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유서가

교유서가 생각을 넓히고 이동하는 시간, 교유서가

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존재를사랑하게 되는 것일까ㅡ“후손을 낳고 기른다는 것은 개인의 일이자 인류의 일이고,지적 작업의 결과로 빚은 인조인간을 키워가는 과정 역시 개인의 일이자 인류의 일이다.”_「작가의 말」에서ㅡ새...
16/01/2025

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존재를
사랑하게 되는 것일까


“후손을 낳고 기른다는 것은 개인의 일이자 인류의 일이고,
지적 작업의 결과로 빚은 인조인간을 키워가는 과정 역시
개인의 일이자 인류의 일이다.”
_「작가의 말」에서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키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
태어나는 불완전한 존재에 대해 사유하는 물음표


나는 가장 맛있는 치즈를 꺼내 토스트에 얹어먹다 말고 싱그러운 미소에 같이 미소 짓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뒷모습이 아들과 꼭 같았다. 영영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닮은 치즈를 바라보는 마음이 매번 좋지만은 않았다. 두 번에 한 번은 미적지근한 슬픔을 안겨주었다.
_「완벽한 치즈 만들기」에서


2024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 소설
『완벽한 치즈 만들기』는 서점에서 만나요!

교보문고 https://lrl.kr/LH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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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그의 것이란 건 중요하지 않았다. 정자가 누구의 것인가는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가는.”ㅡ‘부재’는 상실이 아닌,새로운 존재를 꿈꾸는 ‘자유’ㅡ『비단뱀』은 우리 시대의 성적 모험과...
16/01/2025

“정자가 그의 것이란 건 중요하지 않았다.
정자가 누구의 것인가는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가는.”


‘부재’는 상실이 아닌,
새로운 존재를 꿈꾸는 ‘자유’


『비단뱀』은 우리 시대의 성적 모험과 가족 만들기의 서사를 계승하면서도, 그것들의 대안서사와 대항서사(counter narrative)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_「해설」에서


나는 비단뱀이다. 언제 어디서든 당신이 나를
마주친다면 목이 졸리는 느낌이 들길 원한다.


정형화된 개념을 비트는 상상력으로 그리는
‘정의(定義)’라 불리는 ‘편견’에 대한 도전


2024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 소설
『비단뱀』은 서점에서 만나요!

교보문고 https://lrl.kr/iktW
예스24 https://lrl.kr/Dj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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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온 길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나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방향으로 걸음을 뗀다. 마치 파란만장한 서사의 당연한 결말처럼. _「작가의 말」에서ㅡ예상할 수 없는 희망과 준비할 수 없는 절망,불확실함에 갇힌 ‘불안...
15/01/2025

이미 지나온 길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나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방향으로 걸음을 뗀다. 마치 파란만장한 서사의 당연한 결말처럼.
_「작가의 말」에서


예상할 수 없는 희망과 준비할 수 없는 절망,
불확실함에 갇힌 ‘불안’을 마주하는 자세


두 편의 텍스트가 형상화하는 세계가 임신과 방화라는 극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치명상도 없이 무던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명학수의 인물들이 세계의 파괴자가 아니라 동조자(sympathizer)이기 때문이다.
_「해설」에서


세계의 항상성을 지키는 수호자들


“엉망인지 어떻게 아느냐고요?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다들 알잖아요.
알면서 모른 척하는 거죠.”


2024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 소설
『밤의 가스파르』는 서점에서 만나요!

교보문고 https://lrl.kr/ij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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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생각하십시오. 지금 왜 이 자리에 있는지를.”ㅡ성공을 원하십니까?스타를 꿈꾸십니까?‘대박 오천만 연기학원’으로 오세요!ㅡ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깊은 질문이 떠오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이, 성공일까?_...
15/01/2025

“매 순간 생각하십시오.
지금 왜 이 자리에 있는지를.”


성공을 원하십니까?
스타를 꿈꾸십니까?
‘대박 오천만 연기학원’으로 오세요!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깊은 질문이 떠오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이, 성공일까?
_김은경(책방 오케이어 맨션 대표)
소설을 읽으면서 자꾸만 물음이 생겼다.
‘진실되게 살고 있니?’
이 소설은 나에 대한 거리감을 허물어버렸다.
_정다현(책방밀물 대표)


나의 또다른 분신
페르소나를 통한 자기 성찰


“스타가 되고 싶어요.”
“나에게 뭘 줄 건데?”
“시간이요. 저의 시간을 전부 드릴게요.”
_47쪽


2024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 소설
『대박 오천만 연기학원』은 지금 서점에서 만나요!

교보문고 https://lrl.kr/mvWB
예스24 https://lrl.kr/Di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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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배추 위로 이슬이 흘렀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코끝이 시릴 즈음 고개를 숙였다. 코와 눈, 이마와 입술이 차례차례 흙에 닿을 때까지.”ㅡ머뭄의 병존(竝存)에서관용과 배려가 있는 공존(共存)으로ㅡ소설의 본령이...
14/01/2025

“커다란 배추 위로 이슬이 흘렀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코끝이 시릴 즈음 고개를 숙였다.
코와 눈, 이마와 입술이 차례차례 흙에 닿을 때까지.”


머뭄의 병존(竝存)에서
관용과 배려가 있는 공존(共存)으로


소설의 본령이란 결국 손에 쥔 것이나 흩어져버린 것을 추적하지 않고, 그것을 쥐려고 했던 마음, 그리고 흩어지고 남은 것들을 쫓는 것 같은데, 정말 그런가요? 그렇게나 올곧은 게 소설입니까? 그렇다면 나는 소설을 쓸 수 없는데요. 내가 생각하는 소설은 음침하고 더럽고 그래서 아름다운 것인데.
_「작가의 말」에서


2023년 박화성소설상 수상 작가 김혜빈 소설집


나의 헤테로토피아가 타인의 헤테로토피아를 밀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아니 바로 그렇기에 삶은 언제나 뒤섞이는 방식으로 변형되며 지속된다.
_「해설」에서


2024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 소설

『단지 그것을 위한 베개』는 서점에서 만나요!

교보문고 https://lrl.kr/LG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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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꿈을 꾸는가.집으로 가는 저녁에 나는 내게 묻곤 했다. 간절하지만 무심하게.”_「작가의 말」에서ㅡ배려받지 못하게 폐기되는 기억들,소통의 부재와 관계의 단절ㅡ“평생 ‘참’이라고 믿어왔던 것이 실은 참이 아닐 수...
14/01/2025

“집은 꿈을 꾸는가.
집으로 가는 저녁에 나는 내게 묻곤 했다.
간절하지만 무심하게.”
_「작가의 말」에서


배려받지 못하게 폐기되는 기억들,
소통의 부재와 관계의 단절


“평생 ‘참’이라고 믿어왔던 것이 실은 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두려운 거다.”


“그늘을 그렸는데도 어둡지가 않다, 우리가 사는 세상처럼. 희망을 그렸는데도 낙관적이지가 않다, 절망 속에서 살아남아야 진정한 희망인 것처럼.”
_손홍규(소설가)


2021년 심훈문학상 수상 작가 김수영 소설집


2024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 소설
『그 여자의 집』은 서점에서 만나요!

교보문고 https://lrl.kr/y5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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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ㅡ✔️선정된 교유서가 첵『옥스퍼드 세계사』『미국의 반지성주의』『기억 · 서사』『세계경제사』ㅡ✒️『옥스퍼드 세계사』 추천 사유 는 2019년에 원저가 출간된 ‘최신’ 세계사이다. 그저 연대에 따라 세상에서 벌...
13/01/2025

알라딘


✔️선정된 교유서가 첵
『옥스퍼드 세계사』
『미국의 반지성주의』
『기억 · 서사』
『세계경제사』


✒️『옥스퍼드 세계사』 추천 사유
는 2019년에 원저가 출간된 ‘최신’ 세계사이다. 그저 연대에 따라 세상에서 벌어진 일을 기록해둔 것이 아니라 그 일들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파악해야 할지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_강유원 철학자


✒️『미국의 반지성주의』 추천 사유
지성에는 나와 다른 이들을 멸시하지 않는 태도와 자기 반성, 책임감이 포함된다. 냉소에 머물지 않고 나아가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딱딱한 인문서에서 이상하게 따뜻한 위로를 얻을 것이다.
_김소영 작가


더 좋은 책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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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유서가월요일의한문장]ㅡ책은 읽는 사람을 위해서만존재하지 않는다. (…) 책 자체를 사랑스럽게 느낄 수 있다면,그리고 거기에서 하나의 말을찾아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책을 손에 든 의미는 충분하다. _『말의 선...
13/01/2025

[ #교유서가월요일의한문장]


책은 읽는 사람을 위해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
책 자체를 사랑스럽게 느낄 수 있다면,
그리고 거기에서 하나의 말을
찾아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책을 손에 든 의미는 충분하다.
_『말의 선물』, 60쪽


*매주 월요일, 교유당 식구들이 선정한
문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말의선물 #와카마쓰에이스케 #송태욱
#교유서가 #월요일다정의문장 #교유당
#말 #언어 #문장 #에세이 #책 #글

“어쩌면 잘 산다는 건 헛된 믿음을헛되지 않다고 믿으며 사는 것”ㅡ그들의 종착지는 일-삶, 달리 말해 그저 그들 자신일 뿐이다. 아닌 게 아니라 삶이라는 것도 결국 먹고살고 먹고사는 ‘일’ 아닌가. 이 인물들의 구체...
10/01/2025

“어쩌면 잘 산다는 건 헛된 믿음을
헛되지 않다고 믿으며 사는 것”


그들의 종착지는 일-삶, 달리 말해 그저 그들 자신일 뿐이다. 아닌 게 아니라 삶이라는 것도 결국 먹고살고 먹고사는 ‘일’ 아닌가. 이 인물들의 구체성, 정확히는 이 소설들의 구체성이 기업 세계에 대한 묘사의 독보적 디테일에만 힘입은 것이 아님도 이로써 명백해진다. 삶의 목적 삶의 가치 삶의 이유 삶의 의미, 그런 말들과 함께 자주 추상화되곤 하는 삶이 이렇듯 박이강에게는 ‘일’만큼이나 단단한 구체다. 한마디로, 일은 곧 삶의 현현이다.
-문학평론가 황현경, 「해설」 에서


‘내일’을 위해 바치는 오늘은 기쁨일까 고통일까,
하루하루를 견디는 데 몰두하느라 충동이
멋진 추동이 되는 순간을 잊은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


낮시간을 견디고 쏟아낸 밤의 언어들
“가보면 알겠지. 추락하게 될지, 하늘로 날아갈지”


소설을 쓰는 일로 기업 세계에서의 삶을 견디는 시간을 지나왔다. 퇴근 후에도 글 쓸 여력이 남아 있는 날엔 낮의 허물을 벗듯 옷부터 갈아입고 노트북을 챙겨 집 근처 카페로 갔다. 카페가 문을 닫을 즈음 터벅터벅 집으로 향하는 길이면 삶의 무의미와 열심히 싸우다 돌아가는 기분에 종종 가슴이 벅찼다. 하지만 자주 허탈했다. 소설은 지금까지 내가 일해온 세계에서 익숙한 가치들과 정반대 극단에 위치한, 지독히도 비효율적이고 허망하기 짝이 없는 세계였다.
_「작가의 말」 에서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는 서점에서 만나요!

동네서점 ~♥
예스24 https://lrl.kr/oyEb
알라딘 https://lrl.kr/kmve
교보문고 https://lrl.kr/g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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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유가찾아왔다 #흔들리는것들
#박이강 #교유서가 #교유당
#소설집 #단편소설 #위로 #여행

20년 차 베테랑 편집자 오경철이 쓴,『우리말 기본기 다지기』 : 바른 문장, 섬세한 표현을 위한 맞춤법 표준어 공부"이 책은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의 존재를 모르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썼...
09/01/2025

20년 차 베테랑 편집자 오경철이 쓴,

『우리말 기본기 다지기』
: 바른 문장, 섬세한 표현을 위한 맞춤법 표준어 공부

"이 책은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의 존재를 모르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썼다. 이 책에서 다룬 항목들은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다른 사람들의 글을 살피고 고전 경험을 토대로 가려 뽑은 것이다." _오경철


☆추천의 말☆

우리말을 바로 쓴다는 것은 단순히 문법적인 문제만이 아니다. 가장 정교한 사유는 언어를 통해 표현될 수밖에 없고, 언어 표기법의 적확성은 그 사유의 밀도를 만드는 기본이다. 오랜 편집자 생활의 경험과 한국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한국어를 통해 표현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한 지침이 될 수 있다. 헷갈릴 수 있는 말들의 표기를 바로잡는 것은 생각을 ‘적확하게’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한국어를 그토록 오래 사용해 왔음에도 ‘이걸 몰랐구나’ 하는 부끄러움과 또 다른 발견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풍부하고 매력적인 문학 예문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어떤 측면에서는 그 자체로 문학적이다. 이를테면 ‘그슬다/그을다’의 구분을 보자. 이 타동사와 자동사의 차이에는 ‘문학적인 것’이 있다. 이를테면 ‘그슬린’ 내 마음과 ‘그을린’ 내 마음 사이에 있는 시적인 간격처럼 말이다.
_이광호(문학평론가, 문학과지성사 대표이사)



오경철 :
서울에서 나서 인천에서 자랐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스물여덟 살 때부터 출판 편집자로 일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스무 해 가까이 우리말의 수풀에서 헤매고 있다. 첫 직장은 문학동네, 마지막 일터는 민음사로 사이사이 크고 작은 몇몇 출판사에 적을 두고 문학서와 교양서를 만들었다. 출퇴근하기가 싫어 집에 들어앉아 있을 적에는 김영사, 문학과지성사, 창비 등 여러 출판사의 갖가지 원고를 교정하고 교열하며 먹고살았다. 한때 혼자서 출판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세상사에 염증이 나면 낭인인 양 책과 술을 벗 삼아 허송세월한다. 두 고양이가 놀고 쉬는 작은 서재의 책장 앞에 우두커니 서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을 때가 많다. 『편집 후기』 『아무튼, 헌책』 『판타스틱 북월드』(공저)를 썼다.


우리말 기본기 다지기』는 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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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https://url.kr/3kl19s
· 알라딘 http://aladin.kr/p/qRby0
· 예스24 https://url.kr/sa39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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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편집자가 실전 경험 속에서 가려 뽑은 헷갈리기 쉽고 잘못 쓰는 일이 많은 우리말 127쌍,더 나은 우리말 사용자가 되기 위한 맞춤법 표준어 공부!“밥 먹듯이 사전을 들여다보면서 내가 어쭙잖게나마 깨달은 것이 하나 있...

명작『유령의 시간』을프로 성우들의 낭독을 통해 만납니다.ㅡ📌KBS 3Radio(월~일) 오전 11:40~12:00*다시 듣기 가능*ㅡ귀로 듣는 『유령의 시간』40년 만에 완성한,잊어버린 이야기를 다시 읽는다!ㅡKBS...
09/01/2025

명작『유령의 시간』을
프로 성우들의 낭독을 통해 만납니다.


📌KBS 3Radio
(월~일) 오전 11:40~12:00
*다시 듣기 가능*


귀로 듣는 『유령의 시간』
40년 만에 완성한,
잊어버린 이야기를 다시 읽는다!


KBS 소설극장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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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계속 쓰게 하는가. 대단한 큰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끝내 쓰고 마는가.ㅡ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 작가,고은규의 9년 만의 장편소설!ㅡ설사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괴로워도 충분히 참을 수 있다고...
09/01/2025

무엇이 우리를 계속 쓰게 하는가.
대단한 큰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끝내 쓰고 마는가.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 작가,
고은규의 9년 만의 장편소설!


설사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괴로워도 충분히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글만 쓸 수 있다면 그 어떤 고독이라 해도 친구처럼 곁에 두고 오래오래 쓸 터였다.
_290쪽


시공간을 초월한 ‘쓰는 여자’들에게,
‘글쓰기 자체가 꿈’인 이들에게,
그저 좋아서 홀로 몰두하는 모든 장르의 창작자들에게
고은규 작가가 내미는 따듯한 연대의 손길.


“이 책을 통해 오직 당신만이 쓸 수 있는 문장, 당신만이 빚어낼 수 있는 이야기,
당신만이 해낼 수 있는 ‘내 삶의 주인공 되기’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_정여울(『끝까지 쓰는 용기』, 『문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쓰는 여자, 작희』 서점에서 만나요!
· 동네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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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면서 지적 호기심이 팡팡 솟아나는 독자님들 계시죠?🧐오늘은 그런 여러분들의 마음을 만족시켜줄교유서가 도서 10종을 소개드립니다!ㅡ📚 『우리말 기본기 다지기』모든 언어는 기본부터!생각보다 더 까다로운 우...
08/01/2025

🤓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적 호기심이 팡팡 솟아나는 독자님들 계시죠?🧐
오늘은 그런 여러분들의 마음을 만족시켜줄
교유서가 도서 10종을 소개드립니다!


📚 『우리말 기본기 다지기』
모든 언어는 기본부터!
생각보다 더 까다로운 우리말, 베테랑 편집자와 함께
우리말 기본기를 다져보는 건 어떨까요?


📚 『근대 용어의 탄생』
지금 우리가 자연스럽게 쓰는 단어들은
어디에서 태어나 지금에 이르렀을까요?
이 책 단 한 권으로 모두 알아보아요.


📚 『여성이 말한다』
여성들은 결코 침묵하지 않았다!
역사 속 여성들의 빛나는 연설을 모아 엮어냈습니다.
세상을 개척한 수많은 여성들을 함께 만나봅시다.


📚 『배짱 좋은 여성들』
지금의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건 어쩌면
교육, 의료, 스포츠 ··· 다양하게 활약했던 여성들의 ‘배짱’이다?!
수없는 고난에도 멈추지 않았던 이들의 배짱을 배워보아요.


📚 『인권의 발명』
오늘날 인권은 어떻게 이토록 자명한 ‘진리’가 되었을까요?
어떤 과정을 거쳐 인권이 우리 일상에 녹아들었는지 파고들어봅시다.
책을 덮을 때쯤에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거예요.


📚 『옥스퍼드 책의 역사』
지금의 책이 있기 전, 우리는 무엇을 ‘책’이라 불렀을까요?
책의 역사는 생각보다 더 다채롭고, 광활하답니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책의 역사를 펼쳐보세요!


📚 『옥스퍼드 출판의 미래』
사양 산업의 대표가 된 ‘출판’의 미래는 과연 암울하기만 할까요?
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그리고 함께 출판의 미래를 상상해봅시다!


📚 『생각의 역사』
존재하지 않던 것을 상상해내는 인간의 놀라운 능력!
상상력에 대한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이야기들로
‘생각’의 역사를 파헤쳐 봅시다.


📚 『옥스퍼드 세계사』
『총·균·쇠』의 저자가 말했습니다.
“지적 호기심이 몹시 많지만 바쁘다면 이 책이 딱!”이라고요.
우주에서 내려다본 듯 20만 년의 인류 역사를 담았다니, 흥미롭지 않나요?


📚 『사회사상의 역사』
25년에 걸쳐 ‘사회사상’을 강의한 저자의 사회사상 통사입니다.
주요 사상가들이 살았던 시대와 사상, 개인이 가진 문제의식이
간결하면서도 첨예하게 담겨있답니다.


소개드린 모든 책들은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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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에서 이제 내려올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ㅡ혐오와 편견의 시대,함께 아파하는 보통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소설가 박지음의 첫번째 장편소설ㅡ열린 참사의 공간에서 마음껏 그리워하고 마음껏 슬퍼하길ㅡ『우주로 간 고래』 ...
07/01/2025

“그 배에서 이제 내려올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혐오와 편견의 시대,
함께 아파하는 보통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
소설가 박지음의 첫번째 장편소설


열린 참사의 공간에서 마음껏 그리워하고 마음껏 슬퍼하길


『우주로 간 고래』 증쇄본 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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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당 #교유서가 #소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쓰려고 하는 걸까요?”ㅡ시공간을 초월한 ‘쓰는 여자’들에게,‘글쓰기 자체가 꿈’인 이들에게,‘청탁’ 없이도 그저 좋아서 홀로 몰두하는 모든 장르의 창작자들에게고은규 작가가 내미는 따듯한 연대의 ...
07/01/2025

“우리는 무엇을 위해 쓰려고 하는 걸까요?”


시공간을 초월한 ‘쓰는 여자’들에게,
‘글쓰기 자체가 꿈’인 이들에게,
‘청탁’ 없이도 그저 좋아서 홀로 몰두하는 모든 장르의 창작자들에게
고은규 작가가 내미는 따듯한 연대의 손길.


“……나는 행복했습니다. 내 문장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니 나를 가엾게 여기지 말아요. 당신이 더 슬퍼질 거 같아 내 마음이 안 좋습니다. 나도…… 궁금합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문장이 있나요? 그리고 행복한가요?”
_295쪽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계속 쓰게 하는가.


“이 책을 통해 오직 당신만이 쓸 수 있는 문장, 당신만이 빚어낼 수 있는 이야기,
당신만이 해낼 수 있는 ‘내 삶의 주인공 되기’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_정여울(『끝까지 쓰는 용기』, 『문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쓰는 여자, 작희』 서점에서 만나요!
· 동네서점 ~♥
· 교보문고 https://buly.kr/AanZJ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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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유서가월요일의한문장]ㅡ청소부가 문 앞까지 날아 온 월요일을쓸어 담는다사탕을 입에 문 아이들이 화요일을 녹여 먹고 있다_『지구의 간섭을 기록하네요』임지은, 「요일이 오는 순서」 부분ㅡ*매주 월요일, 교유당 식구...
06/01/2025

[ #교유서가월요일의한문장]


청소부가 문 앞까지 날아 온 월요일을
쓸어 담는다

사탕을 입에 문 아이들이 화요일을 녹여 먹고 있다
_『지구의 간섭을 기록하네요』
임지은, 「요일이 오는 순서」 부분


*매주 월요일, 교유당 식구들이 선정한
문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지구의간섭을기록하네요 #임지은 #교유서가
#요일이오는순서 #교유서가시인선
#월요일고호의문장 #교유당

"민중의 목소리가신의 목소리이다!"ㅡ『미슐레의 민중』 추천사_표정훈(출판평론가)『미슐레의 민중』은 역사인가? 사회과학인가? 르포르타주인가? 논설인가? 에세이인가? 그 모든 것이기도 하고 어느 것도 아니기도 하다. 사...
05/01/2025

"민중의 목소리가
신의 목소리이다!"



『미슐레의 민중』 추천사
_표정훈(출판평론가)

『미슐레의 민중』은 역사인가? 사회과학인가? 르포르타주인가? 논설인가? 에세이인가? 그 모든 것이기도 하고 어느 것도 아니기도 하다. 사료(史料), 아니 미슐레에게는 당대의 자료에 폭넓게 바탕을 둔 생생한 기록이면서 필치는 문학가나 비판적 논객의 그것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역사가 쥘 미슐레 그 자체다. 에드먼드 윌슨은 『핀란드 역으로』에서 미슐레를 이렇게 말했다.

“역사에서 다루는 주제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역사적 사건들이 늘 자신에게 벌어지는 듯이 보인다. 그는 역사를 살려고 노력했다.”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역사 서술에 견주어보면 미슐레의 서술은 파격적이다. 자료 속, 역사 속 인물들을 꾸짖고 그들에게 충고하며 경고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면서, 그들의 삶 바로 곁에서 자신이 사는 듯 역사를 썼다. 그야말로 ‘역사를 살려고 노력’한 사람이다.
그가 이 책에서 부자들에게 말한다.

“부자들이여, 당신들의 안녕은 물론 프랑스의 안녕은 당신들이 민중을 두려워하지 않는 일에 달려 있다. 민중에게 다가가 그들을 알려고 하고, 사실과는 동떨어진 그릇된 이야기들을 버리도록 하라.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 입을 열고 마음도 열고, 인간 대 인간으로 함께 이야기하라.”

해당 주제에 대한 지식만 얻으려 한다면 다른 책들이 많을 것이다. 시대적 분위기, 현실 속에 살아 있는 인간들, 그들의 일상, 고통, 기쁨, 다양한 사회?문화 요소들의 연결 등을 느끼면서 알고 싶다면 단연 이 책이다. 미슐레의 호흡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번역으로 미슐레와 만날 수 있게 해준 조한욱 선생에게 감사드린다.
미슐레와 독자가 함께 누리는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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