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024
안녕하세요~ 부반통 관리자입니다.
2018년 3월에 처음 만든 '부산 반송 소식통'을 운영한지 어느새 6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돌아보니
반송에 생기고 사라진 수많은 가게들,
반송을 떠났거나, 새로 터를 잡은 수많은 사람들,
반송에서 생겼던 수많은 사건들(폭우, 산불, 등굣길 투쟁 등등)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간 페메를 통해 제보주거나 문의하며 소통하신 분들이 600분이 넘고,
또 6년간 올린 게시글은 수천개에 달해서 셀 수가 없네요.
한 때 4천에 육박했던 좋아요도 기억이 남습니다.
2022년 여름부터 일터를 시내쪽으로 옮기며 반송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에 따라 게시글의 양이나 질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24년 5월을 앞두고, 잠시 부반통 페이지 운영을 쉬어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반송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ㅎㅎ. 다시 여력과 시간이 될 때 돌아오도록 할게요.
모두들 잠시만, 안녕!