아마존 프라임 신작 드라마 '온 콜' 후기 + 딕 울프 수사물에 대한 생각

■ 별점: 1000점 만점에 800점

한국에서 누구보다 미친듯이 '경찰/수사물의 끝판왕' 제작자 딕 울프의 드라마를 찾아보는 사람으로써 신작이 나올때마다 거품물고 반긴다. 공중파 방송 위주로 10개 정도의 드라마가 방영중인데 웬일로 아마존 프라임에서 딕 울프 사단의 드라마가 나왔나 했다.

경찰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방송국의 광고수익을 벌어주게 만드는 효자 장르이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가끔씩 방영하지만 아직도 기존 공중파인 ABC, NBC, CBS에서 오리지널 드라마는 경찰 드라마 (메디컬 드라마와 더불어) 의 비중이 높다.

딕 울프의 작품이 30여년간 이어져왔는데 최근에 들어서 경찰의 잔혹행위 사례가 많이 알려지면서 경찰 드라마 자체의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음에도 딕 울프 시리즈들은 별탈없이 롱런하고 있다. 시대에 맞게 사회적인 이슈들을 에피소드에 잘 녹여내는 편이며 정치적으로 편향된 성향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로앤오더 SVU처럼 20여년씩 방영한 시리즈를 보면 변화가 느껴진다. 남성 위주의 드라마에서 여성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주도적으로 여성이 스토리를 리드해나간다. 무엇보다 반장님이 올리비아 벤슨이고 이 드라마의 '소울'이자 '정체성'이다. 성범죄 전담반이기에 여성의 입장에서 관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작품이라 어쩌면 당연한 수순.

신작 '온 콜'은 러닝타임이 편당 30분으로 기존의 딕 울프 수사물보다 길이가 짧다. 여기서 캐릭터 빌드업이 조금 덜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두명의 주인공 이외에 나머지 조연들이 풍부한 캐릭터성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없다. 철저하게 베테랑/신참 경찰 콤비 이야기 위주로 가는 버디물에 가깝다. 덕분에 훨씬 스피디하게 진행이 되는 건 맘에 듬.

경찰몸에 설치된 바디캠 샷으로 현장감을 살린건 이미 다른 경찰 미드 '더 루키 '에서 이 방식을 제대로 써먹어서 신선한 감은 많이 없다.

8부작 에피소드별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고 계속 이어지며 메인 스토리와 함께 두 경찰이 출동해서 겪는 다양한 마약, 가정폭력, 살인 사건등을 접하게 된다.

두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과거 사연이 실제 범죄 사건과도 연결되며 나름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는 괜찮았다. 두 사람의 인간적인 매력을 빠르게 어필하도록 노력한 게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한시간 포맷의 딕 울프 수사물에 비하면 뭔가 좀 완성도가 아주 살짝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다.)

#온콜 #미드 #미국드라마 #드라마스타그램 #크리스초이스 #아마존프라임 #프라임비디오 #무비프레스

09/01/2025

오늘 넷플릭스에 풀린 시리즈 기대작 두편

1. 아수라처럼 (일본, 7부작)

- 고레에다 히로카즈 연출, 각색, 편집

- 1979년도에 NHK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

- 출연: 미야자와 리에, 오노 마치코, 아오이 유우, 히로세 스즈, 쿠니무라 준, 마츠자카 케이코 外

- 1979년 도쿄. 서로 다른 삶을 사는 네 자매가 노년인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행복한 얼굴 아래 억눌려 있던 감정들이 서서히 분출한다.

2. 사나운 땅의 사람들 (미국, 6부작)

- 크리에이터 마크 L. 스미스 (레버넌트, 오버로드, 트위스터스 각본가)

- 출연: 테일러 키치, 베티 길핀, 킴 코츠, 자이 코트니, 셰이 위검

- 미국 서부의 지배권을 얻기 위한 싸움과 폭력적인 종교와 문화간의 충돌을 통해 미국 서부 탄생 과정을 그리는 내용

#넷플릭스시리즈 #넷플릭스드라마 #미드 #일드 #미국드라마 #일본드라마 #고레에다히로카즈 #드라마스타그램 #크리스기대작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06/01/2025

크리스의 초이스: 넷플릭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미싱 유' 후기

넷플릭스 공무원 '할렌 코벤'의 원작을 영상화한 5부작 영국드라마

할런 코벤의 원작 소설 영상화 계약 후 8번째 넷플릭스 시리즈, 원작이 따로 없는 '내 이웃의 비밀'까지 포함하면 9번째 작품

별점: 1000점 만점에 610점

형사인 캣 도노반은 10년 전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끔찍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아버지의 사망 후 갑작스럽게 약혼자가 종적을 감추면서 그녀의 슬픔은 더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데이트 앱으로 같은 지역의 독신 남성과 매칭이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갑자기 자취를 감췄던 남친이었다. 아버지의 죽음과 전 남친이 사라진 것은 혹시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커지면서 점차 믿기 어려운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전형적인 할렌 코벤 작품의 스토리전개 방식으로 흘러간다.
1.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 갑자기 사라진다. (과거에 사라졌다.)
2. 사라진 인물의 단서를 찾다가 밝혀지는 새로운 사실들
3. 새롭게 밝혀지는 사건의 중심에는 주인공과 관련된 인물들이 얽혀있다.
4. 그들은 어떠한 이유로 주인공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5. 모든 비밀이 풀리고 끝나는 듯 하다가 또 한번 펼쳐지는 충격적인 사건의 실체

딱 요 공식을 따른다. 너무 익숙한 패턴이라 신선도는 떨어지지만 매번 다른 국가의 다른 감독이 연출을 하면서 분위기는 다르다.

기승전결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결'이었다. 마지막 반전도 어느정도 예상 가능함.

할런 코벤의 작품답게 주인공과 그 주변환경 설정은 1화에서 바로 깔끔하게 파악이 된다는 것과 이전 드라마들보다 서브플롯 분량을 많이 줄이고 스피디하게 진행된다는 것이 장점.

아직까지 넘버원은 반전 영화 장인 오리올 파울로가 연출한 '결백'

#미싱유 #넷플릭스드라마 #넷플릭스시리즈 #영국드라마 #영드 #드라마스타그램 #할런코벤 #소설원작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04/01/2025

단다단 1기 12부작 시청 완료

별점: 1000점 만점에 850점

고품격 신파극이었던 7화를 기점으로 단순 병맛 컨셉이 아님을 입증했고 이후 다양한 조연들이 합류하면서 액션으로나 일상물로나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2기도 기대된다!

#단다단 #ダンダダン #애니스타그램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01/01/2025

12월의 여배우: 배두나 (가족계획/쿠팡플레이), 마가렛 퀄리 (서브스턴스)

12월의 남배우: 제이슨 베이트먼 (캐리온/넷플릭스)

12월의 감독: 코랄리 파르자 (서브스턴스)

12월의 영화: 서브스턴스

12월의 드라마: 가족계획

12월의 애니: 단다단

12월의 망작: 소용돌이 (우즈마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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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2024

크리스의 초이스: '시빌 워: 분열의 시대' 후기

별점: 1000만점에 650점

관람 전:
1. 영국인인 알렉스 갈랜드 감독이 미국내 분열에 관한 전쟁영화를 찍는다길래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점일 것이라고 예상
2. 실제 정치적으로 대척점인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가 서부연합으로 단결된 설정은 어떻게 설명할까? 외계인 침략외에 저 두 지역이 협력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

관람 후:
1. 종군기자들이 주인공이라 역시나 한쪽으로 치우친 이념적 메시지를 보여주는 영화는 아니다. 외국인인 감독의 관점이 종군기자의 관점일것이다. 메시지가 그렇게 강한 영화도 아니다. 전쟁의 공포에 대한 경고라기보다는 현재를 뒤돌아보고 반성하자는 정도? (이것도 약하다.) 그렇다고 양비론을 내세우는 영화는 아니다.
2. 전쟁영화라기보다는 종군기자의 일상을 담은 로드무비
3. 완전 오락영화라기에도 뭣하고 정치적인 영화도 아니고 이것저것 많은 재료를 가져왔는데 확실히 어떤 맛이라고 말하기가 애매하다.
4. 정치적 이념으로 양극화된 상황을 겪은 나라의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보면서 어느 정도 공감은 가겠지만 이 영화로부터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순 없다.
5. 어디까지나 전쟁이 일어난 후 일반상식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비논리적이고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잔혹성에 대한 영화였다.
아 엔딩은 최고 (특정장면이!)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28/12/2024

가족계획 그냥 재미로만 따지면 올해 최고였다.

1000점 만점에 950점

진짜 통쾌하고 화끈해서 너무 즐겁다.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의 고품격 연기가 B급 마이너 감성을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린다.

여러 장르가 너무 오밀조밀하게 이 드라마는 어떤 드라마라고 한마디로 설명도 불가능하다.

#가족계획 #쿠팡플레이오리지널 #한국드라마 #드라마스타그램 #한드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영화잡지무비프레스

26/12/2024

★ 오징어게임 시즌 2 에피소드 1,2 후기 (약스포) ★

일단, 시즌1을 그렇게까지 재밌게 보진 못했다. 이번에도 기대치를 내려놓고 감상 시작!

■ 에피소드 1 별점: 1000점 만점에 950점

여기서 씬스틸러는 양복남 (공유)였다. 좀 더 복잡한 성격의 인물임을 짧은 시간안에 잘 그려냈다. 냉철한 인물인줄로만 알았는데!

본 게임이 시작하기도 전에 나오는 두가지 게임의 조합! 한가지 게임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익숙하고 다른 게임은 외국 영화/드라마를 통해 익숙한데 저 두가지를 합치니까 저런 연출이 가능하구나! 1편의 하이라이트였다.

마지막에 대치하는 두 인물 (누구인지는 직접 확인!)이 보여주는 연기력 미쳤다!

■ 에피소드 2 별점: 1000점 만점에 790점

에피소드 2에서 살짝 페이스가 느려진다. 이전 시즌과 다른 방식의 접근을 보여주려는 시도 같다. 지나치게 심각한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이 좀 길었지만 기훈이 다시 게임에 참여하기 위한 당위성을 보여줘야만 하는 장면이다.

기훈의 심정이 얼마나 절실한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새로운 캐릭터중에 '강노을'은 어떤 인물인지 굉장한 궁금증 유발

마지막 장면은 새로운 관점으로 오징어 게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

#오징어게임2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시즌2 #이정재 #공유 #이병헌 #위하준 #박규영 #크리스초이스 #드라마스타그램 #한드 #한국드라마 #무비프레스 #영화잡지무비프레스

26/12/2024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4DX 재개봉 관람후기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과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만큼이나 결말을 앞둔 상태에서 위기에 빠진 주인공들과 '악'이 승리할것만 같은 톤을 유지해주면 재밌을수 밖에 없다.

후반부 도망자 신세가 된 주인공들의 여정은 로드무비/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까지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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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2024

이토 준지 원작 넷플릭스 애니 '소용돌이 (うずまき,2024)' 간략한 후기

별점: 1000점 만점에 500점

원작 만화책을 본지 하도 오래되서 디테일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토 준지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스물스물 서서히 밀려오는 불쾌감과 역겨움이 극대화되는게 포인트인데 4부작으로는 그 느낌이 잘 살지 않았다.

스토리 전개도 빠른 편이고 툭툭 끊기는 부분도 있었고 긴장감이 이어지지 않는다

에피소드 1만큼은 훌륭했다. 흑백톤의 화면과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오프닝 테마곡도 그렇고 이토 준지의 세계를 영상으로 잘가져왔다고 느꼈다.

에피소드 2부터는 시간이 촉박했는지 현저한 퀄리티의 저하가 느껴지면서 몰입도 잘 안되더라.

'소용돌이'의 저주 자체가 명확히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분위기로 압도해야 빠져들만한 내용임에도 비주얼적인 만족도가 낮아지면서 집중할수가 없었다.

#소용돌이 #우즈마키 #이토준지 #넷플릭스애니 #크리스초이스 #무비프레스 #영화잡지무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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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워맨스릴러 영화 #그녀의취미생활 #무비프레스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연출을 맡은 #하명미 감독님과 주연 혜정 역할을 맡은 #김혜나 배우가 이번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전해드려요 지금 바로 유튜브 무비프레스 채널에서 인터뷰도 보고, 8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도 꼭 보러가세요! 인터뷰 풀 영상 : https://youtu.be/46X9D9vMrnk #무비프레스 #인터뷰 #그녀의취미생활 #하명미 #김혜나 #정이서 #스릴러 #영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