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리알

마테리알 스루패스로서의 비평을 지향합니다.

“연극을 보고 나오는 길에 나는 곤란했다. 이건 예상치 못했다. 내가 왜 연극이 좋았다거나 안 좋았다가 아니라 곤란하다고 느꼈을까? 그 정체를 파악하려 노력했다. 한동안 〈물고기로 죽기〉 보셨어요? 가 인삿말을 대신...
16/04/2024

“연극을 보고 나오는 길에 나는 곤란했다. 이건 예상치 못했다. 내가 왜 연극이 좋았다거나 안 좋았다가 아니라 곤란하다고 느꼈을까? 그 정체를 파악하려 노력했다. 한동안 〈물고기로 죽기〉 보셨어요? 가 인삿말을 대신했다. 연극을 봤다는 몇몇 사람들과 이야기했는데, 그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한쪽에는 호평이 다른 한쪽에는 침묵이 있었다. 혹평이 있어야 할 자리에 침묵. 이건 맞지 않는 대칭이다. 점점 더 나는 이 침묵이야말로 〈물고기로 죽기〉에 관해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느꼈다.”

「〈물고기로 죽기〉를 비평할 수 있을까?」를 통해 수엉은 연극 〈물고기로 죽기〉가 트랜스젠더의 죽음을 비극적으로 고정시키고, 그들 각각의 삶과 죽음의 독자성을 무시한다는 주장을 제기합니다. 또한, 이 연극이 계속해서 생산하는 명료한 정동과 그 정동이 만들어내는 침묵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고 토로합니다. 왜 호평 옆자리에는 침묵만이 서있을 수밖에 없었을까요? 마테리알 8호에 실린 수엉의 글을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보세요.

마테리알 8호 선주문 링크! 🔗 https://forms.gle/jWfUkpbZk82S7R746

“그러니 서비스 종료란 이렇게 움직이는 셈이다. 눈물겨운 고별 방송으로 역사의 온전한 보존보관을 약속하기보다는, 위쪽에서 무책임하게 통보되고 무심하게 내다 버리거나 쑤셔 박는 퇴거 명령으로.”2023년 11월 네이버...
13/04/2024

“그러니 서비스 종료란 이렇게 움직이는 셈이다. 눈물겨운 고별 방송으로 역사의 온전한 보존보관을 약속하기보다는, 위쪽에서 무책임하게 통보되고 무심하게 내다 버리거나 쑤셔 박는 퇴거 명령으로.”

2023년 11월 네이버의 온스테이지가 폐지되었습니다. 「온스테이지, 10-18-23: 무대의 종료」는 이 폐지를 계기로 시작된 글입니다. 음악평론가 나원영은 이 글에서 사이먼 레이놀즈의 (『찌정버리고 다시 시작해』를 비꼬아)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해’라고 정리할 수 있는 한국의 몰역사적 문화 경향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온스테이지 1.0에서 온스테이지 2.0으로의 전환이 담고 있는 함의; 현장성을 살균하고 규격화(“동질화”)를 지향하는 추세를 짚어냅니다. 그러나 나원영의 글은 이러한 기관ㆍ기업에 의한 몰역사적 폐지(혹은 패배)의 기록만으로 정리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보다 중요한 것은, 폐지된 그것을 가능케 했던 ‘제집’에의–“위쪽”의 “내다 버리거나 쑤셔박는 퇴거 명령”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바람일 터입니다. 나원영의 글을 마테리알 8호에서 확인해보세요!

마테리알 8호 선주문 링크! 🔗 https://forms.gle/jWfUkpbZk82S7R746

조현아의 「엄마의 엄마, 엄마와, 나 한가운데의 기념비」는 이민지 작가의 무빙 이미지 작품 〈오직 미래만이 과거를 방문한다〉(이하 미래)를 중심으로 자아 경험을 사유하는 비평입니다. 노환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외할머...
09/04/2024

조현아의 「엄마의 엄마, 엄마와, 나 한가운데의 기념비」는 이민지 작가의 무빙 이미지 작품 〈오직 미래만이 과거를 방문한다〉(이하 미래)를 중심으로 자아 경험을 사유하는 비평입니다. 노환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외할머니의 영정사진이라는 소재를 시발점으로하여, 일상적인 민속지식 회고를 넘어 엄마의 엄마, 엄마, 그리고 '나'가 사진과 어떤 상호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변화하는 모계 관계의 양상을 묘사합니다.

〈미래〉가 영상 매체를 통해 엄마들의 과거에 접근하여 재편을 시도할 때, 필자는 "딸이 카메라로 당신의 이미지를 남기고 시각적 기억을 다듬는 편집자임을 상기시키는 일은, 딸을 자신의 부속품으로 다룰 수 있다고 믿는 만연한 생각으로부터 잠시뿐일지라도 나를 구원해 왔다"라고 주장합니다. 이와 동시에 "외할머니가 이미지를 창출하지 못한 시대의 과오를 더욱 깊이 탐구하고 이를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추가적으로 언급합니다. 끈적이는 모계 관계의 중심에 서있는 여성들을 마냥 긍정하는 시각만을 서술하기 보다는, 해당 시대에서 발현된 사진/이미지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안합니다. 조현아의 비평 글을 마테리알 8호에서 확인해 보세요:

선주문 링크:

신청 부수에 해당하는 금액 입금 후 아래의 폼을 제출해 주십시오. (권당 15,000원/ 선주문 시 배송비 무료) 입금계좌: 카카오뱅크 3333-13-2612360 ----- ⚽️ 서지정보 마테리알 8호 발행일: 2024년 5월 14일(예정) 가격: 15,000원 ISSN: 2734-165...

“나는 (…) 비평가라고 불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늘상 오타쿠가 되는 데는 실패했다” —진송, 「즐거운 비평」마테리알은 어느 날 진송에게 ‘제도로부터 나가떨어지기’라는 주제의 글을 청탁하였습니다. 진송은 이에 응답하여...
07/04/2024

“나는 (…) 비평가라고 불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늘상 오타쿠가 되는 데는 실패했다”
—진송, 「즐거운 비평」

마테리알은 어느 날 진송에게 ‘제도로부터 나가떨어지기’라는 주제의 글을 청탁하였습니다. 진송은 이에 응답하여 자신의 비평가로서의 실패, 오타쿠로서의 실패를 상기해보며 이희우의 글, 「비판이 오래 가르쳤지만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경유해 ‘제도적으로 형성된 것’으로서의 ‘비평’을 어떻게 비평할 것인지 질문하는 글을 보내왔습니다. 이 글에서 진송은, 이희우가 제시한 ‘“비판이 사용하는 설명의 구조”가 아닌 “배움의 구조” 속에서 ‘매혹과 실망’을 통해 대상과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운동”을 반복하는 것으로써 비판의 반복적인 문법에 균열을 낼 수 있음’을 긍정하면서도 매혹과 실망이 서로 양립가능한 것으로, 둘 다 대상을 향해 ‘무한히 가까워지기만 하는 동일한 방향의 운동’이라고 주장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진송은 매혹과 실망이 동일한 방향의 운동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제도적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확인해볼 수 있는 「즐거운 비평」이 궁금하다면, 마테리알 8호를 읽어 보세요!

마테리알 8호 선주문 링크:

신청 부수에 해당하는 금액 입금 후 아래의 폼을 제출해 주십시오. (권당 15,000원/ 선주문 시 배송비 무료) 입금계좌: 카카오뱅크 3333-13-2612360 ----- ⚽️ 서지정보 마테리알 8호 발행일: 2024년 5월 14일(예정) 가격: 15,000원 ISSN: 2734-165...

“시장의 위기론 앞에 잠시 그 파국을 즐기고 싶지만, 공공성이 시장의 그늘 아래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의 파국은 터전의 상실처럼 느껴진다.” 마테리알 8호에 실릴 첫 번째 글, 박경태의 「상상된 세대(론)과 탈계급적 ...
04/04/2024

“시장의 위기론 앞에 잠시 그 파국을 즐기고 싶지만, 공공성이 시장의 그늘 아래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의 파국은 터전의 상실처럼 느껴진다.”

마테리알 8호에 실릴 첫 번째 글, 박경태의 「상상된 세대(론)과 탈계급적 문화정치의 무능함에 대하여」는 작년 초 최동훈, 윤제균 감독의 대화에서 촉발된 ‘한국영화 산업의 위기’에서 시작합니다. 이 글은 오늘날 위기에 국한되지 않고 과거에 ‘위기’라 불렸던 사건–UIP 직배 반대 운동, 스크린 쿼터 운동–을 돌아보며 ‘한국영화’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물론, 그 운동의 주인공(선역일까요? 악역이겠지요.)은 이제는 입신출세주의를 택한 386 혹은 민주화 세대입니다. 사건의 풍경은 그 끝(end)이 다가왔을 때 잘 보이는 법이라고 합니다. 영화발전 기금의 폐지가 논해지며 영진위 ‘98년 체제’의 마지막도 어렴풋이 보이는 듯 합니다. 파국은 언제나 새로운 미래의 출발점입니다. 이 파국에서 상실감과 기대감의 양가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박경태의 글을 마테리알 8호에서 확인해보세요.

선주문 링크: https://forms.gle/BqTQRjp53Y45m22L9

마테리알 8호 선주문이 시작되었습니다. 8호에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미디어아트의 스펙터클부터 퀴어예술, 그리고 비판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포함하여 총 8개의 글이 실릴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
03/04/2024

마테리알 8호 선주문이 시작되었습니다. 8호에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미디어아트의 스펙터클부터 퀴어예술, 그리고 비판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포함하여 총 8개의 글이 실릴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란 어떤 의미일까요?

제도는 개인을 역사에 남기고 시간 속에 이름을 새깁니다. 하지만 ‘비판을 해서 제도로부터 나가떨어진 사람들’은 어떨까요? 그들은 지워지고 결국 잊혀지게 됩니다. 2019년 창간부터 제도와 긴장 관계를 의식적으로 유지했던 마테리알은 현재 한국 영화/미술 제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잊힌 이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그것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1)우리의 세속적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2) ‘나가떨어진’ 사람들의 비판이 아직도 유효하고 그렇기에 새로운 미래를 잠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라는 기획을 통해 마테리알은 제도와의 긴장을 갖고 과거와 미래를 견주며 ‘지금’을 재설명하고자 합니다.

선주문 링크 👉 https://forms.gle/ToNttTfwpoxsnovs9(link in bio)

마테리알 8호 선주문을 시작하며, 목차를 공개합니다. 선주문 기간은 4월 2일부터 22일까지입니다. 8호에 실릴 글들을 한 편씩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선주문 시 배송비 무료) https://forms....
02/04/2024

마테리알 8호 선주문을 시작하며, 목차를 공개합니다. 선주문 기간은 4월 2일부터 22일까지입니다. 8호에 실릴 글들을 한 편씩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선주문 시 배송비 무료) https://forms.gle/ToNttTfwpoxsnovs9 (link in bio)

⚽️ 목차
박경태/ 상상된 세대(론)와 탈계급적 문화정치의 무능함에 대하여
진송/ 즐거운 비평
조현아/ 엄마의 엄마, 엄마와, 나 한가운데의 기념비
나원영/ 온스테이지, 10-18-23: 무대의 종료
수엉/ 〈물고기로 죽기〉를 비평할 수 있을까?
조혜영/ 영화상실의 시대 – 제도, 플랫폼, 영화적인 것
황재민/ 동시대 미술이 미디어아트를 배치하는 법
산하/ 희망에 관한 강연록 : 장 르누아르와 비참한 선택들

🥅 배송시작일은 5월 14일(예정)입니다.
🥅 준등기우편으로 배송되며, 배송 후 입력하신 전화번호로 안내문자를 드립니다.

*필자 중 한 사람의 성폭력 사건 가해사실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되어, 해당 필자의 글을 싣는 것을 유보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선주문 게시물을 재공지 합니다.

마테리알 홈페이지에 스루패스 총서 1권 『대체 현실 유령』의 연계 비디오 에세이 ‹대체 현실 유령: 사이렌헤드의 경우›가 공개되었습니다. 덧붙여 저자인 나원영의 짤막한 후기도 함께 업로드되었으니 확인해보세요! 메리 ...
24/12/2023

마테리알 홈페이지에 스루패스 총서 1권 『대체 현실 유령』의 연계 비디오 에세이 ‹대체 현실 유령: 사이렌헤드의 경우›가 공개되었습니다. 덧붙여 저자인 나원영의 짤막한 후기도 함께 업로드되었으니 확인해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https://ma-te-ri-al.online/archive/755/

🎁 『대체 현실 유령』은 마테리알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능합니다. https://ma-te-ri-al.online/product/through_pass-1/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열세 번째 글입니다. 권시우의 패스입니다. https://ma-te-ri-al.online/archive/752/“제주도에서 다시 서울로. 나는 피곤을 호소하고 싶지만 그...
17/09/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열세 번째 글입니다. 권시우의 패스입니다. https://ma-te-ri-al.online/archive/752/

“제주도에서 다시 서울로. 나는 피곤을 호소하고 싶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지 알 도리가 없다.

그러나 계획대로 YPC에서 김솔이 개인전을 봤다.

(…)

문을 열고 나오면서 나도 모르게 멋있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8일 더북소사이어티에서 열렸던 마테리알 창간기념회 ‘비평의 비평’ 발표문이 마테리알 온라인에 재업로드 되었습니다. 그간 홈페이지를 바꾼 후에 과거 글들의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는데 천천히, 하지만 꾸...
13/09/2023

2019년 11월 8일 더북소사이어티에서 열렸던 마테리알 창간기념회 ‘비평의 비평’ 발표문이 마테리알 온라인에 재업로드 되었습니다. 그간 홈페이지를 바꾼 후에 과거 글들의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는데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비평의 비평] 듀나와 이동진과 기타등등
https://ma-te-ri-al.online/archive/737/
“오늘 가장 먼저 다룰 기성 비평가는 바로 이동진과 듀나다.”

[비평의 비평] ‘씨네21식 비평’ 비판
https://ma-te-ri-al.online/archive/746/
“비평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오래된 소문처럼, 그러나 그때마다 새로운 이야기처럼 떠돌았다.”

[비평의 비평] 반면교사!
https://ma-te-ri-al.online/archive/748/
“[FILO]가 내세우는 가치를 정당화하는 조건은 이렇다. [키노]와 정성일 평론가가 왕성할 적에는 영화 비평 담론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성일 평론가는 “아무튼 중요한 사람”이었는가?”

[비평의 비평] 정면교사?
https://ma-te-ri-al.online/archive/750/
“다만 지면이 아니라 ‘비평계’에서는 유운성 평론가의 의도와 다르게 상황이 흘러갔다. 유운성 평론가가 오늘날의 영화-인문학적 교사로 기능한다는 말이다.”

함연선의 열두 번째 패스가 데굴데굴⚽️⚽️⚽️ 이번에는 보다 더 확장-일기의 형식으로다가. https://ma-te-ri-al.online/archive/731/“감자 반죽 요리를 앞두고 나눈 대화의 말미에 나는 재...
10/09/2023

함연선의 열두 번째 패스가 데굴데굴⚽️⚽️⚽️ 이번에는 보다 더 확장-일기의 형식으로다가. https://ma-te-ri-al.online/archive/731/

“감자 반죽 요리를 앞두고 나눈 대화의 말미에 나는 재밌는 것과 좋은 것은 연결된다고 말했다. 재미가 그 작업을 더 보게 하고 그 작업에 대해 더 생각하게 하고 결국엔 그 작업에 대해 쓰게 만들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작업에 대해선 좋다고 밖에 나는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이번에는 10회차와 11회차가 동시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찍는 최진호()와 권시우의 패스입니다.“나는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 언제나 다큐멘터리는 픽션과 다르...
03/09/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이번에는 10회차와 11회차가 동시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찍는 최진호()와 권시우의 패스입니다.

“나는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 언제나 다큐멘터리는 픽션과 다르게 저항하는 피사체를 찍는다. 그렇게 촬영은 중단됐고, 교양 좀 쌓아보겠다고 글자와 강연에 시선을 두었다. 생각이 다분해 보여야 감독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데…”https://ma-te-ri-al.online/archive/716/

"사실 아무래도 좋다. 최근에 겪은 애도와 상실은 안타깝게도 포스트-젊음의 문제를 기원으로 삼지 않는다. 다만 이제서야 또 다시 동료라는 개념을 불신하기 시작했다. 우리 이게 맞는 거야? 계속 같이 쓰는 거 정말 중요한 거야?”https://ma-te-ri-al.online/archive/729/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은 언제나 독자-동료 여러분들의 끼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주세요. (주의: 끼어들기에 실패할 수도 있음)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아홉 번째 패스입니다. 권시우의 차례입니다.https://ma-te-ri-al.online/archive/714/“나는 그런 편승이 다큐멘터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즉 현재로...
28/08/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아홉 번째 패스입니다. 권시우의 차례입니다.

https://ma-te-ri-al.online/archive/714/

“나는 그런 편승이 다큐멘터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즉 현재로 지연된 혹은 지연되고 있는 시간과 함께 머물기 위한 태도 같은 것. 더불어 그런 시간에 처한 나의 부조리함을 어떤 식으로든 인정하는 것.”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여덟 번째 글입니다. 함연선의 차례입니다. 동시대 한국 미술에서 ‘비평의 여전한 부재’를 다룬 문혜진 비평가의 발표에 대한 기록이자 화답입니다. https://ma-te...
21/08/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여덟 번째 글입니다. 함연선의 차례입니다. 동시대 한국 미술에서 ‘비평의 여전한 부재’를 다룬 문혜진 비평가의 발표에 대한 기록이자 화답입니다. https://ma-te-ri-al.online/archive/710/

“참고로 이건 무빙이미지에 대한 얘기는 아니다.”

(*사진은 글과 아무 관계없음)데굴데굴 패스연습 일곱번째 글입니다. https://ma-te-ri-al.online/archive/706/“우리에겐 여전히 현재 혹은 현재를 유지하기 위한 동시성의 감각이 필요하다. ...
14/08/2023

(*사진은 글과 아무 관계없음)
데굴데굴 패스연습 일곱번째 글입니다. https://ma-te-ri-al.online/archive/706/

“우리에겐 여전히 현재 혹은 현재를 유지하기 위한 동시성의 감각이 필요하다. 과거는 분명 현재에 대한 징후로 혹은 그 역의 관계를 통해 잔존해 있다. 지금 시점에서 신생공간을 다큐멘터리적인 관점에서 재/구성한다는 것은 우리가 각자의 영역에서 결속된 상태가 어떤 과거와 능동적으로 적대하거나 최소한 연루될 수 있는지 모색하는 과정과 다름없다. 곧이어 나는 ‹바벨›이 재현한 세계상이 그 자체로 붕괴될 조짐을 느낀다. 그 세계상의 배후에서 ‘우리’는 언제든지 분주하다.”

데굴데굴 패스연습 여섯 번째 글입니다. 이번엔 권시우  의 패스입니다.  (사진) (권희수, 2023) 스틸컷“주변 풍경을 응시하는 카메라의 시점이 있다. 그것은 회전하면서 점차 가속도가 붙는데 아까부터 뒷자리에서 ...
31/07/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여섯 번째 글입니다. 이번엔 권시우 의 패스입니다.

(사진) (권희수, 2023) 스틸컷

“주변 풍경을 응시하는 카메라의 시점이 있다. 그것은 회전하면서 점차 가속도가 붙는데 아까부터 뒷자리에서 영어로 수근거리던 백남들이 또 뭐라고 수근거리기 시작했고 좀 닥치라고 셧더퍽업이 턱 끝까지 차올랐으나 나는 소심한 사람이므로 그저 인내할 뿐이고 영상에 집중. 집중. 카메라는 한 자리에 정주한 채 스스로 돈다. 아무도 찍고 있지 않으므로 주변 풍경의 이미지는 오로지 카메라가 실제로 경험했거나 그 경험을 회고하는 장면이다. 카메라가 주체라는 사실이 빙글거린다.”

http://ma-te-ri-al.online/archive/696/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벌써 네 번째 연재 글입니다. 한차례 더 권시우  의 글입니다.“갑자기 윤원화의 문장 일부로 비약하자면 결국 그것의 논지는 김희천의 작업 특히나 바벨 3부작은 영화가 아닐...
17/07/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 벌써 네 번째 연재 글입니다. 한차례 더 권시우 의 글입니다.

“갑자기 윤원화의 문장 일부로 비약하자면 결국 그것의 논지는 김희천의 작업 특히나 바벨 3부작은 영화가 아닐 수도 있는 가능 세계에 속해있다는 것이다. 즉 작중의 ‘주인공’은 스크린 안팎에서 역류하면서 우리의 시점을 매번 혼란스럽게 하고 우리는 그 혼란에 대응해 반드시 객석이 아닌 위치를 점유하거나 최소한 상상할 필요가 있다.”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의 세 번째 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권시우의 글입니다. 몇 번째 연재 글인지 알 수 있도록 썸네일을 수정하였습니다."다만 글쓰기는 내가 세상 아닌 일상을 지속하는 방식이다....
10/07/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의 세 번째 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권시우의 글입니다. 몇 번째 연재 글인지 알 수 있도록 썸네일을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글쓰기는 내가 세상 아닌 일상을 지속하는 방식이다. 혹은 일상의 혼란을 일상으로 무릅쓰며 그로 인해 부서진 나들 그 두서 없는 파편들이 배회할 수 있는 여분이다. 바로 그 여분 속에서 나의 일상이 현전한다. 영화가 아닌 채로. 앞으로도 영화에 대한 의무는 없다."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의 두 번째 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함연선  과 권시우  의 글입니다.““‹바벨›이 왜 그렇게 좋아요?” 나는 지금처럼 말을 빙빙 돌리며 뭐가, 어떻게 좋은지에 대해서는 절...
03/07/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의 두 번째 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함연선 과 권시우 의 글입니다.

““‹바벨›이 왜 그렇게 좋아요?” 나는 지금처럼 말을 빙빙 돌리며 뭐가, 어떻게 좋은지에 대해서는 절대 얘기하지 못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일은 즐겁지만, 왜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항상 거짓말을 동반한다.”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의 첫 번째 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권시우의 글입니다.“함께 영상에 관해 쓰기로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김희천의 ‹바벨›이었으며, 바야흐로 2015년 해당 작업을 ...
26/06/2023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의 첫 번째 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권시우의 글입니다.

“함께 영상에 관해 쓰기로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김희천의 ‹바벨›이었으며, 바야흐로 2015년 해당 작업을 감상하면서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는 사실에 감격했고 주변의 환호성 소리, 밀레니엄 새천년을 몸소 경험하진 않았지만 하여튼 그런 심정으로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글을 썼다는 또 다른 사실은 나조차도 믿지 않는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바벨›을 여기에 인용할 수 밖에 없다. 다시 처음으로, 처음부터.”

인용을 하지 말지어다, 인용을 하면 이 글은 오염될 것이다. 주문을 외우면서.주문의 효용성은 언제나 의심스럽고 바로 그 언제가 맞닥뜨릴 어디에서 주문은 결국 수포로 돌아가겠지만, 수포로 돌아가므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

23/06/2023

[연재 안내] 다음주부터 매주 월요일, 마테리알 온라인을 통해 “데굴데굴 패스연습 ᕕ( ᐛ )ᕗᕕ( ᐕ )ᕗ”이 연재됩니다. 2010년대 중반 서울의 무빙이미지씬에 대한 사적 경험에서 출발할 이 연재는, ‘무빙이미지’라는 공적 개념에까지 닿아보고자 합니다. 미술비평가 권시우와 마테리알 편집인 함연선이 번갈아가며 글을 공개할 것이고, 연재는 두 사람 다 할 말이 없어질 때까지 지속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다른 분들의 끼어들기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

오늘 대현유 북토크와 오픈 스페이스에 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신만큼 뜻깊은 시간이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함께 해주신 나원영 작가님과 박경태 감독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
09/04/2023

오늘 대현유 북토크와 오픈 스페이스에 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신만큼 뜻깊은 시간이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해주신 나원영 작가님과 박경태 감독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제2회 오픈 스페이스에서 박경태 감독의 발표와 함께 ’한국 영화 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누구의 한국영화가 어떤 위기를 앞두고 있는지, 다른 한국영화(들)의 ...
06/04/2023

🎥🎬🍿이번주 일요일 제2회 오픈 스페이스에서 박경태 감독의 발표와 함께 ’한국 영화 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누구의 한국영화가 어떤 위기를 앞두고 있는지, 다른 한국영화(들)의 가능성엔 무엇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서 시작하는 1부 [『대체 현실 유령』 북토크 및 연계 비디오에세이 상영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청하기✏️✏️
https://forms.gle/CFTVGkWkMiw8gQc78
*프로필 링크 참조

👻👻이번주 일요일 저자 나원영과 모더레이터 금동현이 지난 해 10월 발간된 스루패스 총서 1권  『대체 현실 유령』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비디오에세이 〈대체 현실 유령: 사이렌헤드의 경우〉를 최초로 공개합니다!이어...
05/04/2023

👻👻이번주 일요일 저자 나원영과 모더레이터 금동현이 지난 해 10월 발간된 스루패스 총서 1권 『대체 현실 유령』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비디오에세이 〈대체 현실 유령: 사이렌헤드의 경우〉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어지는 2부 박경태 감독과 함께하는 [제2회 오픈 스페이스 ‘한국 영화의 위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청하기✏️✏️
https://forms.gle/CFTVGkWkMiw8gQc78
*프로필 링크 참조

2023년 4월 9일 일요일, 마테리알이  [『대체 현실 유령』 북토크 및 연계 비디오에세이 상영회]와 [제2회 오픈 스페이스: 한국 영화의 위기]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해...
28/03/2023

2023년 4월 9일 일요일, 마테리알이 [『대체 현실 유령』 북토크 및 연계 비디오에세이 상영회]와 [제2회 오픈 스페이스: 한국 영화의 위기]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forms.gle/CFTVGkWkMiw8gQc78

👻👻👻1부 [북토크 및 연계 비디오에세이 상영회]에서는 저자 나원영과 모더레이터 금동현이 지난 해 10월 발간된 스루패스 총서 1권 『대체 현실 유령』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비디오에세이 〈대체 현실 유령: 사이렌헤드의 경우〉(편집: 류한솔/ 러닝타임: 17분)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2부 [제2회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한국 영화의 위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관객 여러분을 적극 초대합니다. 다큐멘터리 감독 박경태의 발표를 듣고, 이후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없는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마테리알 7호에 「INK:영화와 아이들」을 쓰고 자주적 영화 만들기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배은열 님이 소속된 커뮤니티 'INK(Image&Kids)'에서 "지역단편영화를 보내드려요! [INK 메일시네마]"의 펀딩을 ...
21/03/2023

마테리알 7호에 「INK:영화와 아이들」을 쓰고 자주적 영화 만들기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배은열 님이 소속된 커뮤니티 'INK(Image&Kids)'에서 "지역단편영화를 보내드려요! [INK 메일시네마]"의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시작하는 영화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매년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되지만 소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빛을 보지 못한 영화들을 매달 1~2편씩 당신의 메일함에 보내드립니다. [INK 메일시네마]를 구독해주세요!

홍승택의 비평 「우리 걸어다니게」를 마테리알 온라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해당 비평은 작년 7월 서울의 전시공간 화이트노이즈에서 열렸던 전시 《Trajectorial Lungs》를 통해 공개된 이희단 작가의 작품...
19/02/2023

홍승택의 비평 「우리 걸어다니게」를 마테리알 온라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해당 비평은 작년 7월 서울의 전시공간 화이트노이즈에서 열렸던 전시 《Trajectorial Lungs》를 통해 공개된 이희단 작가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걸어다니게」에서 핵심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이희단 작가의 영상 작업 〈JUICY PARTS (쥬시파츠)〉와 〈UwU-digress〉의 온라인 공개는 바로 내일까지라는 점! 잊지마세요!

https://ma-te-ri-al.online/archive/609/

홍승택의 비평 “우리 걸어다니게”와 이희단 작가의 영상작업 〈JUICY PARTS〉와 〈UwU-digress〉를 2월 20일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02/02/2023

홍승택의 비평 “우리 걸어다니게”와 이희단 작가의 영상작업 〈JUICY PARTS〉와 〈UwU-digress〉를 2월 20일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ma-te-ri-al.online/archive/609/

마테리알 온라인에 홍승택의 비평 “우리 걸어다니게”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해당 비평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되는 이희단 작가의 영상작업 〈JUICY PARTS〉와 〈UwU-digress〉도 본 페이지에서 2월 20일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이 영상 작품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지점으로 여겨졌던 것은, 기표가 의인화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점, 혹은 작품의 크레디트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하나의 기표를 하나의 인물이 담당한다는 점, 그리고 모두 여성으로 보이며 또한 “…girl”이라 이름 붙여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대화가 (퀴어) 커뮤니티에서 오고 가는 정체성에 대한 대화와 겹쳐져 느껴졌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두 흥미로운 지점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점이다.”

(*PC를 통해 작품을 관람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https://ma-te-ri-al.online/archive/609/마테리알 온라인에 홍승택의 비평 “우리 걸어다니게”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해당 비평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되는 이희단 작가의 영상작업 〈JUICY P...
24/01/2023

https://ma-te-ri-al.online/archive/609/

마테리알 온라인에 홍승택의 비평 “우리 걸어다니게”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해당 비평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되는 이희단 작가의 영상작업 〈JUICY PARTS〉와 〈UwU-digress〉도 본 페이지에서 2월 20일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이 영상 작품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지점으로 여겨졌던 것은, 기표가 의인화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점, 혹은 작품의 크레디트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하나의 기표를 하나의 인물이 담당한다는 점, 그리고 모두 여성으로 보이며 또한 “…girl”이라 이름 붙여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대화가 (퀴어) 커뮤니티에서 오고 가는 정체성에 대한 대화와 겹쳐져 느껴졌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두 흥미로운 지점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점이다.”

(*PC를 통해 작품을 관람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분의 학교/동네 도서관에 『대체 현실 유령』을 풀어주세요!『대체 현실 유령』은 2010년대 인터넷 호러에 관한 에세이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혼자 읽기 아까운 『대체 현실 유령』,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학...
15/01/2023

여러분의 학교/동네 도서관에 『대체 현실 유령』을 풀어주세요!

『대체 현실 유령』은 2010년대 인터넷 호러에 관한 에세이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혼자 읽기 아까운 『대체 현실 유령』,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학교와 동네 도서관에도 『대체 현실 유령』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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